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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 좋은 관계 좋은 이웃 좋은 관계                                        딤후 4:9-18                        구리세공업자 알렉산더가 내게 해를 많이 입혔으매                     주께서 그 행한 대로 그에게 갚으시리니 너도 그를                       주의하라 그가 우리 말을 심히 대적하였느니라.     가정은 서로 관계를 이루어 형성된 집단입니다. 가정은 가족과의 관계가 건강해야 진정한 가정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그때 그 가정은 낙원이 될 수 있습니다. 안식처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고 이 가족 간의 관계가 악화되어 있으면 그 가정은 안식처도 아닌 지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옥도 그런 지옥이 없습니다.  저는 지난주간에.. 2025. 2. 21.
주님 내가 여기 서 있습니다 주님 내가 여기 서 있습니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                     리라 함과 같으니라.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전에 우리나라에는 무속이 우리민족의 정신과 의식을 무섭게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그 무속의 지배 영향은 참으로 지대하였습니다. 그때에는 집집마다 신이 있었습니다. 안방에는 그 집의 수호신인 성주신이 있었습니다. 작은 방에는 삼신이, 부엌에는 조왕신이, 마당 장독대에는 터주신이, 문에는 문신이, 뒷간에는 측신이, 외양간에는 우마.. 2025. 2. 21.
유일한 대안 유일한 대안                                                   요 6:10-15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                              천명이나 되었더라.                    여러분, 만화를 좋아하십니까. 만화는 아이들이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오늘은 어른들도 이 만화를 참 좋아 합니다. 그래서 성인만화방도 있습니다. 만화를 읽을 때 보면 황당한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사람들이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아다니고 무기를 들고 밤하늘을 맘대로 날다가 적들에게 .. 2025. 2. 21.
원천의 감사 원천의 감사                                         살전 5:16-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감사의 계절을 맞이하였습니다. 11월은 추수감사의 계절이고 감사절기의 달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가장 좋은 마음이고 복을 받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하늘이 주시는 마음입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더 좋은 감사를 불러오고 결국에는 기적을 불러옵니다. 사람들은 감사하기 보다는 불평하고 불만하고 원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삶의 현장을 오염시키고 삶이 삭막해지는 것입니다. 철없고 생각 없는 사람이 늘 불평하고 불만하고 원망하고 살아가기 쉽습니다. 본문에서.. 2025. 2. 21.
어떤 감사로 보답할까(데살로니가전서 3장 7절~13절) 목차로 돌아가기어떤 감사로 보답할까(데살로니가전서 3장 7절~13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이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 2025. 2. 21.
지극히 작은 자 하나(마태복음 25장 31절~40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지극히 작은 자 하나(마태복음 25장 31절~40절)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분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분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에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에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에 와서 보았느니라.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2025. 2. 21.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고린도후서 7장 8절~11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구원에 이르게 하는 근심(고린도후서 7장 8절~11절) 그러므로 내가 편지로 너희를 근심하게 한 것을 후회하였으나 지금은 후회하지 아니함은 그 편지가 너희로 잠시만 근심하게 한 줄을 앎이라. 내가 지금 기뻐함은 너희로 근심하게 한 까닭이 아니요, 도리어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함에 이른 까닭이라. 너희가 하나님의 뜻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우리에게서 아무 해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을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게 한 이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얼마.. 2025. 2. 13.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주의 길을 예비하라(누가복음 3장 1절~6절) 디베료 가이사가 위에 있은 지 열 다섯 해 곧 본디오빌라도가 유대의 총독으로, 헤롯이 갈릴리의 분봉왕으로, 그 동생 빌립이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분봉왕으로, 루사니아가 아빌레네의 분봉왕으로,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부근 각처에 와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 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 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 2025. 2. 13.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요한복음 3장 22절~30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이러한 기쁨에 사는 자(요한복음 3장 22절~30절)   '당신은 어떤 마음이 가정 행복한 마음이라고 정의하십니까?'----언젠가「런던 타임스」에서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런 설문을 낸 일이 있습니다. 응답을 통계낸 결과 1위에서 4위까지가 퍽 상징적이고 애교스러운 데가 있어서 한번 소개해 봅니다. 첫번째는 모래성을 막 완성하고 난 어린이의 마음이 행복한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아기를 목욕시키고난 어머니의 마음이요, 세 번째는 공예품을 완성하고 난 장인(匠人)의 마음이요, 네 번째는 어려운 수술을 성공하여 한 생명을 구해낸 의사의 마음이 행복한 마음이라고 하였습니다. 사람의 사람됨은 그의 육체적인 여건이나 지시이나 지위나 소유에 달려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 속사람이 어떠하냐.. 2025. 2. 5.
