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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다섯 가지 조건! (신 10;12-22)

by 【고동엽】 2022. 1. 5.

행복의 다섯 가지 조건! (신 10;12-22)

 

 

19세기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자유의 세기>였습니다. 자유를 위하여 온 세계가 투쟁하던 시기였습니다.

프랑스 혁명, 미국 노예 해방, 아프리카 자유해방 등 해방의 사건들이 19세기 역사를 기록하였습니다. 20세기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평등의 세기>였습니다. 자유를 찾고 나니 한 걸음 더 나가서 평등을 추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도 양반과 쌍놈의 계급이 사라졌습니다. 남녀평등을 가장 많이 부르짖은 시기입니다. 그런데 21세기를 한 마디로 말하라고 하면 <행복의 세기>입니다. 온 세계 사람들이 행복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행복한 교회><행복한 가정><행복한 사람>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쓰여 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가장 많이 발달한 학문이 <행복학>입니다. 행복학자도 생겨났습니다. 행복학자 데이비드 마이어 박사님은 한 마디로 말하고 있습니다. <행복은 주관적인 자기만족이다> 많이 가지고, 높이 올라갔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은 주관적이라는 것입니다. 영국 행복 연구소에서 세계 150 국가 국민들의 행복 도를 조사하였더니 온 세계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는 나라가 방글라데시였습니다. 가장 어려운 나라 중에 하나입니다.

방글라데시 하면 두 가지가 떠오릅니다. 가난과 에이즈입니다. 그런데도 세계에서 가장 행복을 느끼며 살고 있었습니다. 우리나라는 34 위였습니다. 태평양을 끼고 사는 나라 18 국가 가운데 가장 행복을 느끼지 못 하고 사는 나라가 한국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행복은 외적 조건이 아니라 내적 만족임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많이 가지고 불행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적게 가지고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높이 올라가고 불행한 사람이 있고, 낮게 살면서도 행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 까요? 오늘 본문은 이렇게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12-13)

오늘 본문이 말해주고 있는 깊은 내용이 있습니다. 행복은 목표가 아니라 결과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행복을 위하여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면 행복은 부산물로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행복의 조건은 무엇입니까?

 

1. 건강한 육체를 가진 사람

행복하려면 기본은 건강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아무리 출세하였어도 건강을 잃어버리고 병실에 누워 있으면 행복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돈도 많고 출세도 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문둥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고생을 하였습니다. 단잠을 잘 수 있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잠을 달게 잘 수 없다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시127;2)

악몽에 시달리며, 10분 자다 깨고, 20분 자다가 일어나면 밤이 괴롭습니다. 그러나 낮에 항상 피곤하고 하품만 하게 됩니다. 물질을 잃어버린 것은 조금 잃어버린 것이고, 인격을 잃어버린 것은 많이 잃어버린 것이고 건강을 잃어버린 것은 다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건강을 동역자로 얻도록 건강을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우리나라 통계청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인의 병력에 대하여 발표하였습니다. 본래 사람은 하루 24시간 중에 8시간은 일하고 8시간은 자고 8시간은 기타시간으로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중세기에 알프레드 대왕이 이렇게 살았다고 하여 이를 <알프레드 삼분률>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은 남자가 일생동안 아픈 기간이 평균 13 년으로 일생에 19.4%를 아파서 누워있다는 발표였습니다. 여자는 일생 평균 18년 앓아 누워있기에 평균 24%를 아픈 상태로 지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녀 합하여 20%의 시간을 병으로 누워서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사람은 하루 8시간 일하고 8시간 자고, 4시간 매일 아프고, 4시간 기타 시간으로 쓴다고 하는 사실이 밝혀진 것입니다.

미국 의학협회 건강의 8가지 비결 미국 의학협회가 총력을 기울여서 건강하게 사는 비결은 공식화시켜서 발표하였습니다. 8가지를 철저히 지키면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1. 건강하게 살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믿어라. 어느 겨울 나는 원주동지방 연합 집회를 인도하였습니다. 화요일 아침 30년 만에 폭설을 보려고 산에 올랐습니다. 산 중턱에 텐트가 쳐져 있고 커피를 파는 할머니가 계셨습니다.

