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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성경신학 제2부 2장5-9장(선민국가의 조직과 관련된 계시 / 박윤선목사)

by 【고동엽】 2021. 11. 4.

성경 신학 제2장5-9장 선민 국가의 조직과 관련된 계시


1. 출애굽 운동의 의의
출애굽 운동은 원칙상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택하신 백성을 죄에서 구속하심이다.
그것은 신약 시대에 성취될 그리스도의 구속 역사의 예표적 의의를 가진다.


2. 출애굽 운동과 관련된 하나님의 이름(모세의 신관)
출애굽과 관련된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hw:hy_]로서 “‘여호와’는 영원 자존하사 그의 약속하신 것을 반드시 이루시는 자”라는 의미이다.(출6:2~3)
또한 그는 영원 불변자시니 시작하신 구속 운동을 끝까지 완성하시며 그 분은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구약의 여호와가 곧바로 메시야 자신이란 것은 말4:5의 말씀으로 알려진다.


3. 신정국
이스라엘이 출애굽 때부터 이룬 단체 생활은 하나님을 임금으로 모신 신정국이었는데 신정국에 있어서는 종교적 주권과 정치적 주권이 하나님 한 분에게 속하였다.
이것은 천국의 예표로서 천국에는 종교를 위한 시설이 별달리 없어도 모든 것이 종교적이기 때문에 그것이야 말로 “제사장과 거룩한 백성”(출19:6)의 나라이다.
유대주의자들은 신정국의 율법은 은혜에 속한 것이 아니고 순전히 보상주의의 것이라고 잘못 보았으나 본래의 정신은 그렇지 않다.
1) 이스라엘의 출애굽 사건은 율법을 받기 전에 된 일이다.
2) 그들이 약속의 땅 가나안을 얻은 이유도 율법을 지킨 까닭이 아니다.(신9:6)
3) 이스라엘이 범죄한 후에 처벌을 당했으나 영원히 버림받은 것이 아니고 회개할 때마다 그 징벌이 해제 되었는데 회개하기만 하면 용서를 받는 것은 은혜로 되는 것이다.
4) 율법의 의식적 부분에는 하나님과 사람의 관계가 은혜로 된 사실을 많이 가르치고 있다.[예 : 죄의 속가(贖價)로 희생 제물을 바치는 것 등]


4. 의식적 법규
1) 성막
성막은 하나님께서 계시기 위한 처소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인간과 교제하는 처소이다.[성막은 그리스도의 몸을 예표하며(요2:19~22) 신약 교회의 모형이다.(엡2:21~22, 히3:6, 벧전2:5)]


2) 희생제물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드린 제사의 결과는 아벨의 제사만이 열납되었는데 그것은 아벨이 드린 제사는 믿음으로 드려졌고 겸하여 더 나은 제사(제물)을 드렸기 때문이다.(히11;4)
이것은 믿음이라는 신앙만으로 드려진 제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제물이란 말에서 보듯 제물의 합당한 성격을 요구하는데 그것은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 객관적인 예배 방법도 필요한 조건이 된다는 말이 된다.[참조 : 요14:6]
그리고 생축으로써 제물을 삼는 제도는 하나님의 언약에 의해 제정 되었으며(시50:5) 하나님의 계시가 인간에게는 예전적(禮典的) 성격으로 나타난다.


1) 번제(레1:3~17) : “번제”[hl;[o]란 말은 “올라간다.”는 뜻으로 온전히 헌신함을 의미하기에 적합한 명칭인데 번제의 마지막 순서로서 단 위에서 제물을 “불사른다.”는 말[ryfiq]hiw_]은 아주 소멸시켜 처분하기 위해 불사른다는 말[trV;']과는 다르며 단 위에서 불사름은 소멸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고 그 제물을 태워서 더욱 고상하게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보스는 이점을 잘 지적하였다.
인류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생명과 같이 중요한 것이었는데 그들은 무언중에 절대 완전한 제물과 제사장을 요구하게 되었는데 이 요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단번에 성취되었으며 그리스도는 모든 제사의 완성이시다.


