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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신앙(5)

by 【고동엽】 2022.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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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자의 기본신앙(5)

 

 

전도자가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승리하려면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하고 절대적이며 영원한 것인가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전도를 하는 신앙의 근본은 하나님의 사랑에 뿌리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은 전도의 뿌리인 하나님의 사랑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여기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주님의 성육신(Incarnation)이 바로 하나님 사랑의 현현이며 이를 믿는 자는 구원을 받아 영생을 얻게 되는 것이다(요일 5:1112).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가를 깨닫느냐가 전도자의 능력이다.

그 사랑은 이 세상이 죄악으로 물들어 있는 모든 부정적인 사망의 어둠을 긍정으로 바꿀 수 있는 생명의 빛이다.

죄의 삯은 사망이다.

그러나 주님의 보혈로 나타난 구속의 사랑은 죄악의 사망에서 살려내는 긍정적 생명의 힘이 있다(롬 6:23).

 

우리는 복음서에서 간음하다 잡힌 여인의 이야기를 기억한다(요 8:111).

그 당시 여인이 간음을 하다가 잡히면 돌에 맞아 죽게 되어 있다(레 20:10).

그러나 주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고 하여 그들이 스스로 물러가도록 하셨다.

그리고 자신도 정죄하지 않으니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8:11)고 하셨다.

여기서 주님은 너의 죗값을 내가 십자가에서 지고 갈 테니 너는 죄악의 어둠에서 벗어나라는 말씀이다.

이것이 죄악의 어둠을 생명의 빛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 사랑의 위대함이다(요일3:1416).

누구든지 이 주님의 사랑을 믿고 받아들이면 구원을 받는 것이다.

 

전도자는 하나님 사랑의 절대적 희생을 깨달아야 한다.

즉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이며 무조건적이다.

이를 아가페(Agape) 사랑이라고 한다.

인간적이고 세상적인 사랑은 아무리 순수하고 아름답다 하더라도 상대적이고 조건적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절대적이고 무조건적으로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죽음에서 잘 나타내 주고 있다.

그 사랑이 인간의 죄를 사하고 구원할 수가 있는 것이다(히 9:14).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78)

우리의 죄가 아무리 크더라도 또한 아무 공로 없어도 주님을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구원을 받는 것이다.

그 놀라운 주님의 사랑의 능력은 주님과 함께 십자가에 달린 강도가 주님을 인정하고 영접할 때 아무 공로 없이 구원받는 데서 잘 나타나 있다(눅 23:43).

 

전도자는 또 하나님의 사랑의 영원함을 믿어야 한다.

이 세상의 어떤 사랑도 시간이 지나면 다 변할 수밖에 없다(요 6:66).

세상과 인간은 모두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영원하다(요 16:32).

하나님의 사랑은 하나의 특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본질이기 때문이다(요일 4:78).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13:8)라고 증언하고 있다.

그래서 전도자는 영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으로 주신 우리의 구속과 영생의 말씀을 믿고 전해야 한다(요 3:16, 민 23:19)

 

 

민경설 목사(광진교회)

 

 

 

 

출처 : 브니엘
글쓴이 : noemisuh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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