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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용서 (미7:18~20) 본문은 하나님과 다른 신들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밝혀 줍니다. 그것은 한마디로 완전히 용서하신다는 것입니다. 용서는 사랑에서 비롯됩니다. 헬라 신화나 로마신화를 보면 전쟁, 보복, 복수, 증오로 얽혀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밝혀주는 하나님의 모습은 사랑과 용서입니다. 본문 역시 하나님의 용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 가를 밝혀 주고 있습니다. 본문 18절은 “주와 같은 신이 어디 있으리이까”로 시작됩니다. 어떤 점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죄악을 사유하십니다. 18절을 보면 “주께서는 죄악을 사유하시며”라고 했습니다. “사유하신다”는 것은 히브리어로 “노세”라는 말입니다. 그 뜻은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것, 무거운 짐을 다른 데로 옮기는 것입니다. 이사야 53:6을 보면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 2021. 12. 31.
복 받은 사람들 (시128:1~6) 시편 128편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성전에 예배하러 올라가며 부른 노래 중 하나입니다. 중심사상은 "하나님을 경외하면 개인과 가정과 민족이 복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개인이 복을 받게 됩니다. 1절을 보면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도에 행하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는 다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16을 보면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유대인이기 때문에 복 받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누구든지 하나님을 경외하면 복을 받고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게 됩니다. 유대인은 유대인이라야 구원 받는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누구든지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고 가르쳐줍니.. 2021. 12. 31.
목회자와 영성 Ⅰ. 서론 목회자라는 명칭은 구약의 목자라는 말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목자는 구약시대에 있어서 가장 보편적인 직업의 하나였다. 목자는 양이나 가축을 돌보는 사람으로 은유적으로도 볼 때 다스리는 사람, 즉, 감독이라는 뜻이 있다. 이러한 의미를 놓고 볼 때 목회자란 목자가 목장에서 양을 치고 기르고 다스리고 보살피듯이 영적인 목자인 목회자가 영혼의 목장인 교회에서 하나님의 자녀인 신자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권위와 지도력으로 설교와 교육과 지도를 하며 보살피고 양육하여 천국으로 인도하는 안내자요, 봉사자로서 목회자의 영성이 그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리포트를 통해 좀더 자세히 목회자와 영성을 구분하여 알아보려고 한다. Ⅱ. 본론 1. 목회자 토마스 오덴(Thomas C. Eden).. 2021. 12. 31.
너 때문에 (몬1:1~7) "그리스도 예수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우리의 사랑을 받는 자요 동역자인 빌레몬과 및 자매 압비아와 및 우리와 함께 군사 된 아킵보와 네 집에 있는 교회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찌어다 내가 항상 내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도할 때에 너를 말함은 주 예수와 및 모든 성도에 대한 네 사랑과 믿음이 있음을 들음이니 이로써 네 믿음의 교제가 우리 가운데 있는 선을 알게 하고 그리스도께 미치도록 역사하느니라 형제여 성도들의 마음이 너로 말미암아 평안함을 얻었으니 내가 너의 사랑으로 많은 기쁨과 위로를 얻었노라"(빌레몬서 1:1-7) 골로새교회 지도자 가운데 빌레몬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오네시모라는 종이 있었습니다. 그.. 2021. 12. 30.
회복된 사람들 / 욥기 42:10-17 회복된 사람들 욥기 42:10-17 성경에 기록된 수많은 인물들 가운데 욥만큼 시련과 고통과 실패를 경험한 사람은 찾기 어렵습니다. 그는 죽음을 제외한 모든 고난과 실패를 골고루 겪은 사람이었습니다. 살고 있던 주택은 태풍으로 무너졌고, 10남매는 압사했고, 수많은 짐승 떼는 약탈당했고, 욥 자신은 중병에 걸렸고, 그의 아내는 남편을 저주하고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의 친구들은 그를 위로하러 왔다며 번갈아 찾아와 "이 모든 재앙은 너의 죄 값이라"며 아픈 상처를 건드렸습니다. 우리는 욥의 고난 이야기를 통해 몇 가지 교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첫째, 의인도 고난을 겪는다는 것입니다. 욥기 1:1을 보면 "우스 땅에 욥이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2021. 12. 30.
