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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9인물 사르밧 과부

by 【고동엽】 2022. 2. 1.

제69인물 사르밧 과부

 

왕상 17;8-24
사르밧 과부
이름도 없는 여인입니다. 그러나 성경에 아름다운 여인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먼저 이 여인 이야기부터 하여 보십시다. 배경은 이스라엘이 가뭄으로 인하여 먹을 것이 없는 흉년일 때에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엘리야는 하나님이 지시하시는 곳 사르밧으로 갔습니다. 성문 앞에 갔을 대 한 여인이 나무를 줍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물 좀 주십시오.> 그 여인이 물을 가지러 갈 때 다시 말했습니다.
<물 가지고 올 때 떡도 좀 주십시오.> 이 여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엘리야가 다시 말했습니다.

<두려워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하나를 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는 다하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그 여인은 엘리야의 말에 순종하였습니다. 정말 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또 사건이 일어납니다. 그 집 아들이 죽었습니다. 과부의 아들이 죽었다는 것은 충격 중에 충격입니다. 여인이 엘리야에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엘리야는 죽은 아들 시체를 달라고 하였습니다. 자기가 거처하는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엘리야는 그 아이 몸위에 자기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엘리야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죽은 아이가 살아났습니다. 엘리야는 그 아이를 안고 그 여인에게로 갔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보라. 네 아들이 살았느니라.>

그 여인이 고백하였습니다.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이것이 본문 이야기입니다. 본문은 통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득차 있습니다.

1. 영성이 아름답습니다.
본문에 등장하는 두 인물이 있습니다.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입니다. 두 명의 영성이 다 아릅답습니다.
엘리야의 영성을 본받고 싶지 않습니까?

<너는 일어나 시돈에 속한 사르밧으로 가서 거기 유하라. 내가 그 곳 과부에게 명하여 너를 공궤하게 하였느니라.>

하나님께서 갈 곳을 가르쳐 주십니다. 만날 사람도 예비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안에는 성령님이 계십니다. 성령의 음성을 늘 들을 수 있는 영성이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은 진정으로 하나님의 지시를 실제로 들으면서 사십니까? 순간마다 주님의 지시를 받으며 사십니까?
아니면 이성의 이끌림을 받습니까?

사르밧 과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뭄와 흉년이 심하여 양식이 다 떨어졌을 때 엘리야가 왔습니다. 마지막 양식을 엘리야에게 주는 영성이 아름답습니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두 학생이 동시에 백화점에 취직되었습니다.
처음 맡은 일은 엘리베이터에서 고객들을 안내하는 것이었습니다. 경영학을 공부하고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하는 일을 하기가 싫어서 한 명은 그만 두고 말았습니다. 한 명은 성실하게 그 일을 감당하여 나갔습니다.
한 명은 엘리베이터에서 고객의 심리 연구를 하였습니다. 여론 조사를 하였습니다. 좋은 것과 나쁜 것을 구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열심히 일하였습니다. 경영진에 들어 갔습니다. 백화정 운영 책임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나중에 백화점 왕이 된 JC Penny입니다.
영성이 아름다우면 하나님이 크게 들어 사용하십니다.

2.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리야에게 사르밧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가게 하신 하나님은 필요한 사람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부모와의 만남은 중요합니다.
그 후 친구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은 인생을 좌우합니다.
그리고 책과의 만남, 교회와의 만남도 중요합니다.
학교와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도 이루 말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만남을 통하여 새로운 인생길이 열립니다.

내게 누가 가장 귀중한 사람입니까? 지금 만난 사람입니다.
어디가 가장 중요합니까? 지금 내가 앉아 있는 자리가 가장 중요한 자리입니다.
언제가 가장 귀중한 시간입니까? 지금 이 시간이 가장 귀중한 시간입니다.
무슨 일이 가장 귀한 일입니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가장 귀중한 일입니다.
만남은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같이 사는 것이기에 누구를 어디에서 어떻게 만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의 생애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가뭄과 흉년에 사르밧 과부를 만났습니다. 둘의 만남은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는 만남이 되었습니다.

몇 년 전 대전 도곡 기도원에서 집회를 인도할 때였습니다. 잠간 계룡산 밑 물가로 갔었습니다. 두 여자가 무더운 여름에 산꼭대기에서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어 내려오더니 물가에 가서 온 몸을 물에 담구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옷입은 채로 들어 갔습니다. 무더위를 참지 못 하여 그런 것입니다. 알고 보니 옆에 자루가 있는 데 그 자루안에는 암에 좋다는 상황 버섯, 싸리 버섯들이 들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따오면 얼마나 버느냐고 물었습니다.
<팔려고 이 고생하나요?>
이렇게 대답하기에 이상하여 캐 물었습니다. 남편이 10년 전에 위암 말기로 사형선고를 받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치료를 포기하였습니다. 그 때부터 이 아내는 계룡산을 삿삿이 뒤지면서 암에 좋다는 약초란 약초는 다 캐기 시작하였습니다. 매일 끓여 남편을 주었습니다. 나앗습니다. 고침받았습니다.
지금은 계룡산 어디에 무엇이 있는 훤하다는 것입니다. 내가 칭찬하였습니다.
<그 분은 아내 잘 만나서 살았군요.>
그 여자가 겸손하게 대답하였습니다.
<다 자기 복이지요.>
아름다움 부부였습니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살고 죽은 갈림길이 됩니다.


