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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 연구 총정리〓/바울 전도여행43

2차전도여행 [제2-1순례] 무시아 ~ 드로아 ~ 사모드라게 목록가기 우리 선교 일행은 일정상 이곳을 들르지 못했다. 정보와 자료를수집해서 정리하는 것으로만 만족해야 한다. 다음에 들를 기회가 주어지면 반드시 찾아가리라 다짐해 본다. 1. 무시아 (행 16:7) :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씀,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음. 터키의 무시아(Mysia, '죄인'이라는 뜻)는 소아시아 서북부 지역의 현재 마르마라 해와 헬레스폰트 해협의 남쪽(까미노 끝)에 위치한 작은 어촌마을이다. 초대교회 당시 로마령에 속했다. 사도바울이 제 2차 전도여행 때 통과한 곳으로, 바울은 무시아를 지나 비두니아로 올라 가려고 했지만,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으셨다(행 16:7). 결국 그는 드로아에 도착한 후, 환상을 보고 마게도냐로 떠났다(행 16:9-12). 이곳에는 바닷가를 향한 작.. 2022. 4. 29.
(터키~그리이스)제2차 전도여행의 코스와 사역 요약 목록가기 ▶ 2차 전도여행의 코스와 사역 요약 수리아 안디옥(15:40) 마가요한을 빼는 문제로 바울과 바나바가 다툼. 결국 바울과 실라가 떠남. 길리기아(다소, 더베)(15:41)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니며 교회들을 견고하게 하니라. 루스드라(16:1)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의 형제들에게 칭찬받고 있던 디모데를 만남 여러 성으로 다녀 갈 때(16:4)비시디아 안디옥을 거쳤을 것. 성령께서 아시아에서 말씀 전하지 못하게 막으심. 브루기아, 갈라디아(16:6) 거쳐 감. 무시아(16:7) 이곳에서 비두니아로 가려는 계획을 세웠음. 그러나 예수의 영이 허락하지 않음. 그래서 드로아로 내려감. 드로아(16:8) 하나님의 뜻을 찾던 중, 밤에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릴 도우라.”는 환상을 보게 됨. 사모드라게(16..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10순례] 앗달리아 목록가기 앗달리아(Attalia)는 바울이 제1차 전도여행을 마무리 짓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되돌아가는 도중에 거쳐 간 항구마을이다. 바울 당시 소아시아 남단에 있는 최대의 항구였다. BC 145년 버가모 왕 앗탈루스 2세가 건설한 후 그의 이름을 따서 '앗달리아'로 명명되었다. 앗달리아는 당시 소아시아에 있는 로마 속주 밤빌리아의 해안 도시로, 바로 뒤에 있는 도시 버가의 항구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에는 안달랴(Antalya)로 불 리는 도시다. 터키에서도 경치 좋기로 유명한 곳으로 고고학적이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안달랴는 바다, 태양, 역사,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현대적인 모습의 앗달리아 시 거리 풍셩 (인터넷에서 퍼옴) 하드리아누스의 문 지금의 안달랴에는 BC 2세기에 로마..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9순례] 더베 ; 1차 전도여행의 Turning Back Point 지역 목록가기 더베는 사도바울의 1차 전도여행의 Turning Back Point 지역이다. 더베(Derbe)는 오늘날 카라만 읍내에서 동북쪽으로 23km 떨어진 곳에 있는 케르티회육(Kerti Hoyuk)을 말한다. 고대의 더베는 바다였고, 초대교회 때는 마을을 이루었는데, 현재는 지진으로 동네가 사라진지 오래되어 흙무더기 산으로만 남아있다. 주변은 드넓은 평원으로 끝없는 밀밭이 펼쳐져 있으며, 더베로 들어가는 입구에 양치는 마을이 있다. 사도 바울의 1차 전도여행의 터닝포인트였던 더베는 지금의 케르티회육를 말한다. 광활한 평원으로 끝없는 밀밭이 펼쳐져 있다. 드넓은 평원지대를 무대로 양떼들의 천국이 이곳이다. 사실, 성경상의 더베는 오랫동안 그 위치가 잘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다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8순례] 루스드라 목록가기 루스드라(Lystra)는 이고니온(콘야)에서 남쪽으로 약 30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오늘날 현재이름은 ‘카툰세라이(Khatyn Seri)’라고 불리는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그러나 당시 루스드라는 로마의 속주 갈라디아의 남부 루가오니아 지방의 성읍으로. 