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함, 충성, 온유 갈5:22~24
사람이 변할 수 있을까요? 예수님을 믿으면 사람이 변합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비록 느리더라도 사람은 변합니다.
이것을 믿지 않으면.. 당신은 살아계신, 변화시키시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태도입니다.
오늘은 성령의 9가지 열매 중, 6~8번째 열매인 양선, 충성, 온유에 대해 살펴봅시다.
▲도입/몇 해 전에 장애인 복음화 대회에 주강사로 오셨던 일본의 미쯔하시 목사님은
어렸을 때 소아마비 장애를 갖게 되었는데, 아버지로부터
‘너는 아무 쓸모가 없어!’ 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으며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났을 때, 놀라운 말을 들었습니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래서 나의 생명을 네게 주었고, 너를 향한 놀라운 계획을 가지고 있단다.’
그 한마디는.. 실의에 빠졌던 그를, 참으로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그는 결국 많은 사람의 영혼을 울리는 전도자로, 한 아내의 남편으로,
두 아이의 존경스런 아버지로 많은 사람들의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너는 아무 쓸모 없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하나님은
자신처럼 아무 쓸모없다고 생각하며 삶을 허비하는 사람들을 찾아서,
쓸모 있는 사람으로 만드는 분이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가 아버지로부터 들었던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주님의 부름에 순종했더니
정말 쓸모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으면 인생이 바뀝니다.
‘사람의 성격은 절대로 안 바뀐다!’고 말들 하지만..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성품이 변합니다.
여러분, ‘성령의 9가지의 열매’를 믿으십니까?
그러면.. 나는/내 남편은/내 자녀는 반드시 성격도 변화된다고.. 인격도 변화되어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이 된다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것 믿지 못하면.. 하나님을, 살아계신 성령님을 안 믿는 불신앙이 됩니다.
◑성령의 6th 열매, 선함/착함 goodness
▲나는 선한 목자라... 요10:11
예수님은 선한 목자good shepherd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자기 마음에 모신 사람은, 점점 더 선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예수님은 양들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실 정도로 ‘선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안 믿어도 마음 착하게 사는 수준’ 그런 것 훨씬 이상입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죄인들까지도 용납하는 수준입니다.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엡 2:10
이 말씀은, 우리도 예수님처럼 그렇게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죄인도 원수도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도무지 사랑할 수 없는 죄인을 위해서도
자기 목숨까지 내어놓을 수 있는 사람이 된다는 뜻입니다.
우리 사람의 본성으로는 그런 선한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다만 성령의 역사로/성령의 열매로 가능한 일입니다.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빌리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눅6:35
삼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살전5:15
그러나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 본성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선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다릅니다. 사람이 점점 달라지는 것입니다.
▲선한 크리스천의 실제 사례,
어떤 목사님의 간증입니다.
군복무 할 때 자기 내무반에 신병 하나가 들어왔답니다.
첫 눈에도 지독한 예수쟁이였습니다.
아침에 눈뜨면 무릎 꿇고 기도하고, 밥 먹을 때도 기도하고, 잠잘 때도 기도하고...
특히 기도할 때.. 무릎 꿇고 고개를 앞뒤로 흔들면서 기도하더랍니다.
그렇게 기도하는 모습이.. 고참인 자기 눈에 거슬리더랍니다.
한 번은 비 오는 날 한 밤중에 보초를 서고 들어왔는데
다 잠자는 중에 그 신병이 또 고개를 앞뒤로 흔들며 기도를 하고 있더랍니다.
힘들고 짜증도 나고 하던 차에 그 모습을 보는 순간 화가 나더랍니다.
그래서 빗속에 진흙이 뭍은 군화를 벗다가,
그것으로 기도하는 머리를 내려쳤답니다.
욕도 퍼부었답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한참 잠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깨게 됐는데
그 신병 크리스천이, 아직 자지 않고 저쪽에서 무언가를 하고 있더랍니다.
몰래 뭐하나 봤더니 글쎄 진흙이 묻은 자기 군화를 깨끗이 닦고
구두약까지 발라 광을 내고 있더랍니다.
뭔지 모르지만 군화를 닦으면서 자기를 위해 기도를 하더랍니다.
그 순간 자기는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것 같은 충격을 받았답니다.
