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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예화 모음 3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성자라는 것 주후1334년으로부터 1345년 간에 영국의 성자라는 이름을 얻고 또한 당시의 가장 박학가였던 떨한 감독은 언제나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라고 외우면서 자기의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알아보기를 힘썼으며 또한 무엇으로든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려고 애썼다. 그리하여 이 감독의 그와 같은 태도와 열성에 영향을 받은 많은 사람들이 감독의 지도하에 하나님과 교직에 열심으로 봉사하였다고 한다. 이와 같은 성자란 별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마음 깊이 새기고 매사에 감사하며, 보답하려는 마음으로 봉사하는 자이다. 2.죠지 물러 이 두가지는(영적/ 사회적) 건전한 영적 삶에 있어서 병행한다. 죠지 물러는 기도의 위인이었지만 동시에 고아들을 .. 2022. 6. 10.
【부부 】예화 모음 2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칼로 살 베기 부부가 오래 살수록 배려와 아끼는 마음은 더욱 절실해진다. 아무리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고는 하지만, 그 '칼로 물 베기'도 안 하는 편이 좋고 자주 하면 '칼로 살 베기'가 된다. 결혼했다고 방심하며 살 수는 없다. 그래서 나는 결혼 30년이 되는 오늘에도 신혼 초기에 단칸방 벽에 써붙였던 이 표어를 마음속에 붙이고 산다. "결혼 했다 방심 말고 오는 연적 막아내자!" 칼로 살 베기. 너무 거친 표현이지만 정말 그러기 쉽습니다. 입에서 나오는 말이 칼이 돼 마음에 상처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부부 싸움은 가급적 하지 않는 것이 상책이지만, 어쩔 수 없이 했을 경우엔 누구든 먼저 미안하다고 손을 내미는 것이 좋고, 되도록 남자가 먼저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2022. 6. 10.
【목표 】예화 모음 14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위로 올라가려는 양 히말라야 고산족들은 양을 매매할 때 그 크기에 따라 값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양의 성질에 따라 값을 정한다고 합니다. 양의 성질을 알아보는 방법이 매우 재미있습니다. 가파른 산비탈에 양을 놓아두고 살 사람과 팔 사람이 함께 지켜봅니다. 이때 비탈 위로 풀을 뜯으러 올라가면 몸이 마른 양이라도 값이 비싸고, 비탈 아래로 내려가면 살이 쪘더라도 값이 나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위로 올라가려는 양은 현재 힘이 들더라도 넓은 산허리에 이르게 되지만, 아래로 내려가는 양은 현재 수월하나 협곡 바닥에 이르러서는 굶주려 죽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편하게 신앙생활하려고 큰 교회를 찾는 신자는 믿음을 유지하기 어렵지만 힘들어도 작은 교회를 찾아 봉사하는 신자.. 2022. 6. 10.
【만족 】예화 모음 11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행복한 새티스파이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최대 만족을 추구하는 맥시마이저와 주어진 현실에 만족하고 사는 새티스파이스다. 만족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맥시마이저는 항상 더 많이,더 높이를 추구하기에 성취도가 높아 일에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 그러나 자신보다 더 잘 나가는 사람이 옆에 있는 한 만족하지 못한다. 그래서 맥시마이저는 쉽게 행복해질 수 없다. 반면 새티스파이스는 이 정도면 됐잖아라고 생각할 줄 아는 사람이다. 새티스파이스는 현실에 만족할 줄 알기 때문에 변화나 상승 의지에 약해 상대 평가에는 크게 성공하지 못한 사람일 수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별로 개의치 않기 때문에 늘 감사하는 삶을 산다. 중요한 것은 맥시마이저는 내적 기쁨을 누리지 못하지만 새티스파이스.. 2022. 6. 10.
