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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의 변화(요 1:9-13)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

신분의 변화

요한복음1:9-13

 

 

 

논 지 :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으면, 사탄의 노예가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다.

 

 

 

가. 예수님은 주님 (9-11a)

 

옛날에는 신분을 결정하는 요소가 혈통이었습니다. 그래서 왕의 집안에서 태어나면 왕이 되는 것이고, 또 고관의 집에서 태어나면 고관이 되었습니다. 혈통이 그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였습니다. 오늘 날에는 신분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는 교육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이 얼마나 최고의 교육을 받았느냐가 그 사람의 신분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 사회가 불행하게도 학벌위주의 사회가 되다 보니까 이런 현상은 더더욱 심합니다. 그래서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대학수능을 보는데, 그 수능고사를 위해서 학생들이 얼마나 애를 쓰는지 모릅니다. 수능시험에 높은 점수를 받으면 좋은 대학에 가고, 졸업을 한 후에 좋은 직장, 좋은 자격증을 가짐으로 그 사람의 신분이 결정됩니다. 이런 일들은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게 되고 그런 수고와 노력 끝에 그 사람의 신분이 결정되곤 합니다. 요즘에 그것도 조금 다변화 되었습니다. 운동을 잘해도 출세를 합니다. 그래서 골프, 야구, 농구나 축구를 잘해도 그 사람의 신분의 변화가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연예인들도 인기를 얻어 톱스타가 되면 그 사람의 신분이 갑자기 변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운동선수나 연예인들도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지 모릅니다. 자기 분야에서 굉장히 수고를 많이 하고 애를 써서 신분을 변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아침에 단순히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근본적인 신분의 변화가 일어난다는 최고의 소식을 여러분들에게 전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우리 인간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리 예수님께서 온 우주만물과 우리 인간들의 생명의 주인이시라는 사실입니다. 오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생명이시고(4) 참 빛이시며(9) 또 세상을 지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10).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나님과 함께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고,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주인이시고, 인간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주 만물의 운행을 주관하시고, 인간의 역사를 섭리하시고 한 인간의 인생을 주관하시는 분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피조물들을 창조하셔서 소유하신 주인이시고, 그것을 운행하고 지배하시는 주인이 우리 예수님이십니다.

 

 

 

2.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셨습니다(9a, 10a, 11a)

 

그런데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인간들이 자기 주인이신 하나님을 떠나서,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반항함으로 죄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죄인을 구원하기 위하여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인간의 모습이 되어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죄와 어두움, 거짓과 미움과 다툼을 몰아 내시기 위하여 많은 사역을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가르치고 하나님 나라의 능력으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그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죽음을 죽으심으로 우리 인간들의 모든 죄를 다 짊어지시고 대속하셨습니다. 그를 통하여 인간의 죄는 단번에, 영원히 다 사함 받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완전히 깨뜨리시고 영생을 얻는 길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예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신 주인이시면서 동시에 인간을 죄 가운데서 구원하시는 주인이십니다. 우리 예수님은 창조의 주인이시고 구원의 주인이십니다.

 

 

 

나. 믿음으로 영접

 

그런데 우리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셨을 때에 예수님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이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 보면 한 부류는 예수님께서 주인으로 오셨는데 영접하지 않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1.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10b, 11b)

 

예수님께서 우주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신 주님이시고 예수님께서 인간들의 죄를 구원하신 주님이라는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또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주인을 주인으로 알아보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자신이 자기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내 생명과 인생의 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러나 현실적으로 내가 내 주인 노릇할 수 있습니까? 내가 내 몸을 마음대로 할 수 있습니까? 내가 원치 않지만 그러나 질병에 걸려서 내가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원인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내 몸을 내가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점점 연세가 많아지면 더욱 더 내 몸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자기 마음도 자기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자기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최고로 수양이 잘 된 사람일 것입니다. 인간이 아무리 의지가 강해도 자기의 감정을 마음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자기의 탐욕을 마음대로 조절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자기의 영혼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여러분, 영혼은 내 범주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내 영혼을 내 마음대로 하지 못합니다. 영혼은 전적으로 하나님께 속해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자기 스스로 자기가 주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러나 실제적으로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 주인이신데 주인으로 알지 못하고 받아 들이지 못할 때 그것은 심각한 죄가 됩니다. 윤리적으로, 도덕적으로 큰 죄를 짓는 것도 죄입니다만 그보다 더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죄가 있는데, 그것은 내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주인으로 알지 못하고 영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본질적인 죄인 것입니다. 자녀가 부모를 부모로 알지 못하고 모시지 않으면 그것은 죄입니다. 집에서 기르는 개나 소와 같은 짐승들이 자기를 기르는 주인, 자기의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주인을 주입답게 대우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주인에게 큰 죄가 될 것입니다. 우리 예수님께서는 인간의 주인이 되시는데,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시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알지 못하면 그것은 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경은 말씀하기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주인을 주인으로 알지 못하고 죄를 짓는 사람은 필경 멸망하고 만다는 심각하고도 무서운 말씀입니다.

