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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은사 예화모음 17편

by 【고동엽】 2023.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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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모음(은사, 재능 편)

 

 

▣ 성령의 은사

 

 

은사란 선물이란 뜻이다. 선물은 받으면 기쁘다. 선물은 사랑의 표현이기 때문이다. 선물보다 귀한 것은 선물을 주신 분이다. 교인으로부터 초록색 넥타이 하나를 선물 받았다. 부활절 주일에 밝은 색 양복에 그 넥타이를 착용했다. 그 때 나를 가장 기쁨으로 맞이한 사람은 다름 아닌 넥타이를 선물한 심준화 집사님이었다. 선물은 서로의 관계를 아름답게 한다. 넥타이를 맬 때마다 선물해 준 사람을 생각한다. 성령님이 우리 각 그리스도인에게 은혜의 선물을 주셨다. 어떤 이에게는 지혜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병 고치는 은사와 지혜의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과 통역의 은사를 주셨다. 교회의 공동 유익을 위해서 쓰라고 주신 것이다. 선물을 받고도 쓰지 않으면 그것은 선물을 주신 분을 업신여기는 행위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의 선물을 주와 복음을 위해 써야 한다. 방언으로 기도하고 사랑으로 섬기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병든 자를 고쳐야 한다. 그리하여 우리에게 선물을 주신 성령님을 기쁘시게 해야 한다.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

 

 

 

 
 
 

 

 

▣ 은사의 활용

 

 

영성의 징표는 방언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방언이든 뭐든 자신의 은사를 자랑하는 것은 사랑의 원리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닮는 성품이 방언을 말하는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합니다. 만약 방언이 성숙한 영성의 징표이자 자신의 삶을 위한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이라면, 다음에 열거한 영적 거인들 - 어거스틴, 칼빈, 루터, 낙스, 웨슬레, 휫필드, 번연, 조나단, 에드워드, 피니, 위클리프, 케리, 조지 뮬러, 허드슨 테일러, 아도니람 저드슨, 스펄전, 무디, 빌리 그래함 등등 - 이 한 번도 방언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이 너무나 이상하지 않습니까? 은사는 사랑 안에서 발휘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성도들을 세워주어야 합니다. 교회의 예배 때 무아지경의 소리를 하게 되면 알아들을 수 없을 뿐더러 (통역이 안될 경우) 무익할 뿐이기 때문입니다. 은사는 심리적인 가치나 주관적인 영적 활동을 위해서 주어진 것이 아닐 뿐더러, 자기 지위의 상승을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오히려 은사는 다른 신자들에게 힘을 북돋아주기 위한 것입니다. 각각의 은사의 활용에 대해 최우선적으로 가져야 할 생각은 그것이 교회를 세워주는가 하는 것임을 기억하십시오.

/성령의 19가지 은사 / 레슬리 B. 플린

 

 

 

 
 
 

 

 

▣ 은사는 사랑을 통해

 

 

코리 텐 붐 여사와의 만남은 지금도 내 인생에 매우 귀한 순간으로 남아 있다. 나는 “정말 성령의 모든 은사가 오늘날에도 나타난다는 것을 믿으십니까?”라고 물었다. 코리 텐 붐 여사는 “아, 물론이죠. 성령님은 우리가 아가페 사랑을 가진 정도만큼 우리 안에서 자유롭게 그분의 모습을 드러내시죠”라고 대답했다. 은사에 대해 환상을 갖는다고 은사를 받는 것은 아니다. 은사를 욕심내거나 은사를 위해 기도한다고 은사가 생기는 것도 아니다. 은사를 받는 유일한 방법은 사랑을 통해서다. 사랑이 하나님의 주권과 영적 은사를 연결하는 다리다.

