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존스 목사님 설교를 중심으로
예수님이 모든 사람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요3:5)
위 말씀의 뜻은
사람은 누구든 성령으로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으면 구원 없다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들에게 심각한 문제는
"과연 내가 거듭났는지를(중생) 어떻게 알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사도 요한이 요한 일서에서 거듭난 자들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 놓았습니다.
◑요한 일서에 나타난 내용들을 근거로 하여
로이드 존스 목사님이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성령으로 거듭남의 시금석"을 알아 봅시다.
끝까지 자세히 읽어 보시고
과연 내가 거듭났는지를 체크해 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거듭났는가 아니면 거듭나지 않은가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으로 갈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 우리들에게 절체절명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1. 첫 번째 시금석은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요한 일서 4 : 2 )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요한 일서 5 : 1 )
이것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거나 찬양하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고,
그 분이 성부 하나님과 동등하시며 성삼위일체
(성부, 성자, 성령)의 성자 하나님으로써 육신을 입고 이땅위에 오셨음을
진심으로 믿고 시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주님이시며 구세주이심을 성령으로 진실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시금석은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그의(예수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요한 일서 2 : 3 )
하나님의 자녀, 즉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은 예수님이 주신 계명들을 지킬 뿐만 아니라,
그 계명 지키는 것을 즐거워 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그 계명들에 반항하고 달가워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 분의 계명을 지키고 사느냐에 따라서
자신이 거듭났는지를 판가름하는 시금석이 됩니다.
▲3. 세 번째 시금석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요한 일서 3 : 24 )
거듭난 자에게 성령님이 내주하신다는 뜻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증거 가운데 하나는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시라는 느낌,
의식이 우리 안에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이라고 부릅니다.
▲4. 네 번째 시금석은 형제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를 사랑함으로 사망에서 옮겨 생명으로 들어간 줄을 알거니와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사망에 머물러 있는니라" (요한 일서 3 : 14 )
우리가 그리스도께 결합되어 있다면 서로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 합니다.
만일 우리가 사랑으로 행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거듭났다는 증거가 없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졌다는 증거도 없는 셈입니다.
▲5. 다섯 번째 시금석은 죄를 미워 합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요한 일서 5 : 18 )
거듭나지 않은 사람들은 죄가 얼마나 비열하고 더럽고 추악한지 충분히 알지 못합니다.
그들은 죄를 미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듭난 사람들은 죄를 혐오하고 가장 미워 합니다.
죄라면 진절머리를 내고 항상 죄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그들은 청결한 마음을 원하고 순결하고 거룩함을 추구하고 간구합니다.
그들은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합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입니다.
위의 언급한 것들은 로이도 존스 목사님이
우리가 참으로 거듭났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금석들이라고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거듭난 자에게 성령이 내주하심으로서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다고 언급했습니다.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갈라디아서 5 : 22 ㅡ 23 )
여기서 사랑은 우리가 거듭났을 때 우리에게 나타나는 첫 열매 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8복을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거듭남에 대한 시금석입니다.
"심령이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의에 주리고 목마르고, 긍휼히 여기고, 마음이 청결하고,
화평하고, 의를 위해 박해를 받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마태복음 5 : 3 ㅡ10 )
사람이 거듭난 것은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성령으로 인하여 우리의 영이 거듭났고 새롭게 창조된 것입니다" (디도서 3 : 5 )
성령으로 인해 우리 영이 거듭나고 새로운 영이 시작되었듯이
거듭난 영이 날마다 새롭게 되도록 하는 힘도 성령께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이 우리의 영을 새롭게 합니다.
여러분들,
오늘날 현대 교회내에서 "성령으로 거듭남"에 대해 설교하는
목회자를 거의 찾아보기가 어렵습니다.
오히려 성공, 번영, 부, 복, 만사형통, 모든 문제의 해결 등
세상적 관심사에 초점을 둔 설교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양들이 진실로 회개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변화의 체험없이
교회에서 세례받고 봉사하며 입술로 믿음을 고백하는 것으로 자신은 구원받은 백성이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불신자들과 똑같이 세상을 좇아 넓은 길로 가고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의 책임이 크지 않습니까.
여러분들,
우리는 반드시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사람은 누구든 성령으로 거듭나야 구원받아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거듭남은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누가 거듭났는지 아니면 거듭나지 아니한지를
분명히 구분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바로 알곡과 쭉정이로 구분되는 것이고
양과 염소로 구별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지금 님께서 자신이 성령으로 거듭났는지에 대해 확신이 서지 않으시다면
절대로 낙심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바로 우리의 구세주이시고 주님이시며 참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히 사모하고 바라보십시요.
그리고 그분께 나아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성령을 간구하십시요.
그리하면 사람에 따라서 소요되는 응답기간이 다르겠지만,
예수님이 반드시 당신에게 성령을 보내 주시어서
당신이 죄를 깨닫고 회개토록 해주시며
성령으로 거듭나 거룩해지도록 당신을 변화시켜 주실 것입니다.
주의 해야할 것은 님께서 먼저 교만을 꺾고 겸손해져야 하며
주 앞에 마음을 낮추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에게 아무런 은혜도 베풀지 않으신다고 성경은
우리들에게 가르치고 있습니다.
교만한 자는 자신이 잘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로 회개하지도 않습니다.
사람이 성령으로 죄를 깨닫고 회개하게 되면
자신의 본성이 심히 부패해 있음을 인식하게 되고
예수님께 가까이 다가갈수록 자신의 죄성이 더욱 드러나면서
사도 바울처럼 "나는 죄인중에 괴수이니라"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리고 육체인 나와 성령이 내 안에서 서로 충돌하고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면서"
내 겉사람과 속사람이 서로 싸워 애통해 하며,
사도 바울처럼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쌓아온 "자신의 의"를 배설물처럼 여기고
"예수님의 의"로 다시 갈아 입혀지기를 원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며
주님을 따르면서 사도 바울처럼 "나는 날마다 죽노라"라고 외칩니다.
더 나아가, 자신의 죄로 인해 마땅히 지옥불에 떨어져야할 나를
구원해 주실 분은 오직 예수님 뿐이란 것을 뼈저리게
마음속 깊은 심령으로부터 느끼면서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사도 바울처럼
"나는 예수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결코 쉬지않고
달려가노라"라고 소리치게 됩니다.
또한 의에 주리고 목말라 하며
예수님 알기를 항상 갈망하면서 사도 바울처럼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것 이외에는 자랑치 않겠노라"라고 부르짖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은 예수님께 꼭 달라붙어 있으면서
그 분이 주시는 생수의 강물을 날마다 마시고
그 분으로부터 오는 기쁨과 평온을 맛보고
새롭게 거듭나 변화되어 가고
그 분 안에서 사랑과 겸손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긍휼히 여깁니다.
마음은 항상 부드럽고 온유하며 청결하고
화평하고 주님을 위해서 핍박 받는것을 기꺼이 받아 들입니다.
한 마디로 이야기 해서,
이 사람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산상수훈의 8복을 그대로 받은 자입니다.
이것이 성령으로 거듭난 거룩함 입니다.
여러분들, 우리가 거듭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말씀하십니다.
"성령을 받으라" (요한 복음 20 : 22 )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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