비시디아 안디옥과는 로마의 군용도로가 연결되어 있었던 중요한 성읍이었다. 여기서 발견된 제단 석비에는 라틴어로 LUSTRA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어서, 이곳이 성경상의 루스드라라고 판단하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석비는 지금 콘야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주전 1세기에 주조된 동전들이 발굴됨에 따라 이곳이 로마의 식민지였음도 증명했다고 한다. 특히, 루스드라에는, 갑파도기아의 괴레메골짜기 암굴주거지와 같은 형태의 암굴주거..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7순례] 이고니온 목록가기 성경에서 불리는 '이고니온(Iconium)'의 현재 지명은 콘야(Konya)다. 터키의 중원 비시디아에서 동쪽방향으로 차로 2시간 정도 가면 콘야가 나온다. (갑파도기아/카파도키아에서 콘야까지는 약 4시간 정도) 콘야는 터키의 대평야지대 내륙 중심부에 위치한, 해발고도가 1500m에 달하는 아나톨리아 지방의 중심도시이다. 그리고 터키의 예술과 정치, 이슬람 종교, 학문 등 사회・문화적인 측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도시 중의 하나다. 우리나라의 대전 혹은 대구와 같은 위상을 차지하는 도시라고 보면 된다. 우리 일행이 카파도키아를 떠나 콘야로 차를 타고 이동할 때는 터키의 2월 겨울의 차갑고 을씨년스러운 날씨였다. 우리 일행이 달린 터키의 중부 내륙 도속도로 (차안에서 샷^^) 카파도키아와 콘야..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6순례] 비시디아 안디옥 목록가기 비시디아 안디옥(Antioch in Pisidia)의 현재 지명은 얄바츠(Yalva)로 아나톨리아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 마가 요한과 헤어진 바울과 바나바는 둘만 이곳으로 건너와서 복음을 전했다. 참고로, 비잔틴제국 시대 당시에 ‘안타키아(안디옥)’ 라는 지명(地名)은, 아나톨리아 지역에만 무려 10여 곳이 있었다. 알렉산더 대왕이 죽은 다음 대왕의 부하 중에 왕이 된 부하가 넷이 있는데, 이 네 명 중에서 시리아・소아시아 지역의 패권을 장악하고 왕이 된 가 지역 요지에다가 도시들을 건설할 때, 그의 아버지 이름인 ‘안티오코스(Antiochos, 안디옥)’의 이름 따서 건설했다. 바로 그런 도시들이 안디옥이다. 그래서 도시의 이름을 앞에 붙여서 '비시디아 안디옥', '수리아 안디옥'으로 구분해..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5순례] 밤빌리아의 버가 목록가기 (구브로~밤빌리아 버가~비시디아 일대의 지도) 밤빌리아지역은 터키 남부 해안지역으로 루기아와 길리기아, 북쪽의 비시디아 사이에 가로놓여 있는 좁은 해안 지역으로 평야지대이다. 밤빌리아는 역사적으로 바사, 마게도냐, 수리아 등 여러 나라의 지배를 받아왔다. 바울이 전도여행을 다닐 당시는 루기아와 합병되어 로마의 식민지가 되었고, 그 후 길리기아・아시아・갈라디아 등과 통합되었다. 지중해 바다를 끼고 붉은 색 기와집들이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화 한폭을 자아내고 있다 (인터넷에서 퍼옴) 이곳에 살던 경건한 유대인들은 오순절에 참여하고자 예루살렘을 방문하였다(행 2:5). 그때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인해 여러 나라 말로 말하는 성도들의 방언을 이들도 듣게 되었다(행2:6-11). 초대교회 당시,..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4순례] 구브로의 바보 목록가기 북키프로스 살라미(파무구스타)에서 섬의 서쪽 끝 방향으로 내륙을 관통해서 계속가면, 한때 키프로스의 수도였던 바보(파포스,Paphos) 항구가 나온다. 이렇게 바울과 바나바는 1차 전도여행 때에 북키프로스 살라미에서부터 섬 중앙을 관통해서 이곳 남키프로스 바보까지 도보로 왔다. 성지순례객들은 차로 다닌다.(?) 좋아진 세상에 산다.ㅎ^^ 남키프로스 바보 항구로 가는 길 남키프로스 바보항구 아프로디테의 출생지(?)라고 우기는 곳, 그냥 신화이야기일 뿐이다. 로마시대의 왕들의 무덤 바보는 또 구(舊)바보와 신(新)바보로 구분되는데 바나바와 바울이 전도한 곳은 신바보이다. 바보 항구에는 아프로디테의 출생지라고 우기는 해변도 있으며, 옛날 로마시대의 성(城)도 남아 있고, 성 뒤로는 왕의 무덤 등, 고.. 2022. 4. 29.