101살인데 늘 이 산에 올라와 커피를 팔며 자기 먹을 것을 아직도 자기가 버는 것을 보았습니다. 아주 건강하였습니다. 나는 100살 이상된 이가 돈을 버는 것을 처음 보았습니다. 커피를 사 마시는 이들마다 건강의 비결을 묻는답니다. 그럴 때마다 할머니 대답은 간단하였습니다. "잘 먹고 열심히 일하지요?" 누구나가 이렇게 건강하게 살 권리를 하나님은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건강이지 병이 아닙니다(3요2)

2. 당신의 일을 좋아하라.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건강하였다. 최근 통계는 기독교인들이 장수한다는 것입니다. 늙어도 주님의 일을 소망스럽게 하는 즐거움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환경에 잘 적응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아프리카에서 일생을 바친 리빙스턴은 말년에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에 관계된바 없이는 내게 있는 그 어떤 것도 아무 가치를 주지 않는다. 사람들은 내가 아프리카에서 나의 생을 모두 희생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나는 아프리카를 위하여 희생한 적이 한 번도 없다. 건강한 몸으로 좋은 일을 하셨고 마음의 평화를 얻고, 장차 상을 주시려고 밝은 소망가운데 일하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3. 최소한 한 개 이상의 취미를 가져라. 뉴욕의 생명 연장 연구소에서 45세 이상된 사람 25,000명을 조사하였더니 단지 20% 만이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조사하니 일의 양과 휴식의 양이 적당히 조화를 이룬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뉴저지 스탠다드 오일 회사에 근무하는 간부 340 명을 조사하였더니 235 명이 건강에 이상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192 명이 건강에 지장을 줄 정도의 질병에 걸려 있었습니다. 이들은 다 같이 알맞는 운동과 휴식이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취미가 없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4. 사람들을 좋아하라.

5. 당신에게 주어진 환경이 변화시킬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워도 항상 만족하게 살아라.

6. 역경을 잘 요리하라. 미국에서는 우울증 때문에 병원비와 약값과 치료비로 쓰는 비용이 일 년에 50 억불 약 6 조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6조원이면 서울시 일년 예산과 같습니다.

그런데 버트람 브라운(Bertram Brown)박사는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살고 담대히 사는 것이 우울증을 이기는 비결이다>

7. 명랑한 말, 재미있는 말, 남에게 도움이 되는 말만 하도록 혀를 훈련시켜라.

8. 늘 도전하고 성취하고 또 도전하고 또 성취하라. 오스트리아의 의사요 심리학자였던 빅톨 프랭클은 히틀러가 만들어 놓은 포로수용소에서 고독과 죽음의 공포에서 허덕여야 했습니다.

그는 이곳에서 학문의미요법(logotherapy)을 창시 하였는데 가장 핵심은 <삶의 의미는 생명을 연장시키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괴테를 예로 들었습니다. 괴테는 명작 파우스트를 83 세에 쓰고 세 달 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괴테의 말년인 7년간은 생물학적으로는 시체나 다름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어코 파우스트를 완성시키고 말겠다는 집념과 그 것이 온 세상 사람들에게 읽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사명감과 그것을 쓰고 싶은 욕망은 그의 생명을 버티게 하였다는 것입니다. 건강하여야 행복합니다.

 

2. 즐겁게 일하는 사람

행복의 두 번째 조건은 즐거운 일입니다. 즐겁게 일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삶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정신없이 즐겁게 할 일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나는 많은 목사님들을 만나는 편입니다. 일 년이면 4,000 명 이상의 목사님들을 만납니다. 두 종류의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목회가 어떻습니까?> 이런 질문을 하여 봅니다. 그러면 두 종류의 반응이 나옵니다. <목회가 즐겁습니다. 나는 죽었다가 다시 깨도 목회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사람에게 교회를 맡기시고 일을 시키는 것이 얼마나 송구스럽고 좋은지 모르겠습니다.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런 반응입니다.