 

 

 

2. 영접하는 사람들(12a)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로 예수님을 영접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러분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영접한다”라는 것은 예수님을 내 생명과 인생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내 마음의 보좌에 모셔 들이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 성경에는 “믿음”을 “영접”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고 그 분을 주인답게 모셔 들이는 것이 바로 영접입니다.

 

1) 예수님이 내 생명을 구원하신 주님이시고 내 인생을 주장하시고 인도하시는 주인이심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내가 내 인생의 주인이 아니고, 예수님이 주인이시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 예수님이 주인이심을 알고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주인 노릇하던 어리석은 죄를 회개하고, 내가 주인노릇 하던 교만한 것을 내버리고 겸손하게 내려 앉아야 합니다.

 

3) 그리고는 내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영접하여 내 마음의 보좌, 내가 내려 앉고 빈 공간이 된 그 자리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고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아파트를 찾아가면, 누구한테나 다 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아파트 문에는 조그만 렌즈가 달려 있어서 안에서 그 렌즈를 통해서 내다보면 밖에 누가 왔는지 다 확인이 됩니다. 벨이 울리면 밖을 내다보고 책 장사 같이 귀찮고 성가시겠다고 생각이 되는 사람이면 문을 아예 안 열어 줍니다. 문전박대를 합니다. 전도를 하러 갔다가 그런 일을 많이 당합니다. 또 벨이 울려서 내다보고 세탁소나 야쿠르트 배달 같으면 문을 열어주지만 문전에서 모든 일을 다 끝내고 맙니다. 현관에 까지만 들어와서 물건 받고 돈을 주고 돌아갑니다. 문을 열긴 열지만 문간 정도에서만 끝내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혹은 친구나 이웃이 오면, 문을 열고 거실에 영접합니다. 그러나 거실 정도에서 영접하고 맙니다. 목사가 심방을 가면, 옛날에는 거실 문화가 없어서 안방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요즘엔 거실문화가 발달이 되어서 아파트의 경우는 거의 거실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래서 안방에 들어가 볼 기회가 별로 없습니다. 주로 거실에서 대화하고 기도하고 돌아옵니다. 그런데 찾아오신 분이 부모님이시라면 안방으로 영접하여 모시고 편히 쉬실 수 있도록 자리를 펴 드리고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찾아오실 때에 영접한다는 것은 ‘문간에서 대충 계시다가 가십시오’ 그 정도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자리에, 가장 최고의 자리에 내 마음의 보좌에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셔드리고 그 분을 최대로 주인으로 섬기로 복종하는 것이 바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내 생명과 인생의 주인이심을 인정하고 마음의 문을 열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영접하시기를 바랍니다.

 

 

 

다. 신분의 변화(12b-13) : 자녀 되는 권세

 

1. 신분의 변화

 

여러분, 이렇게 단순히 예수님을 내 생명과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기만 하면, 그 즉시 우리의 신분은 변화합니다. 우리의 큰 수고나 노력이나 공로나 행위가 없어도 예수님을 주인으로 믿고 그 분을 영접하면 신분이 바뀌는 것입니다. 죄와 사탄의 종 노릇 하던 데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간이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라고 삶을 살아갈 때에 자기가 주인 노릇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사탄이 주인노릇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가 주인 노릇 하는 것 같지만 사실은 사탄의 종 노릇 하는 것 밖에 안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인간의 교만과 탐욕을 파고 들고 이용하여서, 인간으로 하여금 사탄이 원하는 죄를 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자기 감정과 자기 느낌과 자기 의지대로 삶을 사는 것 같지만, 죄악 된 감정과 죄악 된 본능으로 삶을 살아가는 것은 바로 사탄의 종 노릇 하는 것입니다. 결국 인간은 탐욕적인 본능이 시키는 대로, 사탄의 종 노릇하며 죄를 짓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내 생명의 구주로 인생의 주인으로 영접하는 순간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사탄의 종이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비참하고 추한 신분이 고귀하고 품위 있는 신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다리 밑의 거지로 있던 사람이 왕궁의 왕자로 신분이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스펄젼 목사님은 이것을 비유로 이야기하기를 예수 믿기 전의 삶의 모습을 ‘길거리의 미친 여자’로 비유했습니다. 더럽고 추하고 냄새 나는 상태로 거리를 떠돌고 다니는 사람들. 그런데 더럽고 추한 이 사람을 왕이 왕비로 맞아주신 것이 바로 우리라는 말씀이지요. 놀라운 신분의 변화인 것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고후 5:17)라고 분명히 말씀합니다.