2) 소제(레2;1~16) : 소제[hj;n_m]란 말은 선물이라는 뜻이다.
(1) 소제는 고운 가루로 만든 떡을 기름과 향과 소금과 함께 제물로 드렸는데 특별히 고운 가루는 신자의 희생적인 노력을 상징한다.


(2) 소제는 이교적 의미에서처럼 신께 무엇을 기증함이 아니라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인정하는 의미에서 하나님께 도로 바치는 것을 말한다.


(3) 소제는 독립적으로 성립되지 못하고 언제나 피의 제물과 동반되는데 이는 그리스도의 속죄를 받은 신자들도 모든 선한 일을 주님의 피 공로 안에서만 행해야 됨을 가리킨다.


(4) 소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노력을 바침에 대한 상징으로서 성도들이 하나님께 노력을 바쳐 의로운 행위에 부요해야 될 것을 상징한다.


3) 화목제(레3:1~17) : 화목제[!ymil;v]란 말은 화평의 제사라는 의미로서 감사, 서원 등을 위한 것으로 자원하여 드리는 것이지만 모든 다른 제사처럼 피를 제단에 뿌리는 속죄의 요소를 지니고 있으며 이것은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서 무슨 일을 하든지 그리스도의 피를 힘입어야 함을 상징한다.
화목제에 있어서 제물을 드리는 자들이 제물을 먹는 순서가 중요한데(레22:10~16,30) 그것은 제물로 비유된 그리스도에게 대한 신자들의 특별한 관계를 비유하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에게 음식을 먹고 마시듯이 주님을 믿어야 할 것을 가르치셨는데 사람이 먹는 일은 자기가 친히 해야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를 믿어 구원 받는 일도 자기가 친히 해야 된다는 뜻과 믿음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몸속에 섭취하듯이 그리스도를 심령 속에 깊이 믿어야 된다는 뜻이다.(요6:53~58)


4) 속죄제(레4:1~5:13) : 속죄제[taF;j']라는 말은 “죄”를 의미하며 이 제사는 범죄를 계기로 실시되는 것인 만큼 이 말로써 다른 제사들과 구분을 지었는데 속죄제는 사람이 연약하여 지은 죄를 용서 받도록 하기 위해 제정된 것으로 사람이 실수로 범죄했다는 것은 그가 죄인 줄 전혀 모르고 행한 것이 아니라 죄인 줄 알지만 연약한 성품이나 외부의 시험에 끌려 범죄한 것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알지도 못하시지만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음”이 되셨다(고후5:21)는 말씀은 그가 속죄 제물이 되셨다는 뜻이다.




제 6장 : 예언시대의 계시
1. 예언 시대 계시의 특색
이 시대의 새로운 역사적 사건인 이스라엘에 왕을 세운 사건에 따라 사람을 왕으로 세운 신정국의 죄악을 방지하기 위하여 예언자를 통하여 하나님 자신을 대리하기 위해서 선정하여 세우셨다.


2. 예언 제도의 신적 유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가증한 일들을 행해서는 안 되기 때문에 여호와께서 예언자 제도를 세우시겠다고 신18:15에서 약속하셨다.(메시아 예언과 겸한 예언)
구약의 모든 예언자들은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서 그 말씀에 붙잡혀 대언한 하나님의 사람들이었으며 가나안 족속의 미신인 거짓 예언자들의 제도를 방지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것이다.


3.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방법
1) 주님으로부터 특수한 시점에 부르심을 받았고 그들은 자기의 뜻대로 교훈할 수 없는 처지였다.
2) 그들은 무의식중에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분변하는 마음으로 계시를 받아서 전하였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것은 전하지 않았다.
3) 그들은 계시를 받은 장소와 시간까지 명백히 알고 있었다.
4)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들의 사상을 명백히 분변하여 의식하였다.
5) 참 예언자는 자기의 심사를 말하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자며 그가 받은 말씀은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말씀을 숨길 권리도 없고 자유도 없었다.


