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는 벌하고 선한 일은 칭찬하는 하나님 잠12:1~2
'훈계를 좋아하는 자는 지식을 좋아하거니와
징계를 싫어하는 자는 짐승과 같으니라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잠12:1~2
우리가 의인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게 아니고요
우리가 죄인이기 때문에 사랑하시면서
세리와 함께 식사하신다고 예수님을 비방하는 바리새인들에게
'병자에게 의원이 필요 있지
건강한 사람에게 의원이 필요 있냐
나는 죄인을 구원하러 왔다' 하신 말씀은 *눅5:31~32
아주 유명한 말씀이고,
우리 기독교의 굉장히 중요한 정신이고
근본이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신자가 무턱대고 죄인으로 살아서는 안 된다,
영적인 병자로 살아서는 안 된다... 고 하는 것이 이 메시지의 주제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율법을 행함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우리의 죄를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자복하고
하나님 앞에 용서를 구하고
십자가를 붙잡고 하는 그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을 우리 압니다.
이게 기독교의 진리 중의 진리지요
그리고 우리의 죗값은
우리가 율법을 행함으로 갚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당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값을 치르심으로
우리를 대속하여 주셨다 하는 것이
우리 기독교의 핵심 진리 중의 진리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죄인이어도 사랑하신다
우리가 의롭기 때문에 구원 얻는 게 아니다
이게 진리인데,
여러분 이것을 잘못하면 오해하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죄지어도 괜찮아
죄 없는 사람이 어딨냐?' 하고
죄를 우습게 여기고, 아무렇지 않게 여기는 것!
의.. 행해봐야 소용없어!
의를 행한다고 구원 얻는 거 아니잖아!
믿음으로 구원 얻는 거잖아!
이렇게 되면 죄를 무서워하지 않고
죄를 두려워하지 않고
선을 행하는 것에 대해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요.
▲그런데 여러분 그렇지 않아요.
죄인이어도 하나님이 사랑하시지만
여러분 죄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다는 것을
잊으시면 안 돼요.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징계하시는 하나님이세요.
징계하셔요! 그리고 말씀하셔요
근실히 징계하신다고.
그리고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히12:8
여러분 아셔야 돼요.
우리가 죄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지는 않으시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짓는 거 싫어하시고
우리가 죄를 지으면, 결국에는 그것 때문에 망하기 때문에
하나님 믿음에서도 끊어지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를 깨우치시기 위하여
늘 매를 드시고 징계하신다는 사실을
한시도 있어서는 안 돼요.
의를 행한다고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에요.
우리에게 구원의 어떤 공로는 없어요.
그러므로 의를 행하고 말씀을 지키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일은 아무것도 아닌가?
그렇지 않아요!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일에는
하나님의 상급이 있어요.
칭찬이 있어요. 축복이 있어요.
천국 백성으로서, 하나님 자녀로서의 영광과 존귀과 존영이 뒤따릅니다.
여기 오늘 본문 잠12:2절에
'선인은 여호와께 은총을 받으려니와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여러분 악에는 하나님의 징계가 있고요.
그게 나중에 끊어지면 영원한 심판까지 이르게 돼요.
그러나 우리가 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하면
거기에 하나님이 반드시 상을 주시고
축복을 해주셔요.
▲그런데 이게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좀 흐릿할 때가 있어요.
죄를 지었는데도 당장 징계가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하나님이 징계를 조금 미루시는 거예요.
다음에 또 한 번 잘못하면... 이렇게 해서 징계를 미루어요.
하나님은 아무리 죄를 징계하셔도,
우리가 아파는 거 힘들어하는 걸 싫어하시니까
자꾸 오래 참으시는 때가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죄를 행하는데도 형통하고
징계가 없어 보이고 이러는 때가 있어요.
그런 착시 현상이 있어요.
또 의를 행하여도 상급이 없고 더 힘든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그것은 과정이에요.
죄에는 반드시 징계가 있어요.
여러분 이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돼요.
죄를 지었는데 징계가 없다..
사탄이 그렇게 내버려 둘 리가 없어요.
죄를 계속 짓는데도 징계를 면하게 하는 것은요,
더 큰 심판을 받게 하려고.. 사탄이 우리를 속이는 거예요.
