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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을 잊지 말자(6.25) 시편137:1-9 우리는 흔히 아름다운 날들은 잊지 않고 기억하면서, 쓰라리고 가슴 아픈 날들은 망각해 버리는 속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을 위하여 예루살렘의 아팠던 날들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민족의 비극과 6.25 사변의 비극 50주년을 맞으며 이 민족이 결코 잊지 말아야 할 날에 대하여 주님의 말씀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⑴, 6.25 사변은 하나님의 징계임을 잊지 말자. 하나님의 속성 중에 공의와 사랑이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하나님은 그 성품이 사랑이시면서 또 한편으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그런 성품을 가지신 하나님께서는 범죄 한 민족이나, 범죄 한 사람에게는 비록 그 사람이 자기의 민족이고 또 자기 백성이라 할지라도 반드시 징계의 매를 .. 2021. 10. 16.
애국자 느헤미야 느 1:1-11, 눅 19:41-44, 롬 9:1-3 1. 느헤미야서의 역사적 배경 이스라엘 민족은 남북으로 분열되어 (B. C 922) 동족끼리 전쟁을 하다가 북왕국 이스라엘을 앗시리아에게 패망하고 (B. C 722) 남왕국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서 멸망하고 지도급의 주요인물들은 모두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B. C 586) 그러던 중에 페르샤의 고레스 왕이 천하를 통일하여 대제국을 건설함으로 (B. C 539)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유대인들도 페르샤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고레스왕은 유대인 포로들에게 고국에 돌아가서 살 수 있는 거주의 자유를 허락하였습니다. (B. C 538) 그래서 B. C 537년에 스룹바벨의 인도로 제1차로 포로귀환 하여 예루살렘 성전을 20년 만에 재건하였습니다. (B... 2021. 10. 16.
보라 너희 왕이로다 요 19: 8~16 (도입)오늘은 6.25, 56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6.25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보라 너희 왕이로다”는 본문의 말씀은 빌라도가 조롱삼아 아무렇게나 유대인들에게 지껄인 말입니다. 그러나 그는 놀랍게도 진리를 말했습니다. 다만 그 자신이 믿지 않았을 뿐입니다. 오늘 우리는 빌라도라고 하는 정치인에게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바라기는 이 역사의 거울 앞에서 우리의 이지러진 영적 얼굴을 보고 더러운 부분들을 이 시간 깨끗이 씻는 기회가 되고, 정말 원리를 가지고 사는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1. 발리도의 착각(10절) 빌라도가 예수님을 재판하는 과정에서 “내가 너를 놓을 권세도 있고 십자가에 못 박을 권세도 있는 줄 알지 못하느냐”(.. 2021. 10. 16.
내가 복음 (눅6:46 ) 내가 복음 (눅6:46 ) 예수님을 가르켜 우리가 무엇이라고 부름니까? 구세주 또는 주님 이라고 부릅니다. 구세주라는 의미는 죄악가운데 죽었던 우리는 구원하여 주시고 새생명을 주셨기 때문에 구 세주라고 부르는 것이고 , 주님 이라는 뜻의 죄악 가운데서 종노릇하던 우리는 당신의 보혈을 흘리셔서 피값으로 사셔서 우리의 주인이 되신 것을 가르킵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의 주인 되시는 예수님께 우리의 모든 삶을 맡기겠습니다. 하는 뜻으로 우리는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릅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른다는것은 곧 나는 종입니다 하는 뜻인 것입니다. 그리고 종은 절대적으로 주인의 뜻에 복종하는것 입니다. 그리고 종은 자기의 주장이 있을수 없습니다. 종은 그의 생 명까지도 주인의 손에 달려있는 것입니다. * 예전에 시.. 2021. 10. 16.
완 전 한 성 화 (계21:27) 완 전 한 성 화 (계21:27) 성화는 그리스도인들이 구원받은후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인격을닮아가는 과정을 뜻합니 다. 현세에서 성도들의 신앙 성품은 어린아이가 어른으로 자라는것과 같습니다. 구원은 그리 스도를 믿고 회개할때 단번에 이루워 지지만 (히 9 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 9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케 하여 거룩케 하거든 히 9 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 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하 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 히 9 15이를 인하여 그는 새 언약의 중보니 이는 첫 언약 때 에 .. 2021. 10. 16.