【모범 】예화모음 16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나의 신앙의 스승,어머니 성경 66권의 어느 한 말씀도 소중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는 말씀이 없을까마는 나는 베드로전서 5장 3절의 말씀을 너무 사랑한다. 그러기에 나의 신앙의 스승이시며 삶의 본을 보이신 이 땅위에서의 오직 한 분이셨던 어머니를 잊을 수 없다. 조석을 준비하시면서도 틈만 있으면 부뚜막 위에 성경을 펼쳐놓고 쭈그리고 앉아서 소리내어 읽으시고 흥얼흥얼 찬송을 부르시며 언제나 기쁨과 감사의 삶을 산 분이셨다. 어쩌다 내가 죽을상을 하고 있으면 “인천 어머니를 좀 닮지”라며 내 남편도 인정하셨던 분. 새벽기도회를 비롯, 모든 공예배에 절대로 빠져서는 안되는 것을 철칙으로 여기고 사셨던 분. 내가 초등학교 4학년이 되자 구역예배(당시는 밤에 드렸음)에 끌고 다니시면서 성.. 2022. 6. 10.
【명예 】예화모음 13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인생의 관리 사람들은 모두 성공하기를 원한다. 또 모든 것을 소유하고 싶어한다. 돈을 원하고 명예를 원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욕심을 채우려 한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아득한 옛날 이야기처럼 들린다. 욕심에는 신분의 높고 낮음이 없다. 모두가 노력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한정돼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시간관리에 치밀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방향관리다. 시계를 가진 사람보다 나침반을 가진 사람이 성공한다. 망망대해에서 배의 방향을 잡아주는 것은 나침반이다. 인생의 방향을 잡아주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다. 방향을 잘못 잡은 인생은, 노력하면 할수록 위험하다. 등산을 해본 사람은 안다. 한번 길을 잘못 들여놓으면 나중에는 전혀 다른 곳에 도달한다는 것을.. 2022. 6. 10.
【만남 】예화모음 13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미래산업 소망교회에 정문술 집사님이라고 있어요. 전 미래산업 회장이신데 이 분이 요 근자에 300억이라고 하는 재산을 카이스트에 연구비로 이렇게 기증을 했습니다. 그래서 화제가 됐습니다. 장안에 화제예요. 300억을 과학기술원에 바쳤다. '도대체 어떤 이유일까?' 했더니 이야기는 간단합니다. 그가 그 사업이 부진하고 연구발전이 안되어가지고 고민하고 있을 때, 회사가 아주 어려울 때,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찾아가서 얘기한 것도 아닌데, 본인이 직접 찾아와서 첨단기술을 전수해 줌으로써 회사가 살아났습니다. "그 고마움, 한평생 내가 잊을 수가 없습니다." 본인이 찾아와서 그 첨단기술을 전수해 주었기에 어떻게 해서든지 나는 이 은혜를 갚고 싶었어요. 그래서 300억을 드렸다 하는 .. 2022. 6. 10.
【목사 마누라】예화모음 28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누가 목회자 사모(師母)의 고통을 알까 예나 지금이나 위인들 뒤에는 현모양처(賢母良妻)가 있었다는 것은 삼척동자(三尺童子)자라도 아는 것인데 오늘의 훌륭한 목회자들 뒤에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지 아니하는 눈물어린 기도와 남들이 알지 못하는 희생적이고 헌신적인 사모(師母)의 협조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러나 옛말에 "비단 옷 입고 밤길 걷기라"는 말과 같이 아무리 많은 노력을 해도 알아주는 이도 없고 혼자서 만이 주를 바라보고 눈물 흘린 일들이 그 몇 번이던가 때로는 양식이 없어도 밥을 짓는 연극을 해야하고 속상한 일들이 많아도 내색하지 못하고 남몰래 혼자서 울어야하는 일들이 그 얼마나 많았던가? . 아무리 크고 성도의 수가 많은 교회에 살아도 사모의 입장은 하나도 다를 것.. 2022. 6. 10.
