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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8) - 예수 십자가 부활에 대한 확신
전도자에게 가장 필요한 기본 신앙은 예수님의 부활 신앙이다.
기독교의 구원의 진리의 핵심은 예수님의 십자가 진리에 기초를 두고 있다(벧전2:24).
그 주님의 십자가 사건은 예수님의 부활 사건으로 진리가 완성되기 때문이다(롬5:8∼10).
그 진리를 사도 바울은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고 증언하고 있다.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십자가 사건은 미완성으로 의미가 없게 될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주님의 부활을 그렇게 심하게 방해했고(마 27:64)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마 28:12∼13).
예수 십자가 부활 사건은 영적으로 보면 더 엄청난 사건이다.
그것은 주님의 부활 사건으로 세상신인 사탄 마귀 권세가 무너지고(골 2:13∼15), 어둠의 죄와 사망 권세에 묶인 인간이 해방을 받은 사건이다(히 2:14∼15).
그러므로 예수 부활 진리는 우리가 전파해야 할 핵심적 복음의 메시지이며 이 진리를 믿는 것이 전도자의 가장 중요한 신앙이다.
전도의 주관자 되신 성령님도 신학적으로 보면 예수 부활의 증거의 영(행 2:32∼33),예수부활의 영으로 오셨기 때문이다(요일 4:24, 요 14:16∼19).
그래서 전도자는 예수부활이 믿어질 때 성령이 역사하여 주님이 함께하심으로써 복음을 전할 수가 있는 것이다(행 1:8).
실제적인 전도가 실행된 사도행전을 보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의 신앙 기준이 되는 사건이 나온다(행 1:15∼26).
그것은 주님의 12제자 중 가룟 유다가 주님을 은 30에 팔아버리고 자책감으로 자살을 하게 된다(마 27:3∼5, 행 1:18).
그 후 제자들은 유다의 후임으로 사도를 선출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주님의 수제자인 베드로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사도의 자격을 제시했다.
“항상 우리와 함께 다니던 사람 중에 하나를 세워 우리와 더불어 예수께서 부활하심을 증언할 사람이 되게 하여야 하리라 하거늘”(행 1:21)
이 말씀에서 사도의 조건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주님과 함께 다니던 사람, 둘째는 예수 부활을 증언할 사람이다.
그러니까 주님의 부활에 확신이 없다면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제자가 될 수가 없다는 것이다.
부활의 신앙은 주님이 살아계실 때도 제자들에게 그렇게 심어주고 가르쳐 주고 싶었던 진리이다(요 11:25∼26).
그래서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전에 부활을 수없이 예고했고(마 17:21) 주님께서 친히 부활 후에 갈릴리에서 만나자는 약속을 하시기도 했다(마 28:7).
그러나 막상 갈릴리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제자들 중 의심하는 자도 있었다고 하니 부활 신앙을 갖게 되는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이다(마 28:17).
신약성경에서 최고의 전도자였던 사도 바울의 회심 사건과 전도자가 되는 과정에서 더욱 부활신앙의 중요성이 드러난다.
주님을 핍박했던 자가 오히려 복음을 위하여 순교까지 하는 전도자로 된 비결은 바로 주님의 부활 신앙이다.
전도자는 부활의 확신을 가져야 한다.
민경설 목사 (광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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