이런 반응이 나오는 목사님들의 교회를 보면 항상 건강합니다. 부흥되고 있습니다. 평안합니다. 그러나 다른 반응이 있습니다. <목회를 누가 하고 싶어서 합니까? 십자가니까, 사명이니까, 하나님께서 명하시니까 하지요. 목회가 그렇게 어려울 수 없습니다.>

이런 반응을 보이는 목사님들의 교회를 보면 어렵습니다. 부흥이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조 용기 목사님은 목사님들이 신상명세서나 무슨 조사를 할 때 취미 란에는 <목회>라고 적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목회가 취미인 목사, 직업이 취미인 사람은 행복한 목사, 행복한 사람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즐겁게 하여야 합니다. 칼라일은 말했습니다. <자기 일을 찾은 사람은 행복하다> 반대로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은 불행합니다. 마지 못 하고 목구멍에 풀칠을 하려고 일하려는 사람을 불행한 사람입니다. 맡은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의 두 번째 조건입니다.

카네기 회사는 우리 정부보다 큰 회사입니다. 카네기가 자기 공장 중에 한 공장에 공장장 공석이 생기자 후계자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때 한 공장에서 일하고 있는 인부가 눈에 띄였습니다. 얼마나 성실한 지 카네기는 그를 공장장으로 임명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공장에 공장장이 되어 주십시오.> 그는 당황하며 말했습니다. <회장님! 나는 평생 이 곳에서 땜장이 일만 하여 왔습니다. 땜질하라면 나는 누구보다 잘 합니다. 그러나 공장장이 되어 이 공장을 경영하라고 하면 나는 할 수가 없습니다. 경영은 전문가에게 맡겨 주십시오. 나는 내게 익숙한 일만 하겠습니다. 어느 누구도 이 일은 나를 따라오지 못 할 것입니다. 나를 이곳에 두시는 것이 공장을 위하여서도 유익이 될 것입니다>

이 말을 들은 카네기는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회사 잘 되는 것이 이렇게 명예도 버리고 돈도 욕심을 내지 않고 숨어서 충성하며 일하는 이런 사람들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카네기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그러면 당신은 평생 이 곳에서 이 일을 하시오. 대신에 당신 월급은 대통령 월급과 같이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그에게는 미국 대통령 봉급만큼 주었다는 것입니다.

 

3. 항상 웃는 사람

항상 웃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웃을 일이 있을 때 웃는 것이야 누구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웃을 일이 없을 때에도 항상 웃을 수 있다는 것은 행복의 조건입니다. 행복하여 웃으려면 웃을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항상 웃음으로 행복할 수 있다면 항상 웃을 수 있습니다.

옛날부터 그 집안이 잘 되려면 세 가지 소리가 밖으로 흘러 나와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1. 하늘 천 따지 하는 글 읽는 소리.

2. 절구통을 찧는 소리나 다듬이 방망이 소리.

3. 웃음소리.

굿윈은 말했습니다. <사람이 웃을 수 있다면 그는 가난하지 않다. 내가 웃을 때 온 세상이 나와 함께 웃는다> 잘 웃으면 4가지 효과가 나타납니다.

(1)건강 촉진 기능 4세기 의사 밀레투스가 쓴 <인간의 특성>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웃음은 그리스어로 겔로스(gelos)입니다. 그런데 이 말의 어원은 헬레(hele)인 데 그 의미는 건강(health)라는 것입니다. 고대인들이 웃음은 건강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실제로 모든 병의 67%가 스트레스에서 온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대학 한스웰 교수가 이런 실험을 하였습니다. 쥐들을 기르면서 그 앞으로 고양이를 하루 한 번씩 지나가게 하였습니다. 단순히 한번 정도 지나가게 하는 실험입니다. 그러면 쥐들은 하루에 한 번씩 공포심을 느낍니다. 그리고 하루 한번 씩 숨었습니다.

4일 지나보니 위궤양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일주일 지나니까 위에 구멍이 생기기 시작하였습니다. 심장이 망가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더니 얼마 살지 못 하고 죽고 말았습니다.

쥐에게 준 것은 오직 스트레스뿐이었습니다. 스트레스는 병을 통하여 죽음으로 몰아갔습니다. 우리는 기분 나뿐 사람을 자꾸만 만나는 것도 스트레스가 됩니다. 생활에서 즐거움을 빼앗아 가면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의 양약은 즐거움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루에 300-400개 암세포가 생긴다고 의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암세포가 뭉치면 암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생기는 암세포를 그 때 그 때마다 죽이면 암이 되지 않습니다. 그 암 세포를 죽이는 요소가 바로 엔돌핀입니다.