뿔라의 땅 (사62:4,5 ) 뿔라의 땅 (사62:4,5 ) 기독도와 소망인 두 순례자가 마법의 땅을 벗어나 뿔라라는 복된 땅에 도착하게 되었습니 다.이곳은 분문에 기록하고 있는 데로 회복된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곳으로 밝은 태양빛이 밤 낯으로 구별없이 비치고, 공기는 한없이 맑아 기분이 상쾌하였으며, 온갖 새들이 노래하고 백 화가 만발하여 경치가 극에 달한 아름답고 찬란한 그야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그래서 두 사 람은 이곳에서 피로를 풀고 쉬어가게 되는데 , 이곳은 사망의 골짜기 너머에 있는 곳이며, 절 망의 거인의 손이 미치지 못하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두사람이 가고자하는 성의 모습을 잘 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걸어 다니는 사람의 모습을 보니까, 저들의 몸에서는 찬란한 빛을 내고 있었습니다. 저들은 너무도 황홀하여 여.. 2021. 10. 16.
물위에 버리는 사람들 전 11:1-8 (전 11:1-3)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여러 날 후에 도로 찾으리라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줄지어다 무슨 재앙이 땅에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함이니라 구름에 비가 가득하면 땅에 쏟아지며 나무가 남으로나 북으로나 쓰러지면 그 쓰러진 곳에 그냥 있으리라 "너는 네 식물을 물위에 던지라." 잘 이해가 안 가실 것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 네 빵을 물위에 던지라는 말입니다. 내 빵을 물 위에 던집니까? 빵은 식탁 위에 던져야지요 이 말을 이해하려면 욥 22:24절 이하를 보면 "네 보배를 진토에 버리고 오빌의 금을 강가의 돌에 버리라 그리하면 전능자가 네 보배가 되시며 네게 귀한 은이 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을 보배로 삼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버릴 수 .. 2021. 10. 16.
주님의 자비하심 사 42:1-9 오늘 봉독한 말씀은 여호와의 종 곧 메시아에 대한 예언으로써 메시아의 인자하시고 온유하신 성품에 대한 내용입니다. 마12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손 마른 자와 각색 병자들을 다 고처 주시고 이 사실을 말하지 말라고 경계하시면서 오늘 봉독한 이사야의 글을 인용하여 자신을 암시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늘 본문에는 ‘상한 갈대를 꺽지 않으신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갈대’란 약한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종종 ‘갈대’라고 말한 것은 약한 것을 상징적으로 묘사한 말입니다. 갈대 같은 애굽이란 말도 약한 애굽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는 뜻입니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하는 말도 역시 연약한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깊은 의미에서 우리의 인생은 ‘갈대’와 같.. 2021. 10. 16.
심는 데로 거둔다 시 126:5-6 풍요로운 계절, 결실과 보람으로 나날이 즐거움으로 채워져 그 넉넉함으로 이웃의 얼굴들이 평화로 채워져야 하는 이 계절에 우리는 원치 않는 국가적 대형 참사들과 부도덕한 일로 우리의 마음이 한없이 우울하게 되였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런 우울하기 그지없는 일들로 말미암아 우리 스스로를 자책하여 평생 잊어서는 안 되는 교훈을 우리 민족 전체가 받을 수 있다면 이 값비싼 희생의 대가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몇 해 전에 있었던 성수 대교의 붕괴나 충주호 선박 화재 사건, 백화점 붕괴 사건 대통령 구속 사건 등등의 엄청난 충격과 슬픔의 원인도 잘 분석해 보면 '심은 대로 거두는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사건임이 분명합니다. 심어서 거두는 이 시기에 성경이 가르치는 심고 거두는 법칙을 살펴, .. 2021. 10. 16.
