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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δεδομένα 18,185편 ◑/क्वाक पास्टर 1,910편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 (렘 1:4-10)

by 【고동엽】 2024.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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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희목사/하나님의 구원의 경륜! (렘 1:4-10)

 

빅토르 이 프랭클(Victor E. Frankl) 이라고 하는 의사 선생님은 유대인이요, 그리고 심리학
박사입 니다. 그는 여러가지로 유명한 이 유가 있습니다만은 특별히 세계 제 2차 대전 당시
에 나치의 죽음의 수 용소에서 살아 나온 사람 몇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많은 고통을 치
렀습니다. 사람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많은 고통을 치르고 많은 사 람이 죽는 가운데,
600만이 죽는 그 무서운 죽음의 환경에서 구원을 받 은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가 직접 체험
한 경험과 인간들의 반응을 환 자의 심리치료에 직접 적용함으로써 심리치료법에 일대 변혁
을 가져오는 로고테라피(Logoteraphy)라고 하는 방법론을 만든 사람입니다.
그는 수용소에서 즉 친히 경험한 것들을 책으로 기록해 설명해 주는 데 그 책의 이름은 '의
미를 찾는 인 간'이라는 그런 책입니다. 거기에 나오는 이야기 중의 하나입니다. 수용소에는
들어서는 순간 그때부터 자기 이름은 없어집니다. 저도 오 래 전에 북한에서 강제 노동 수
용소 에 몇 달 동안 들어가 있었던 일이 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이름이 없 어지고 번호만
생깁니다.
"몇 번"
하면, 그것이 내 이름입니다. 그것 은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 이올시다. 그가 과거
에 무엇이던지, 나이가 얼마든지 알 바 아닙니다. 지식이 있던 없던 상관없습니다. 이제는
"몇 번"이 있을 뿐입니다. 그런데 언젠가 아주 추운 날 숲속에 서 수도 파이프를 묻기 위해
서 땅을 파는 작업이 있었다고 합니다. 몹 시도 추워서 땅은 꽁꽁 얼어붙었는 데 작업 반장
은 그대로 무서운 채찍 을 휘두르면서 일을 진행하고 있었 습니다. 손이 꽁꽁 얼어서 감당
할 수 없이 추운데 이 프랭클 박사님의 눈에는 그 작업 반장의 손에 끼어 있는 두툼한 장
갑, 그것만 자꾸 눈 에 보이더랍니다. 손이 시리니까, 끼고 있는 장갑이 보이는데 그러나 그
건 어림도 없는 겁니다. 그는 본 래 의사였기 때문에 땅 파는 일을 잘 할 수가 없지요. 땅도
파 본 사 람이 파지, 또 그런 힘도 있어야 하 고 근육도 있어야 하는데 작업을 제 대로 하
지 못한 건 사실입니다. 그 런데 작업 반장이 마침내 분노해서 이렇게 말했다는 겁니다.
"돼지 같 은 새끼들, 지켜보았는데 그것도 일 이라고 하는 거냐! 이빨로 흙을 파 게 만들어
줄 거다. 일이라고는 해 본 적도 없는 놈들이로구나."
그리 고 마구 내려칩니다. 그리고 욕설 을 하면서 프랭클 박사에게
"네 본 래 직업이 뭐냐?"
물었더랍니다. 그래서 정중하게
"의사입니다."
라 고 대답을 했는데 이 작업 반장은 아주 치욕적인 말을 했습니다.
"사 람들의 등을 얼마나 쳐 먹었냐?"
대단히 마음이 아팠지만은 그는 겸 손하게 대답했습니다.
"불쌍한 사 람들, 돈이 없는 사람들 이런 사람 들을 무료로 치료해 주었습니다."
작업 반장은 큰 소리고 욕설을 하면 서 미친 듯이 때렸고 프랭클 박사님 은 기절했습니다.