위기 앞에 선 신앙인(마가복음 14장 32절~42절)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위기 앞에 선 신앙인(마가복음 14장 32절~42절) 저희가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나의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았으라 하시고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고 가실새 심히 놀라시며 슬퍼하사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심히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깨어 있으라 하시고 조금 나아가사 땅에 엎드리어 될 수 있는 대로 이 때가 자기에게서 지나가기를 구하여 가라사대 아바 아버지여 아버지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오니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돌아오사 제자들의 자는 것을 보시고 베드로에게 말씀하시되 시몬아 자느냐 네가 한시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 2025. 2. 5.
믿는 자가 되라(요한복음 20장 24절~31절) 목차로 돌아가기믿는 자가 되라(요한복음 20장 24절~31절) 한 칠팔십 년 전의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 때만 해도 이렇다 할 교통 수단이 없었기 때문에 길손들은 먼길을 가는데도 걸어야 했습니다. 목사님 한 분이 노회(老會)에 참석하려고 길을 나섰다가 도중에 비를 만나는 바람에 부득이 길가의 주막에 들러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주막에는 객방(客房)이 하나뿐인데, 그나마도 선객(先客)이 들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동숙(同宿) 하기로 했습니다. 바깥은 비가 오니 더욱이나 칠흑같이 어둡고, 방안에는 등잔불 하나 가물거리고 있지마는 워낙 불빛이 희미하므로 낯선 두 객이 서로의 얼굴조차 제대로 알아볼 수 없습니다. 목사님은 선객에게 인기척으로 인사를 대신하고 보따리를 내려놓은 다음 옷을 벗어 횃대에다 걸었습니.. 2025. 2. 5.
받은 줄로 믿으라(마가복음 11장 20절~25절) 목차로 돌아가기받은 줄로 믿으라(마가복음 11장 20절~25절) 저는 비행기를 탈 때마다 난생처음 타 볼 때처럼 새삼새삼 신기해하곤 합니다. 사람이 5백 명이나 타고 있는 그 육중한 몸체가 허허로운 공중에 치솟아오르는 것도 희한하고, 장장 열 몇 시간이나 논스톱으로 날으는 것도 어떻게 가능한 일인지 도대체 감을 잡지 못하겠어요. 더욱이 비가 억수같이 쏟아질 때면, 그 빗속을 뚫고 올라가 금새 구름 위에 있는 것입니다. 저 아래에서는 번개가 치고 소나기가 퍼붓는데, 거기는 고요합니다. 내려다보면 솜을 깔아놓은 듯 부드럽고 하얀 구름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 이대로 하늘나라까지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하는 마음이 일어날 때도 있습니다. 참으로 놀라운 일입니다. 컴퓨터라고 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하도 신기해.. 2025. 2. 5.
