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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죤스-칭의와 성화

by 【고동엽】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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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의와 성화 / 로이드존스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꼐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에 되셨으니 (고전1:30)

 

칭의와 성화가 본질적으로 어떻게 다른지 살펴봅시다.

다음과 같이 생각해 보십시오. 

 

칭의는 성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이고, 성화는 본질적으로 성령 하나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복되신 삼위일체 안에서 이렇게 일을 분담하고 계십니다.

의롭다 하며 옳다고 선언하는 분은 성부 하나님이십니다.

거룩하게 하는 분은 성령 하나님이십니다.

 

둘째로, 칭의는 법정에서 일이 그러하듯이 우리 밖에서 일어나는 일인 반면,

성화는 우리 안에서, 내면의 삶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법정에 선 나에게 재판장이 의롭다는 판결을 내리고 자유를 선포합니다.

그 판결은 내 밖에서 내려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화는 내 안에서 일어나고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셋째로, 칭의는 죄의 책임을 제해 주는 것인 반면,

성화는 죄의 오염을 제해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칭의는 그 정의상 단번에 일어나는 행위입니다.

반복될 수도 없고 반복될 필요도 없는 일이므로 결코 반복되어 일어나지 않습니다.

칭의는 하나님이 단번에 선언하는 것이지, 점진적으로 진행되는 과정이 아닙니다.

반면에, 성화는 계속 진행되는 과정입니다.

장막을 벗고 완전해질 때까지 주님을 아는 지식과 은혜 안에서 계속 자라 가야 합니다.

 

칭의와 성화의 본질적인 차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만큼

비성경적이고 혼란을 일으키는 잘못은 없습니다.

로마 가톨릭의 가르침과 모든 가톨릭 신앙의 문제점이 여기 있습니다.

성화와 칭의를 혼동하면 자신이 의롭게 되었는지 그렇지 않은지 의심하게 됩니다.

자신의 상태와 형편이 좋지 못하거나 죄를 지었을 때에는

자신이 과연 의롭게 되었는지 회의가 들게 마련입니다.

그러나 칭의가 법정에서 외부적으로 선언되는 것임을 깨닫는다면,

지금 자신의 모습이 어떠하든지 이미 의롭게 되었음을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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