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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εδομένα 18,185편 ◑/यू की-सेओङ

나는 주만 따르리 계14:4, 렘33:1~3

by 【고동엽】 2023. 1. 14.

나는 주만 따르리           계14:4, 렘33:1~3            

2024 마마클럽 제13회 어머니금식기도회  중 설교    ☞ <마마클럽, 기도하는 엄마들>

"기도하는 어머니 Moms in Prayer MIP"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기도하는 일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죠. 
금식기도도 하시고, 또 이렇게 전국각지 먼 곳에서 함께 (부산 수영로교회로) 모이시고 
오늘 하루 거의 종일 기도하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정말 창자가 끊어지듯이 기도한다'는 그런 표현도 있는데 
기도 제목을 이 자리에서 영상으로 보면서, 저도 같이 기도하면서 정말 그런 마음이 들었습니다. 
'기도의 수고'가 정말 있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하나님께서 주목하시는 이유는, 희생이 있는 자리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런데 오스왈드 챔버스가 그런 말씀을 했습니다. 
'기도가 힘이 들고 또 수고로운 일이긴 하지만, 절대로 기도하는 일에 대하여 불평하지 말라. 
하나님께서 우리가 기도하게 하기 위하여, 당신의 독생자를 주셨다.' 

그러므로 기도가 수고로운 일이긴 하지만, 사실은 말할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마다, 그런 마음이 늘 가득합니다. 

때로는 죽어가는 사람을 위해서도 기도하고, 
때로는 정말 절망 가운데 탄식하며 기도할 때도 있지만, 
기도할 때마다, 이렇게 기도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주신 은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기까지 하심으로 내가 이렇게 기도할 수 있다' 
하는 사실로 인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도 우리를 이렇게 모아서, 어머니들이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서, 무엇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우리의 민족을 위하여, 
열방과 사회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는 데는 
기본적으로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가 있음을 
우리가 꼭 믿고, 감사함으로... 우리가 끝까지 기도하는 사명을 감당하시고 
그리고 이 기도의 불이, 우리 자신과 가정과 교회 안에 계속 붙어 나가게 되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한국교회에 '기도하는 은혜'를 주신 하나님


오늘 여러분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니까 

제가 어릴 때 저희 부모님들, 그리고 저희 어른 세대들이 기도하던 그 모습이 금방 연상이 됩니다. 

그때 당시는, 정말 목숨을 걸고 기도하는 것처럼, 기도들을 하셨습니다. 
집에서 잠자기가 힘들어 교회 와서 철야하며 기도하고, 
그리고 먹고 살기도 쉽지 않아서 그냥 금식을 밥 먹듯이 하기도 하셨고, 

이런 특별한 휴일(오늘은 삼일절)이나 또는 휴가 기간이 생기면 
그냥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것이, 그냥 성도의 늘상 하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새벽기도는 물론이고, 철야기도, 금식기도가 늘 자연스러웠던, 일상이었던 그 시절에 
저는 아주 어린 시절 성장했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우리가 힘들었기 때문에, 나라와 민족이 말할 수 없이 어려웠기 때문에 
우리는 그렇게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 이 말은,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힘들다고, 나라가 어려웠다고, 모든 나라들이 다 그런 기도하는 교회가 됐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보다도 더 어려움을 많이 겪은 나라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근데 그 나라들이, 우리 한국교회처럼 이렇게 기도하는 나라가 다 된 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가 힘들고 어려울 때, 우리가 살기가 말할 수 없이 어려울 때 
우리에게 특별한 은혜를 주신 겁니다. 기도할 수 있는 은혜를! 
그 유산이 엄청난 유산입니다.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엄청난 신앙의 유산을, 우리의 선조로부터도 받았고,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우리를 기도하는 민족, 기도하는 교회로 하나님이 택하셨습니다.  

그런 점에서 보면, 우리의 다음 세대들에게 
우리가 물려줘야 될 신앙의 유산이, 사실은 '기도'입니다. 
그 점이 우리에게 특별한 안타까움이기도 합니다. 

'과연 우리 다음 세대는 어느 정도를 기도할까?' 
오늘 이렇게 기도하는 분들이 이 자리에 많이 모이셨고, 
전국 30개 지역에 마마클럽이 세워졌고, 그렇게 기도하시는 역사가 너무 감사하지만, 

제가 어린 시절에 보았던 그때 당시에 기도와 비교하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기도의 열기가 사그라졌습니다. 