그 잔인함에 분 노한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그 는 뒤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는 겁니 다. '
내가 분노한 것은 이것과 얽혀 있는 모멸감 때문이었다'고 말합니 다. 내 인생 평가, 이렇게
하는 것 을 그냥 둘 수밖에 없는 것이 괴로 웠다는 겁니다. 여러분, 고생은 감 당할 수 있어
요. 차라리 이대로 맞 아 죽어도 좋아! 그러나 내 명예를 짓밟는 것은 참을 수가 없어요. 나
는 나대로 진실하게 거룩하게 선하 게 살려고 애써온 내 존재를 저 더 러운 놈이 함부로 짓
밟는 건 견딜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여러분, 이 것이 인간입니다. 살고 죽는 게 중 요한 게
아닙니다. 부하고 가난하 고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나의 마 지막 진실, 나의 마지막 의, 나
라고 하는 존재의 의미를 이렇게 하찮은 인간이 짓밟아 버릴 때에 이 모욕감 을 참을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거 기서 인간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그는 다
시 이렇게 말합니다. '그것이 아니 었다'고…… 내가 이 수용소에 들 어 올 때에 옷을 벗기
고 시계를 빼 앗고, 반지를 뽑아 버릴 때, 그 때에 개인적인 역사를 다 잊었어야 했다 는 겁
니다. 수용소에 들어오는 순 간부터 내 미래의 운명은 물론, 현 재는 물론, 과거의 내 역사
까지 깨 끗하게 잊어 버렸어야 오늘 편안하 게 살 수 있었던 거예요. 과거에 의사면 어떻고
박사면 어때요. 선 하면 어떻고 악하면 어때요. 지난 날의 나의 명예 같은 거 깨끗이 잊 어
버렸으면 그의 고통은 훨씬 덜했 을 거라는 겁니다.
여러분, 오늘 여러분의 고통이 어 디에 있습니까? 잊어 버려야 할 것 을 잊지 못하는데 있
는 거예요. 하 찮은 것을 기억하고 있는 거예요. 아무 것도 아닌 것을 뭐 굉장한 것 처럼 붙
들고 있는데 여기에 나름의 고통이 있는 것이올시다. 돈, 내가 소중히 여기는 이 진실을 누
군가가 막 짓밟아 버릴 때, 막 평가해 버릴 때 거기에 괴로움이 있는 거예요. 문제는 내가
그것을 잊었어야 하는 데 말입니다. 벌써 무너졌는데 벌 써 없어진 건데 그걸 뭘 기억하고
있나! 그걸 붙들고 있는 한 어려운 거지요. 강요된 현실 속에서는 여 러분 이제 고칠 수 없
는 것이라면 마음을 고쳐야 됩니다. 환경을 바 꿀 수 없다면 생의 자세를 바꿔야 됩니다. 세
상을 개혁할 수 없다면 나 자신을 개혁해야 합니다. 그것 이 남은 과제입니다. 세상이 달라
지기를 바라지 마세요. 내가 기대 하는 것 같은 새로운 세계가 눈앞에 올 것이라고 유토피
아 같은 이데올 로기적 꿈을 꾸지 마세요. 문제는 수정할 수 없는 현실이라면, 강요된 현실
이지만 이 속에서 내 마음자세 를 바꿔야 됩니다.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리세요. 버릴
것은 빨 리 버리세요. 그러면 자유할 것입 니다.
여러분, 의미처럼 중요한 건 없습 니다. 무슨 고난을 당하더라도 의 미만은 살아 있어야 하
는데 그 의미 가 소실되는 순간 나는 왜 존재하는 것입니까! 모든 것이 없어진다 하 더라도
그 속에 소중한 생의 의미만 은 그대로 붙들고 싶어요. 이것만 은 누구에게 넘겨주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그것마저 버려야 한다는데 아픔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 실을 인정하십
시다. 없는 것은 없 는 거예요. 끝난 것은 끝난 거예요. 처음부터 잘못 되었던 거예요. 이 것
이 플랭클 박사님이 설파해주는 인간의 문제올시다.
오늘 성경에 하나님의 구원의 경 륜을 보게 됩니다. 종종 우리는 그 런 생각을 해요. 그저
어쨌든지 이 대로…… 그저 좀더 좋은 날이 왔 으면 싶지요. 여러분, 버릴 것 잊어 야 할 것
은 깨끗이 잊으세요. 그것 이 길입니다. 제가 미국에서 공부 하고 있을 때 저는 한 5년 공부
하면 서 미국 사람들의 기숙사에서 살았 습니다. 저 혼자서 가 가지고. 그 래서 이제 그 사
람들과 똑같이 양식 을 하면서 이렇게 살다가 이 주말이 되면은 밥을 안 줘요. 그러니까 할
수 없이 뭘 좀 사다가 해 먹어야 되 는데 그래서 제가 슈퍼마켓을 가끔 갔습니다. 지금은
LA에 뭐 한국 촌도 많고 한국집도 많지만은 옛날 에는 그렇지 못했어요. 오로지 하 나밖에
없었어요. 그 슈퍼마켓을 가보면 거기에 앞치마를 두르고 고 기를 써는 그런 분이 계시는데
이 분이 본래는 한국에서 목회 하던 목 사님이에요. 뭐 그때는 미국에 교 회도 없고 하니까
미국에 와서 정말 직업을 바꿔가지고 슈퍼마켓에서 일 을 하는데 제가 아는 분이거든요. 제
가 딱 들어서면은
"미스터 김! 그 동안 잘 있었나?"