향기나는 사람들 / 창세기 27:27-29 향기나는 사람들 창세기 27:27-29 모든 피조물은 나름대로의 냄새가 있습니다. 꽃도, 돌맹이도, 물도, 나무도, 짐승도 냄새가 있습니다. 사람도 체취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냄새는 좋은 냄새인 향기, 향취와 나쁜 냄새인 악취로 구분됩니다. 서양 사람들은 우리 더러 마늘냄새가 난다고 싫어합니다만 우리가 볼 때 서 양사람들에게서는 퀴퀴한 노린내가 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목욕할 때 빠뜨리지 않는 소지품이 있습 니다. 그것은 이태리 타올입니다. 피부가 벗겨져 피멍이 들 때까지 이태리 타올로 문질러 때를 벗기고 각질을 벗기고 피부까지 벗겨냅니다. 그러나 서양사람들은 샴푸로 머리 헹구고 맹물로 몸을 씻고 맙니다. 그리고는 향수를 온 몸에 뿌려댑니다. 그래서 그들은 향수문화가 발달한 것입니다. 악화가 양.. 2021. 12. 30.
한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 / 마태복음 6:19-24 한 주인을 섬기는 사람들 마태복음 6:19-24 마태복음 6장은 5가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첫째, 다른 사람을 구제할 때 어떤 자세로 할 것인가(6:1-4). 둘째,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6:5-15). 셋째, 올바른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6:16-18). 넷째,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재물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가(6:19-24). 다섯째, 염려하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찾고 구하라(6:25-34). 그 가운데 오늘 본문은 우리가 소유하고 있는 (재물)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본문 속에 나타나고 있는 몇 가지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보물이 무엇입니까? 귀한 것, 값비싼 것, 흔치 않은 것, 소장가치가 있는 것들을 보물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면 .. 2021. 12. 30.
하나님의 풍요 / 로마서 11:33-36 하나님의 풍요 로마서 11:33-36 개인차가 있긴 합니다만 사람의 머리카락은 보통 10만개가 된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머리카락 1개를 심는데 만원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합하면 머리카락 10만개 값만 10억이 됩니다. 치과에서 최고급 재료로 치아를 만들어 끼는데 개당 30만원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이것도 병원차가 있긴 합니다만..합하면 28개에 840만원이 됩니다. 안과 병원에서 두 눈을 라식 수술하는데 병원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200만원에서 300만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예일대학의 생화학 교수였던 모로비츠 막사는 인체 안에 있는 생화학 물질의 요소인 단백질 아미노산 효소등, 그 값을 따지면 6백만불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들을 인체에 필요한 살아 움직이는 요소로 만들려면 6천만조 .. 2021. 12. 30.
하나님의 평강 / 빌립보서 4:4-7 하나님의 평강 빌립보서 4:4-7 사람의 뇌는 약 천억개의 신경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한 개의 신경세포는 다시 수천개의 신경세포와 연결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뇌신경세포의 복잡한 구성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동물들의 뇌의 크기를 비교해보면 사람의 뇌 크기가 제일 큽니다. 고래의 경우 뇌의 무게가 8,000g으로 체중의 2천분의 1, 코끼리는 5,000g으로 체중의 2천분의 1인데 비해 사람의 뇌 무게는 약1,500g으로 체중의 40분의 1이됩니다. 사람의 뇌를 펼쳐 놓으면 신문지 한 장 넓이 밖에 되지 않지만 뇌의 기능이나 역할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문제는 그 뇌가 무엇을 생각하느냐, 무엇을 계획하느냐에 따라 성공할 수도 있고,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도 있고, 나쁜 사람이.. 2021. 12. 30.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 예레미야 29:11-14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 예레미야 29:11-14 종교학자들은 인간은 원천적으로 종교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은 그 근본이 종교적 존재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을 모르고 종교를 모르는 원시인들도 해나 달이나 별을 섬겼고 절대적 힘을 형상화해 숭배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볼 때 그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하더라도 절대자이신 하나님을 찾고 섬기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하나님을 찾은 사람들은 운명이 바뀌고 역사가 변했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구한 나라들은 번영했고 일류국가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생애가 달라진 한 사람을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러시아가 낳은 세계적인 작가 도스토예프스키는 본래 불우한 사람이었.. 2021. 12. 30.