그 다음부터 자기도 그 신병을 따라 교회에 나가게 됐고,
지금은 목사까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한 사람입니다.
◑7th, 충성 faithfulness
성령의 열매는.. 믿을 수 있는 신실한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충성이라는 말은 무엇을 맡기든지 믿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수를 영접한 사람은.. 하루아침은 아니더라도.. 점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됩니다.
여러분, 감기약도, 먹은 지 몇 시간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약을 먹으면.. 비록 늦더라도.. 반드시 효과가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끝까지 결혼서약에 충성했던 장기려 박사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어지는 장기려 박사는
6.25 동란 중 사랑하는 아내와 다섯 자녀와 생이별을 했습니다.
‘곧 다시 보려니..’ 했는데, 그 길로 생전에 다시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 후 사랑하는 아내를 그리워하며, 부산에서 계속 독신으로 혼자 살았습니다.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은 그에게 재혼을 권유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사랑하는 아내가 북에 살고 있습니다. 아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는데
내 어찌 그 기다림을 저버릴 수 있겠습니까?
내가 평양에서 결혼할 때 주례하시던 목사님이 우리 부부를 앞에 세워놓고
백년해로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니 재혼하는 것은 100년 뒤에 가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난 밤이면, 꿈속에서 사랑하는 아내가 자기를 보고
환하게 웃는 듯 했다고 했습니다.
그는 늘 빛바랜 가족사진 한 장을 바라보면서, 아내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며..
홀로 살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그에게 허락하신 그의 아내만을
마음을 다해서 사랑한 사람이었습니다. 이것이 믿을만한 사람입니다.
사람을 어떻게 믿을 수 있습니까? 세상에 믿을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우리 자신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못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을 수 있습니다.
▲어느 목사님께서 결혼 할 때 결심했습니다.
‘내 아내의 눈에는 눈물이 나오지 않게 하리라.’
그런데 결혼 후 어느 날, 사모님과 크게 다투었습니다.
목사님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기 잘못이더랍니다.
그래서 자존심을 죽이고 용서해 달라고 했습니다.
사모님은 파르르 떨면서 ‘용서 못해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당신을 용서할 수 있어요? 벌써 몇 번이예요?
지난번에도 용서해 달라고 그랬잖아요?
이번에도 용서하면 다음에도 또 그럴 것 아니에요?’
사모님의 말은 마치 비수처럼 목사님의 심장에 꽂혔습니다.
다음 날 교회에서 생각하고 기도하면서 마음을 정리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말도 안하는 사모님에게 물었습니다.
‘당신, 하나님 믿어요?’
사모님이 질문 같지도 않은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목사님이 계속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10년 후에도 나를 이런 모습으로 놔두실까?
여보, 하나님을 믿으면 나를 용서해 주구려.’
그 때 사모님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니.. 그 믿을 수 없게 보이는 사람도
충성스러운/신실한 사람으로 변화될 것을.. 믿게 되는 것입니다.
‘충성’은.. 부부관계의 충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사명에 충성함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흠이 없는 사람?
마25장에서, 5달란트와 2달란트를 가진 사람들은 나가서 열심히 장사해서
각각 10달란트, 4달란트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그들을 칭찬하셨습니다.
그러나 1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것을 땅속에 고이 감추어 두었다가 그대로 가져왔습니다.
이 사람은 돈을 떼먹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흠이 없는 사람’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 부르셨습니다.
정직한 사람을 두고 예수님은 악하다고 평가하셨는데,
그 이유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은 큰 죄>임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충성은 ‘작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성경은 우리에게 ‘(큰 일이 아니라)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하라’고 가르칩니다.
왜냐하면, 큰 일은.. 일면 충성하기 쉬우나.. 작은 일은.. 일면 충성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또한 ‘지극히 작은 일에 충성할 때, 큰 일을 하게 된다’고 교훈합니다. 눅19:17, 마25:21
다윗이 양떼를 치는 작은 일이나, 후에 왕으로서 이스라엘 백성을 돌보는 큰 일은
본질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윗을 작은 일에 충성되게 훈련시키신 후에, 큰 일을 맡기셨습니다. 시78:70~72
곰, 사자와 싸운 것은.. 지극히 작은 일인데,
그것은 나중에 적장 골리앗과 싸우는.. 큰 일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만나는 한 사람, 작은 일에 집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작은 일, 한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고, 집중하다 보면
그 작은 일, 그 작은 한 사람을 계기로
큰 일을 하게 되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성경의 약속대로 말입니다.