고귀한 나눔 고귀한 나눔 사람들은 모두 부와 명예를 원한다. 그러나 그것들은 희생을 요구한다. 프랑스 귀족들은 전쟁이 나면 전장에 나가 싸우는 것을 최고의 명예로 여겼다. 로마는 건국 이후 500년 동안,원로원에서 귀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15분의 1로 줄어들었다. 전투에서 많은 귀족이 목숨을 잃었기 때문이다. 영국의 지도층 자제들이 입학한다는 이튼 칼리지 졸업생 가운데 2000여명이 1,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목숨을 잃었다. 엘리자베스여왕의 차남 앤드류 왕자는 포클랜드 전쟁에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다. 그들은 왜 죽음을 택했는가. 명예를 소중하게 여겼기 때문이다. 자신만을 위해 부와 명예를 사용한다면 그것은 무의미하다. 철강 왕 카네기, 석유 재벌 록펠러,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가 왜 존경받는가. 그들은 자신이.. 2021. 10. 16.
[역사서 핵심사상 4강] 2021. 10. 15.
역사서 핵심사상 3강] 2021. 10. 15.
[역사서 핵심사상 2강] 2021. 10. 15.
[역사서 핵심사상 1강] 2021. 10. 15.
디트리히 본회퍼의 「옥중서간」을 읽고 배경식 박사(전 한일장신대 교수) 디트리히 본회퍼는 독일이 낳은 행동주의적인 신학자이다. 반나치 저항운동에 가담하여 히틀러의 독재정권과 싸우다가 1943년 4월 5일 게슈타포(비밀경찰)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1945년 4월 9일 히틀러의 제 3국이 무너지기 직전 베르린에 있는 플로센뷔르크 강제수용소에서 게슈타포 장관의 직접명령으로 39세를 일기로 교수대의 이슬로 사라진 청년 신학자이다. 그는 1906년 2월 4일 독일 브레슬라우에서 8형제중 일곱째로 출생했다. 그의 아버지 칼 본회퍼는 권위 있는 정신병리학자로서 다년간 베르린 대학의 교수를 지냈으며 각계에서 신망이 높은 저명한 학자였다. 본회퍼의 부계는 많은 신학자, 예술가, 법률가를 배출한 명문이다. 그의 어머니 역시 신앙심이 깊은 훌륭한 목회자 가계출.. 2021. 10. 15.
나를 따르라 왜, 벌써부터 교회 개혁을 말하는가? 기독교가 언제부터 한국 땅에 들어오기 시작했는지 잘 모르지만, 본격적인 선교는 약 2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카톨릭 교회의 역사는 약 200여년을 헤아리고, 개신교의 역사는 약 100여년을 헤아린다. "천년이 뒤바뀐 이 마당에 고작 100-200년을 가지고 왠 자랑이냐?"고 말하실 분이 있으리라. 이만한 역사라도 자랑거리가 된다고 싶어서 새삼 이런 말을 하는 게 아니다. 개신교에 국한해서 말한다면, 100여년 정도의 역사를 겨우 넘긴 이 마당에 여기저기서 개혁(改革)이라는 단어가 난무하는 현상이 하도 서글퍼서 하는 말이다. 유럽교회는 1,500여년만에 자타가 공인하는 "개혁"을 일구어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수많은 개혁의 몸부림이 있었고, 교회의 역사가 갈등과.. 2021. 10. 15.
[D. Bonhoeffer Nachfolge] 나를 따르라 9강_마지막 강의(서울신대 오성현 교수) 2021. 10. 15.
[D. Bonhoeffer Nachfolge] 나를 따르라 8강(서울신대 이신건 교수) 2021. 10. 15.
[D. Bonhoeffer Nachfolge] 나를 따르라 7강(호남신대 김형민 교수) 2021. 10. 15.
[D. Bonhoeffer Nachfolge] 나를 따르라 06. 마태복음 7장, 9:35-10:42(한신대 강성영 교수) 2021. 10. 15.