베드로냐 사단이냐(마태복음 16장 21절~28절) 목차로 돌아가기베드로냐 사단이냐(마태복음 16장 21절~28절)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어려운 문제는 뭐니뭐니해도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아무리 공부를 많이 하고 경험을 많이 쌓는다 해도 역시 자신을 안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또한 우리는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도 합니다마는 정작 자기가 자기를 가르치기는 어렵다는 것을 평생을 두고 느낍니다. 정치에 대해서, 경제에 대해서, 혹은 자연과학에 대해서는 저마다 무엇인가를 좀 아는 것 같아 보입니다마는 자기 자신을 아는 문제에 있어서는 너무나 부족하고, 너무나 소홀히 하고, 너무나 자기성찰(自己省察)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자신의 운명, 자신의 능력도 제대로 알기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알기 어려운 것은 자기의 진실이라고 봅니.. 2025. 2. 5.
믿음을 따라 사는 자(로마서 14장 16절~23절) 목차로 돌아가기믿음을 따라 사는 자(로마서 14장 16절~23절) 1945년, 태평양전쟁이 끝났을 때입니다. 전쟁을 승리로 이끈 맥아더 장국이 동경 땅에 발을 디디었습니다. 들은 바로는 동경 시민들이 구름같이 모여서 이 적국(敵國)의 장국을 뜨겁게 환영했다고 합니다. 매스컴들은 그 모습을 가리켜 이례적인 광경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맥아더 장군은 그 환영 군중을 향하여 유명한 일장 연설을 했습니다. 그 연설의 마지막 대목이 인상적이어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온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는 경제 문제입니다. 경제 문제는 군대 문제입니다. 군대 문제는 정치 문제입니다. 정치 문제는 정치가의 양심 문제입니다. 양심 문제는 도덕 문제입니다. 도덕 문제는 종교 문제입니다. 종교 문제는 신학적 문제입니다." 하.. 2025. 2. 5.
위로설교 2편 주제별 설교 가기 위로설교 02편 오직 긍휼의 뜻(마태복음 9:9-13) 사 40:1-11 / 내 백성을 위로하라 2025. 2. 1.
뜻을 새롭게(잠언 3 : 1~10) 목차로 돌아가기  뜻을 새롭게(잠언 3 : 1~10) 우리는 지금 신년 벽두에 서서 우리가 걸어가야 할 앞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선은 제한되어 있고, 가야할 길은 멀고 거칠고 또한 암담하기만 합니다. 흔히 좁고 험한 길이라는 말을 하지만 차라리 그 좁고 험한 길이라도 있다면 고생이 되더라도 가야할 방향은 주어지는 것이니 조금은 쉬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좁고 험한 길도 보이지 않으므로 방향 감각조차 없습니다.길이 좁다거나 넓다거나 혹은 험하다 편하다 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어디로 가야 하느냐가 문제입니다. 전혀 보이지 않는 망막한 길을 가야하고, 또한 가고 싶지 않아도 가야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우리는 모두 평강을 소원합니다. 본문 말씀대로 하나님과 사람에게 귀중히 여겨지기를 원합니다.. 2025. 1. 23.
거룩한 결단(누가복음 9 : 51~62)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거룩한 결단(누가복음 9 : 51~62) 우리 인간의 살아가는 과정을 통하여 볼 때, 어느 한 때는 강할 때가 있고 어느 때는 약할 때가 있으며, 또한 용기가 있을 때가 있고 좌절될 때가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체로 사람은 돈이나 권력이 있을 때는 강하고 용기가 있는 것 같으나 그렇지 못하면 약하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항간에 쓰는 말 가운데 장사도 무일푼이면 무안색이란 말이 있습니다. 장사의 수중에도 돈이 없으면 안색이 변한다는 말입니다. 역시 돈은 상당한 힘을 가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돈이나 권력에 의해 얻어지는 힘이나 그에 의하여 평가된 용기를 진정한 힘과 용기라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참된 용.. 2025. 1. 23.