하나님께로③ / 렘 31:6-14 | 하나님께로③ 렘 31:6-14 운동이나 공부도 기초가 중요합니다. 박학은 이것저것 많이 아는 것을 말하고 석학은 깊이 아는 것을 말합니다. 위대한 학자가 되려면 이것저것을 많이 아는 것보다 학문의 세계를 깊이 파고 연구해야 합니다. 운동도 등 너머로 배우는 것과 기초부터 배우는 것은 다릅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되려면 기초부터 배워야 합니다. 골프 계의 황제라 불리는 타이거우즈는 세 살 때부터 골프를 배웠다고 합니다. 박세리, 박찬호, 박지은 등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역시 등 너머로 배운 것이 아니라 기초부터 배운 사람들입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좋은 방법이 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신앙도 기초가 중요합니다. 제대로 배우고 훈련을 받은 사람의 교회생활과 여기저기서 얻어들은 상식으로 교회생활을 하는 사람의 경.. 2021. 12. 30.
하나님께로② / 예레미야 31:3-6 하나님께로② 예레미야 31:3-6 우리가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자전거, 자동차, 기차, 비행기는 앞으로 전진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방향을 바꾸거나 필요에 의해 잠깐 후진 할 수는 있지만 모든 교통수단은 앞으로 가도록 되어 있습니다. 자동차의 경우 달리는 뒤편을 바라보고 오랜 시간 달리다보면 신체리듬이 깨져 어지럽거나 구토증세가 일어납니다. 사람의 신체구조도 전진방향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앞을 보도록 눈도 얼굴 앞면에 있습니다. 달음질을 하는 것도, 자동차가 달리는 것도 뒤로 가는 것보다는 앞으로 가는 것이 훨씬 더 편합니다. 이런 이치는 신앙생활에도 적용됩니다. 사람들은 예수 믿고 사는 것이 안 믿고 사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죄짓지 않고 사는 것이 죄짓고 사는 것보다 더 힘들다고 생각합.. 2021. 12. 30.
하나님께로① / 렘 31:1-6 | 하나님께로① 렘 31:1-6 사람은 두가지 자유를 갖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로의 자유와 하나님으로부터의 자유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에게로 가는 자유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자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로 가는 자유는 구원과 생명과 행복을 얻는 자유인데 반해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자유는 멸망과 불행을 얻는 자유가 됩니다. 본문 6절을 보면 "너희는 일어나라 우리가 시온에 올라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로 나아가자"고 했습니다. 본문의 교훈은 우리에게 "하나님께로 나가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1. 왜 하나님께로 나가야 합니까? 1)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 위해서입니다 1절을 보면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는 것은 하나님이 나의.. 2021. 12. 30.
즐겁게 사는 사람들 / 전도서 9:7-10 즐겁게 사는 사람들 전도서 9:7-10 그 나라 사람들이 즐겨 쓰는 인사말속에는 그 나라 사람들의 삶의 정황이 들어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을 예로 들겠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아침입니다(good morning) 만나서 반갑습니다(nice meet you) 어떠신지요(how are you)라고 인사말을 합니다. 좋은 아침이라는 말 뒷켠에는 좋지 않은 아침, 즉 기분 나쁜 아침도 있다는 뜻이 들어있습니다. 어젯밤 부부가 싸울 수도 있고 교통사고로 팔을 다칠 수도 있고 도박장에서 돈을 날릴 수 도 있고 무법자들이 쳐들어와 목장을 쑥밭으로 만들어 버릴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잠에서 깨어나 좋은 아침 맞는 것은 은혜요 축복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 사람들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아침.. 2021. 12. 30.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고 / 삼상 2:6-10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고 삼상 2:6-10 옛날이나 지금이나 과학이 지향하는 최종목표는 사람입니다. 사람이 과학을 만들고 그 과학은 인간을 위해 보다 편리한 삶의 조건과 방법을 제공해 줍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가장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것을 생명과학입니다. 학문적인 용어로는 휴먼게놈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이 흙으로 인간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시매 생령이 되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현대과학은 인간이 생명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아버지가 자기와 똑같은 아들을 만들기 위해 유전자 복제를 통해 아들을 만들었습니다. 문제는 그 아들은 아버지와 똑같은 유전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버지와 쌍둥이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그 아들이 아버지를 형님이라고 불러야.. 2021. 12. 30.
내 상이 무엇이냐? 고전9:18 처음 목록가기 바울은 먼저 ‘내 상이 무엇이냐?’ 라고 자문한 뒤에 복음을 아무 대가 없이 그저 전하고 복음 전도자로서 응당 누릴 수 있는 권리를 행사하지 않는 것, 그것이 자기 자신의 상이라고 자답 했습니다. 당시 복음전도자들은 복음 전도에 필요한 경비나 생활비를 교인들로부터 보상받을 수 있었지만 바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행18장에 보면, 고린도에서 아굴라를 만난 바울은 아굴라와 함께 천막 제조로 생계를 이어가면서 아무 대가 없이 복음을 그저 전했습니다. 그렇다고 바울이 모든 곳에서 그렇게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빌4;15~16에서 바울은 이렇게 증언합니다. 15.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는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 2021. 12. 30.