【면류관 】예화모음 14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충성은 반드시 열매를 맺는다 1960년대 뉴욕에서 심슨 메모리얼 교회를 섬기던 맥카이그 목사는 병원에 입원한 한 노인을 방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환자의 얼굴을 보고 그의 영혼이 아프다는 것을 알게 된 목사는 그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목사는 이후에도 병상에 있는 그 노인을 계속 심방했다. 그러나 67세의 그 노인이 퇴원했을 때, 목사의 마음은 좋지 않았다. 노인이 혈혈단신에 직업도 없어서 변변찮은 연금에 의지해 자그마한 사글셋방에서 초라하게 살고 있었기 때문이다. 목사는 대학에서 강의하랴 주일학교 교재를 저술하랴 눈코 뜰 새가 없었지만, 그 노인의 부탁만큼은 기꺼이 들어주었다. 그는 가난하고 외로운 노인을 찾아가 몇 시간씩 머물며 영혼의 조언자가 되어 주었고, 목사의 아.. 2022. 6. 9.
【다툼 】예화모음 17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헛된 싸움 제정 러시아가 쇠퇴해 갈 무렵 정교회의 지도자들은 까운을 어떤 모양으로 입어야 하는가? 까운의 단을 붉은색으로 할 것인가? 황금색으로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10주야 이상을 격론하고 있었다. 그러나 같은 시간에 볼셰비키 혁명 운동가들은 러시아를 가난과 기아에서 건질 방법을 궁구하며 혁명을 계획하고 있었던 것이다. 과연 혁명이 발발했고 러시아를 호령하던 종교 지도자들은 남김없이 처형당하고 말았다. 말씀에서 떠나 있는 교회는 살아남지 못한다는 것을 역사는 이같이 증언한다. 오늘날 우리도 그렇게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가지고 서로 격론하는 동안 가장 중요한 것들을 잃어버리고 있지는 않는지 우리 자신들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2. 3분만 기다려라 부부싸움을 심.. 2022. 6. 9.
【동행 】예화모음 1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선택받은 나귀 칼과 창으로 원수와 싸워 이기고 돌아온 개선장군은 말을 타고 입성한다. 그러나 마귀를 멸하신 위대한 승리자시며 평화의 왕인 예수님은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셨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타기로 하신 그 나귀의 등에 겉옷을 벗어 걸쳐 두었다. 어떤 제자는 길에 옷을 펴며 이렇게 외쳤다.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구원자 예수님을 환영하는 영광의 때에 예수님이 쓰시겠다고 선택한 그 나귀는 복이 있다. 아직 어떤 사람도 타보지 않은 그 나귀 새끼를 예수님이 택하신 것이다. 예수님을 태운 나귀였기에 나귀가 걷는 길은 돌길이 비단길로 바뀌었다. 주님의 몸된 교회에서 주님을 위해 일하는 일꾼으로 선택 받은 사람은 주님이 쓰시겠다고 선택한 어린 나.. 2022. 6. 9.
【도덕 】예화모음 18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상황윤리 볼그 마이어라는 독일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전쟁 중 러시아군에게 포로가 되어 우크라이나의 포로 수용소에 수용되었습니다. 그녀의 남편 또한 연합군의 포로가 되어 웨일즈 수용소에 갇혀 있었는데. 그는 특사를 받아 베를린의 자기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녀의 남편은 흩어진 가족을 모으기 위해 사방으로 연락을 취하여 간신히 세 자녀를 찾았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남편과 세 자녀는 가정을 이루고 살았습니다. 러시아의 포로 수용소에 갇혀 있던 마이어 여사는 남편과 세 아기가 베를린에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도 이 포로 수용소에서 어떻게 해서든 나가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그런데 이 포로 수용소에서 나갈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임신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임신한.. 2022. 6. 9.