(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3순례] 구브로의 살라미 목록가기 (아래에 게시한 그림들 모두는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바울이 바나바와 함께 예수 이름으로 제일 첫 번째로 들렀던 전도여행지는 구브로섬(행 13:4∼4)이다. 구브로섬은 오늘날 키프로스(Cyprus)를 말한다. 키프로스(Cyprus)는 지중해에서 시실리(Sicily)와 사르디니아(Sardinia)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섬이며, 말타(Malta)섬 다음으로 1960년 8월 16일 탄생한 새로운 지중해의 섬 국가이다. 따라서 형식상으로는 키프로스 공화국(Republic of Cyprus)으로서 독립국가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1878년부터 1960년까지는 영국에게 식민 통치 당했었으나 1960년도에 독립했다. 그러나 오늘날 키프로스는 남북으로 분리되어 남쪽은 그리스 계통으로 북쪽은 터키 계통으로 갈.. 2022. 4. 29.
(터키~그리이스)1차전도여행 [제1-2순례] 시리아의 실루기아 목록가기 사도 바울과 바나바의 역사적인 전도여행의 출발지가 실루기아 항구다. 실루기아(Seleucia)는, 수리아 안디옥에 있는 옛 항구 마을로, BC 301년 셀류쿠스 니카토르가 건설했다. 2천년이 지난 지금의 실루기아에는 퇴적물에 의해 옛날 항구는 육지로 다 변해 있고, 그 옛날 로마군이 지키던 성벽의 흔적들이 조금 남아있는 한적한 작은 항구마을이었다. 항구에서 수십 미터 아래쪽에는 작은 백사장이 이루어져 있고, 그 앞으로 지중해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있었다. 때마침 수영을 즐기는 작은 무리들도 있었고, 작은 전투함이 몇 척, 경비정 몇 척, 그리고 고기잡이배와 화물선들이 포구 안에 조용히 정박해 있다. 실루기아 위치도 바울과 바나바는 실루기아에서 배를 타고 출발 실루기아 로마 성벽 유적 실루기아의.. 2022. 4. 29.
(터키~그리이스)1차전도여행 [제1-1순례] 시리아의 안디옥(터키의 안티키아) - 전도여행 파송지 목록가기 사도 바울의 3차례 전도여행과 땔레야 땔 수 없는 곳이 바로 '수리아의 안디옥'이다. 수리아 안디옥은 지금의 '시리아의 안타키아(Antakya)'로, 시리아와 국경을 이룬, 터키 영토의 가장 남쪽지역이다. 지역 위치상 당연히 시리아로 속해야 할 지역이었지만 지역 주민들의 투표로 터키 영토가 되었다고 한다. 수리아의 안디옥과 사도바울 전도여행 당시의 지중해 주변 주요 지명들 셀레우코스 1세 [Seleukos I, BC 358 ?~BC 280] : 마케도니아의 귀족 안티오코스의 아들로 알렉산드로스대왕의 동방 정벌에 참가하였으며, 대왕이 죽은 뒤 바빌로니아 총독으로 임명되었다(BC 321). 에우메네스와 싸워 한때 이집트로 피신하기도 하였다(BC 316). 그 후 옛 영토를 수복하고 이어 이란 ·박트.. 2022. 4. 29.
사도 바울의 선교 여행들 목록가기 사도 바울의 선교 사역은 특히 주의 복음이 세계 만방의 이방인에게 퍼지는 원동력이 되었다. 따라서 그의 전 3차에 걸친 선교 여행을 일람하는 것은 먼저는 사도행전 후반부의 역사와 바울이 집필한 신약 서신서들의 배경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나아가 결국에는 주의 복음이 전 세계 만민에게 퍼지기 시작한 문제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https://youtu.be/06MyNMBL-38 로마서의 배경 로마서는 사도 바울의 3차 선교여행 중에 고린도에서 기록된 서신서입니다. 사도행전 20장에 기록된 사도 바울의 행적은 에베소에서 일어난 더메드리오 폭동(행19:23-41)이 끝나고 바울은 유럽의 마게도냐로 이동을 합니다. 마게도냐에서 ‘눈물로 쓴 편지’를 고린도로 전달했던 디도를 만나서 ‘고린도.. 2022.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