엔돌핀은 즐겁게 살 때 우리 몸속에서 많이 만들어 집니다. 그래서 암세포를 생기는 대로 잡아먹습니다. 그러니까 암 세포가 뭉쳐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됨으로 인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 갈 수 있게 됩니다.

한 번의 폭소는 막힌 혈관을 뚫어 줍니다. 산소부족과 운동 부족 그리고 영양 부족이 문제입니다. 이렇게 생기는 문제를 웃음이 뚫어 줍니다.

그래서 의학자들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웃음은 정신적인 쟈깅이다.> 암 세포가 제일 싫어하는 것은 뜨거움입니다. 그러므로 뜨겁게 기도하고, 뜨겁게 찬송하고, 뜨겁게 운동하면 암세포는 뜨거움 속에서는 저절로 녹아내리게 됩니다.

암세포는 뜨거움에는 정신을 못 차리게 되는 세포입니다. 그러므로 즐겁게 사는 사람은 늘 엔돌핀을 많이 배출함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즐거움은 마음의 양약이라고 말했습니다. 벌써 3000년 전에 솔로몬은 이런 사실을 깨달은 것입니다.

(2)친화 작용 기능 서로 많이 웃으면 하나가 됩니다. 서로 웃으면 웃으면서 친숙하여지고 하나가 되어 집니다. 장벽이 무너지게 됩니다. 신뢰감이 형성되게 되어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불행한 장면은 유대인 600만 명이 학살당할 때입니다.

유대인들이 아우슈비츠 학살 장에서 가스실로 끌려가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살아난 빅터 프랭클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을 당할 때 이길 수 있었것은 그런 중에도 잃지 않았던 웃음 덕분이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유대인의 대학살을 기록한 스티브 리프맨 박사는 <지옥에서의 웃음>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이 책에서 <유대인의 웃음은 고통이 끝나자 끝났다는 것입니다. 세계 제2차 대전이 끝나자 유대인의 웃음의 황금시기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고통스러울 때 가장 많이 웃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웃음은 친화 작용을 합니다.

(3)집중 효과 기능 웃음은 집중 효과를 줍니다. 웃고 나면 정신이 바짝 나면서 정신이 집중됩니다. 따라서 부흥회를 할 때도 두 시간 가량의 설교를 거냥하면 졸게 됩니다. 그러나 5분 정도에 한번씩 웃기면서 말씀을 전하면 졸지 않습니다. 집중 효과가 있습니다.

(4)기억 촉진 효과 웃으면서 배운 것은 잊히지 않습니다. 오래 기억이 됩니다. 웃으면서 살면 그렇기에 많은 유익이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항상 기뻐하라>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스웨덴의 노먼 커즌즈 박사는 사람이 10분간 통쾌하게 웃으면 두 시간 동안 고통 없이 편안한 잠을 잘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의 존스홉킨스 병원에서 나눠주는 <정신건강>이라는 책자에는 웃음은 <내적조깅>이라는 속담을 인용해 웃음은 순환기를 깨끗이 하고 소화기관을 자극하며 혈압을 내려 준다고 합니다.

또 미국 스탠포드대 월리엄 프라이 박사는 사람이 한바탕 크게 웃을 때 우리 몸속의 650개 근육 중 231개 근육이 움직여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신진대사가 잘 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로메인 게리는 유모어는 품위의 확산이며, 우월성의 선언이며, 인격의 향기라고 말했습니다. 웃음은 행복의 열쇠입니다. 불행한 사람은 조그만 불행도 현미경을 쓰고 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큰 불행도 망원경을 쓰고 보는 사람입니다. 항상 웃으면서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4. 사랑할 줄 아는 사람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사랑을 받는 사람도 행복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은 더욱 행복합니다. 식물도 사랑을 먹고 자라면 건강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귤 컨테스트가 열린다고 합니다. 귤 상품을 잘 만든 이를 표창하는 행사입니다, 그런데 일등한 이에게 어떻게 그렇게 귤을 탐스럽게 잘 가꾸었느냐고 기자들이 물었습니다.