기도하는 열정도, 기도하는 사람도, 너무나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런 기도의 아주 뜨거웠던 우리의 부모와 선조의 기도에 
영향력을 받은 사람들이기 때문에 '기도는 이렇게 해야 된다' (정도는 알고 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께 모여서 기도하면서 아마 '그래 이렇게 기도해야 되는 거지..' 
'우리 교회도 이렇게 예배당에 가득 차서 기도하는 이런 기도가, 우리에게도 다시 회복되면 좋겠어' 
그런 생각을 가지는 이유가, 
우리가 그렇게 기도하신 부모님과 어른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근데 실제로 우리의 기도를 지켜보는 우리의 다음 세대들은 
거의 기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는 겁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모여서, 부산에 모여서 함께 기도하는 '마마클럽 어머니 기도회'는 
대단히 유명한 기도회이고, 
7년 전에 제가 이 모임에 왔을 때도, 그때 너무너무 제가 충격과 감동을 받았는데 
이것이 사실 우리의 일상이 되어야 하는 겁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마마클럽 기도회는 아주 특별한 어떤 집회구나. 
이 금식성회에는 정말 많은 성도들이 모여 기도하는구나' 
이렇게 특별한 모임이 되어서는 안 되는 거죠. 
이런 기도모임이 전국에서 일상적이 되어야 하는 거죠. 
우리의 기도가 다시 불일듯 회복되어야 됩니다. 

▲근데 한국교회가 왜 기도의 열기가 갑자기 식어버린 것일까요? 
'먹고 살기가 이제는 괜찮아졌기 때문에?' 
그것도 충분한 원인 중에 하나일 수 있습니다. 

힘들고 어려워서, 교회가 그나마도 위안처고 
기도하는 자리가 그나마도 마음이 편안한 곳이기 때문에, 기도했었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나라가 어려웠기 때문에 기도하게 된 건 아닙니다. 
어려웠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특별한 기도의 은혜를 주셨던 겁니다. 

그렇다면, 먹고 살기 편안해졌기 때문에, 이제는 기도를 안 하게 되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뭔가를 놓치고 있는 것이 있어요. 

왜 우리에게 이렇게 기도의 열기가 식어버린 걸까요? 전적으로 '주님과의 관계'입니다. 
예수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겁니다. (그래서 기도가 식어버렸습니다.)

우리를 기도하게 만드시는 분은 주님이십니다. 
만약에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기도하고, 
형편이 괜찮은 사람은 기도를 안 하게 된다면, 
지금 우리들을 설명할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는 다. 지금 형편이 어려운 사람만 모였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형편이 괜찮은 사람도, 오히려 더 간절하게 눈물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반대로 형편이 어려운데도, 전혀 기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겁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주님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긴 거지, 
형편 때문에 기도를 더하고, 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한번은 중국에서 방문한 중국목회자가 그런 질문을 하시더라고요. 
한국교회를 탐방하러 왔다가요. 

자기가 한국 교회에 대해서 듣기를, '기도 많이 하는 교회'라고 들었다는 거예요. 
실제로 한국에 와 보니까 '정말 한국교회는 기도를 열심히 하고, 
특히 새벽기도에는 굉장히 인상 깊었다'는 거예요. 

근데 궁금한 것이 생겼다.는 겁니다. 
'그렇게 기도를 열심히 하는 한국 교회가, 왜 교회가 침체되어 가느냐? 
왜 교회가 사회적으로 여러 가지 지탄을 받는 그런 현상이 나타나느냐? 
기도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 그런 질문을 하셨어요. 

제가 그 중국 목사님의 질문에, 정말 창피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우리 한국교회가 그동안 기도를 열심히 하고, 많이 한다고, 
은근히 자랑하던 그 마음이 '아 이게 정말 교만한 마음이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도를 그렇게 많이 하는데도.. 왜 시험은 많으며, 문제는 여전히 많은 걸까요?'
우리의 기도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기도의 문제는, 
기도를 '내가 소원하는 것을 간절히 하나님께 아뢰어, 하나님으로부터 응답 받는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겁니다. 
기도를 그렇게만 생각하는 거예요. 

기도를,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이루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들을 하나님께 간절히 아뢰어서 
하나님이 그것을 들어 주시게 되는 수단으로... 
그러니까 기도가 급격하게 열기가 식어져 버린 거예요.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만 (다 응답) 하실 수 없기 때문이죠. 