이렇게 합니 다. 그러면 반갑다고 인사를 해요. 그런데 이분이 제일 괴로워하는 게 뭐냐하면
"날 더러 곽 목사님만 날 더러 미스터 김이라고만 하지 다른 사람들, 옛날에 알던 분들은
만나자 마자 김 목사!"
그런 다는 거예요. 이건 죽기보다 힘들데요. 제발 목 사라고 안 불러 줬으면 좋겠대요. 나도
잊어버리고 싶은데 만나는 사 람마다
"김 목사님"
그러니까 앞치 마를 두르고 이걸 어떡하면 좋아요. 그때마다 마음이 뜨겁고 괴롭고 이 건
죽기보다 힘들다는 거예요.
"내 가 잊은 걸 왜 다른 사람이 자꾸 기 억하게 만듭니까!"
지나간 얘기인 데 이걸 자꾸 불러주어서 자기가 괴 롭다 그래요. 내가 미스터 김이라 그랬
더니 고맙다고 고깃덩어리라도 줘서 잘 갔다 구워 먹었어요. 여러 분 어떻습니까? 뭐라고
불러 주었 으면 좋겠습니까? 다 지나간 이름 을 불러줘야 좋겠습니까? 부도난 지가 언젠데
김 사장은 뒀다 뭘 하 오? 아니 이건 며칠 한 장관이라고 아직도 지금도 장관이라고 불러주
길 바랍니까! 누가 부를까봐 걱정이 지. 왜 이러는 겁니까? 깨끗이 잊 어버리세요. 그 과거
에 이랬으면 어떻고, 저랬으면 어때요. 변변치 않는 것 다 치워버리고 그러면 길이 보입니
다. 그러면 미래가 보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우리는 종종 우리의 뜻, 우리의 계획, 나라고 하는 사람의 어떤 존 재 위에 하나님께서 덤으
로 복을 주 시고 형통을 주시고 건강을 주시고 내 소원 성취를 주시고 뭐 이렇게 해 주시기
를 바랍니다 만은 하나님 은 그렇지 않으세요. 하나님의 구 원의 경륜은 우리 생각과 달라
요. 철저하게 과거와 인연을 끊으라는 겁니다. 세상과 관계를 끊으라는 겁니다. 세상적 그
무엇과 단절하 라는 겁니다. 그대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경륜입니 다. 그
래서 우리의 욕망, 우리의 자 존심, 우리의 교만, 자기자랑 뭐 그 런 자기 신분에 대하고 옛
날로 말 할 것 같으면 양반 뭐 이런 거요. 치워 버리라는 겁니다. 이대로는 안 된다는 겁니
다. 이걸 완전히 파 괴할 때 거기서부터 구원이 이루어 진단 말입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오지 않습니 까. 400년 동안 노예생
활을 하다가 하나님의 은혜로 홍해를 건너서 광 야로 나왔습니다. 두 주일이면 갈 수 있는
가나안 땅을 왜 못 가고 40 년 동안을 헤매야 했습니까! 이유 는 한가지, 애굽적인 것을 버
리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물리적으로는 애굽에서 나왔습니다. 정치적으로 도 자유를 얻었습
니다. 경제적으로 도 자유를 얻었습니다. 그러나 의 식에 있어서 문화에 있어서 사고 방 식
에 있어서 그의 철학에 있어서 과 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옛사 람 그대로 있습니다.
이 정신적 출 애굽이 필요했습니다. 40년을 머물 게 했습니다. 이걸 알아야 합니다. 파멸이
있고, 건설이 있습니다. 심 판이 있고 구원이 있습니다. 다 떠 나 버리고 새롭게 심는 것이
하나님 의 역사입니다.
오늘 우리는 예레미야서를 읽었습 니다. 예레미야서의 전체의 주제가 오늘 주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나가서 외쳐라!"
메시지의 총 주제 가 이것입니다.
"널 망한다고 외쳐 라. 그리고 구원이 있다고 외쳐라."
예레미야의 메시지는 이렇습니다.