4.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방법을 그릇되게 설명하는 학설
예언자들이 전파하는 그 내용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하여 비평가들은 말하기를 하나님의 말씀이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민중을 유력하게 설득시키기 위한 그들의 경건한 거짓이라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약화시키거나 점술에 의해서 된 것이라고까지 잘못 말하고 있는데 이들은 참으로 성경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라 하겠는데 그 이유는 구약 전체가 점술을 강력하게 배척하고 정죄하고 있으며(신18:10~14) 예언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상적인 의식에서 받아서 전했으며 무슨 물질적 보수를 위해 일한 것이 아니고 그 받은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인 고로 핍박 가운데서도 위축되지 않고 전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서도 그들은 미신적 행위와 연루시켜 하나님의 권위를 폄하시키려는 의도를 보이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로서 그들의 뒤에는 사탄이 있음이 분명하다.


5. 예언자들이 성경 저작자들이었는가?
예언자들은 그들의 사명이 그들의 시대에서 멎어질 것이 아니라 후대에까지 미쳐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기록하여 후대에 전해야 할 필요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하나님께 받은 계시를 문서로서 기록해 남겨 놓은 것이다.




제 7장 : 구약시대에 나타난 하나님의 영
“하나님의 신”이란 말은 구약 성경의 39권 중에서 16권에는 나타나 있지 않은 말로서 “성령”이란 말과 내용을 같이 한다.
① 구약 시대에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이가 신약시대의 성령님이었다.(행7:51)
② 신약 시대에 성도에게 믿음을 주신 분이 구약 시대의 성도에게도 그러셨다.(고후4:13)
③ 동일하신 성령님께서 이스라엘의 의식적 제사를 제정하셨다.(히9:8)
④ 동일하신 성령임께서 모든 선지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다.


1. 우주적인 역사
창1:2에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고 한 말씀은 하나님의 천지 창조와 관련된 성령님의 내재적 역사를 가리킨다.


2. 신정국에 대한 역사
1) 성막과 제사장의 옷을 만드는 자들에게 지혜의 신으로 임하셨다.(출28:3, 31:3, 35:31)
2) 70인의 장로들에게 임하셨다.(민11:17,25)
3) 여호수아에게 지혜의 신으로 임하셨다.(신34:9)
4) 사사들과 사울, 다윗에게 임하셨고(삼상11:6, 16:13) 선지자들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예언의 은사를 받은 사실들이다.


3. 개인을 상대로 임하신 역사
성령님께서는 개인 개인을 거듭나게 하셔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는 역사를 이루신다.
성령님께서는 구약에서도 사람의 심령에 대한 영적 또는 윤리적으로 성결을 이루는 역사를 하셨으며(창6:3, 느9:20, 시51:11) 이 점에 있어서 선지자들은 신약시대데 그런 역사가 풍성할 것을 내다보았다.(하나님께서 장차 성령을 물 붓듯이 주신다는 예언들)
예수님과 세례 요한은 그것의 성취를 가리켜 “성령의 세례”라는 말로 바꾸어 표현하셨는데(막1:8, 요1:33, 행1:5) “성령의 세례”란 신약 시대에 있을 성령님의 보편적 역사를 의미한다.




제 8장 : 사후 생명의 불멸에 대한 구약의 사상
1. 이 문제를 다루는 방법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에 대해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불신자들은 죽음에 종노릇 하지만(히2:15) 사후 생명의 불멸에 대하여는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께서 밝히 가르쳐 주셨다.
예수님께서는 사후에 불멸하는 영혼에 대해서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을 믿게 하는 유력한 방법은 내세의 체험이 아니라 성경의 증거라고 부자와 자사로의 비유(눅16:19~31)로 말씀해 주셨는데 그 이유로는 성령님께서는 성경을 사용하셔서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시기 때문이다.(부자와 나사로의 비유중에 모세와 선지자는 구약 성경 전부를 가리킨다.)
출3:6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한 말씀도 하나님의 자녀들의 사후에 그 영혼이 영생하는 것을 가리킨 것인데


2. 신자의 사후 생명에 대한 구약의 교훈
1) 창세기의 계시
에녹의 사건(창5;21~24)을 보면 하나님께서 에녹이 죽지 않은 상태에서 옮겨 가셨는데 이때 에녹은 그 영혼만 아니라 육신까지도 하나님 나라로 옮겨진 것으로서 이 사건은 기독교 진리가 말하는 구원을 대표적으로 계시한 사건으로 성경은 영혼의 구원만 아니라 육신의 부활도 가르친다.