무서움과 큰 기쁨(마태복음 28장 1절~10절) 목차로 돌아가기무서움과 큰 기쁨(마태복음 28장 1절~10절) 안식일이 다하여 가고 안식 후 첫날이 되려는 미명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더니 큰 지진이 나며 주의 천사가 하늘로서 내려와 돌을 굴려내고 그 위에 앉았는데 그 형상이 번개같고 그 옷은 눈 같이 희거늘, 수직(守直)하던 자들이 저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천사가 여자들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무서워 말라.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를 너희가 찾는 줄을 내가 아노라. 그가 여기 계시지 않고 그의 말씀하시던대로 살아나셨느니라. 와서 그의 누우셨던 곳을 보라. 또 빨리 가서 그의 제자들에게 이르되,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셨고 너희보다 먼저 갈릴리로 가시나니 거기서 너희가 뵈오리라 하라. 보라 내가 너.. 2025. 1. 23.
믿음으로 사는 사람(히브리서 10 : 32~39) 목차로 돌아가기 믿음으로 사는 사람(히브리서 10 : 32~39)  매해 시월 마지막 주일은 종교개혁 주일입니다. 우리가 해마다 이 날을 종교개혁 주일로 정하여 지키는 이유는 우리의 순수한 처음 믿음이 시간이 흐르고 환경이 변함에 따라 점점 변질되어가므로 다시 처음 신앙으로 돌아가서 그 신앙의 본질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서, 믿음이 관념화되어 가는 경향으로 인하여 생각은 믿는다고 하면서 믿음에 능력이 없어서 실제 생활 속에서 열매를 맺지 못함으로 이제 그 믿음에 살아서 역사 하는 능력을 공급받아 생활 속에서 신앙의 열매를 맺기 위한 것이며, 또한 믿음의 현실적 의미를 찾자는 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믿음은 같은 내용의 믿음이지만 그 믿음을 이해하는 문화적 현상과 믿음을 따라 사는 방법은 각 사람에 따라 조.. 2025. 1. 23.
자기를 낮추는 자(눅 18 : 9~14) 목차로 돌아가기자기를 낮추는 자(눅 18 : 9~14) 어느 땐가 한번 서양 식당에 들어가서 저녁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휘황 찬란하게 장식해 놓은 굉장히 값비싼 샨데리아등이 눈에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 샨데리아등은 꺼져 있고 식탁마다 조그만 촛불을 하나씩 켜 놓았는데 그 촛불마저도 빨간 갓으로 씌워서 식탁 분위기를 아주 어둡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지나치게 어두워서 불편할 정도여서 웨이터를 불러 물어보았습니다. 왜 좋은 샨데리아등은 사용하지 않고 이렇게 어둡게 해 놓고 식사를 하게 하느냐니까 그 웨이터가 아주 재미있는 두 마디 말을 해 주었습니다.첫째는 몇 십 년 동안 밥 먹는 연습을 했으니 아무리 어두워도 남의 입에 떠 넣지 않을 테니 걱정할 것 없고, 둘째는 이렇게 어두컴컴한 촛불에 비춰 보면 맞.. 2025. 1. 23.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처음 목차로 돌아가기   엠마오 길의 두 제자(누가복음 24 : 13~27)  세상의 많은 괴로움 중에 실망과 낙심이라고 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배고픔이나 헐벗음과 같은 육체적 혹은 동물적인 고통이 아니라 이성을 지닌 자만이 맛볼 수 있는 그러한 고통입니다.이상과 사상을 지닌 인간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소원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기대 혹은 믿음이나 소망이라고 합니다. 이런 기대와 소망은 우리 생활의 활력소가 되며 또한 가장 아름답고 값진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소망 없는 기쁨은 진정한 기쁨일 수가 없고, 부귀와 영화도 즐거움이 될 수 없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이 소망에 의해서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만큼 이 같은 아름다운 소망이 산산조각으로 깨어질 때의 고통이란 말로 다 .. 2025. 1. 23.