우리 자신과 교회 예배를 위해 가짜 은사, 거짓 은사가 아닌 진정한 성령의 은사를 받길 사모한다면 고린도전서 13장의 원칙들을 자신에게 적용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남의 잘못을 기억하지 않고 마음에 쓴 뿌리를 품지 않으며, 질투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용납하고 은혜를 베푸는 사랑을 깨달았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뇌 수술 전문의의 지식이나 지역에서 가장 머리 좋은 변호사의 화술보다 훨씬 더 귀중한 은사를 맡기실 수 있다. 그런 사람은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믿어지지 않는다’라고 놀라워할지도 모른다.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주시는 은사를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이유는 사랑 때문이다. 은사에 대해 말하면서 사랑을 무시해선 안 된다! 우리에게 사랑이 넘칠 때, 하나님이 얼마나 놀라운 일을 행하실지 상상해 보라!

「예배에 숨겨진 비밀」/ R. T. 켄달

 

 

 

 
 
 

 

 

▣ 다양한 은사

 

 

쇠고기 요리가 단 한 가지만 있는 것은 아니다. 요리마다 사용하는 고기의 부위가 다르다. 미역국에는 양지머리나 사태가 적합하다. 불고기감으로는 부드러운 육질의 우둔살이나 목살이 좋다. 잡채에는 씹히는 맛이 좋은 다용도의 홍두깨살이 그만이다. 물론 등심, 안심, 갈비살 등 상급 고기를 사용하는 것도 좋지만 역시 제대로 된 맛을 원한다면 적합한 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은사도 마찬가지다. 모든 은사를 내가 받는다면 얼마나 좋으랴. 그러나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셨다. 내가 받은 한두 가지 은사가 가장 소중한 것이다. 남의 은사를 부러워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내가 받은 은사로 남을 위해 봉사하면 그만이다. 고기의 부위별 용도가 다르듯 나의 달란트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사를 주신 이유다.

/김학중 목사(새안산교회)

 

 

 

 
 
 

 

 

▣ 물질의 은사

 

 

사람들은 물질을 축복이라고 생각하지만 축복이 아니라 은사이다.

예수님은 사람의 생명이 소유의 넉넉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물질이 아무것도 아닌 것은 분명 아니지만 그것이 많고 넉넉하다고 해서 행ㅂ고해지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잘 믿는데도 가난한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만일 물질이 축복이러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면 예수 믿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가난한 채로 놔두실 리가 없다.

예수를 잘 믿는다고 해서 누구나 다 방언의 은사를 받는 것은 아니다.

물질도 그와 같은 것이다.

물질은 은사이기 때문에 믿는 사람이라고 누구나 다 받는 것은 아니다.

/김동호 지음, 크리스천 스타트, 규장

 

 

 

 
 
 

 

 

▣ 은혜와 은사

 

 

비슷하면서도 다른 개념을 가진 단어들 때문에 혼동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지혜’와 ‘지식’이 그렇다. 성경에서 대표적인 것은 ‘은혜’와 ‘은사’다. 우리말로도 발음이 비슷하지만 헬라어로도 카리스(charis)와 카리스마(charisma)로 유사하다.

은사는 값없이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을 말하는데 ‘값없이 주어진다’는 측면은 은혜와 같지만 구원에 관계된 것이 아니라는 측면에서 다르다. 은사는 사역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선물이다. 반면 은혜는 구원에 관계된 것이기 때문에 믿는 자는 누구나 받는 보편적인 것이다. 이런 정의를 염두에 두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은혜라는 말이 과연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생각해 본다. “오늘 목사님 설교에 은혜 받았습니다.” 이 표현이 맞을까? 틀렸다고 할 수는 없지만 꼭 맞는 말도 아니다. 은혜는 하나님께서 주시고 목사는 말씀을 전할 뿐이기 때문이다.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국민일보/겨자씨>

 

 

 

 
 
 

 

 