풍랑을 만난 세랑 행27:9-25 여러 날이 걸려 금식하는 절기가 이미 지났으므로 행선하기가 위태한지라 바울이 저희를 권하여 말하되 여러분이여 내가 보니 이번 행선이 하물과 배만 아니라 우리 생명에도 타격과 많은 손해가 있으리라 하되 백부장이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더라 그 항구가 과동하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과동하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편은 동북을, 한편은 동남을 향하였더라 남풍이 순하게 불매 저희가 득의한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가까이 하고 행선하더니 얼마 못되어 섬 가운데로서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대작하니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 가다가 가우다라는 작은 섬 아래로 지나 간신히 거루를 잡아 끌어 올리고 줄을.. 2021. 10. 15.
사령관의 사령관 (여호수아 5:12~13 ) 사령관의 사령관 (여호수아 5:12~13 )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강을 건넌 후 하나님의 명령대로 길갈에 기념비도 세웠고 할례도 행했으며 유월절도 지켰습니다. 여호수아가 여리고 성에 접근하려는 순간 한 사람이 칼을 빼어들고 그의 앞을 가로막았습니다. 여호수아는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처음에는 칼을 든 이가 단지 군인의 한 사람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은 자신을 여호와의 군대장관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그 말을 듣고 즉시 그의 앞에 엎드려 절하고 명령을 기다렸습니다. '나의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려나이까?' 1, 여호수아 앞에 나타난 사람은 누구인가?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 앞에 엎드린 것은 그가 힘이 센 인간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 2021. 10. 15.
여호수아의 지도력 (여호수아 1:10~18 )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사명을 주시고 그 사명을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를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셨습니다. 아울러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두려워말라 강하고 담대하라' 는 말씀을 반복하여 주셨습니다(6-9절). 백성들도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 고 격려합니다(18절). 그리스도인 지도자는 이처럼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야 하고 동시에 백성으로부터도 존경과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종 여호수아가 하나님과 사람에게 인정받은 지도자가 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1, 그는 과거가 신실했습니다. 여호수아의 이름은 출애굽기에 나타나서 민수기와 신명기에 27회나 계속 언급되고 있습니다. 그때마다 여호수아는 모범적 인물로 묘사되어 그의 신실성을 보여줍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르비딤 사막을 지난 후 첫 전.. 2021. 10. 15.
여호수아의 준비 (여호수아 1: 1~ 9) 여호수아의 준비 (여호수아 1: 1~ 9)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가 죽자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 대행진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하고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모세가 죽었다고 하나님의 일이 중단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를 부르시어 당신의 일을 맡기셨습니다. 모세가 반석을 쳐서 물을 마시게 한 사건 직후 아말렉 군대가 이스라엘에 선전포고를 하고 전쟁이 시작되었을 때 여호수아의 이름이 하나님의 군대장관으로 처음 등장했습니다. 모세가 죽은 후 그는 실질적으로 이스라엘을 가나안 땅에 입성케 하는 위대한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민족사회에, 우리 교회에 여호수아와 같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종으로, 민족의 지도자로 준비된 일꾼이었습니다. 1, 여호수아는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2021. 10. 15.
