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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명설교편◑/김명혁목사 명설교(55편)

이사야 2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위대하다

by 【고동엽】 2022. 3. 12.

이사야 2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위대하다

         

◑서론

 

이사야 P1에서, 이사야의 초기 모습을 살펴보았는데요,

 

특별히 빌리 그래함 목사님의 딸 앤 그레암 롯츠 여사의 설교를 중심으로

초기의 이사야가 어떤 사람이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초기 이사야는,

흔들리는 사람, 분노의 사람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하늘을 바라보고 보좌에 앉으신 주님을 볼 수 있었던 사람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이 온 우주에 가득하고 성전에 가득하고

그 천사들의 찬양을 받으실 때 땅이 흔들리는 그런 권세가 있고

능력이 있는 하나님을 뵈었습니다...

 

이런 경험은 계속됐고, 사도요한도 그렇고, 어거스틴도 그렇고, 루터도 그렇고

길선주 목사님도 “길선주야~ 길선주야~” 하는 그 (하늘의) 소리를 들었죠.

 

우리가 꼭 하나님의 친 음성의 소리를 들을 필요는 없지만

하나님을 만났던 사람 분노와 흔들리는 사람(이사야)이 하나님을 만났어요,

그리고 자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어거스틴도 예수님 믿은 다음 제일 처음 소원,

칼빈도 <기독교 강요>를 쓰면서 제일 처음 소원은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나를 알게 해주시옵소서

하나님을 참으로 알게 하시고 나를 참으로 알게 해주시옵소서’

 

근데 이사야가 하나님을 보고 자기를 보았어요.

자기가 죄인인 것, 망할 자, 입술이 부정한자,

그래서 죄 사함과 성령의 불, 십자가의 피로 씻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귀가 열리고 눈이 열려서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 음성을 깨닫고 대답해서 사명자로 거듭났습니다.

 

앤 그레암 롯츠 여사 설교를 인용하면

‘(이사야가 6장 체험 이후) 괜찮은 설교자에서 이제는 위대한 설교자로 바꿔졌습니다.’

 

‘머리로 말하던 사람이, 이제는 가슴으로 말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간접적으로 말하던 사람이, 직접적으로 말하는 사람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시간은 사명자 이사야,

<예수 그리스도를 증인했든 증인으로서의 이사야>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본론 / 예수님을 증거한 사람 이사야

 

예언자 이사야의 삶은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왜냐면 이사야만큼, 예수님에 대해 많이 예언한 자가, 구약에 없거든요.

 

하나님의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가장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은.. 예수을 증거하는 사람입니다.

그런 결론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 천국에서 위대한 사람이고,

자기 이름을 드러내고 자기를 선전하는 사람.. 천국에서 작은 자입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보고 ‘여인이 나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했죠.

왜냐면 그가 ‘예수님을 증거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사실은 가장 큰 자’입니다.

 

▲이사야는 자기 이름부터 그랬어요.

‘이사야’란 히브리어의 뜻은 ‘하나님은 나의 주이시라’

이렇게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어요.

 

 

그 구원은 반드시 그 아들을 통해서 주어지는 구원!

하나님의 구원 - 아들을 통한 구원

그래서 이사야는 구원의 하나님을 증거하고 구원의 하나님을 노래하죠.

 

사12장에 보면 가득해요

사12: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의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 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렇게 이사야는 평생 구원의 하나님, 구원의 예수님을 증거한 사람이며 사명자입니다.

 

이사야 뿐만아니라 이사야의 아내도 그 역할을 했습니다.

이사야의 아내는 여선지자였고 두 아들도 그렇습니다. 참 행복한 가족입니다.

 

사8:3 “내가 내 아내와 동침하매 그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

근데 영어 성경에 보면 “내가 여 선지자 아내와 동침하매” 라고 나와 있습니다.

 

“then I went to the prophetess; and she conceived and gave birth to a son”

아내도 여선지자였습니다.

 

두 아들도 그래요. 두 아들의 이름이 스알야숩, 마헬살랄하스바스,

두 아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고 하나님의 뜻을 증거하는

하나의 증표, 하나의 싸인 이었습니다.

 

사8:18 “보라 나와 및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자녀들이

이스라엘 중에 징조와 예표(预兆)가 되었나니

이는 시온 산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께로 말미암온 것이니라”

 

스알야숩 이름의 뜻은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 참 얼마나 위로의 말씀인가요.