▣ 자신의 은사를 아는 것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사용하신다. 기계의 각 부품이 하나의 완성된 제품 안에서 각각의 기능을 수행하도록 고안된 것처럼, 하나님 나라의 각 지체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특별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그러므로 자신의 영적인 은사에 대해 아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우리의 시간과 재능과 재정적인 능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은사를 사용하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일을 수행할 때에 성취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자주 자신들이 무능하거나 쓸모없거나 무가치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모든 부정적인 감정을 걷어 내면, 누구에게나 그 속에 한 가지 이상의 재능이 묻혀 있다. 우리가 이런 재능을 인정하고 교회를 든든히 세우는 데 사용할 때 우리에게 있던 많은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게 된다. 우리의 경험과 재능, 심지어 고통까지 다른 사람을 위하여 사용할 때 이것보다 더 큰 만족을 주는 것은 없다. 다른 사람을 도와 주고, 위로하고, 격려하고, 인도하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도록 준비시키시고 능력을 부여하신 유일한 사람이 바로 자신이라는 것을 깨닫는 것은 참된 보람을 발견하는 길이다.

삶의 큰 기쁨 가운데 하나는 우리가 가장 열망하는 것들이 대개 가장 큰 재능을 부여받은 영역들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재능을 가지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다른 지체를 돕고, 그리스도 밖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할 수 있다.

/영성 회복을 위한 일곱 가지 열쇠 / 스티븐 아터번․ 데이빗 스툽 공저

 

 

 

 
 
 

 

 

▣ 은사의 원리

 

 

사람들은 다양한 은사를 가지고 있다. 은사의 내용도 다양하다. 은사의 분량도 다양하다. 쉽게 정의하면 은사란 무엇인가? “잘하고, 좋아하고, 옪은 것”이 은사이다.

첫째, 옳아야 한다. 옳다는 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진리이다. 옳은 것을 추구해야 한다. 목표가 틀리면 아무리 열심을 낸다고 해도 틀린 것이다. 죄라는 단어에는 ‘과녁을 벗어났다’라는 의미가 있다. 과녁이 틀리면 정확하면 정확할수록 틀린 것이다. 목표가 틀리면 정확함과 열심이 의미가 없다는 말이다. 바른 목표를 가져야 한다. 어떤 사람이 도둑질을 잘한다. 도둑질을 좋아한다. 그런데 도둑질은 옳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은사가 될 수 없다. 도박을 잘하고, 도박을 좋아하나 옳은 것이 아니다. 그래서 도박은 은사일 수 없다. 삶과 말씀이 충돌이 일어나서는 안된다. 말씀과 충돌이 일어나면 괴롭다. 일종의 성령의 인도하심이다. 삶을 회개하고 변화시키야 한다. 이것이 옳은 곳으로 이끄는 인도하심이다.

둘째, 잘해야 한다. 잘하는 것이 은사이다.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개념이다. 노래를 잘하면, 노래의 은사가 있다고 말한다. 미술을 잘하면 미술에 은사가 있다고 말한다. 은사는 같은 일을 해도 월등한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박태환 선수는 수영의 천재이다. 같은 노력을 해도 결과는 월등하다. 힘든 노력의 결과 2007년 일본 국제 수영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은사가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벽부터 열심히 뛰어도 은사 없는 분야에서 뛰면 열매가 없다. 달란트 비유에서도 보면, 남긴 것을 강조한다. 남긴 것이 있다는 말은 잘한다는 말이다. 열심이 좋은 점은 여러 가지 시도를 하다보면, 잘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잘하는 것을 발견하고, 잘하는 것을 하라. 남긴 것이 나올 것이다.

셋째, 좋아하는 것을 하라. 좋아하는 것을 할 때의 장점은 힘들지 않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일을 많이 하는데도 잘 지치지 않는다. 타고난 체력이 있기 때문이 아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기 때문이다. 좋아하면 지치지 않는다. 몸도 잘 망가지지 않는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빌 2:13) 하나님은 좋아하는 것을 마음에 심으시고, 그것으로 살기를 원하신다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한 분야의 대가들은 대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때에 나타난다.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간다. 은사 아닌 것에 매달려 낭비하지 말라. 자기에게 맞는 은사를 발견하고, 은사대로 살라. 인생이 쉬워지고, 열매는 더 많아질 것이다.