【뇌물】예화모음 13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하늘나라의 맛보기 여름철에 리어카를 끌고 다니며 수박을 파는 상인들의 리어카 위에는 항상 맛보기 수박 하나가 올라가 있었습니다. 맛보기로 올려놓은 수박은 상인이 파는 수박 중에 가장 품질이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맛보기로 올려놓은 수박 맛을 보고 수박을 사 가면 그것만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신자들이 맛보이는 하늘나라는 그렇지 않습니다. 맛보기는 너무 좋은데 실제 하나님 나라는 신통치 않은 일은 없습니다. 여러분이 아무리 맛보기 역할을 잘한다고 해도 하나님 나라의 맛보다 더 맛있게 보여 줄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주어진 숙제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에 근접한 맛보기가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이 땅에 건설된 하늘나라의 식민지입니다. 완전한 하나님 나라를 맛보여.. 2022. 6. 9.
【낙심 】예화모음 18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무릎꿇은 나무 캐나다 로키산에 무릎 꿇은 나무가 있다. 오랜 세월 폭풍우를 견뎌내며 자라온 나무다. 이 나무는 마치 무릎 꿇은 것처럼 순종하는 자세로 서 있다. 그러나 이 나무가 명품 바이올린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시련을 이겨낸 나무로 만든 바이올린의 소리가 워낙 고와서 고가로 팔린다. 이것이 바로 로키산 나무가 주는 교훈이다. 어려움이 닥칠 때 좌절하고 낙심하는 사람은 그것으로 인생이 끝난다. 그러나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사람은 명품 인생으로 다시 태어난다. 고난의 폭풍우를 견뎌온 사람들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낸다. 역경 앞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겸손이다. 낙타는 짐을 실을 때 주인 앞에 무릎을 꿇는다. 낙타는 짐을 내릴 때도 .. 2022. 6. 9.
【나그네 】예화모음 9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손님 대접하기를 힘써라 성경: 히13: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어느 비바람치던 날 밤, 필라델피아에 있는 여관에서 한 노부부는 머물 곳을 찾고 있었습니다. "웬만한 여관이나 호텔은 다 사람들이 꽉 차 있군요. 우리가 들어갈 방이 있습니까?" 노인이 물었습니다. 안내인은 마침 이 도시에 세 개의 큰 총회가 모이는 관계로 빈방이라곤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알려 주며, "객실은 모두다 사람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밤 한 시에 이렇게 비 쏟아지는 거리로 당신들같이 나이 든 부부를 쫓아내고 싶지는 않군요. 누추한 제 방에서라도 쉬었다 가시면 어떨까요? 제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 다음날 아침 노신사는 방 값을 지불하면서 그.. 2022. 6. 9.
【노력 】예화모음 20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아가바 이야기 유대인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중에 가장 유명한 랍비 아가바 이야기가 있다. 온 유대사람들이 존경하는 아가바는 소년시절 한때 어느 부자집에 들어가 종살이를 하게 되었다. 비록 종이긴 하였지만 그 용모가 출중하고, 경건함과 정직함이 있고 사람됨이 깊이가 있었다. 그래서 그 주인의 딸이 소년 아가바를 사랑하게 되었다. 그녀는 그의 현재를 본 것이 아니었다. 그 사람됨을 보았고 그 미래를 보게 된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알려지면서 주인은 아가바와 자기의 딸까지 내쫓게 된다. 그들은 할 수 없이 집을 떠나 결혼을 하여 함께 양을 치면서 살아갔다. 그러나 그녀는 자기 때문에 이 귀중한 청년의 장래가 이렇게 되지 않았나 싶어 이제라도 공부를 하라고 남편에게 권했.. 2022. 6. 9.
【눈물 】예화모음 78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눈물겨운 사랑 어떤 처녀가 있었다. 그녀는 아주 젊고 아름다웠다. 많은 남자들이 그를 사랑했지만 그 사랑이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눈썹이 나지 않았고 그 사실을 알게 되면 남자들이 떠나간 것이다. 그래서 그녀는 오랫동안 혼자였다. 결국 혼기를 놓치고 어느 연탄장수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다. 그녀는 매일 남편보다 일찍 일어나 세면을 하고 눈썹을 다시 그리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의 일을 돕는 직원이 몸이 아파서 대신 남편의 일을 돕기로 했다. 연탄을 나르는 일은 평생 처음 하는 일이었다. 그녀는 많은 땀을 흘렸다. 남편이 잠시 쉬자고 말하면서 자신의 목에 감았던 수건으로 그녀의 땀을 닦아주었다. 순간 눈앞이 캄캄해졌다. ‘남편이 알면 어떻게 하나?’ 그.. 2022. 6. 9.
