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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9)

by 【고동엽】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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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9)

 

 

전도자의 가장 중요한 신앙 중 하나는 내세의 삶에 대한 분명한 신앙이다.

인간이 죽으면 무()로 돌아간다든지 죽으면 계속 다른 존재로 태어나는 윤회(輪回)사상의 잘못된 상상을 조금이라도 하고 있다면 어둠의 세력에 속은 아주 잘못된 신앙이다.

이것은 무조건 타 종교를 비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단지 성경에서 말하는 내세의 삶과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전도자는 누가 뭐라고 해도 성경에서 말하는 내세의 삶에 대한 확실한 신앙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죽음 후의 부활과 천국에 대한 확신이 없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라고 했다(고전 15:19).

또 전도자가 내세의 삶에 대한 신앙의 확신 없이 전도한다면 그는 영원하고 온전한 영생의 삶은 전하지 못하고 이 땅의 눈에 보이는 육신적인 축복만 전하는 기복주의 전도밖에 할 수 없는 것이다.

 

물론 내세의 삶의 교리는 많은 신학적 이론과 비판이 있지만 여기서는 성경 안에서 전도자가 믿어야 할 가장 근본적인 내세의 신앙에 대하여 말하고자 한다.

성경은 분명하게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창조된 존재로서 이 땅에 한 번 태어나 살다가 한 번은 반드시 죽는 것이며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심판이 있다고 말씀하고 있다(히 9:27).

그리고 누구에게나 그 심판의 결과에 따라 천국과 지옥에서 존재하는 영원한 내세의 삶이 있음을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그래서 주님은 천국에 대하여 그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 하셨고”(마 25:34), 또 지옥에 대하여는또 왼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마 25:41)고 하셨다주님은 분명히 인간은 죽어서 심판을 받아 오른편과 왼편으로 나누어 천국과 지옥에서의 삶이 있음을 말씀을 하고 있다.

 

주님이 제자들에게 가르친 말씀은 인간의 내세의 삶천국과 지옥에 대한 말씀을 직접이나 간접적 비유를 통해서도 일관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부자와 나사로의 말씀에서도 주님은 부자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지 않고 세상의 물질만 섬기고 산 결과가 물 한 방울도 먹지 못하는 불타는 음부의 영원한 고통 속으로 떨어졌음을 말씀하고 있다(눅 16:2425).

그러나 나사로는 비록 이 땅에서 거지로 가난하게 살았지만 그는 하나님의 위로와 은혜를 사모하고 살았기에 그는 죽어서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집 천국에서 위로를 받으며 영원히 살게 됨을 말씀하고 있다(눅 16:22, 25).

 

특히 주님께서는 지옥의 비참함을 더욱 강조하시어 구원받기를 원하셨다.

지옥은 특히 영적·정신적·육적으로 가장 심한 고통의 장소로 말씀을 하셨다.

지옥은 영원히 마귀와 졸개 귀신과 함께 있어 영적 고통이 있고(마 25:41), 가장 악한 자와 영원히 함께 있는 정신적 고통이 있으며(계 21:8), 그리고 지옥은 영원히 불타며 구더기도 죽지 않고 소금 치듯 하는 육신적 고통의 장소이다(막 9:4849).

 

그러므로 인간은 하나님의 뜻대로 예수를 믿어 구원받고 지옥만은 피하여야 한다.

그리고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천국에 거하여 하나님을 뜻을 이루고 온전한 영생의 삶을 사는 것이 최고의 복이다(계 21:17).

전도자는 이것을 믿고 전해야 한다.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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