우리가 무슨 기도든지, 소리만 질러 기도하고, 울고 기도하고, 밤새워 기도한다고, 
그 떼쓰는 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 기도를 다 들어 주실 수는 없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내용에 문제가 생긴 거예요. 
기도는 근본적으로 주님과의 관계에서, 사실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시는 주님

계시록 13장에 보면, 사탄의 조종을 받고 있는 '짐승'이  *적그리스도 예표 
정치와 경제의 모든 권력을 다 장악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이마나 오른손에 666 표를 받게 합니다. 

그 666표를 받지 않으면, 그는 경제적인 활동도 할 수도 없고, 
정치적으로 말할 수 없는 핍박을 받는 무서운 시대가 오게 될 것에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뒤 계14장에 와서는, 하늘나라에서 
이마에 하나님과 어린 양의 이름이 쓰여진 144,000명의 성도들의 예배와 찬송하는 장면이 나와요.

사도요한이 하늘을 보면서, 땅을 보면 
짐승의 표를 받아서 겨우 자기 육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영혼은 이미 팔아버린 그런 무서운 시대가 이 땅에서 벌어지는데 

(동시에) 하늘나라에는 하나님과 어린 양의 이름이 자기 이마에 새겨진 
144,000명의 성도의 찬송 소리를 듣는 거예요.  계14:1~3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계시록은 똑같은 구조가 계속 반복되게 합니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환란, 무서운 미혹>과 함께 
<하늘나라에서 벌어지는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하나님 나라에서의 예배의 광경>을 
계속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 그것을 보여주시고 계세요. 우리는 진짜 눈이 뜨여야 합니다. 
주님을 바라보는 눈이 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뜨이면 
그러면 그 사람이 좋은 형편이든, 어려운 형편이든 상관없습니다.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도의 문은, 전적으로 성령의 역사로, 우리의 눈이 열렸냐/ 안 열렸냐에 달려 있는 겁니다. 

그런데 이 144,000명의 사람이 도대체 어떤 사람이냐? 
이 숫자는 '구원받은 모든 성도의 수'를 상징적으로 말하는 겁니다. 완전한 수의 연합체를 뜻하죠.
다시 말해서 셀 수 없이 많다는 뜻입니다. 

'교회 다니기만 하면, 누구나 다 144,000명에 속하는가?' 그건 아닙니다.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오늘 본문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 계14:4절 말씀에 보면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음행하지 않고 정절을 지킨 자라'
물론 여기서 '음행, 순결'은, 일차적으로 '영적인, 신앙적인 순결'을 뜻하죠.
하나님 외에 다른 우상을 섬기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거기엔 육적인 정절도 당연히 포함되죠.
정절을 지키지 못하는 것은, 정욕의 우상을 섬기는 것이 되니까요. 

이 말씀이 나오는 것을 보면, 지금 이 시대에 음란의 풍조가 매우 위험한 풍조구나.. 각성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 청년들은 말할 것도 없이 
어른들도 심지어 목회자와 사역자들조차도 음란물 이기지 못하는 
아주 심각한 상태에 빠져 있습니다. 

앞으로 이제 통신의 발달, 인터넷 속도의 발달로 
가장 무섭도록 우리를 사로잡는 것이 아마 이 음란의 문제일 겁니다. 

그런데 말씀하시기를 '14만4천은 음행하지 않고 정결을 지킨 자라. 
그리고 어린 양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따라가는 사람',
그들이 바로 144,000명 이라는 거죠.

▲오늘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뜨거운 열정으로,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되 
여러분이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를, 오늘 말씀이 분명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기도의 사람으로서 기도하는 자'가 되어야 
비로소 우리가 기도하는 이 기도가, 한국 교회를 살리고, 나라와 민족도 건지게 됩니다. 

오늘 저는 이 대회 주제 구절에 의지해서
이 144,000명의 무리에 대한 설명 중에 
한 부분을 중요하게 여러분과 같이 나누려고 합니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사실 구원받은 성도의 삶을 한 마디로 표현하면 바로 이 말씀입니다.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 
기도하는 여러분들이 이런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의 주제가 "나는 주만 따르리" 계14:4
저는 '이 주제로 말씀을 전해야 되겠다' 하는 마음이 너무너무 간절히 들었습니다. 