바르트 설교학의 공헌과 의의 -다시 바르트에게 듣는다! 다시 바르트에게 듣는다! - 바르트 설교학의 공헌과 의의 - 이신건(李信建) 무겁고 괴로운 짐 교회를 섬기는 목회자에게 가장 무겁고 괴로운 짐이란 무엇일까? 어떤 사람들은 가난이 무거운 짐이라고 한다. 아주 오래 전에 이화여대생들에게 물어본 설문에서 장래 희망하는 남편의 직업으로서 목사가 13위에 오른 적이 있다고 한다. 이보다 한 단계 나은 직업이 이발사였다고 하니, 그 당시로서는 목사가 하는 일이 돈벌이에는 인기가 없는 직업으로 보였던 모양이다. 그런데 최근의 설문 조사에서는 2,3위를 다툴 정도라고 한다. 비록 요즘의 젊은이들은 수입이 좋은 직업보다는 안정적인 직업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지만, 목사직을 이처럼 선호하는 이유는 부자처럼 사는 소수의 스타형 목사들과 웅장하게 건축되는 최근의 교회당.. 2021. 10. 14.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38 제 목 :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자료원 : 국민일보 23면 구 절 : 빌 4:4 찬송 : 179장 묵상 : 잠언 11:30-31(구약 921쪽) 사도신경고백 찬송 : 183장 기도6 : 가족중 본문: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4장 4절 말씀). 말씀:이 세상의 것은 모두 헛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 가치를 두고 전 생애를 건다면 얼마나 불행한 일이겠습니까. 우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 도 안에서 기쁨을 얻어야 합니다. 이 기쁨이 영원한 기7鳧都求.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생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된 것을 확증하며 성령과 함께 동행한다는 것을 알때 우리 마음에 기쁨이 솟아납니다. 이 기쁨은 세 상이 주는 기쁨과 비교할 수 없습니다. 구원의.. 2021. 10. 14.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미움은 파멸을 부른다 제 목 : 미움은 파멸을 부른다 자료원 : 국민일보 23면 구 절 : 잠 10:12 찬송 : 93장 묵상 : 시편138:1-3 사도신경 찬송 : 361장 기도 : 가족중 본문: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느니라(잠언 10:12) 말씀: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는 것은 (미움)입니다. 따라서 미움의 유혹에 서 건져주십사고 하나님께 늘 기도해야 합니다. 타락한 본성이 미움입니 다. 아담은 미움을 갖게 되자 타락의 책임을 하와에게 돌렸습니다. 타락하 여 미움을 가진 하와는 책임을 뱀에게 또 돌렸습니다. 누구든지 미움을 갖 게되면 모든 잘못의 원인을 타인에게 전가하고 저주 합니다. 미움은 파멸을 일으킵니다. 가인은 미움을 갖고 아벨을 돌로 쳐 죽였습니 다. 인류 최초의 살.. 2021. 10. 14.
창조주와의 만남 창조주와의 만남 오랜만에 만난 이에게 별일 없이 잘 지냈느냐고 물었더니 한숨을 쉬며 "하나가 지나가면 또 하나가 오고 끝이 없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인생은 문제의 시작과 끝이 되풀이되며 종착역에 이르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자신의 문제를 곤혹스러워 하는 어떤 이에게 문제없는 곳을 알려준 이가 있습니다. 그 사람은 말없이 공동 묘지를 가리켰습니다. 죽음이 오기 전의 삶은 문제의 연속인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의 골짜기를 지날때도 험악한 바위 틈에 피어 오른 한 송이 꽃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이 삶의 비밀스러움이기도 합니다. 밤이 어두울수록 별은 더욱 아름답게 빛나고, 이 세상에서 가장 향기로운 향기를 내는 발칸 산맥의 장미는 가장 춥고 어두운 자정과 새벽 두 시 사이에 딴다는 데 고난의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2021. 10. 14.
펨토초(femto秒) 하루는 8만6400초다. 한 달은 평균 30일로 잡을 때 259만2200초다. 한 해는 30일이 열두 번 반복된다고 치면 3110만4000초다. 1초를 1000조(兆)로 나눈 게 펨토초(femto秒)다. 계측할 수 있는 가장 짧은 단위의 시간이다. 펨토초의 세계에서 보면 인간은 움직이지 않는 영원의 존재다. 권력에 도취해 있으면 펨토초의 세계에 사는 걸로 착각하기 십상이다. 공중을 나는 화살이 표적에 영원히 도달하지 못한다는 제논의 역설처럼 시간은 펨토초로 흘러 끝이 없다고 오해한다. 똑같은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는 법이다. 찰나로 흘러가는 시간은 반복을 모른다. 붙잡을 수도, 멈출 수도 없다. 모든 걸 집어삼키고 잔해만 남긴다. 그리스 신화에 아버지 우라노스(하늘)와 어머니 가이아(땅) 사이에.. 2021. 10. 13.
발아래 엎드린 여인 발아래 엎드린 여인                                        눅 10:38-42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                 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                 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본문은 나사로 마르다 마리아 3남매가 살아간 가정의 이야기입니다. 나사로의 집은 예루살렘 동쪽 3km지점에 있는 베다니 동네에 있었는데 예수님은 오고 가시며 이 3남매가 살아가는 가정을 자주 방문하여 쉬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이야기 가운데 나사로의 부모 이야기는 나오지 않.. 2021.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