3. 포기가 아름답습니다.
본문에서 사르밧 과부의 포기는 우리의 마음을 찡하게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모두가 굶주리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먹을 양식이 남았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그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나는 떡이 없고 다만 통에 가루 한 움큼과 병에 기름 조금 뿐이라 내가 나무가지 두엇을 주워다가 나와 내 아들을 위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고 그 후에는 죽으리라.>

이제 죽으려고 한 여인입니다.
마지막 양식을 포기한 여인의 믿음이 아름답습니다.
나는 이런 일도 당하였습니다. 한의원에 갔습니다. 알고 있는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진단을 받고 양을 지으려고 할 때에 내가 들어 갔습니다. 나를 보자 말자 하나님이 주시는 영감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약을 지으려는 한의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 내가 약을 먹으나 안 먹으나 하나님이 고쳐 주셔야 내 병이 낫습니다. 약 먹어도 하나님이 고쳐 주시지 않으면 고침을 받지 못 합니다. 약을 안 먹어도 하나님이 고쳐 주시려고 하면 고쳐 주실 수 있습니다. 저를 위하여 지으려던 약값으로 목사님 보약 한 재 지어 드리십시오. 목사님이 제 약값으로 보약을 드리고 저를 위하여 기도하여 주시는 것이 오히려 제 병이 나을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한 의사는 나를 집맥하더니 내게 맞는 보약을 지었습니다. 참으로 처음 당하는 일이었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믿음이 그런 믿음이었습니다.
<내가 먹고 죽으려던 양식을 주의 종에게 드리고 그 분이 기도하면 하나님이 축복하신다.> 이런 믿음이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믿음입니까?
포기가 아름답습니다.

커밍웍 박사가 쓴 <성공의 길>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성공한 사람의 네 가지 특징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머리가 좋아야 합니다.
2.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3. 기술이 있어야 합니다.
4. 태도가 좋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예를 하나 들고 있습니다. 오크란드 야구팀의 감독 빌리 마틴이라는 사람을 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 사람은 무슨 팀을 맡든지 우승을 하게 만듭니다. 그리고는 그 팀에서 쫓겨납니다.
1955년 미국 최우수 감독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미네소타 팀과 일할 때 일등을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간부들과 마찰로 물러났습니다.
디트로이트 팀을 맡았습니다. 또 일등으로 올려 놓고 선수들과 싸우고 쫓겨 났습니다.
그 후 텍사스 팀을 맡아 최우수 팀으로 끌어 올렸습니다. 그 결과 자신도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내부 사정으로 해고당하였습니다.
양키팀을 그 후에 맡았습니다. 그리고 우승컵을 받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직원들과 마찰로 사표를 내야 했습니다.
가는 곳마다 일등을 만들어 놓고 자기도 일등이 되지만 인간관계가 좋지 않아 해고 당하였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성질하나 포기하지 못 하였기 때문입니다. 결정적인 것을 포기하지 못 하면 하나님이 사용하시지 않습니다.
모세는 마지막 혈기를 포기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천국을 포기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생업 재산 배를 포기하였습니다.
모세는 궁중을 포기하였습니다.

1519년 코르테즈 장군은 멕시코 정복의 꿈을 안고 11척의 배에 700명의 군사를 실고 멕시코 베라크르즈 항구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는 적진의 항구에 도착하자 말자 모든 배를 군사들이 보는 앞에서 깨끗하게 불태워 버렸습니다.
이를 본 700명의 군사들은 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우리는 도망갈 길이 없다. 전진만이 살 길이다. 승리만이 생명이다. 후퇴란 있을 수 없다.실패는 죽음이다>
그들은 모두가 하나같이 생명을 걸고 싸웠습니다. 물론 승리는 그들의 것이었습니다. 이같이 배수진을 치고 생명을 걸고 전진하는 이에게는 반드시 승리가 있습니다.
포기가 아름답습니다.

4. 기도가 아릅답습니다.
그 때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죽었습니다. 남편 죽음을 본 여인입니다. 아들 죽음을 또 보았습니다. 미치지 않은 것이 다행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그런 일을 당하면 안 되는 데 하는 일이 벌어질 때가 종종 있습니다.
피하고 싶은 순간이 얼마나 많은 가요?
사랑하는 두 남자의 아픔을 당하여야 하는 과부의 심정을 우리는 조금은 짐작할만 합니다.
그 때 그 여인이 말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로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아들이 죽으니까 이 여인은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는가?>
잠언 26장 1절은 분명히 말하기를 <가닭없는 저주는 이르지 아니 하느니라>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죽은 아들 시체를 안고. 자기 방으로 들어 갔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엘리야는 그 아이 몸위에 자기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내가 품고 있는 시체가 살아나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로 죽게 하셨나이까?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죽은 아들을 살려 주셨습니다. 시체를 붙들고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자기 몸을 포개고 기도하였습니다. 한번 기도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세 번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그 기도를 응답하여 주셨습니다.
응답받는 기도는 아름다운 기도입니다.

그렇습니다.
본분에는 아름다운 모습이 네 번 나오고 있습니다.
1. 영성이 아름답습니다.
2. 만남이 아름답습니다.
3. 포기가 아름답습니다.
4. 기도가 아릅답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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