우리에게 있어서 중요한 것은,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실제가 되어야 합니다. 

막연하게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는, 절대로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갈 수 없습니다. 
주님이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지를 모르겠는데, 어떻게 주님을 따라갈 수 있습니까? 

기도도 똑같습니다. 기도도, 우리 주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라 기도해야 합니다. 
그 기도가 가장 강력한 기도입니다. 

그런 기도가, 우리도 살리고, 우리 다음 세대도 살리고, 
우리 나라와 민족과 한국 교회를 살려낼 수 있는 기도가 되는 겁니다. 

▲우리가 기도를 해도, 주님의 인도를 따라 기도를 해야 합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이냐? 기도는 우리 마음대로 하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여러분 기도를 하면서 '이것(기도)도 주님이 하셨습니다' 그렇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사실은 주님이 하신 겁니다. 
우리가 주의 일을 할 때, 교회를 섬길 때에, 모든 것이 다 주님이 하신 거죠. 

그런데 '기도도 주님이 (하게)하셨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기도는 내가 하는 거잖아요. 
기도는 내가 하는데, 어떻게 그것도 '주님이 하셨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기도는 근본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께 구하여 응답 받는 것이 아닙니다. 
기도는 하나님께서 이루시려는 일을, 하나님이 정하시고, 우리에게 기도할 마음을 주시고 
그래서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이 당신의 계획하신 일을 이루시는 과정이.. 그게 기도입니다. 

렘33:1~3절에 정확히 그 내용이 나옵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위 말씀을 보면, 기도에는 4단계가 있는 걸 알게 됩니다. 

1 첫 번째는, 하나님의 뜻이 세워지는 단계입니다. 이걸 아셔야 돼요.
우리는 아무렇게나 기도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이 세워집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기도하도록 감동하시는 단계예요. 
우리가 어떤 문제로 기도를 해야 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 때는
벌써 두 번째 단계에 있는 겁니다. 

3 세 번째는 그래서 기도하는 자리로 순종하여 나와서 기도하는 겁니다. 
오늘 이 마마클럽 기도집회 시간은, 기도의 세 번째 단계에 있는 거죠.

4 네 번째는,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의 응답을 이루시는 단계입니다. 

기도는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거고, 우리는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빌2:13절에 보면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것이 기도의 정확한 정의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이 기도할 마음이 생겼을 때는, 아셔야 됩니다. 여러분의 기도가 아닌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시려고 뜻을 정하시고, 여러분의 마음에 기도할 감동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먼저 소원이 생기는 거예요. 
그리고 그것을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것을 이루세요. 

그러므로 여러분이 역사가 일어나는 기도를 드리려면 
주님과의 관계가 친밀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주님이 나에게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분명하게 알아야 
여러분의 기도가 정확한 방향으로 나가게 되고, 그 기도에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겁니다. 

많은 성도들이 자기가 원하는 것만 (자기 뜻대로) 구하는 겁니다. 
자기의 필요만 하나님께 구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뜻을 알기를 별로 염두에 두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도의 방향을 잃어버리는 거죠. 그래서 기도에 좌절을 느끼는 겁니다. 
그렇게 기도를 하고는 '하나님이 역사하지 않으신다' 그렇게 탄식하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이 시간에도, 여러분이 어떤 기도를 하시든지 
하나님은 여러분의 기도에 대하여 분명하게 역사하십니다. 

▲1. 첫 번째 역사는, 하나님이 정말 하시려는 일이 무엇인지를 
여러분에게 깨우쳐 주십니다

마음 놓고 가족 문제도, 건강 문제도, 재정 문제도, 자녀문제도 기도하세요. 
어떤 문제를 기도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셔야 돼요. 
하나님이 이 기도에 대하여, 나에게 어떻게 하라고 기도를 인도하시는지를 들으셔야 돼요. 

이블린 크리스텐슨이 쓴 <나를 변화시켜소서>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 이블린 사모님은 기도를 많이 하시는 분이신데, 아주 사랑하는 딸 제인이 있었습니다. 

근데 제인이 18살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딸이 외출하려고 하는데, 
입고 나가는 복장이 엄마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그래서 사모님이 딸에게 '그 옷 입지 말고 다른 옷을 입고 나가라'고 이야기를 했더니, 
갑자기 죄인이 소리를 버럭 지르는 거예요. 과거에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어요. 
'엄마, 제발 잔소리 좀 하지 마세요. 엄마가 잔소리를 하면 벌써 목소리가 얼마나 커지는지 아세요? 
첫 마디만 하면, 무슨 말을 하려는지 다 알아요.' 그렇게 막 소리를 지르고 나가 버리는 겁니다. 