가난한 자, 천대 받는 자, 남은 자가 돌아오리라 - 구원과 관련되는 거에요.

 

마헬살랄하스바스, ‘이 아기가 내 아빠 내 엄마라 할줄 알기 전에 노략자가 온다’는 뜻이었습니다.

 

이사야의 온 가족이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그 일을 수행했습니다.

 

   8백년 후에 빌립이라는 사람이 그랬죠.

   집사빌립 그 네 딸도 예언자의 역할을 했죠.

 

   한국에는 이기풍 목사님, 그 아내, 그 자녀들도 예언자 역할을 했습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증거하고 예수님을 증거하는 삶을 산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사야가 그 조상이라고도 할 수 있겠어요.

 

▲소명 받은 후의 이사야가 한 일이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증거 하였다’입니다.

 

거기에 신학자들 전부 그걸 기초해서 풀어 나갑니다.

예수님의 오심 예언, 탄생 예언,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의 죽으심,

특별히 죽으심/고난에 대한 예언,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승천 예언,

 

그리고 메시아를 통해 이루어질 새 시대 초림으로 이루어질 그 시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봅니다) 

뿐만 아니라 재림으로 이루어질 영원한 기쁨,

구원이 충만한 그 시대를 증거 했어요.

 

이사야는 오직 예수님과 예수님의 생애와

그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어질 새 시대를 예언했어요.

 

그래서 5가지로 나누어서 이사야가 증거한 예수님과

예수님의 삶과 죽음 그리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질

새 시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첫째, 예수님의 오심을 예언함

예수님의 탄생을, 구약에서는 어느 사람보다도 분명하고 아름답고

이렇게 멋지게 증거한 사람 있을까요?

 

7:9절에 보면 메시아의 모습을 그렇게 멋지고

그렇게 기묘하고 아름답게 묘사한 사람 있을까요?

 

사7:14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것이라”

 

구원은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는데서 오지 않고,

오직 처녀의 아들로 태어날 메시아에서 온다!

 

그 말을 하기 전에 아하스 보고, ‘너는 구원에 징조를 구하라!’

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인간은 구원이 필요해요, 아하스도 구원이 필요하고

이스라엘도 구원이 필요하고 우리도 구원이 필요해요.

구원의 징조를 구하라~

 

근데 아하스가 안 구하겠다, 아주 무래하고 건방진 대답을 했어요.

‘난 그런거 안 구합니다’

 

(아하스처럼) 인류는 메시야를 원치 않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원치 않습니다.

아하스가 원치 않았고 그래서 이사야가 일방적으로 내가 표적을 보여 주겠다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에게 주실 것이다.. 일방적이에요. 그러고 말하기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라’

구원을 얘기 하다가 처녀의 아들이에요.

구원은 사람이나 세상을 의지하는 데서 오지 않습니다.

 

이사야 1장 2장 3장에 다 제해 버리시라~ 제해 버리시라~ 제해 버리시라!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없나이다.

그것으로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백부장도 오심부장도 선지자들도 의지하지 말라~

너희를 구원할 증표를 하나님께 구하라!

아하스는; 아니다, 안 구하겠다.

 

그래서 주께서 친히 증표를 보이시리라! 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을 선언하는 것이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것이라 ”

 

수 백 년 후에 천사가 선포한 그 메시지를 이사야가 미리 선포했어요.

마리아에게 목자들에게 선포했죠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할것이라”

인류의 구원은 처녀(동정녀)의 아들로 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이사야 9장에 오면 그 메시아의 모습이 신기하고 놀라울 정도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구약 어디에도 그런 표현은 없습니다.

 

사9: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메시아에 대한 이보다 더 신기하고 더 기묘하고 더 놀랍고

더 아름다운 묘사는 없을 것입니다.

 

아기가 났다, 아기,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모든 사람이 즐거워합니다.

아기가 태어나는 것은 기쁜 일입니다. 부모님에게도 기쁘고

특별히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아주 기뻐해요. 모두 웃고 즐거워해요.

 

근데 아기로 오셨어요. 무서운 분으로 오시지 않았습니다.

천사장으로 오시지 않았습니다. 천사로 왔다면 다 두려워했을 거에요.

 

요셉도 두려워했고 마리아도 두려워했고, 목자들도 두려워했을 거예요.

예수님은 무서운 분이 아닌~ 아기로 친근한 아기.. 그래서 가까이 갈수 있죠.

