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번역)[고린도후서 7:6]: "그러나 낙심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바른번역)[고린도후서 7:6]: "그러나 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이 디도가 옴으로 우리를 위로하셨으니"
'(천한 자들)'을 '(낙심한 자들)' 로 번역은 잘못 하였다.
이곳(ταπεινους -타페이누스 )는 낙심한자들이 아니고 비천한자들이어야 한다.
αλλ ο παρακαλων τους ταπεινους παρεκαλεσεν ημας ο θεος εν τη παρουσια τιτου
‘낙심한 자들을’에서‘낙심한’으로 번역된 헬라어‘타페이누스’’( ταπεινους )는‘낮은’, ‘천한’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낙심’은 잘못 번역했다. 낙심한자들은(Αποθαρρύνεται)이다.
비천한 자들을 위로하시는 하나님 - 바울은 그가 디도를 통해서 전달한 편지에 대해서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반응하는 상태의 여부를 매우 심각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이렇게 볼 때 디도를 만나지 못하고 있었던 것은 바울에게 있어 심 적으로 커다른 근심의 요인이 되었을 것이다(Harris).
'비천한 자'에 해당하는 헬라어 '타페이누스'( ταπεινους )는 본래 '지면상 낮은 위치'를 가리켯다(겔 17:6). 그런데 후대에 와서 '상태의 낮음'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롬 12:16;빌 3:21;약 1:9).
이 말의 좀더 깊은 신학적 의미는 세상에서 지위가 낮고 천한자들로서 의지할 만한 그 어떤 인간적인 것을 소유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오직 하나님만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자들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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