/전병욱, 출처: 삼일교회

 

 

 

 
 
 

 

 

▣ 은사와 몸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적어도 하나의 영적 은사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여러 은사를 받기도 한다. 교회의 주인이신 주님은 아마도 여러 가지 은사를 받은 사람을 각각 그 은사가 필요한 자리에 따라 목회자와 전도자 그리고 교사나 그밖의 자리에 앉히실 것이다.

영적 은사는 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기성복과 같은 능력이 아니라, 앞으로 개발시켜나가야 하는 잠재력과 같은 것이다. 예를 들어 가르치는 은사를 갖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성령님이 그 은사를 능숙하게 발휘하실 수 있도록 스스로 훈련하고, 배우고 실천하도록 해야 한다.

모든 신자들에게 필요하거나, 모든 신자들이 받는 은사는 없다. 영적 은사를 주시는 성령님의 주권의 중요성이 여기서 논란이 된다. 만일 특정한 은사를 받았는지의 여부에 따라 그리스도인의 영성을 가늠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사람들을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로 쉽게 나누게 될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문제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가졌던 육신의 문제였다.

어떤 신자들을 다른 이들보다 영적이거나 특별한 사람이라고 구별짓는 은사는 없다. 신약 성경에서 사무적인 것과 밀접하게 관련된 은사의 경우에도 각각의 구별은 틀림없이 존재한다(목회 사역과 같은 것이 그 한 예다). 그밖에는 그리스도의 몸을 더 풍성하게 채우는 데 어느 정도 공헌 하느냐의 문제가 그 은사의 질을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고 본다. 누가 어떤 은사를 받아 어떤 공헌을 하느냐는 전적으로 성령님의 고유 권한이며, 우리는 그저 하나님의 은혜가 그 모든 과정 중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깨닫기만 하면 된다.

모든 은사는 개인의 사역과 맞물려 있다. 이것을 좀더 분명하게 말하면, 모든 은사는 사람들을 섬기는 일과 관련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사람들을 가르치고, 사람들을 도우며, 사람들을 인도한다. 신자들은 그리스도의 몸이 서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영적 은사는 그것을 받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것이며, 은사를 받은 사람은 청지기로서 그 은사를 사용하는 것이다.

<도서출판 디모데「최강의 팀웍을 만드는 전략노트」중에서

 

 

 

 
 
 

 

 

▣ 리더십의 은사

 

 

대부분의 사람들은 리더는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리더들이 받는 특별한 은사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재능이나 기술의 개념과 전혀 다른 별개의 것이다. 교회 지도자들은 온유함으로 다른 신자들과 조화롭게 사역해야 한다. 여기에는 어떤 소외나 분리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이러한 공동의 사역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이기심과 우월감의 안개를 걷어야 한다. 확실히 리더십의 은사를 가진 경우가 관리의 은사를 가진 경우보다 더 풍성하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낸다.

앞에서 이미 업무와 관련된 모임에서의 야고보에 관한 예를 언급했지만 오늘날 많은 리더들은 그와 유사한 경험을 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영적 은사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자세나 태도에도 주의를 기울인다. 왜냐하면 우리의 자세나 태도는 우리 속사람의 성품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다른 이들이 우리에게 안내를 요구할 때, 우리는 그들 위에 군림하기 위해서 이러한 일들을 이용해서는 안 된다.

리더십의 은사는 공적인 집회를 요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리더십은 자기 집에서 시작하는 것이 명백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광범위한 사역 현장에서 여러 연령층의 그룹을 이끄는 것은 분명한 소명과도 연관이 있다. 여기서 세 가지 요소가 두드러지는데 그것은 바로 은사와 소명 그리고 훈련이며, 그 순서 또한 마찬가지다. 하나님이 팀 사역을 위해 당신을 부르셨다면, 그 일을 하기 위한 은사 또한 주셨다. 이제 당신은 그 일을 위한 훈련을 해야 한다. 교회의 팀 사역은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될 것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을 함께 이루기 위해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을 받은 우리들은 그날이 올 때까지 더 훌륭히 코치해야 할 것이다.