두려움이 없죠, 목자들도 달려가고 동방박사들도 달려가고,

아기로 오셨다.. 상당히 의미가 있어요.

 

예수님이 어른으로 오셨다면, 우리 인간의 어른부터의 운명을 책임지러 오셨다,

이렇게 할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러나 우리인생의 처음부터 태여 났을 때부터의

우리운명을 짊어지기 위해서 아기로 태어나지 않았을까요!

 

눅2:10~12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아무런 두려움 없이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아기를 누구나 만질 수 있잖아요.

친근한 모습으로, 약한 모습으로, 귀여운 모습으로.. 저는 아기들이 참 좋아요!

그래서 아기로 오셔서 참 재미있어요, 참 고마운 일이에요.

 

무서운 분이 아닌, 참 약하고 힘이 없는, 귀엽고 그런 아기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아기로 오긴 오셨는데 보통아기로 오시지 않고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참 대단한 거에요.

 

그래서 그 어깨에는 정사를 그 아버지 하나님의 정사govement를 메었다

아버지의 왕권을 가지고 오셨다, 아들은 대단한 권위가 있습니다.

양아들도 권위가 있어요. 이승만대통령의 양아들... 그만큼 권위가 있어요.

진짜 아들이면 더 그렇겠죠.

 

근데 하나님의 아들로 오셨다. 때문에 그분 아들의 이름은 대단한데

기묘자라, 모사라, 하나님 자신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라고 하셨습니다.

영원히 사시는 아버지이시다.. 그랬어요.

 

그분은 아버지이신 동시에 아들이시다. 사람인 동시에 하나님이시다.

이사야가 말씀했어요, 신학자들이 아무리 생각해도 할 수 없는 걸 이사야가;

그는 사람이시고 하나님이시다, 그는 아버지이시고 아들이시다.

그 분이 오셨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렇게 메시야를 분명하게 증거하는 사람이 없어요.

하나만 더 ‘평화의 왕’ 으로 오셨습니다.

 

인간에 제일 필요로 하는 것은 평화죠. 하나님과 원수 되었죠.

인간끼리 서로서로 원수되었죠. 자연과도 원수 됐어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과 친해야 행복한데.. 다 깨졌어요.

그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이 나중에 ‘He is our peace 그는 우리의 평화다.’

 

이사야가 바울이 말하기 전에 먼저 했어요. 이 평화는 구원과 같은 말입니다.

흑암과 사망의 땅에 평화와 구원을 이루러 오셨습니다.

흑암에 행하던 백성이 큰 빛을 보고 사망에 그늘진 땅에 빛이 비추더라.

 

9장은 메시아의 그 모습 , 메시아가 와서 하시는 일,

그렇게 멋지게 묘사한 사람은 없습니다.

 

예수님은 빛으로 생명으로 평화로 구원으로 오셨습니다.

평화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평강의 왕으로 오셨습니다.

 

아기의 모습, 아들의 모습, 평화의 왕자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예수님의 오심을 증거하는 것입니다.

 

▲2. 둘째, 예수님의 사역을 예언함

 

이사야는 예수님의 사역을 증거했습니다.

예수님이 안식일 날 회당에 들어가서 자기를 설명하면서 성경을 폈어요.

‘내가 누구냐~?’ 사람들이 자기를 안 알아줘요.

고향에, 예루살렘에 가도 안 알아줘요.

 

그래서 예수님이 아주 중요한 말씀 자기를 설명하는 말씀을

어느 안식일 날 책을 펴서 읽으셨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사야61:1~2절을 읽으시고 예수님이

‘이사야의 글이 오늘날 너희 앞에 너희 귀에 응하였다.’

예수님의 사역을 예수님의 마음에 꼭 맞도록 설명한 분이 이사야에요.

 

그게 누가복음 4:18절에 이렇게 나옵니다.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 자에게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케하고,

:19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예수님께서 자기 사역을 설명하는 말씀이 누가복음 4:18~19에 말씀하셨는데

그게 바로 이사야 61장을 펴서 말씀 하셨어요.

 

이사야가 8백년 전에 미리 예언하셨어요.

예수님의 사역이 성령으로 복음전파의 사역, 죄사함의 사역, 병 고침의 사역,

귀신 쫓아내는 사역, 은혜에 시대 사역하실 것을

예수님 오셔서 이루신다 하셨습니다.