【남편 】예화모음 2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물벼락 소크라테스는 크산티페라는 여인과 결혼하여 슬하에 자식 셋을 두었다. 그의 아내 크산티페에 관해서는 옛날부터 악처의 표본인 것같이 전해지고 있지만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소크라테스와 가장 가까왔던 플라톤의 기록을 보면 크산티페가 악처였다는 기록이 없을 뿐만 아니라 플라툰의 대화편 '파이돈'을 보면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하던 날 그의 아내 크산티페는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소크라테스의 곁에서 비탄의 눈믈을 흘리며 몹시 서러워했는데 소크라테스는 그 정경이 너무도 민망하여 사람들을 불러서 울고 몸부림치는 아내를 밖으로 내보내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것으로 볼 때에 크산티페는 결코 악처가 아니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주후 40년 경에 고대 희랍 철학자들.. 2022. 6. 9.
【기회 】예화모음 12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기회를 선용하라 성경에는 "세월을 아끼라"(골 4:5)는 말이 나온다. 표준 새번역 성경에는 이를 "기회를 선용하십시오"라고 표현하고 있다. 세월은 다시 오지 않는다. 중요한 기회는 다시 잡기 어렵다. 이미 와서 누리는 시간이 현재다. 오늘이 지나면 과거가 되고, 앞의 시간은 미래가 된다. 우리는 과거라는 박물관에 보존하려고 세월을 아끼는 것이 아니다. 다가오는 미래를 위해,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 선용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루하루는 항상 밝거나 어둡지도 않다. 맑은 날이 있는가 하면 흐린 날도 있다. 하지만 얼마든지 선용할 수 있다. 흐린 날은 그림 그리기에 좋다. 삼라만상이 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리고 싶은 부분만 부각시켜 대상을 중점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22. 6. 9.
【꿈】예화모음 16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희망의 꿈 지금 미국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오프라 윈프리의 깜짝쇼’ 때문에 화제다. 지난 13일 이미 우리가 지난 월드컵 때 사용했던 ‘꿈은 이뤄진다’라는 주제의 토크쇼에서 많은 사람을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276명의 여성에게 모두 시가 2만800달러(약 3200만원)의 자동차를 선물로 제공했으니 금액을 합산해 보면 한화로 약 90억원이나 된다. 물론 이날 제공된 모든 자동차는 GM 회사의 홍보 전략으로 마련된 것이다. 방송을 보니 새 차를 선물로 받은 모든 여성들은 놀라고 감격해 얼싸 안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때 윈프리는 다음과 같이 외치며 극적 효과를 가졌다. “어떤 꿈도 실현이 가능하고 어떤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될 것이다.” 모든 사람에.. 2022. 6. 9.
【긍정 】예화모음 2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긍정적인 말 고아의 아버지 조지뮐러는 청소년 시절, 동네에서 부랑자였습니다. 아버지의 돈을 훔치고 거짓말을 일삼고 친구와 어울려 유흥업소와 경찰서를 자기 집처럼 들락거리다가 결국 교도소를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는 동네 목사님의 긍정적인 말을 듣고 인생이 바뀌었습니다.“조지! 나쁜 버릇을 하루아침에 고칠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한번 택한 자녀를 절대로 버리지 않으신다. 낙심하지 말고 노력하면 넌 반드시 훌륭한 사람이 될 거야.”말에는 인간의 자아상을 변화시키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잘한다. 수고했다. 네가 최고다. 너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등과 같은 긍정적인 말은 잠재력을 일깨워 줍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란 뜻의 이름인 시몬에게 예수님은 긍정적인 이름인.. 2022. 6. 9.