<도서출판 디모데「최강의 팀웍을 만드는 전략노트」중에서

 

 

 

 
 
 

 

 

▣ 재능은 부여받은 은총

 

 

바이올린 연주가 크라이슬러는 어릴 때부터 음악적 재능이 뛰어났다. 그러나 그는 평생 교만하지 않았다. 그는 나의 재능은 하나님께서 주신 은총의 선물이며 내가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고 말하곤 했다.

‘내 이름을 경외하는 너희에게는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말 4:2)

 

 

 
 
 

 

 

▣ 성실이 재능을 이긴다.

 

성실이 재능을 이긴다는 말이 있다. 반짝이는 재능도 꾸준한 성실 앞에서는 무릎을 꿇는다. 인생에 있어서 바른 방향은 중요하다. 방향이 올바르면, 성실하게 가기만 하면 승리한다. 방향은 맞는데, 당장의 열매가 없어서 낙심하곤 한다.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갈 6:9) 낙심의 해로움은 무엇인가? 중단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성실은 중단 없이 계속 가게 만든다.

다윗은 성실함 때문에 쓰임 받았다. 사무엘이 왕을 택할 때, 1번부터 7번 아들은 모두 집에 있었다. 유독 막내 다윗만은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었다. 다윗은 현장을 지키는 성실한 사람이었다. 삼상17장을 보면,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치는 장면이 나온다. 아버지는 전쟁터에 있는 세 아들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기 위해서 다윗을 보낸다. 이 심부름이 있었기에 하나님을 모욕하는 골리앗을 만날 수 있었다. 그럼 왜 이새는 다윗에게 심부름을 시켰는가? 아마도 아버지 이새가 보건대, 막내 다윗이 가장 성실했기 때문일 것이다. 4번부터 7번 아들을 시켰으면, 중간에 다른 일을 할 가능성이 있을 거라 생각했다. 일을 맡길 때에는 성실성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다윗의 성실성이 심부름을 가능하게 했다. 그 심부름이 골리앗을 물리치는 승리를 가져다 주었다. 성실성은 항상 기회의 문을 열어주는 힘이 되곤한다. 시78편을 보면, 하나님이 다윗을 부른 이유가 그의 성실성에 있었음을 보여준다. “또 그 종 다윗을 택하시되 양의 우리에서 취하시며 젖 양을 지키는 중에서 저희를 이끄사 그 백성인 야곱 그 기업인 이스라엘을 기르게 하셨더니이에 저가 그 마음의 성실함으로 기르고 그 손의 공교함으로 지도하였도다”(시78:70-72) 성실하면, 기회가 온다. 성실하면, 쓰임받는다.

요셉도 성실한 사람이었다. 역시 아버지에게 심부름을 부탁받는다. 원래 형들은 세겜에 있었다. 그런데 세겜은 기분 나쁜 곳이다. 과거에 하몰의 일족을 몰살시켰던 장소이다. 언제 보복의 칼날이 올 지 모르는 장소였다. 그래서 도단으로 자리를 옮겼다. 요셉이 도착했을 때, 형들은 세겜에 없었다. 요셉은 성실하게 주변 사람들에게 수소문을 해서 형들이 도단으로 간 것을 알았다. 요셉은 성실하게 물어서 형들이 있는 도단으로 가게 된다. 도단에 도착할 때, 형들은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고 외치며 그를 애굽의 노예로 팔아버린다. 요셉의 성실성만 없었다면 그는 형들에게 팔리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성실을 귀중히 보시고, 장차 애곱의 총리로 쓰임받을 준비를 시키신다.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은 항상 성실한 사람이었다. 성실은 길을 열고, 성실은 하나님의 은총을 받으며, 성실은 승리로 이끈다. 재능은 부족해도 좋다. 그러나 성실함만은 놓쳐서는 안될 것이다.