 

이사야가 생생하게 증거했는데

이사야 61:1~2 ‘주 여호와 신이 나에게 임하였으니.. 누가복음 4장이랑 똑 같아요.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심이니...’

 

사35:5절도 “그때 소경이 눈이 밝을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

:6 그때에 저는 자는 사슴같이 뛸 것이며 벙어리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이사야는 메시아가 오실 것과 메시아가 이루실 구원 사역을 미리 내다보고

그것을 증거한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3. 셋째, 예수님의 고난을 예언함

 

예수님의 고난 ,고통, 멸시 받으심, 예수님의 버리심 받으심,

예수님의 천대 받으심, 예수님의 죽으심을

아마 이사야보다 생생하게 증거한 사람 있을까요?

 

물론 다윗도 욥도 조금 씩은 내다 봤지만

이사야만큼 예수님의 그 숭고한 고통과 죽으심을

그렇게 상세하게 증거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버린 바가 되었으며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familiar with suffering

 

참으로 오래전에 이 말씀을 보면서 얼마나 감동받고 찔림을 받았는지 몰라요.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아마 이 말씀보다 예수님의 당하신 멸시와 버림받으심의 슬품과 고난을

그리고 우리의 불신앙과 반역을 대조해서 설명한 글은 없을 것이에요.

 

만약 기독교인의 마음속에

그리스도에 구원사역에 대한 예언이라고 생각되는 구약성경에 한 구절이 있다면

그것은 단연코 이사야 53장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신약성경보다 그 구절을 더 즐겨 읽은 때가 자주 있는데,

이는 주님께서 다른 사람들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이루신 대속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단코, 이사야 53장보다 더 영광스럽고 명백한 예언은 없습니다.

 

1993년 4월4일 고난주간을 맞으면서

제가 이사야 53장 그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 고난의 모습, 예수님 고난의 이유, 예수님 고난의 결과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5절에 ‘그가 찔림은’ .. 칼로 그냥 마구 찌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가 상함은' .. 형체가 알아볼수 없을 정도로 상한 것을 뜻합니다.

완전히 상하고 부셔져서 인간의 모습도, 신의 모습도 다 상실하고 말은, 그런 뜻입니다.

 

‘그가 징계를 받았다’ .. 우리 죄값으로 징계를 받으셨죠.

 

‘채찍에 맞았다’ .. 공개적으로 수치와 멸시를 모든 사람들 앞에서 받으셨습니다.

 

우리는 그냥 십자가 그걸로 다인데 이사야는 깊이 분석했어요.

He hath borne our griefs, and carried our sorrows;

수치와 부끄러움을 모든 인류 앞에서 다 받으셨어요.

그 이유가 뭐냐? 바로 우리를 위해서 '우리'라는 말씀이 사53:5절에 5번 나와요.

 

예수 안 믿는 사람은 말 할것 없고, 우리 믿는 분들도 ‘우리’를 부인해요.

‘아~ 저기 저 못된 사람을 위해서 그랬겠지.’

 

또 ‘예수님이 자기 때문에 그랬겠지’

 

그러나 4절에 그는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우리”의 징계를...

 

주님의 그 고난의 결과는 실패, 죽음이 아니라, 무익한 죽음이 아니라,

한 사람이 찔림을 당함으로써 다른 사람의 허물이 사해졌고

한 사람이 상함으로 다른 사람의 죄악이 용서 받았고,

한사람이 징계 받음으로 다른 사람이 평화를 누리게 되는 것을

이사야가 그대로 얘기를 해요.

 

‘이거 어떻게 이럴 수 있느냐?’ 많은 사람들이 항의를 해요.

‘어떻게 십자가 사건이 전 인류를 구원할 수 있느냐?’

 

천사들도 그 이유를 알 수 없다고 했어요. 사실 우리는 그 이유를 몰라요,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돼요.

어떻게 한 사람이 죽음으로 우리가 사해지느냐.. 신비에요!

 

그러니깐 이사야가 이사야53:6에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켰도다” 라고 설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허물을 그에게 짊어지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대속이라고 그래요. 그는 멸시를 당했고 그는 버림을 당했습니다.

우리는 그 깊이와 넓이를 다 알 수는 없어요.

 

이사야가 전해진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번 찬양을 들었으면 좋겠어요.