구원설교 79편 주제별 설교 바로가기 구원설교 79편 가만히 서서 구원하라 (출14:13~ 가정구원 -창7:7-12 가정을 구원합시다 감사와 구원(최홍준 목사) 개혁주의 구원론이 전파되지 않는  거룩한 자요 구원자임이라 거룩함 없는 구원은 없다 히12:14 광야에 들리는 구원의 노래(이사 교회2 / 구원의 완성 제12강 구약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구원     구원 받은 노아의 가족 구원 얻은 간수(사도행전 16:26 구원, 그 이후 출29:43-46 구원과 거룩 (베드로전서 1:10∼ 구원과 멸망의 갈림길 (출12:1-1 구원론 구원론- 2 구원론-1 구원받았습니까?//로마서 10장  구원받은 사람들(1) / 요한복음       구원받은 사람들(2) / 로마서 10:9- 구원받은 사람들(.. 2025. 1. 20.
마음이 치료 받은 예레미야 렘17:1~18 마음이 치료 받은 예레미야      렘17:1~18        설교 두 편 정리 서론 예레미야는 예언자로서 그의 설교의 대부분은 예언입니다.한 개인의 운명을 예언한 것이 아니라, 유다민족이라는 국가의 운명을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본문 렘17장 전반부는 민족에 대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 각 개인에 대한 말씀입니다.예언이라기보다는 실천적인 말씀으로예레미야서 전체에서도 대단히 독특한 모습을 띠고 있는 말씀입니다. 본문 말씀은 시편 1편의 내용과 대동소이합니다.시편 1편은 복 있는 사람 얘기가 먼저 나오고, 연이어 악인의 얘기가 나옵니다.그러나 오늘 본문은, 저주받은 자가 먼저 나오고, 복 받은 자가 뒤를 이어 나오고 있습니다. ◑1. 마음이 저주 받은 자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에 본문의 메시지를 가장 빨리 .. 2025. 1. 20.
내 마음의 불순물 중 최다함량 잠17:1~28 내 마음의 불순물 중 최다함량       잠17:1~28         “한마디로 혈연으로 구성된 가정에서조차 혈연보다 더 중시되어야 할 것은바로 지혜라는 것입니다.” - 아래 글 중에서 잠17:1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2 슬기로운 종은 부끄러운 짓을 하는 주인의 아들을 다스리겠고또 형제들 중에서 유업을 나누어 얻으리라3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니라’ ‘내 마음의 불순물 중 최다함량’저는 군복무를 카투사로 미군부대에서 했습니다.헬기를 정비하는 보직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헬리 비행대대가 발칵 뒤집힌 일이 있었습니다.A중대에서 헬기를 정비하기 위해서 꼬리날개 부분의 뚜껑을 열었는데,그 속에 펜치(공.. 2025. 1. 20.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 잠4:23, 4:20, 골3:16 무엇보다 마음을 지키라           잠4:23, 4:20, 골3:16잠4:23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많은 성도들이 자기 성질이 바꿔지지 않는 것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봅니다. 어떤 분들은 포기하신 분도 계세요. '내 성질은 절대 고쳐지지 않나봐..' 몇 번 뭐 고쳐 보려고 애도 써보고 '고쳐졌나?' 그러기도 했는데 다시 또 그냥 원위치로 돌아온 거 보고 크게 마음에 좌절하는 분들도 계시고 '도무지 내 성질은 어떻게 고쳐질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제가 신학교에 처음 들어갔을 때는, 교수님이 '성질은 안 고쳐지는 거라고' 그러더라고요.그래서 제 체험도 그랬고, 교수님까지도 확인해 주시니까 '예수를 믿어도 자기 성질대.. 2025. 1. 20.
결과보다는 동기 갈6:6~10 결과보다는 동기                         갈6:6~10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갈6:8 오늘 나는 육체적 동기로 심습니까, 아니면 성령의 동기로 심습니까?동기가 순수하면, 결과가 화려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주제의 글.   ◑결과지상주의 사회 ▲사람은 일이 잘 안 풀리면... 쉽게 낙심합니다.사람이 살다보면 잘 될 때가 있는가 하면 안 될 때도 있습니다.신앙생활도 잘 될 때가 있는가 하면 안 될 때도 있는 법입니다.좋은 일만 있을 때, 혹은 신앙생활이 잘 될 때에야 무슨 문제가 있겠습니까마는정작 우리를 고통스럽게 만드는 것은 뭔가가 입니다. 바로 이때 가장 먼저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은 낙심.. 2025. 1. 20.