그는 대답하였습니다. <나는 독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비결은 없습니다. 날마다 나무를 만지며 사랑하여 주었습니다.> 귤도 사랑을 받고 자라면 행복합니다. 동물도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얼마 전 나는 제주도 서귀포 순복음 교회에서 부흥회를 인도하러 갈 때였습니다. 제주 공항에서 그 교회로 가는 차안에서 박 명일 목사님은 <이번 부흥회에는 선교돼지를 잡을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선교 돼지라는 말을 생전 처음 들어보는 말이어서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박 목사님의 설명은 다음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정명헌이라는 분이 모든 사업에 망하여 있을 때 전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축복하시기를 좋아하시는 좋으신 하나님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그 후 그는 예수를 영접하게 되었고 돼지 20마리를 빌렸습니다. 그리고 돼지를 기를 농장도 세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돼지에게 늘 아시아 방송을 틀어 주었습니다. 돼지들은 언제나 목사의 설교를 듣고 찬송가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새끼를 나면 15 마리씩 났습니다.

그래서 어느 새 지금은 600 마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곧 1,000 마리가 될 것을 믿고 100 마리는 십일조로 하나님께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요구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100 마리 한도 내에서 잡을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부흥회 도중에 그의 돼지 농장을 방문하여 본 적이 있습니다. 정말 늘 아세아 방송이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온통 찬송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에서 돼지 농장은 번성하고 있었습니다.

짐승도 사랑을 받으면 건강하고 행복을 느낍니다. 쥐도 사랑을 먹고 자랍니다. 오래 전에 버클리 대학에서 사랑과 생명의 관계성을 연구하였습니다. 쥐를 가진 실험이었습니다.

첫 번 째 쥐 한 마리는 먹이만 주었을 뿐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다섯 마라 쥐를 모이게 해서 먹이를 주었습니다. 세 번째는 사람의 손에 쥐를 올려놓고 쓰다듬어 주면서 사랑을 주면서 먹이를 주었습니다.

그 결과 첫 번째 쥐는 600 일을 살았습니다. 두 번째 쥐는 700 일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세 번째 쥐는 무려 950 일을 살았습니다. 해부하여 보았습니다. 사랑을 받고 자란 쥐는 다른 쥐들에 비하여 뇌가 무겁고 컸음이 발견되었습니다.

사랑을 받으면 오래 삽니다. 그러므로 상대방이 오래 살기를 바라면 사랑하여야 합니다. 잠언 기자 솔로몬은 말했습니다. <여간 채소를 먹으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 살진 소를 먹으며 서로 미워하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5;17)

사랑하고 사랑을 받는 이는 행복합니다. 행복의 비결은 사랑하는 것입니다. 간디는 이 세상에 인간을 파괴하는 것이 7가지 존재한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일하지 않고 얻은 재산, 양심이 결여된 쾌락, 성품이 결여된 지식, 도덕이 결여된 사업, 인간성이 결여된 과학, 원칙이 없는 정치, 그리고 사랑이 없는 종교> 사랑하면 행복합니다.

 

5. 믿음과 소망을 가진 사람

행복한 사람의 특징은 자부심이 있습니다. 언제나 자신감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가 있어도 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기에 어떤 어려움도 이길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낙천적입니다.

나는 디트로이트 헨리 포드 박물관에 가 본적이 있습니다. 헨리 포드가 늘 한 말이 새겨져 있습니다. <헨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꿈꾸는 남편과 기도하는 아내가 있는 가정은 행복한 가정입니다.

어느 날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대기업을 크게 이루고 고향에 조그마한 집을 한 채 지었습니다. 그 집은 대기업 총수가 살기에는 매우 작고 평범한 집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물었습니다. <이건 너무 초라하지 않나요. 호화롭지는 않더라도 생활에 불편하지는 않아야지요?>

이 말을 듣고 포드는 말했습니다. <가정은 건물이 아닙니다. 비록 작고 초라하더라도 예수님의 사랑이 넘친다면 그곳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집이지요>

헨리 포드는 그 집에서 아내와 늘 소망을 불태우며 더 연구하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믿음과 소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고 창조하고 싶어 합니다.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까?

1. 건강한 육체를 가진 사람

2. 즐겁게 일하는 사람

3. 항상 웃는 사람

4. 사랑할 줄 아는 사람

5. 믿음과 소망을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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