그 사모님이 얼마나 충격을 받았는지 너무너무 떨리는 거예요. 
'아니 우리 딸이 완전히 타락한 아이가 됐구나..'
그리고는 안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엎드려서, 간절히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어떻게 하면 좋아요? 아니 제인이 저렇게 엄마에 대해서 반항하고, 
그리고 엄마의 뜻을 거역하니.. 하나님, 이제 어떻게 하면 좋아요?' 
그렇게 펑펑 우는데,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벧전3:1~2절 '말씀을 순종하지 않는 자라도 말로 말미암지 않고 
그 아내의 행실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니'

원래는 아내에게 주시는 말씀이긴 하지만, 정확하게 엄마의 말에 거역하는 딸을 향하여 
엄마에게 주는 말씀이기도 함을 깨달은 거예요. 
그리고 그 사모님의 기도가 바뀝니다. 

'주여, 제인을 변화시키기 전에 나를 먼저 변화시키소서.' 
그리고 다시는 딸에게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를 안 합니다. 
이미 그렇게 말해서 될 때가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딸에게 무슨 문제가 있고 고쳐야 된다고 생각하면, 즉시로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 저를 먼저 변화시키소서. 제인을 바꾸시기 전에 
저를 보고 제인이 하나님의 교훈을 들을 수 있게 해 주옵소서' 그렇게 기도했어요. 

4년이 지났습니다. 제인이 어머니 날에 엄마에게 카드를 보냈어요. 
그 카드를 열어 보니까, 거기에 이렇게 쓰여져 있었습니다. 
'말 없이 행동으로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신 어머니께!' 

여러분, 우리 안에 계신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세요.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될지, 그 기도를 어떻게 해야 될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세요. 
우리는 주님만 따라가면 돼요. 기도가 정말 그렇습니다. 

△ <예수원>을 세우신 대천덕 신부님, 그분은 여러 가지 성령의 은사가 많은 중에 
특별히 '가르치는 은사'가 탁월하신 분이십니다. 

그 대천덕 신부님의 글을 보거나, 또는 설교를 들어보면, 정말 탁월하신 분이세요.
그런데 자기는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데, 자꾸 목회를 하는 교회사역을 하나님이 자신에게 맡기시는 거예요. 

자기 은사에 맞지 않는 사역을 하니까 힘들더라는 거예요. 
그래서 대천적 신부님이 하나님께 늘 기도하기를 
'하나님, 저는 가르치는 일이 좋고, 가르치는 일에 은사가 있습니다. 
그러니 제가 신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세요. 저는 목회는 잘 안 맞습니다.' 
근데 하나님이 응답을 안 해주시는 거예요. 

그렇게 몇 년을 참 힘들게 목회를 하시다가, 
어느 날 대천덕 신부님이 기도를 바꿨어요. 

'하나님 만약에 제가 목회를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한다면,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바꿨어요. 

근데 그때 대천덕 신부님의 표현에 의하면 
'마음 심령에 계시는 주님이 막 웃으시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진짜 그렇게 기도하지, 진작 그렇게...' 그런 느낌을 받았다는 거예요. 

그런데 정말 놀랍게도, 그때부터 목회가 즐거워 지더래요. 
성도들을 만나고, 성도들과 상담하고, 교회 일들을 준비하고, 예배를 집례하고... 
이런 일들이 즐거워지더래요. 

그리고 얼마 지나서 대천덕 신부님이, 한국 성공회 신학교 학장으로 부임해 오시게 돼요. 
한국에 선교사로 오신 거죠.
그렇게 기도하던 '가르치는 자리'로 오신 거죠. 그러면서 이분이 깨달으셨대요. 

자기가 신학교 학장으로서 한국에 있는 신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보니까 
목회의 경험이, 가르치는 일에 얼마나 중요.했는지를 그제야 깨달았다는 거예요. 