죄에는 징계가 반드시 있고,
나중에는 심판이 있다는 사실을 늘 기억하고
죄를 무서워할 줄 아는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들 되기를 바랍니다.
▲선을 행하면 손해 보는 때가 있어요.
좁은 길로 가는 때가 있어요.
십자가를 지는 것과 같이 힘든 때가 있어요.
그리고 바보 취급을 당하는 것이 이 세상이에요.
여러분 그럴 때 하나님을 믿는 거예요.
선을 행하다가 손해를 봐요.
실제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가 바보 취급을 당해요.
그러니까 믿는 거죠.
그러니까 믿음이 요구되는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나님을 믿어!
하나님이 반드시 내 이 믿음을 내 이 선함을
기억하시고 상 주실 거야!'
'하나님이 계신 것과 그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에게
상 주시는 분이심을 나는 믿어! ..'
우리가 그 믿음이 있어야 할 줄을 믿습니다
▲의를 행하고 말씀대로 사는 것은요,
제가 보니까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것과 같아요.
제가 얼마 전에 페이스북에 글도 쓰고
우리 날기새에서도 한번 얘기했었는데
[날기새 잠언] 하는 게 힘들더라고요. *매일 말씀 묵상
제가 설교하는 걸 그렇게 힘들어하는 사람은 아닌데
[날기새 잠언]이 힘들더라고요.
왜 힘든가를 알았어요.
이게 유치원생들에게 하는 얘기들을 쓰신 말씀이더라고요.
거짓말하지 말아라, 정직해라!
성실해라, 게으르면 안 된다!
이런 말씀, 유치원 아이들에게
어린아이들에게 교훈하는 말씀들이 반복돼요.
근데 저는 그동안 대학생들, 고등학생들
이 수준의 사람들을 생각하고 늘 설교를 했기 때문에
유치원 설교가 힘들더라고요.
그런데 이 힘든 [날기새 잠언]의 메시지를 준비하면서
저는 좋았어요.
'아, 이게 중요한 거구나
이게 중요한 거구나!'
'거짓말하지 않고 선을 행하고
성실히 땀 흘려 일하고 게으르지 않고..'
하는 말씀들이 아무것도 아닌 게 아니구나!
이게 삶의 기초와 같은 거구나!
삶의 기초!
집을 지을 때 여러분 기초가 약하면
결국은 무너져요.
저는 예배당, 제법 큰 예배당 한번 지어 봤는데요.
땅을 한 수 십 미터 이상 깊이 파더라고요.
그리고 건축비의 꽤 많은 부분을 땅에 묻더라고요.
땅속에 묻혀서 보이지도 않는 부분(기초)에
그렇게 많은 시간과 자원을 투자해서, 건축을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그 위에 올려놓는 일이 다 소용없어요.
무너질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의를 행하고 착하게 살고 성실하게 사는 일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삶의 기초를 튼튼하게 하시기 위하여 주신 것이에요.
그렇게 되면은요, 무너지는 것이 없어요.
우리의 삶도 무너지지 않고요..
그러면 우리 재산도, 성공도, 세상적인 성공도
여러분 튼튼해요.
성공했다가 무너지는 사람 많잖아요!
부자 됐기 때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아요.
그런데 여러분 선을 행하는 사람들,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지만 힘들고
바보 같아 보이지만
그것을 착실하게 산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상급이 있다는 거 여러분 꼭 기억하시고..
▲악을 꾀하는 자는 정죄하심을 받으리라 12:2
죄를 짓고도 형통한 것 같아 보이지만
그건 사탄의 속임수예요.
여러분 죄에는 징계가 있어요.
우리가 의를 행한다고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니지만,
믿음으로 구원 얻지만
우리가 의를 행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발버둥 친 것은
절대로 헛되지 않아요.
거기에 하나님의 은총이 있어요. 상급이 있어요.
영광, 존귀, 존영이 뒤따릅니다.
그것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서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살아가는 동안에도
유효한 말씀인 것을 기억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날기새 가족 여러분
하나님을 믿는 믿음뿐만 아니라
행함이 있는 믿음으로 선을 행하고
말씀대로 살고 손해를 보고
바보 취급을 당하는 것 같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상급을 믿는 믿음을 가지고
꿋꿋이 선을 행하고 착하고 성실하고 정직하고
그렇게 살아가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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