"예루살렘이 망한다. 예루살렘 성 전은 불 타버린다. 이 백성은 70년 동안 바벨론에 가서 포
로가 될 것이 다."
이 끔찍스러운 심판을 예언하 게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얼마나 가슴이 터지겠습니
까! 그래 서 그는 울고 울었습니다. 창자가 끊어지도록 아팠다고 합니다. 눈물 흘린 눈은 다
진물이 들어서 눈이 어두웠다고 합니다. 그냥 외치고외 치고 울었습니다. 너무 많이 울어 서
별명 지어 말하기를 눈물의 선지 자라고 말합니다. 예레미야서는 눈 물로 점철되어 있습니
다. 왜요? 하나님의 심판이 있으니까, 심판이 있으니까…… 이걸 알아야 합니다. 왜 예루살
렘이 망해야 합니까! 어떻 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파괴가 있고 건설이 있느니라. 뽑 아버리고 다시 심을 것이니라."
왜 요? 화려한 예루살렘도 필요없어 요. 그 큰 성곽 또 무너질 것이에 요. 그래야 할 이유는
저들이 우상 을 섬기기 때문이에요. 그들에게 우상이 있고 애굽을 의지하는 정치 적 의지가
있고 사상이 썩고 부패했 기 때문이에요. 그런고로
"파괴하 고 다시 건설할 것이니라. 가서 외 쳐라."
이렇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러분 물리적으로 정치적으로는 개혁은 쉽습니다. 그러나 의식 개 혁이란 참 어렵고요, 영
적으로 개혁 된 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모릅니다. 여러분 발전이라는 게 뭡니까?
발전은 어떤 자연적 변화 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것 에 대한 발견을 말하는 것이올
시다. 전에 모르던 것을 깨닫고 전에 못 보던 것을 보게 될 때에 거기서 변 화가 이루어지
는 거예요. 여러분, 낮과 밤에 어느 쪽이 멀리 봅니까? 우리는 낮에 화려한 세계를 보는 줄
알지만 사실은 밤에 멀리멀리 몇 백 광년 저 밖에 있는 저 별빛을 봅니 다. 그 말은 낮에도
별이 있습니다 만은 다른 것을 볼 수 있을 때는 별 을 못 봐요. 아무 것도 안 보일 때 만
영롱한 별빛을 볼 수가 있는 것 이올시다. 그런고로 모든 가치를 다 부정하게 될 때 하나님
의 세계가 보입니다. 이걸 알아야 합니다. 익 숙한 것들, 체질화 된 것, 고질화 된 것, 우리
기억에서 다 사라진 것들 이 모든 더러운 것들이 깨끗이 파괴 될 때에 새로운 세계를 볼 수
있게 됩니다. 미래는 파괴된 과거에서부 터 시작됩니다. 제가 늘 말씀드립 니다 만은 적은
과거의 성공이 소중 한 미래를 망쳐버리는 겁니다. 아 무 것도 된 것 없이 된 줄 알고, 뭐
가진 것도 없이 가진 줄 알고, 뭐 대단한 줄로 붙들고 있는 동안 미래 는 그 앞에 나타나지
를 않습니다. 보이지도 않습니다. 철저하게 자기 부정이 필요합니다.
제가 아시는 대로 결혼식 주례를 많이 하지 않습니까. 주례할 때마 다 가끔 제가 문제되는
게 있어요. 제게 찾아와서 우리 교회에 결혼식 하는 것 안에는 교회에서 만드는 꽃 꽂이 이
것밖에 못하게 돼 있거든요. 아무도 더 이상 못해요. 부자고 가 난하고 똑같이 한단 말이에
요. 이 렇게 돼 있는데 어떤 분은 찾아와서
"제가 아들 하나밖에 없는데 좀 돈 을 많이 들여서 꽃을 좀 잘 장식하 려고 합니다."
제가
"안됩니다."
그 래요. 그러면은 막 시비를 버려요.
"그러면 나 결혼 주례 안 할거예요! 장례식과 결혼식은 똑같은 거예요. 교회에서는. 이게 부
하고 가난하고 가 없어요."
그러면 뭐 그냥 아들 하나뿐인데 한 번뿐인데 뭐…… 그 래서 내가
"누군 아들 둘인가?"