다윗의 마음이 확정되다 시57:1~11 다윗의 마음이 확정되다       시57:1~11 ▲별 볼일 없는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그 동굴엔 환란 당한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 4백명 가량이 모여 있었습니다. 삼상22:2 지금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바라볼 때는교회 다니는 사람들 별 볼일 없는 사람들 같이 봅니다. 성경도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성경에 하나님 백성에 대해 무엇이라고 표현합니까?가시떨기, 싯딤나무, 보리떡 같은 존재,상한 갈대, 꺼져가는 등불, 지렁이 같은 야곱, 화석류나무라 합니다. 김진홍 목사의「새벽을 깨우리로다」에 보면청개천에서 활빈교회를 개척했는데거기에는 ‘개성파, 지성파’ 교인들이 다 모였더라는 것입니다.성격이 ‘개 같은 사람인 개성.. 2025. 1. 20.
히스기야의 실수 이사야39:장 히스기야의 실수         이사야39:장            출처1,   출처2 *본문 사39장의 역사적 배경                                               주1) 히스기야는, 병들고, 앗수르의 침략의 위험 속에서는,즉 위기와 환란 가운데서는..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했습니다.그것은 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평안하고 평탄할 때는,승리하지 못하고, 오히려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때가 진정한 위기입니까?환란과 위험이.. 진정한 위기입니까?평탄과 안락이.. 진정한 위기입니까?후자가 더 큰 위기입니다. 본문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은, 참으로 안타까운 실수를 범하였습니다.하나님의 크신 은혜로 병도 치유함 받고, 앗수르 군대도.. 2025. 1. 20.
과거의 감옥에서 해방을 받으라 민21:4~9 과거의 감옥에서 해방을 받으라      민21:4~9        겉으로 보면 우리는 오늘을 살고 있지만우리의 속에는 우리의 과거를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그 과거는 없어진 것 같지만 기회만 있으면 겉으로 나옵니다.그래서 끊임없이 오늘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과거의 상처에서 자유함은.. 어렵습니다. ▲과거 기록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나이테미국 네바다 주에 가면 엄청난 삼나무 숲이 펼쳐져 있습니다. 그곳에 삼림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면나무는 자신이 과거에 경험했던 환경에 대한 정보를이 나이테를 통하여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고 합니다. 적당히 비가 오고 좋은 날이 계속된 해에는 나이테가 넓고,몹시 춥거나 가뭄이 심한 해는,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나이테 간격이 좁습니다.또 나무가 한창 자랄 시기.. 2025. 1. 20.
미움이라는 감옥 마6:14~15 미움이라는 감옥                   마6:14~15 맥스 루케이도, From The Great House of God 에서 발췌  ▲미국의 교도소에는,각 수인들에게는 가로 3, 세로 4미터 크기의 각방이 배정된다.그런데 그들을 감시하는 교도관들의 감시탑 경비실은작은 것은, 가로 1.2미터, 세로 1.5미터 크기 정도 인데,각 수인들 방의 절반 정도이다. 교도관은 그 좁은 경비실에서 하루 종일을 보내야 한다.그 경비실을 절대 이탈할 수 없다.어쩌면 수인들이 식당 출입, 운동장 걷기 등교도소 안에서 자유로운 행동반경이 더 넓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수인들은 누구를 감시할 필요가 없으니까평소에 긴장하지 않고, 마음이 느긋하다.그러나 교도관은 늘 긴장하며 누구를 항상 감시하고 있어야 한다.그래서 정.. 2025.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