 

존 뉴튼이란 분이 있습니다. 존 뉴튼은 어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어머니는 경건한 분이셨는데 그만 일찍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뱃사람이었고 신앙이 없는 사람이었는데, 그 아버지를 따라 뱃사람이 되어 여기저기를 항해했습니다. 그러면서 타락한 행동과 습관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그러다가 해군이 되었는데 역시 죄악 된 생활 가운데 있기 때문에 탈영을 했다가 포로가 되었습니다. 포로생활을 하던 중에 노예선에서 마치 노예와 같이 일하는 사람이 되어 온갖 고생을 했습니다. 완전히 밑바닥 인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포로선에서 풀려나게 되었는데, 그 후엔 노예선의 선장이 되었습니다. 노예선이라는 것은 아프리카에서 사람을 잡아다가 아메리카에 파는 아주 참혹하고 잔인한 장사입니다. 그런데 그 노예선의 선장이 되었습니다. 도덕적으로 완전히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배가 풍랑을 만나서 완전히 깨지게 되었습니다. 그 죽음의 위기 앞에 놓였을 때에, 뉴튼이 어릴 때 어머니로부터 신앙교육 받았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잘 할 줄은 모르는 기도지만 ‘하나님,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옵소서’ 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배가 파손되었지만 다시 구조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뉴튼은 ‘하나님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라는 분명한 체험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목사가 되어 목회를 했습니다. 그 분이 지은 찬송가가 405장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입니다. 예전에 추악하고 더럽고 비참했던 인생의 모습을 돌이켜 보면서 그런 죄인을 하나님께서 은혜로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시켜준 것에 대한 간증이 바로 우리가 좋아하는 찬송 405장인 것입니다.

 

 

 

2. 자녀 되는 권세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그 순간부터 사탄의 종에서부터 하나님의 자녀로 완전히 신분이 변화하게 됩니다. 신분이 변하게 되면 거기에 따르는 특권이 있습니다. 요한복음 1장 12절 말씀에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특권이 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버지가 되셔서 그 자녀 된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시는 것입니다. 자녀와 항상 함께 하시면서 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하시는 것입니다. 자녀에게 하나님의 능력을 주셔서 그 하나님 아버지의 능력을 덧입어서 이 세상 속에서 극복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골목에서 아이들 둘이 싸움을 하는데 조그만 아이가 큰 아이에게 힘이 딸려서 밑에 깔려서 얻어 맞습니다. 한참을 얻어 맞다가 그 밑에 깔린 작은 아이의 아버지가 골목에 나타나서 ‘야!’ 하면 어떻게 됩니까? 전세가 역전이 되는 겁니다. 밑에 깔려서 꼼짝 못하던 아이가 기세등등하게 일어나고 위에서 내리 누르고 때리던 아이는 기가 죽어서 몸이 움추러 들게 되지요. 자기는 힘이 없지만 아버지의 능력을 힘입어서 전세가 역전이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진 우리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이 땅에 사는 동안에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보호와 능력을 힘입어서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님의 자녀가 누리는 궁극적인 특권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땅을 떠날 때에 하나님 아버지의 나라에서 하나님 아버지 나라를 상속으로 받는 것입니다. 자녀로서 아버지 나라를 상속 받는 것입니다. 그 하나님 아버지 나라의 주인노릇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함께 우리 예수님과 함께 영원토록 그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면서 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4장 3절에서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나라에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특권을 누리는 데, 이 땅의 삶을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고 이 땅을 떠날 때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면서 그 땅을 차지하는 것입니다. 놀라운 특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예수님은 우주만물의 주인이십니다. 또 우리를 죄 가운데서 구원하신 주님이십니다. 우리 인생을 주관하시는 주인이십니다. 그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여 모시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비참하고 추한 사탄의 종의 신분에서 고귀하고 품위 있는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변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분이 변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땅에서 삶을 사는 동안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보호하심을 받으며 삶을 살다가 이 땅에서 떠날 때에는 하나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놀라운 근본적인 신분의 변화는 무슨 공로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단지 예수님을 나의 주인으로 믿고 영접하면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시간 여러분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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