더둘로가 고발하여 이르되 행24:1~9 처음 목록가기 ▲바울을 죽이기 전에는, 먹지도 마시지도 않겠다고 맹세한 40명의 암살단원들과 대제사장 무리는 로마군 진지 안에 갇혀있는 바울을, 어떻게 죽일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대제사장 무리가 바울에 대한 재심문을 구실삼아 바울을 다시 산헤드린 공회로 끌어내게끔 천부장의 허락을 구하면, 암살단원들이 로마군 진지와 산헤드린 공회 사이에 매복해 있다가, 길에서 바울을 암살한다는 계략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모의 사실을 전해들은 천부장은, 그날 밤에 모든 사람들이 깊이 잠든 한 밤 중에, 470명의 군인들을 동원해서, 바울을 가이사랴에 있는 총독 벨릭스에게로 이송하도록 했습니다. 40명의 암살단원들과 대제사장 무리는 이튿날이 밝아서야 자신들의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음을 알았습니다. 허탕을 친.. 2021. 12. 30.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요21:5 처음 목록가기 너희에게 고기가 있느냐? 요21:5 ◑헛된 세상으로 돌아간 제자들 ▲부활을 체험하고도, 다시 고기잡이로 돌아가다. 성경을 읽으면서 참 이해되지 않는 부분 중 하나가, 부활을 체험한 제자들이 다시 고기잡이로 돌아갔다는 사실입니다. 그만큼 ‘생계’가 중요했던 것인가요?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주님의 말씀을 따라 제자들은 갈릴리로 되돌아갔건만, 그러나 갈릴리에 도착한 그들은, 주님을 까맣게 잊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그곳에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조차 망각한 채 모두 갈릴리 바다를 향해 고기잡이에 나서고 말았습니다. 그들이 애써 그물을 던지는 그 바닷가에, 주님께서 나타나 계셨음에도 불구하고, 제자 중 단 한사람도 그들과 함께 하고 계시는 주님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그들은 자신들의 생계에만 사.. 2021. 12. 30.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15:16∼17, 시46:10 처음 목록가기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요15:16∼17, 시46:10 1996.03.10.설교스크랩, 출처 ※아주 오래된 설교가, 인터넷에 아직 남아 있어서 스크랩 했습니다. ◑가만히 있어,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편 46장 10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공동번역 성경은 이 구절을 원문의 뜻에 더 가깝게 이렇게 번역하고 있습니다. "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나님인줄 알아라" 참으로 의미심장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다 하나님을 믿는 자들입니다. '하나님' '하나님'우리 입에서 하나님을 부르는 소리가 그칠 날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잠시 우리 모두 멈추어서 가만히 생각을 해 보십시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이 하나님 이신 줄 알.. 2021. 12. 30.
네 어머니라 요19:23~30 처음 목록가기 네 어머니라 요19:23~30 97.06.15. 설교스크랩, 정리 ◑작가 조연경 씨의 작품 중에 이란 콩트가 있습니다. 서울에서 만두집을 경영하며 살아가는 젊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부부는 이상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만 되면 어김없이 만두가게에 나타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처음 얼마동안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만두집 부부는 그 할머니와 할아버지에 대하여 비상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매주 수요일 3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따로따로 만두집으로 들어선다든가, 식탁에 마주앉아 서로 쳐다보는 표정 등에서 석연치 않은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대개는 할아버지가 먼저 오는 편이었지만, 비나 눈이.. 2021. 12. 30.
내가 모르는 순종의 역사 요20:1∼18 처음 목록가기 내가 모르는 순종의 역사 요20:1∼18 ◑아리마대 요셉은 몰랐을 것임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인공동굴이나 자연동굴을 무덤으로 사용했습니다. 수의로 싸여진 죽은 사람의 시신은 동굴 속 의자 위에 안치되었습니다. 그리고 무덤의 입구는 큰 돌로 막아 언제든 여닫을 수가 있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시체가 완전히 썩고 나면 사람들은 무덤 문을 열고 들어가 유골을 수습하여 유골함에 넣은 뒤, 무덤의 한쪽 구석에 놓아두었습니다. 그나마 이런 가족 공동묘지가 없는 가난한 자들은 죽는 즉시 땅 속에 매장되어 버렸고, 흉악한 범죄자나 저주받은 자들의 시체는 기드론 골짜기에 있는 ‘일반공동묘지’ 속으로 던져졌습니다. 그러므로 죽은 자가 한 번도 사용된 적이 없는 완전 새 무덤에 장사된다는 것은 여간 부자가 아.. 2021. 12. 30.