2) 출애굽기의 계시
모세는 호렙산에서 떨기나무 불꽃 가운데서 나타나신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곧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이니 아브라함....... 야곱의 하나님”(출3;1~6)는 말씀이다.
여기서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두개인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자의 하나님이시라는(마22:32) 말씀으로 변론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여기 “죽은 자”란 것은 영적으로 죽은 자를 뜻하는데 “죽음”이란 말이 비존재(非存在)를 의미하지는 않고 저주(회개하지 않은 상태 곧 영원한 형벌) 아래 있는 자를 뜻한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언제부터 산자가 되었을까? 그것은 그가 하나님의 언약 대상이 되었을 때부터인데 하나님께서 그의 하나님이 되어 주실 때에 그는 산 자가 된 것으로 그에게 주어진 언약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영원한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 자신이 생명이시며 부활이신 사실을 역설하셨으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모셔야만 부활도 소유한다고 말씀하셨다.
인간의 참된 생명이 하나님에게만 있고 죽지 아니함이 하나님께만 있다는(딤전6:16) 진리를 믿어야 할 것이다.


3) 구약 다른 부분의 계시
참조 : 욥19:26, 시17:15, 전12:7
예수님의 말씀 : “몸은 죽여도.......두려워하지 말라”(마10:28)


3. 천국과 현세와의 경계선
1) 중세의 천국 사상
신플라톤주의에 속하는 유출설의 영향을 받았으며 단테의 천국 론은 그 대표적인 것이다.
이 사상은 모든 것이 선악이나 명암의 차이에 있어서 정도의 차이 뿐이라고 생각하고 인간이 그 노력이나 명상에 의하여 하늘에 갈 수 있다고 하며 인간은 마침내 신화(神化)되어 그 개성은 상실된다고 하며 이와 같은 천국론은 결국 마귀도 천국과 어느 정도 통하는 요소를 지니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데 천주교의 연옥설이 유출설 철학의 산물이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천국은 모든 실존들의 개성이 없어지는 곳을 의미하지 않으며 거기서는 화목과 사랑의 극치가 성립되면서도 모든 개성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명백하고 하나님은 어디까지나 하나님이시고 사람은 항상 사람일 뿐이며 마귀와 불회개자들은 영원토록 지옥에 갇히게 되는 것이다.


2) 헤겔의 견해
헤겔은 세계를 하나의 발전되고 있는 정친체로 보고 그 이상은 아무 것도 없다고 생각했으며 종말론적, 이상적인 세계는 이 세계 자체가 최후로 발전된 형태라고 보고 현상 세계를 초월한 성경적인 천국은 없다고 하였다.
그러나 성경은 처음부터 피조 세계와 천국을 구분하는데 많은 성구를 소개할 필요 없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1:1)과 성경의 마지막 구절인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22:20)라고 하신 말씀도 그러한데 이 피조 세계를 초월하여 세계를 창조하신이가 계시고 또한 심판하러 오시는 이가 계신다.


3) 키엘케골의 견해
“영원”이란 것이 역사 세계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며 하나님과 사람 사이는 교량이 있을 수 없다고 하는 그의 이론 체계는 천국을 생각하지 않으니 잘못이다.


4) 칼 바르트의 견해
바르트의 신학은 하나님의 행위 계약이나 은혜 언약을 역사적 형태로 생각하지 않는 이론으로 성경적인 천국을 생각하지 않으니 잘못이다.