지 금 어느 시대라고 다 그러고 그렇지 자기 아들만 아들이더냐고요. 그게 무슨 대단한 겁
니까! 그 다음 또 화환들 가져오는 거, 그거 골치 아 파요. 자꾸 안에다 놓겠다는 거 못 놓
게 합니다. 그랬더니 마당에다 놓는데 그거요 지금요 여러분 여기 서 말씀 드립니다 만은
그거 하나 치우는데, 하나 치우는데 그게 육천 원 들어요. 요새는 그거 가져오는 거 우리는
육천원 받습니다. 왜요! 청소할 수가 없으니까. 왜 골치 아 프게 하는 겁니까! 그거 그리곤
뭐 어느 회사 사장 아무개. 그 회사 부도난 지가 언젠데 그까짓 거, 사 장 아무개 뭐 대학
동창회. 대학 그까짓 거 그거가지고 이 나라 만들 었는데 뭐 대단한 거예요, 그게. 도 대체
부끄러운 줄 모르는 사람들이 에요, 이게. 창피한 줄도 몰라. 머 리까지 그래 놓고서 말이지
똑바로 좋다고 사진 찍고 앉았지. 왜들 이 러는 겁니까? 조그만 나라에서 별 것도 아닌 일
가지고. 이 의식 개 혁 이렇게 힘이 든다는 거예요. 그 거 소중한 돈을 왜 거기다 써요, 그
렇게. 그래야 됩니까, 왜? 보세요.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그 변변치 않 은 것들 하나님은 이
것을 완전 파괴 하실 생각이에요. 그리고야 바른 세계에 인도하니까요. 소망은 내 욕망을 완
전히 포기할 때 보이는 것 이고, 세상욕망을 완전히 파괴한 다 음에 확실한 다음 세계를 주
는 약속 하십니다. 구원의 경륜이 여기에 있습니다. 십가자의 깊은 뜻을 이 해해야 됩니다.
베드로가 왜 예수 를 따르지 못했습니까? 자기 십자 가를 지지 않았기 때문이요. 자기 십자
가를 지고 십자가는 죽음이요,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을 것입 니다. 여러분 완전한 회
개는 자기 부정을 말하는 것이고, 믿음이란 하 나님의 의에 대한 전적인 신용을 말 하는 것
이고, 하나님의 약속에 대해 서 믿는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레미야가 이렇게 답답 해서
"다 망하면 어떻게 됩니까?"
걱정하지 마라 내가 보여줄게. 예 레미야서 18장을 보면은 하나님께서 예레미야를 토기장이
의 집으로 보냅 니다. 토기장이의 집에 가 보니까 토기장이가 흙을 가지고 진흙을 이 겨서
그릇을 만드는데 만들었다가 안되면 깨부수고 또 만들고, 깨부수 고 또 만들어서 좋은 것을
만드는 것을 보여줬어요. 봐라! 토기장이 가 저 그릇을 깨부수고 다시 새 것 을 만드는 것
같이 그렇게 할거다. 파괴에 대해서 슬퍼하지 마라. 그 것이 세우는 길이다. 보여주었습니
다.
영국에서 어떤 때 경매장이 열렸 답니다. 그래 가지고 많은 물건들 을 가져다 놓고 경매를
부르는데 거 기에 이상한 물건이 하나 나왔어요. 바이올린이 하나 나왔는데 한쪽 귀 퉁이가
이렇게 깨진 거예요. 그런 바이올린이 나와 가지고
"이건 얼마 요"
하니까 사람들이 다 웃었어요. 저것은 원 실링도 안 주겠다. 저걸 누가 쓰나 깨진걸, 고장난
거. 그리 고 사람들이 비웃었어요. 그럴 때 에 한 노인이 딱 나와서
"좀 그걸 날 좀 주십시오."
그리고 바이올린 을 켜는데 소리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어요. 바이올린을 한참 켜 고
나니까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쳤 어요. 그 다음에
"이 바이올린 얼 마요?"
하니까 100파운드! 100파 운드 값으로 뛰어 올랐어요. 하찮 은 것이지만 주님의 손에 들려
쓰여 지기만 하면 높은 가치를 생산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예레미야를 통한 하나님 의 메시지를 들어보십시다. 하나님 의 구원의 경륜은 이러
합니다. 파 괴하고 거기에 의미가 있고, 건설하 고 거기에 의미가 있고 오늘도 우리 를 향하
여 말씀하십니다. 다 뽑아 버리고 다시 심을 것이니라. 그리 고 나 자신을 깨끗이 비워 보세
요. 예레미야를 통한 주의 음성이 들려 올 것입니다. 그리고 온전히 자유 하세요. 거기에 구
원의 역사가 있 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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