청년들아 !욕망의 바다에서 영혼의 길을 찾는 구도자가 되라! 처음 목록가기 청년들아, 욕망의 바다에서 영원의 길을 찾는 구도자가 되라 누가 문제인가? “이 세상을 회복시키는 한 알의 밀알이기보다는 오히려 세상을 타락시킨 공범으로서의 우리 자신 말이다”(「내게 있는 것」, 115). 오늘 우리 시대는 그리스도와 성경이 아니라 교회와 교인이 골칫거리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예수는 찬성하지만, 교회와 교인은 또 하나의 ‘오 노’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현시해야 할 교회가 도리어 방해거리가 되었단 말인가? 누가 영광의 복음을 이다지도 초라하고 비참한 나락으로 몰아넣었는가? 그건 다름 아닌 우리 자신이다. 성경이 결코 불교신자나 이슬람교도에 의해 왜곡된 적이 없듯이 기독교와 그 신앙의 왜곡은 “언제나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을 잘 안다는 사람들, 스스로 하나님.. 2021. 12. 30.
기독교 문화관 롬2:28 처음 목록가기 ◈기독교 문화관 롬2:28 이재철 목사님 글. 2001년 당시 인터넷에서 퍼 옴. ※뉴에이지 영화 공방 미국의 천주교 계통에서는 영화 '라이언 킹'을 교육적이라며 추천한다. 하지만, 한국 일각에선 똑같은 영화를 뉴에이지 영화로 분류해서 보지 말라고 한다. 어느 쪽 주장이 옳은가? ※세상 음악은 모두 사탄 음악인가? 세상 음악 중에 고전음악, 가곡 등 비교적 건전하고 정서적인 음악이 있다. 음악이 하나님 찬양하는 내용을 포함하지 않으면, 모조리 사탄 음악일까? 그렇다면 질이 형편없고 수준이 저급한 문화라도 하나님 언급만 들어가면 과연 그것이 바람직한 기독교 문화가 될 수 있다는 말인가? ◑지난 역사를 고찰해 보자 역사적으로 교회가 사회와 문화, 소위 세상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해 왔는지 살펴.. 2021. 12. 30.
그 동안 잘못 알고 있었던 "사람 낚는 어부" 계2:1~3, 마4:19 처음 목록가기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좇는다는 것은 그 이전과는 확연하게 구별되는 전혀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생각과 마음과 뜻이 달라지고 결과적으로 그 삶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은 주님을 영접하기 이전에 비해서 얼마나 삶이 새로워졌습니까? 만약 새로워지고 있지 못하다면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또는 내가 주님을 영접하고, 기쁨에 겨워서 새로운 삶을 살고 새로운 삶의 감격을 누구 못지않게 깊이 누렸는데 어느 샌가 내 삶이 옛날의 삶으로 회귀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또 무엇이겠는가요? 오늘 우리가 이 세 가지 질문을 토대로 본문을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본문 1절 말씀입니다. 계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2021. 12. 30.
하나님의 방식 처음 목록가기 현재 터키 영토인 아나톨리아(소아시아) 반도는 성경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습니다. 홍수 이후 노아의 방주가 멈춘 아라랏 산, 욥과 아브라함이 살았던 우르, 한때 아브라함이 기거했던 하란이 모두 아나톨리아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 그리고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기록한 누가의 출생지도 아나톨리아입니다. 선교여행에 나선 바울이 목숨을 걸고 세 번씩이나 찾은 곳도 아나톨리아였고, 사도 요한이 세운 아시아의 7교회도 그곳에 있었습니다. 위대한 선교사 바울을 배출, 세계사의 물줄기를 뒤바꾼 안디옥교회 소재지 역시 아나톨리아였습니다. 이처럼 아나톨리아는 신구약성경의 집약지요 보고(寶庫)입니다. 더욱이 1453년 오스만제국에 의해 정복당하기 전까지 그 땅은 기독교가 국교였던 동로마제국(비잔틴제국)의 영토.. 2021. 12. 30.