【근면 】 예화모음 22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성실하게 일하라 건축회사에 다니던 사람이 퇴직을 얼마 앞두고 사장으로부터 "마지막으로 집 하나 지어 주시오"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이 회사도, 하는 일도 그만두게 된다고 생각하던 이 사람은 모든 일을 대충대충했다. 재료도 좋는 것을 쓰지 않고 감독과 시공도 철저하게 하지 않았다. 그저 겨우 준공검사를 넘길 정도로 지어놓은 집이 거의 완성될 무렵, 사장이 이 사람에게 찾아와 말했다. "이 집은 바로 당신 것입니다. 당신의 은퇴를 기념하기 위한 나의 선물입니다." 19세기 영국 작가 찰스 킹슬리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썼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났을 때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해야 할 일이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만일 해야 할 일이 있어서 그 일을 능.. 2022. 6. 9.
【국가 】 예화모음 21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2차 대전 때, 유비에프의 이야기는 무척 감명스럽습니다. 독일의 공습으로 인해 런던은 밤낮으로 폭탄이 소나기처럼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심술궂은 히틀러는 많은 폭탄에 시한장치를 하여 투하하였습니다. 그래서 공습이 지난 뒤에도 시민들은 폭탄이 언제, 어디에서 폭발할지 몰라 불안에 떨고 있었습니다. 폭탄이 투하되자마자 폭발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것은 30분, 또 어떤 것은 1시간, 그리고 또 어떤 것은 몇 시간 후에, 또는 며칠 후에 폭발되도록 시한장치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공습경보가 끝나도 런던 시민들은 안절부절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러한 때, 영국의 귀족인 써포크 공작은 저녁에 기도하던 중에 바로 이 일을 그가 담당해야 한다는.. 2022. 6. 9.
【구제 】 예화모음 14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구제 성경: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미는 것이니 그 선행을 갚아 주시리라"(잠19:17) 죽음의 문턱에서 신의 마지막 은총을 갈구하는 사람들이 켈커타의 한 힌두 사원을 찾아오곤 합니다. 그런 그들이 힌두 사원 근처에서 한 위로자를 발견하게 되는데 주름진 얼굴에 허리가 굽은 작은 여인, 죽어 가는 이들에게 기꺼이 친구가 되어주는 여인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 그녀는 버림받은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의 상처를 씻겨주고 그들의 아픔을 달래주며 그들에게 죽음을 준비하도록 도와주면서 극진히 보살폈습니다. "그들은 분명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고 사랑 받고 싶을 겁니다. 제게는 그들이 예수 그리스입니다." 지병인 심장병으로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지만 "서로 사랑하라"란.. 2022. 6. 9.
【교제 】 예화모음 16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 성도의 거룩한 교제 석탄 한 덩어리는 아무런 힘이 없다. 그러나 그 한 덩어리들이 함께 모이면 그 힘은 겨울 추위를 물리친다. 그대가 성도와의 거룩한 교제 없이 홀로 신앙생활을 하겠다는 것은, 석탄 한 덩어리로 인생의 겨울을 물리치겠다는 것과 같다. -이재철 목사의 ‘새신자반’ 중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은 작은 조각배가 보이지 않는 수많은 암초와 폭풍에 맞서 싸우며 깊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홀로 있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의 인간된 연약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동역자를 위해 늘 기도하십시오. 성도의 거룩한 교제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신앙의 기초입니다. /새벽종소리 "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 2022. 6. 9.