가르치는 은사가 있었지만, 목회 경험도 필요하니까, 하나님의 목회를 하게 하셨던 거죠. 
근데 그걸 자기가 '힘들다. 어렵다. 못하겠다.' 자꾸 이렇게만 하면 안 된다는 거죠.
'주여 이것을 해야 된다면, 즐겁게 하게 해주세요!' 할렐루야 

△주님은 우리의 기도를 친히 이끄세요. 어떻게 기도하기를 원하는지를 주님이 가르쳐 주세요. 
어떤 때는, 우리가 기도한 대로 해 주실 수 없을 때가 많아요. 
우리에게 유익하지 않으니까! 하나님의 뜻이 아니니까! 
그런데 열심히 소리 질러 밤새도록 기도만 하면 되겠습니까? 

하루는 제가 너무너무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이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아침에 기도할 때 '하나님 오늘 하루를, 저를 인도해 주세요.' 
그렇게 기도를 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제가 무슨 결정을 내려야 될지.. 주님께서 인도해 주세요.' 

그때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렇게 인도해 달라고 구하지 마, 믿어!' 그러시는 거예요.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로 주님은 제 안에 계세요. 그리고 저는 예수님이 나의 생명이신 것을 고백하죠. 
그러면 인도해 주시는게 당연하지요. 

지금 주님은 제 안에 계시고, 나의 생명이신데 
제게 있어서는 인도해 달라고 구하는 게 필요한게 아니고,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시고, 나를 이끌고 계심을 믿는 것이 필요했던 거예요.

그래서 기도를 바꿨어요. '주여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계시고, 
이렇게 많은 문제, 어려운 문제가 있지만, 주님이 저와 함께 계신 것으로 인하여 감사합니다.' 
그러니까 너무너무 마음이 편안해져요. 
그리고 주님이 역사하실 것이 기대가 되는 거예요. 

△저는 하나님 앞에서 여러 가지 기도의 이끄심을 받은 경험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1시간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매일 1시간 기도해라! 그리고 교인들에게도 매일 1시간을 기도할 수 있게 하라!' 

그러나 솔직히 저에게 있어서 그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었어요.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이 '한시 one hour 동안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그렇게 말씀하신 것이 귀에는 쟁쟁하지만, 
매일 1시간 기도한다는 것은 저에게 굉장히 어려운 것처럼 느껴졌어요.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기도, 그 기도는 
큰 소리로, 열심히, 금식하며, 추운 겨울에도 산에 올라가서 
밤을 새며 목이 터져라 그렇게 기도하는... 그런 이미지가 제게 늘 있었습니다. 
'기도는 힘든 일이다' 라는 생각이 제 머릿속에 있어요. 

하나님의 마음은 느껴지지만, 실제로 제가 1시간을 기도하는 것은 그럭저럭 한다고 쳐도, 
'성도들에게 한 시간을 기도하라'고 권면하기는... 참 주저가 되더라고요. 
근데 하나님이 제게 너무너무 강건하시는 거예요. 몇 년에 걸쳐서! 

결국은 1시간 기도를 결단하게 되고, 성도들과 함께 매일 1시간 기도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기도하고 놀라운 게 깨달아졌어요. 

하나님이 저를 힘들게 하려고, 한 시간 동안이나 힘들게 하려고, 
'기도를 1시간 하라'고 하신게 아니었어요. 

요15:4절에 '내 안에 거하라'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기도는 주님 안에 거하는 것이었어요. 
1시간 동안! 

우리가 살다가 보면, 정말 무거운 짐이 많잖아요. 
마음도 지치고, 때때로는 너무너무 어렵고 힘들 때, 
그때 우리는 어떻게 다시 영적인 회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주님 안에 거하는 것 외에는 길이 없습니다. 

1시간 기도는 주님 안에 거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그때 '주님, 제가 지금 주님 안에 거합니다. 
1시간을 기도하기로 작정하였으니 마음의 조급함이 벌써 없어졌어요. 
'기도 빨리 끝내고 그 다음 일을 해야지...' 이게 없어졌어요. 

찬송도 하고.. 성경도 읽고.. 그리고 조용히 주님도 묵상하고... 
그리고 기도 제목을 하나하나 불러가면서 기도하고... 
1시간 동안은 그렇게 지내면서, 제 영혼도, 마음도, 육신도, 완전히 회복하여 살아나는 겁니다. 

하나님이 저를 살리시려고, 
너무 사역이 많고, 해야 되는 일도 많고, 신경 쓸 일도 많고, 
그러다가 정말 속이 병들어 죽어갈 수도 있는 그런 엄청나게 많은 사역을 해야 되는 제게, 

저를 살리시려고, 제 영혼을 지키시려고 
1시간 기도를 하게 하셨던 거예요.