떡의 전쟁(The War of Bread)> - 프롤로그 마흔 다섯의 헌신 처음 목록가기 - 프롤로그 마흔 다섯의 헌신 (1) 여기 한 폭의 그림이 있다. 전쟁터에서 사랑하는 조카 롯을 구출한 후 승리감에 도취된 채 돌아오는 아브라함...... 자신이 빼앗긴 부하와 재물을 되찾기 위한 계략을 품고 아브라함을 기다리는 사악한 소돔왕 베라...... 그들 사이를 가르고 떡과 포도주를 들고 갑자기 나타난 대제사장 멜기세댁...... 이것이 바로 우리 크리스천들이 처해 있는 상황이다. 성경 전체의 내용을 압축적으로 담은 표지 그림이라고 할까? 크리스천으로 살아가는 우리는 분명 하나님의 힘으로 전쟁에서 승리한 사람들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임무는 죽음 가운데 놓인 우리들의 조카 롯을 구출하는 것일 수도 있다. 우리는 전쟁의 전리품을 가득안고 기쁨에 가득 차서 승전가를 부르며 행진하고 .. 2021. 12. 30.
그의 집에 머물려 행21:15~16 처음 목록가기 ◑먼저 은혜를 주시고, 행함은 따라오게 하십니다. ▲성경 내용의 대부분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바르게 살라는 명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만약 성경 내용이, 하나님의 그런 명령으로만 구성되어 있다면 성경은 인간의 도덕경이나, 윤리지침서에 지나지 않을 것이요, 하나님의 명령을 다 이행할 수 없는 인간은, 하나님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 바르게 살 것을 명령하는 데는 대 전제가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먼저 하나님을 알고, 먼저 하나님께 순종했기 때문에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상의 도시 하란에서 여호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던 아브라함을 하나님께서 먼저 믿음의 조상으로 선택하고 부르셨습니다. 창12:1~3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알기도 전에, 하나님의.. 2021. 12. 30.
공모하므로 처음 목록가기 ◈공모하므로 행20:1~6 15.09.13.설교스크랩, 출처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이후부터 사람을 섬기는 청년이었고, 사람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다가, 사람을 섬기는 시니어로 자신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그 바울이 마게도냐와 고린도에서 어떻게 사람을 섬겼는지 숙고해 보았습니다. 오늘 본문 3절은, 마게도냐를 거쳐서 고린도에서 3달동안 체류한 바울이, 고린도를 떠날 때의 정황을 증언해 주고 있습니다. 거기 석 달 동안 있다가 배 타고 수리아로 가고자 할 그 때에 유대인들이 자기를 해하려고 공모하므로 마게도냐를 거쳐 돌아가기로 작정하니 바울은 2차전도여행과 마찬가지로 3차전도여행 역시 고린도에서 마무리하고 자신의 목회 본거지인 수리아의 안디옥(이.. 2021. 12. 30.
다메섹으로*이재철 목사 처음 목록가기 예수가좋다오 다메섹으로*이재철 목사 사도행전 9:1-9 몇년 전 연말 살인적인 태풍이 유럽을 쑥대밭으로 만든 적이 있었습니다. 최고 시속 250Km의 광풍이 휩쓸고 간 영국 프랑스 독일 스위스에서는 무려 100여 명이 목숨을 잃었고, 건물 도로 항만 삼림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조차 없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전국 96개 주중에서 무려 60개 주가 '자연재해지역'으로 선포될 정도였습니다. 이곳 제네바 역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건너편 라르브 강변에 세워져 있던 오토바이들이 쓰러져 밀려가는 것을 제 눈으로 목격하기도 했습니다. 태풍이 완전히 지나간 뒤, 라르브강 상류 쪽으로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곳에도 수많은 나무들이 나자빠져 있었습니다. 살인태풍을 이기지 못해 뿌리 채 .. 2021. 12. 30.
세월호 유족들 우상시하면 처음 목록가기 [뉴스앤조이-이은혜 기자] 이재철 목사(100주년기념교회)가 세월호 가족의 슬픔에 동참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떤 단체도 우상시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3월 8일 경기도 가평 필그림하우스에서 진행된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서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에 나온 말이다. '교회란 무엇이고 목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강의를 들은 한 목사는 "오늘 아침 세월호 유가족과 대화 시간이 있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 사건 속에서 진실 규명을 위해 노력하는 유가족을 보면서 목사님은 이들의 투쟁과 행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현재 정권이나 사회 풍토를 보시면서 한국교회가 어떻게 반응해야 되는지 조언의 말씀을 구한다"고 질문했다. ▲ 제5회 목회자·신학생 멘토링 컨퍼런스 둘째 날 강사.. 2021.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