【교사 】 예화모음 27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이런 교사가 되세요 폴란드의 조그만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웬일인지 독일군이 이 마을에는 나타나지 않아 불안한 가운데 하루하루를 지내고 있는데 드디어 독일군이 나타났습니다. 일부는 마을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학교로 가 학생 중에 드문드문 섞여 있는 유태인 어린이들을 끌어내려고 하였습니다. 독일군의 모습을 본, 가슴에 별을 단 유태인 어린이들은 무서워서 선생님에게 달려가 매달렸습니다. 코르자크란 이름을 가진 선생님은 자기 앞으로 몰려온 유태인 어린이들을 두팔로 꼭 안아 주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무 죄도 없는 어린 아이들을 왜 잡아가느냐고 호통이라도 치고 싶었지만 짐승만도 못한 그들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트럭 한 대가 학교 운동장으로 들어오자 아이들은 선생님의 팔에 더욱 .. 2022. 6. 9.
【관용 】 예화모음 13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너그러운 마음 옛날 중국에 자매가 다정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언니는 욕심이 많고 심술꾸러기였지만, 동생은 그저 착하기만 했습니다. 자매는 성장하여 언니는 대궐 같은 부잣집으로, 동생은 산에 화전이나 일구어 근근히 입에 풀칠이나 하는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갔습니다. 언니는 하인들을 부리며 좋은 옷에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편안하게 살았습니다. 그렇지만 동생은 새벽부터 저녁까지 허리 펼 틈도 없이 농사일을 했고, 그것도 모자라 나무를 해서 먼 시장에까지 내다 팔곤 했습니다. 쌀밥은 커녕 보리쌀에 나물을 넣어 끓인 죽으로 한두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그녀로서는 산다는 것이 너무나 고단했답니다. 동생은 한 짐 가득히 한 나무를 미처 다 팔지 못하고 다시 그것을 머리에 이고 집으로 돌아오.. 2022. 6. 9.
【과학 】 예화모음 6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아름다운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신비한 것이 많이 있습니다. 조선 공학자들이 큰 배를 만들 때, 배의 폭이 너무 넓으면 짐은 많이 실을 수 있으나 배가 가지 못하고, 폭이 너무 좁으면 짐도 많이 싣지 못하고 배는 불안정해지는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발견했답니다. 바다의 큰 물고기들을 연구한 결과 고래는 0.21, 돌고래는 0.25, 상어는 0.26, 참치는 0.28로 설계된 것을 알았답니다. 배의 유선형의 폭과 길이는 비율이 0.21-0.30 사이라야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비행기를 만들 때 비행기가 급강하 하게되면 공기의 흐름 때문에 날개가 심하게 진동하게 되어 추락하였다고 합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항공학자들은 독수리나 매를 연구하였다고 합니다. 독.. 2022. 6. 9.
【고향 】 예화모음 10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내가 마중을 나가주마 아프리카에서 일하던 한 선교사가 여러해 동안 수많은 열정을 쏟았음에도 불구하고 선교의 열매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그가 고향으로 돌아오는 배에는 휴가를 얻어 아프리카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오는 미국의 대통령이 타고 있었습니다. 배가 샌프란시스코 항에 도착되었을 때 은은하게 울리는 군악대들의 예포소리와 함께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부둣가에 나와 있었습니다. 배에서 대통령이 내려올 때 거기에는 붉은 주단이 깔렸고 많은 사람들이 대통령을 맞이했습니다. 대통령이 지나가자 붉은 주단은 걷히고 군악대의 나팔소리도 멎었습니다. 그 뒤를 선교사 홀로 고독하게 내려왔습니다. "사냥을 갔다오는 대통령은 저렇게 환영을 받는데, 큰 아들과 둘째 아들 그리고 부인마.. 2022. 6. 9.
【결심 】 예화모음 2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윌리엄즈의결심 영국의 Y.M.C.A.의 창립자 윌리엄즈(Williams, Sir George 1821-1905)는,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어린 날을 양복점 직공으로 보내게 되었다. 모두가 뜻 없이 나날을 보내는 때, 그는 16세의 나이였지만, 다음과 같은 결심을 했다. "하나님께 온 마음과 몸을 바치고, 봉사의 생애를 보내겠다"라고.이렇듯 위대한 결심을 한 그를 하나님은 복을주시어, 드디어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