/전병욱 목사(삼일교회 청년부 주보)

 

 

 

 
 
 

 

 

▣ 재능의 옥합을 깨뜨려라

 

 

어느 날 집안을 정리하다 녹슨 열쇠와 자물쇠를 발견했다. 좋은 물건이라고 해서 비싸게 샀는데, 잊고 오래 동안 쓰지 않아 녹이 슬고 만 것이다. 안타까운 것은 열쇠와 자물쇠가 아니었다. 내 삶이 녹슨 열쇠와 자물쇠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에겐 자신만이 받은 옥합과 같은 달란트가 있다. 그 옥합 같은 달란트는 제대로 사용돼야 그 가치가 더 빛난다. 마음, 시간, 물질, 재능의 옥합을 깨뜨려야 한다. 옥합을 깨뜨리지 않으면 어느새 녹이 생긴다. 기도로 나의 녹슨 마음을, 녹슨 시간을, 녹슨 물질을, 녹슨 재능을 깨뜨려 주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 이 옥합을 깨뜨릴 때 신앙의 참된 기쁨과 은혜의 감격을 마리아처럼 경험하게 되고, 더욱 큰 믿음이 생긴다. 당신에게 주신 재능의 달란트를 녹슨 열쇠와 자물쇠처럼 방치하고 있지는 않는가. 부활신앙으로 다시 일어나 녹슨 열쇠와 자물쇠 같은 달란트를 주님의 보혈로 닦아내고, 이 땅에 주신 사명을 위해 값있게 사용하자.

/양병희 목사 (영안장로교회)

 

 

 

 
 
 

 

 

▣ 재능보다 소중한 것

 

 

"내가 재능이 있는 인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것은 재능이 있는 사람은 종종 오늘을 경시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그 재능 때문에 경솔하게 앞서가다 오늘 하루를 차분히 살아가는 거북이 걸음을 기피하고, 토끼처럼 최단거리를 가고자 한다. 그러다가 공을 너무 앞세운 나머지 생각하지 못한 곳에서 실족하는 우를 범하기도 한다. 교세라에도 지금까지 많은 인재들이 입사했지만, 그중에 일부는 회사에 장래가 없다고 판단하여 그만둔 경우도 있다. 결국 남은 사람들은 뛰어날 것 없는, 그저 평범하고 직장을 옮길 생각이나 능력도 없는 무딘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그 무딘 인재들이 10년 후 20년 후에는 각 부서의 간부가 되고 리더가 된다.

<카르마 경영, 이나모리 가즈오>

 

 

-21세기엔 창조성과 지적 능력이 특별히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역시 변할 수 없이 소중한 가치는 겸손과 인내와 성실을 갖춘 인간성이 전제되어야만 제대로 자기 삶을 성취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행복할 줄 아는 재능

 

 

심리학자들이 역대 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의 수상 장면과 인터뷰 장면을 녹화해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선수들의 표정을 보고 각각 얼마나 행복해 하는지 등급을 매겨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은메달 딴 사람보다 동메달 딴 사람들이 훨씬 더 행복해 하더라는 겁니다.

은메달리스트들은 ‘조금만 더 잘했으면 금메달을 땄을 텐데’라며 후회를 감추지 못한 반면

동메달리스트들은 ‘하마터면 메달을 못 딸 뻔했는데 얼마나 행운이냐’며 기뻐했다는 겁니다.

B학점을 기대했던 학생이 B+를 받으면 기뻐 어쩔 줄 모르지만 자신이 A를 기대했다가 B+를 받으면 곧바로 자기가 뭘 실수했는지에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라고 합니다. 즉 성적이 상위권으로 올라갈수록 불만족스러운 상태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보다 나은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더 좋은 성과를 내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패배감과 자책감을 오래 끌게 되면 병이 됩니다. 그래서 심리학자들은 성과와 만족 사이에 적당히 균형을 맞추는 능력이야말로 ‘행복할 줄 아는 재능(talent)’이라고 말합니다.

/출처 : <신나는 편지> 중에서

 

 

 

 
 
 

 

 

▣ 자신감은 재능에 날개를 달아줍니다.