헌신(충성)에는 신의 섭리가 빚어내는 결실이 따른다.
모든 시작과 창조 활동에는 한 가지 진실이 있다.
진정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완전히 헌신(충성)했을 때.. 하늘도 움직인다.
예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그 모든 것들이
그 사람을 돕기 위해 발생한다.
모든 일은 결심에서 시작되며,
이전에 그가 믿지 않았던 사건들이나
만남 그리고 모든 물질적 수단들이
그에게 이익이 되고 일이 잘되도록 도와준다.
- 히말라야 탐험가, W.H. 머레이
◑8th 온유한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gentleness
‘온유’라는 말은, 원래는 야생마처럼 거칠고 난폭한 성품이었는데
주님 안에서 길들여져서 따뜻하고 부드러운 성품으로 변화된 상태를 말합니다.
원래는 제 멋대로 살던 사람이, 하나님의 종이 되어 그 성품이 변화된 모습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바로 이렇게 변화되게 됩니다.
자기 생각, 자기 뜻을 철저하게 꺾어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면서 살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모세는 세상에서 가장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민12:3,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승하더라.
모세는 때때로 누나 미리암이나, 형 아론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없는 원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모세는 저들에게 직접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저들을 따뜻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대했습니다.
끝내 하나님께서 정리정돈 하셨습니다.
▲온유는 그리스도의 마음입니다.
마11:29,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우리 안에 오신 예수님이 바로 온유하신 분입니다.
우리는 너무 자주 우리와 일치하지 않는 사람, 우리를 반대하는 사람,
우리를 거역하는 사람을 만납니다.
그 때 우리가 예수 믿는 사람인지/아닌지가 드러납니다.
그럴 때 우리가 ‘우리 자신’의 생각과 혈기로 반응하지 않고
‘예수님’으로 반응할 수 있게 되는 것이 바로 온유함입니다.
딤후2:25, 거역하는 자를 온유함으로 징계할지니 혹 하나님이 저희에게 회개함을 주사..
갈6:1, 형제들이 사람이 만일 무슨 범죄한 일이 드러나거든
신령한 너희는 온유한 심령으로 그러한 자를 바로잡고 ...
고후12:12, 사도의 표된 것은 내가 너희 가운데서 모든 참음과 표적과 기사와 능력을 행한 것이라
어떤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은 좋은데
온유한 마음이 아닌 것은 주님의 역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못합니다.
▲마치는 말, 내일로 미루지 마세요!
여러분, <행복한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신 큰 복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예수님께 순종하면
주님이 반드시 우리 가정을 반드시 행복한 가정으로 만드십니다.
문제는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이 일을 내일로 미루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보다 더 어리석고 후회할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찰스 스펄전 목사님이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라는 글을 쓰셨습니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런지 모릅니다.
친절한 말 한 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의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거든 지금 웃어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레일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를 지금 부르십시오.
▲헨리 매튜워드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부속품도 필요 없고.. 건전지도 필요없다.
다달이 돈 낼 필요도 없고.. 소모품비용도 들지 않는다.
은행 금리와도 상관없으며.. 세금 부담도 없다.
도둑맞을 염려도 없고.. 시간이 지나 퇴색할 염려도 없다.
한 가지 사이즈에 모두가 맞으며.. 질리지도 않는다.
가장 적은 에너지를 사용해.. 가장 감동적인 결과를 낳는다.
긴장과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행복감을 키워준다.
절망을 물리쳐 주며.. 당신의 눈을 빛나게 하고..
스스로 당신 자신을 존중하게 해준다.
감기, 얼굴에 난 종기, 골절상에도 효과가 있으며..
불치병까지도 극적으로 낫게 한다.
이 약은 특히 가슴에 난 상처에 특효약이다.
이 약은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혈액순환까지도 바로 잡아준다.
이것이야말로 완벽한 약이다.
처방은 이것이다. 최소한 하루에 한번씩..
식후 30분이든 식전 30분이든.. 서로 껴안으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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