<주는 멸시를 당하셨다>

노래 : 김혜은, 반주 : 박혜승

 

♬목욕과 천대 또 버림 받으셨다 주 당하셨다

슬픔의 주님 슬픔의 주님 모든 고통 맛보셨다

모든 슬픔과 고통 맛보셨다♫

 

아마 복음사가들도 그래 살 깊이 구체적으로 예수님의 고난을 묘사하지 못했죠.

어떻게 8백년 전에 이사야가 마치 보는 것처럼.. 사실 봐도 모르죠.

어떻게 그렇게 섬세하게 주님의 고통을 묘사 했을까요!

 

예수님에 의하면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이 큰 사람이다.’ *세례요한에게 하신 말씀

이런 관점에서 보면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이사야라고 할 수 있어요.

예수님을 가장~ 가장 깊이, 깊이 묘사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메시아의 수난의 부분을 읽으면서 얼마나 기쁨 감동을 받는지

He was despised and rejected,

 

▲4.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함

 

이사야가 예수님의 탄생, 예수님의 사역, 예수님의 죽으심을 증거했고

예수님의 부활도 증거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많은 부분은 없어요. 아주 구체적으로 증거하지 않았지만

그러니까 이사야는 예수님의 부활 예수님의 승천 예수님의 보좌에 앉으심까지

전부 내다보았습니다.

 

박윤선 목사님은 ‘이사야 35장과 53장은 그리스도 영광을 드러내는 가장 대표적인

구약의 말씀’이라고 합니다.

35장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드러내고

53장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드러냅니다.

이 두 장의 말씀이야 말로 구약중의 신약이다!

그중의 하나가 53장이에요.

 

웨스터민스터신학교 구약교수였던 E. J. 영 박사님은

52:12절 부터 사실 고난의 종의 그 노래가 시작되는거에요. 53장 이전에

 

또 52:13절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과 보좌에 앉으심을 가리키는 말씀입니다.

평생구약을 연구했고 특별히 이사야를 전공한 분이 말씀하는 것이니까 우리가 들어야지요.

 

사52:13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여기 3가지 동사가 있어요. 받들리라, 높이 들리리라, 존귀하게 되리라.

He willl be raised/ and lifted up/ and highly exalted.

 

우리 번역은 그렇게 정확하지가 않아요. 이 세 단어의 뜻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승천과/ 성부의 우편에 앉으심을 가리킨다.. 그랬어요.

 

E. J. 박사님의 말을 인용합니다.

‘그 종의 고난의 종의 이러한 그 승비는 각각 시작 계속 절정을 의미하는

3개의 동사로서 묘사되어 있다.

 

첫번째, 그가 일어날 것이라! He will be raised (부활)

 

두번째, 그가 자신을 일으킬 것이다! He will be lifted (승천)

 

세번째, 그가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He will be highly exalted (앉으심)

 

이렇게 승귀의 마지막 절정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매우 중요한 사실은 그 세 동사가

모두 승귀의 최고 절정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입니다.

 

가장 철저히 고난 당하셨던 그분은

이제 모든 것 위에 높이 뛰어난 자리에 들어 올리움을 받으셨습니다.

이 묘사는 다음과 같은 신약성경에 계시를 상기하게 됩니다.

 

이것을 받아서 바울이 빌립보서2장을 얘기해요.

빌립보서 2장은 예수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을 묘사하는 신약 중에 가장 대표적인 말씀이에요.

 

이사야서에서 인용한 거에요.

이렇게 볼 때, 이사야는 참 대단한 선지자죠.

 

빌2: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들리게 하셨느니라”

 

모든 구약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이 세 동사에서 부활과 승천과 보좌에 앉으심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는 예수님의 탄생과 고난과 죽으심을 증거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승귀 Ascension 이사야가 이것을 이미 내다보았습니다.

참 위대한 사랍입니다. 사도바울이 그걸 받아서 다시 얘기를 했어요.

 

▲5. 새 하늘과 새 땅을 예언함

 

마지막 끝으로 이사야는 60장 이후로 새로운 시대를 말씀해요.

예수님이 오셔서 이제 어떤 시대가 이루어지느냐,

초림으로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 시대와, 재림으로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 시대를 함께 묘사해요.

 

이사야는 영원을 내다봐요. 이사야가 어떤 사람 이기에 이렇게 위대한가요?

새로운 시대를 봐요.

 

신약시대와 재림으로 이루어질 영원한 시대를 내다봐요.

