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피하려면 악수 하지 마라?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에 감염되는 것을 막으려면 악수를 피해야 한다?
미국 스탠포드 대학의 네이선 울프 교수는 바이러스 전문가로 유명하다.
그는 최근 신간 ‘바이러스 폭풍(The Viral Storm)’에서
인플루엔자나 감기 바이러스, 식중독 균 등은
주로 피부 접촉을 통해 옮는다며 악수를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오염된 가축이나 문 손잡이, 작업대,
리모컨 등에서 전염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바이러스는 외부에서도 최대 24시간 살아남을 수 있다.
또 감염된 사람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바이러스가 공기를 통해 전파되기도 한다.
하지만 전염 위험이 가장 큰 장소로 사무실이 꼽히고 있다.
하루에도 많은 사람을 만나고 외부인과 악수를 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질병이 훨씬 더 빨리 전파될 수 있다는 것이다.
울프 교수는 악수 대신 팔꿈치를 맞대거나
허리를 굽히는 등의 인사법을 채택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https://blog.daum.net/parkland/15741312?category=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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