그리고 교회에서 '1시간 기도'를 성도들과 함께 하면서 
성도들이 살아나고, 교회가 영적으로 힘을 얻는 놀라운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하나님은 진짜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이 어떤 기도 제목과 문제가 있으시면, 두려워하지 말고 
'주님이 내 기도를 어떻게 인도하시는지를' 전적으로 의뢰하고, 주님께 구하세요. 

'주님, 저는 기도할 줄 모릅니다. 저는 기도제목을 뭘로 기도해야 될지도 참 난감합니다. 
주님 제가 기도할 제목들을 인도해 주세요.' 
그러면 주님은 정말 너무나 정확하게 여러분에게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시는 가장 중요한 증거 중에 하나가 
마6:33절에 정확하게 우리가 무엇을 기도해야 될지를 가르치셨어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너희가 먼저 기도할게 이거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먼저 기도하라' 
그러면 나머지, 우리가 기도하지 못한 것, 우리에게 있는 모든 문제 등의 나머지도 
다 이루어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렇게까지 하시면서, 주님은 우리에게 기도를 명령하셨어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기도를 명하셨어요. 

그런데 문제는,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느냐 하는 거예요. 
하나님의 나라가 올 겁니다. 반드시 올 겁니다. 

그러나 그때 우리는 '악' 소리, 비명을 지를 거예요. 
하나님께서 '너는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먼저 기도했느냐?' 
하나님의 나라가 온 다음에 우리는, 정말 마음이 말할 수 없이 무너지고 두려울 거예요. 
실제로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기도를 안 했으니까요.

'하나님의 나라 위해서 먼저 기도하라' 수도 없이 들었어요. 모르는 거 아니에요. 
근데 실제로 우리 기도에 있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먼저 기도했나?' 
저는 이것이 얼마나 두려운 일인가를 깨닫고, 
지난 2016년부터 저희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밤 10시에, 기도제목을 보내기 시작했어요. 

'오늘도 혹시 이 기도를 안 하고 잠들까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세계 열방을 위하여,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한국 교회를 위하여 기도 제목을 카톡으로, 문자로 교인들에게 매일 밤에 보냈어요. 

적어도 내가 목회했던 교회 성도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실제로 임했을 때 
'저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기도했어요. 저는 정말 기도했다고요' 이렇게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야 되잖아요. 

새벽기도회를 시작하면,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합심 기도를 합니다. 
그 다음에 기도회를 인도해요. 왜요? 마6:33절 때문에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인도하세요. 
우리는, 기도에 있어서, 정말 주만 따르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 두 번째는, 기도한 후에 기도한 후에, 역시 주님 뜻에 따라 순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했다면, 그 다음에는 믿음으로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가 뭔지 아십니까? 
'예수님이 진짜 왕이냐, 아니냐?'는 거예요. 

예수님이 진짜 왕이시면, 우리는 순종 밖에 없습니다. 
근데 우리에게 주님의 말씀하셨는데, 내가 듣기는 했는데 순종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왕이신 예수님을 무시하고 사는 거예요. 예수님은 더 이상 나의 왕이 아니세요. 

우리의 기도의 삶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더디 나타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예수님이 우리에게 왕이 되시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어제 제 아내가 '여보 여성 독신 수도회인 마리아 자매회를 창설하신 
바실리아 슈링크의 인생 모토가 뭔지 아세요?' 

제가 모른다고 했죠. 
그랬더니 '하나님으로 두 번 말씀하지 않게 하는 것이었대요!'

정말 마음에 주님이 콱 한 방 쳐 주시는 것 같았어요. 
하나님이 두 번 말씀하지 않게 하시는 거예요. 

여러분이 진짜 기도자 라면 항상 기억하셔야 돼요. 
'나는 하나님으로 나에게 두 번 말씀하지 않게 하겠다' 

주님이 내게 말씀하셨으면, 그 다음에 순종인 거예요. 
'항상 기뻐하라' 그러면 그렇게 하는 거예요. 
'범사에 감사하라' 그렇게 순종하는 거예요. 
'원수도 사랑하라' 그렇게 하는 거예요. 
주님이 두 번 말씀하시지 않게 하는 것, 이것이 진짜 기도의 능력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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