60장 이상의 말씀을 읽으면 가슴이 뛸 정도로 흥분되는 말씀이에요.

‘아~ 하나님 이런 시대를 마련하셨구나’ 우선 35장부터 시작이 되요.

 

이사야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구원의 축복의 시대를

아름답게 묘사 했는데 이사야의35장이 대표적인 성경중 하나에요.

 

‘이사야는 주전 800년경에 벌써 그리스도 영광을 내다 보았다.

그 예언의 가장 깊은 것은 제 33장과 53장 인듯하다.

 

제35장은 그리스도께서 구속하신 신약시대의 영광이시고

제53장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다시 살으심의 영광이다.’ *박윤선 주석

 

이사야는 새 시대를 내다봐요,

여기서 박윤선목사님은 신약시대라고 그랬지만

또 다른 성경학자들과 제 생각을 보태서

저는 신약시대 플러스 예수님 재림으로 이루어질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

이사야 66장에서 새 하늘과 새땅의 말씀이 나오니까요.

 

새 하늘과 새 땅의 시대를 이사야는 내다봐요

그리고 우리들 보고 좀 봐라 그래요.

‘땅을 바라보지 말고 저 앞날을 바라보아라!’

 

사35: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

 

:3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여 주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여 주며”

 

:5 “그때 소경의 눈이 것이며 귀머거리의 귀가 열릴 것이며”

 

‘인간세계의 변화가 오며, 자연세계의 변화가 온다. 영의 세계의 변화가 온다’ 이렇게 얘기 했어요.

그 다음은 ‘대로가 열린다 천국으로 가는 길이 열린다.’

 

그렇게 시작을 해서 60장부터는 가슴이 뛰는 새 시대를 보여줘요.

새 시대에는 기쁨 기쁨 기쁨 그저 기쁨입니다.

기쁨이란 말이 너무 많이 나와요. 빛 빛 빛 , 기쁨 기쁨 기쁨

그 속에 충만해요.

 

사60:1~3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

 

예수님의 오심으로 이루실, 예수님의 재림으로 이루실 그 나라,

영원한 나라 빛, 빛, 빛, 해가 필요 없는

 

마지막 계시록에 요한이 그랬어요.

‘달이 필요없는’

이사야에 그렇게 나와요 ‘달과 해가 필요 없는’

 

사60:15 “이제는 내가 너로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 “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마칠 것임이니라”

 

60장 61장 62장 계속 이 말씀을 하시죠.

 

사61:10 “내가 여호와로 인하여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으로 내게 입히시며 의의 겉옷으로 내게 더 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11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열방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62장은 너무 좋아요! 우리가 무슨 헵시바, 쁄라에요, 기쁨과 사랑이에요.

60장부터 계속 하나님의 축복 메시아를 통해서 이루실 새 시대에 대한 묘사...

 

사62:4 “다시는 너를 버리운 자라 칭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칭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바가 될 것임이라”

 

: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

 

한 페이지 중에 ‘기뻐함’이란 글자가 쫙 나와요.

 

사65:18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19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서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20 “거기는 날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 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 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리라”

 

그래서 이게 지금 이 시대에 올지..

‘재림’ 이것이 뭔지 잘 모르겠지만

하나님의 축복으로 백 세까지 사는 것이 초림이후의 세상에도 될 수 있을지

 

사66:10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여 다 그와 함께 기뻐하라

다 그와 함께 즐거워하라 그를 위하여 슬퍼 하는 자여

다 그의 기쁨을 인하여 그와 함께 기뻐하라”

 

11절 “ 너희가 젖을 빠는 것같이 그 위로하는 품에서 만족하겠고

젖을 넉넉히 빤 것같이 그 영광의 풍성함을 인하여 즐거워하리라”

 

그리고 마지막 장에 뭐라고 그러셨냐면, 신약의 계시록과 똑같아요.

“나 여호와가 말하로니 나의 지을 새 하늘과 새 땅이 내 앞에 항상 있을 것 같이

너희 자손과 너희 이름이 항상 있으리라”

 

새 하늘과 새 땅은 재림 이후이죠.

이렇게 멋진 비전을 어떻게 가졌을까요?

이사야는 참 위대해요

 

이사야는 죄와 허물과 흑암과 사망과 두려움과 저주가운데서 살던 죄인들에게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과 축복의 시대를 내다보심을 증거하였습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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