 

 

이런 유머가 있습니다. 아이가 태어나면 천재가 되라고 아인슈타인 우유를 먹이고, 초등학생이 되면 서울대에 들어가라고 서울우유를 먹이고, 중학생이 되면 연세우유, 고등학생이 되면 2호선이라도 타라고 건국우유, 고3이 되면 그저 매일 매일 건강하게만 자라달라고 매일우유를 먹인다는 것입니다. 부모의 한결 같은 소원은 아이가 공부 잘하기를 바라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노력하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지능지수가 낮아 그럴 수밖에 없다고 포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영국 런던 대 정신의학연구소의 로버트 플로민 교수팀의 연구에 의하면, 지능지수(IQ)보다 '자신감'이 학업 성취도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연구팀은 7~10세 쌍둥이 3,700여 쌍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과학 성적과 IQ,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자신감) 등을 조사한 결과, IQ는 높지만 자신감이 없는 소극적인 아이보다는 IQ가 낮더라도 매사에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아이가 결국 공부도 더 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신감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자녀의 학업 부진으로 상담하는 학부모들의 공통점 중 하나는 자녀에 대한 사랑은 넘치지만 믿음이 약하고 칭찬에 인색하다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인정받지 못한 자녀는 자신감을 갖지 못하고 자신감이 없는 아이는 공부를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어느 초등학교에서 흥미로운 실험을 하였답니다. 교사가 학생들에게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눈동자가 파란 아이들이 갈색인 아이들보다 학습능력이 뛰어나다'고 발표했단다."라고 말했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눈동자 색을 작은 카드에 적어서 수업 중에 목에 걸게 하고, 1주일 동안 아이들의 모습을 관찰했답니다. 결과는 '갈색 눈'의 카드를 단 아이들은 학습의욕이 저하됐으며, '파란 눈'의 아이들은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답니다. 다시 동일한 학생으로 교사는 실험을 했답니다. 교사는 아이들에게 다시 말했답니다. "저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잘못되었다는 주장이 나왔단다. '갈색 눈의 아이들이 파란 눈의 아이들보다 훨씬 뛰어나다'는 것이 옳다고 한다." 결과는 이번에는 갈색 눈을 가진 아이들의 성적이 좋아지고, 파란 눈의 아이들은 학습의욕이 저하되었답니다. 아이들이 자신에 대하여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 것입니다. 자신감은 성공의 토대입니다. 자녀를 성공시키려면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자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는 재능과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재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예수님 말씀합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막 9:23)”

/김필곤 목사

 

 

 
 
 

 

 

▣ 가진 것을 사용하라

 

본문 : 롬 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20세기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 명인 크라이슬러는 또한 훌륭한 작곡가였습니다. ‘사랑의 기쁨’과 같이 아름다운 노래를 많이 작곡한 그는 원래는 의사가 되어 아버지의 병원을 물려받아야 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기 원했던 크라이슬러는 의사가 되는 것과 바이올리니스트가 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 뒤에 음악을 선택했습니다.

어느 날 그가 일이 생겨 동네의 골동품 가게에 들렀는데 좀처럼 볼 수 없는 훌륭한 바이올린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곧바로 바이올린을 사겠다고 했지만 한 수집가가 이미 구매했기 때문에 팔 수 없다고 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바로 바이올린을 들고 수집가를 찾아가 자신에게 팔 것을 간곡히 부탁했지만 수집가는 박물관에 기증할 것이라며 거절하고 말았습니다. 크라이슬러는 그렇다면 그 바이올린을 한 번만 연주하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지친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마음을 담아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넋을 놓고 음악을 감상했고 마침내 연주가 끝나자 수집가는 눈물을 흘리며 말했습니다.

“이 바이올린은 당신 거요. 이것은 박물관에 있어야할 물건이 아니란 걸 당신의 연주를 듣고 깨달았소. 어서 가지고 가서 방금 그 연주를 모든 사람들이 들을 수 있게 해주시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입니다.’

보관만 하고 있는 재능이나 은사는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재능을 사용하기를 원하십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에게는 더 큰 것을 맡긴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지금부터라도 사용하십시오.

* 기도: 주님! 받은 것을 귀하게 사용하는 충성된 종 되게 하소서.

* 묵상: 작은 재능이라도 발전시켜서 이웃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김장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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