5) 성경이 말하는 천국
성경이 말하는 천국은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이니(히11:10) 그것은 피조성을 지니고 있지만 천국은 하나님을 중심한 곳이고 하나님께서 경영하시므로 영원성을 지니고 있다.
하나님께서 가치 있게 여기시는 것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모두 다 천국에 들어가게 되며 천국이 이 세상은 아니지만 이 세상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천국 운동이 전개 되고 있는데 그것은 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도록 하시는 성령님의 역사이다.




제 9장 : 메시야에 대한 예언
구약에 그리스도에 대한 예언과 약속이 모두 456 차례나 나오는데 메시야의 탄생은 구약의 예언 성취로서 절대로 믿을 만하다.


1. 메시야의 중요한 성격
1) 세계적 메시야의 구원 운동 성격
(1) 창3:15 :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의 말씀으로 하나님께서 온 인류를 위하여 범죄한 아담에게 주신 메시야 약속이다.
① 한 민족에게만 관계된 것이 아니라 온 인류에게 관계되었음을 가르친다.(학2:7)
② 마귀의 말을 듣게 된 아담으로 인해 마귀에게 속한 인류를 구원하는 길은 오직 마귀와 원수가 되게 함이다.
③ 인류가 마귀와 원수가 되는 것은 인간 자력으로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둘 사이를 서로 원수가 되도록 하여 주셨다.
④ 두 종류의 백성 즉 “여자의 후손”과 “뱀의 후손”으로 이것은 혈통적으로 분류되는 것이 아니라 언약 관계에 따라 택함 받은 자들과 받지 못한 자들로 분류가 된다.
⑤ 그리스도의 수난에 대한 예언이 포함되었는데 마귀의 후손이 메시야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리라는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다.


(2) 단2:34~35 :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아니하고 뜨인 돌이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이 말씀은 모든 민족에게 관계된 보편적 영원한 메시야 왕국에 대한 예언이며 단7:13~14에 있는 인자의 영원한 나라도 역시 모든 민족과 관계있는 것이다.
[참조 : 신32:2, 사65:1, 호2:23]
① 메시야께서 모든 민족들의 통치자가 되리라(창48:10, 미5;4, 슥9:9~10)
② 메시야께서 적그리스도 나라들을 멸절 시키리라(민24:17~19, 시2:9, 110:1,2,5)
③ 메시야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리라(사11:3~4)
④ 메시야께서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시리라(렘23:5~8, 슥9:9)
⑤ 메시야께서 온 세상에 평화를 실현시키리라(창49:11~12, 사11:6~9, 미4:4~5)


2) 유대적 메시야
메시야의 탄생은 노아 홍수 이후에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주신 예언인 창9:26~27에 셈 족속이 여호와 하나님을 모시게 될 것이 예언 되었으며 그의 후손인 아브라함의 자손 가운데 메시야가 탄생하실 것이 예언 되었다.(창12:3, 22:18)
메시야께서 유대 민족을 통해서 나시게 된 것은 세계적 성격을 방해하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께서 그의 기쁘신 뜻대로 행하신 처사이다.


3) 수난 당하시는 메시야
인류를 구원하시는 메시야께서 반드시 수난 당하셔야 하는 이유는 인류가 범죄하고 저주를 받았기 때문에 그들의 저주를 대신 받으시는 것 밖에 다른 길이 없기 때문이다.
[참조 : 단9:26, 사53:8]


4) 탁월하신 메시야
① 성경은 메시야께서 하나님의 성품의 소유자이심을 분명히 밝히며 메시야의 통치가 영원하리라(사9:7)는 사상과 성령의 역사의 주체가 되신다(사11:2이하)는 사상과 그의 입의 기운으로 악인들을 멸하신다(사11:4)는 사상 등은 모두 다 그의 신성을 가리킨다.
② 인자란 말은 “사람의 아들”이란 뜻으로(참-단7:13) 하늘나라를 세울 자의 탁월한 인격을 보여 준다.
③ 사40:3~5, 9~10, 52:7의 구절들은 메시야가 여호와 자신이신 사실을 명백히 보여 준다.


2. 메시야에 관한 간접적 예언들


3. 메시야 개인을 가리키는 예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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