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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 (6) - ‘주님=말씀’ 이라는 믿음

by 【고동엽】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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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 신앙 (6) - ‘주님=말씀’ 이라는 믿음

 

 

전도자가 승리하는 생활과 능력 있는 전도를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말씀만이 사람을 구원하는 생명이 있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살아갈 수 있는 빛이기 때문이다(요 1:4).

기독교는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를 둔 종교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이 창조되었고(요 1:3, 창 1:12:1) 그 말씀으로 만물이 유지되고 섭리되고 있는 것이다(히 1:3).

성경은 더 나아가서 말씀이 바로 하나님이시라고 계시하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요 1:1).

그래서 그 말씀이 성육신하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요 1:14).

하나님의 말씀은 인격이시며(히 4:12), 그 말씀은 능력이시며(막 9:23), 그 말씀이 바로 주님이시다.

 

우리가 말씀을 전한다고 할 때 영적으로 말을 하면 생명이신 주님을 전하는 것이다.

주님의 공생애 기간 처음에 많은 사람이 주님의 말씀과 기적의 능력에 매료되어 주님을 쫓아다녔다.

그러나 막상 환경이 어려울 때는 많은 사람이 주님을 다 떠났다(요 6:66).

주님께서는 열두 제자들에게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셨다 너희도 가려느냐?”

그때 주님의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아주 유명한 대답을 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까”(요 6:68)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이 영생의 말씀이며 주님 자신이 그 말씀이라고 고백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전도자의 말씀에 대한 자세이며 믿음이 되어야 한다.

그래서 전도자는 성령의 영감 있는 말씀을 소유할 때 전도할 수 있다.

초대교회 주님의 제자들이 오직 말씀과 기도에 전념한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행 6:4).

 

전도자는 말씀이 전도의 내용이지만 또 말씀이 효과적인 전도의 수단도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말씀을 들을 때 성령께서 불신자들의 마음을 연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그것을 의심하고 예루살렘에서 고향 엠마오로 돌아가는 두 제자가 있었다.

그 의심 많은 그들에게 주님의 전도법은 말씀을 가지고 풀어주고 가르치는 것이었다.

그들이 서로 말하되 길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눅 24:32)

이 제자들은 놀랍게도 마음을 돌이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능력 있는 전도자의 삶을 살게 된다(눅 24:3335).

야고보 사도는 이 전도의 과정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말씀으로 우리를 낳았다고 증언하고 있다(약 1:18).

 

전도자에게 있어서 말씀은 전도의 수단이자 전도의 길을 놀랍게 인도한다는 이정표도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도 바울은 처음에는 아시아로 선교를 떠나려고 하나 성령님께서 막으시고 그가 환상 중에 마게도냐 지방에서 사람이 손짓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첫 성인 빌립보 지방에 도착했지만 기도처 하나 마련하지 못한 딱한 형편이었다(16;13).

 

그래서 그는 강가에 나아가서 모인 여자들에게 말씀을 전할 때 주님께서 루디아의 마음을 열게 하시고 강권함으로써 그 여인의 집에 인도되어 그 집이 다 세례를 받게 된다(행 16:1415).

주님의 제자 베드로도 결정적으로 고기 낚는 어부에서 사람 낚는 어부전도자로 전환된 것은 말씀의 능력이다(눅 5:5).

전도자는 오직 말씀만이 전도의 능력이요 뿌리가 된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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