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와 이지메
며칠전 신문에 모 초등학교 ㅈ양(13세)이 학교 급우들간에 “왕따”가 되어 2년동안 집단 괴롭힘을 당해 급기야는 정신분열중을 일으키고, 정상적인 생활을 할수 없게 됐다는 기사가 실려 있었습니다.
한 학생을 정해놓고 그에게 갖은 폭언과 폭행, 때로는 인격적 보복까지 서슴치않는 반 인륜적인 행위라고 합니다. 그에 대한 피해는 우리나라에는 구체적인 수치와 통계가 불분명하지만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심각하리 만큼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친구들로 부터 완전히 따돌림을 당하여 느껴지는 좌절감은 이루말할수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일들이 학교에서 이제 막 자라나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일어난다고 하니 더욱 가슴을 아프게 합니다.
진실로 아름다운 사회나 단체는 그속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없을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부자는 부자끼리, 없는 자는 없는자끼리 모여있다는 정말로 그것은 병든 사회의 한 부분일 것입니다.
정말로 그것은 병든 사회의 한 부분일것입니다.
이러한 모순벽을 허물어 버리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은 훌륭한 정치가도 아니고, 경제가도 아닌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그분은 소외당한자들과 함께 계시기를 좋아하셨고 그분 앞에서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구분도 의미가 없습니다. 오직 그분도 사회의 “왕따” 즉 따돌림을 당하는 자들에게 관심을 쏟으셨습니다. 그것 때문에 오히려 그분이 당시의 사회의 기득권층으로 부터 “왕따”가 되셨고 결국은 십자가까지 지시게 된것입니다. 주님께서 “왕따”들을 위해 돌아가셨기 때문에 교회내에는 반드시 그러한자가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에는 교회에서도 이러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러면 안된다고들 하지만 본인들이 쳐놓은 보호막이 결국은 자신을 “왕따”로 만들어 버리고 마는 것입니다.
이제 추운겨울입니다. 우리의 이웃을 시선으로 저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야 됩니다. 소외된자 자, 스스로 소외되고 자신을 고립시키는 자들, 단체에서 왕따가 된자들 저들의 마음도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과 시선속에서는 봄눈 녹듯 녹아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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