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히려 찬송하는 사람들 (시 42:6-11) 오히려 찬송하는 사람들 (시 42:6-11) 본문 "내 하나님이여 내 영혼이 내 속에서 낙망이 되므로 내가 요단 땅과 헤르몬과 미살 산 에서 주를 기억하나이다 주의 폭포 소리에 깊은 바다가 서로 부르며 주의 파도와 물결이 나 를 엄몰하도소이다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그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내 반석이신 하나님께 말하기를 어찌하여 나를 잊으셨나이까 내가 어찌하여 원수의 압제로 인하여 슬프게 다니나이까 하리로다 내 뼈를 찌르는 칼같이 내 대적이 나를 비방하여 늘 말하기를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하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 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나는 내 얼굴 을 도우시는 내 하나님을 오히려 찬송하리로다"(시편 .. 2021. 8. 20. 자녀 바르게 키우기 자녀 바르게 키우기 여덟 살 때까지 열등아였던 아인슈타인은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기 좋아하는 선생님으로부터 많은 놀림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열다섯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뉴턴이나 스피노자,데카르트의 책을 독파할 정도로 강한 지식욕을 가지고 있었다. 만약 선생님들이 그에게 다른 사람과 똑같이 되기를 계속 강요했다면 지금의 아인슈타인은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탈무드’에 이런 말이 있다. “형제의 개성을 비교하면 모두 살리지만 형제의 머리를 비교하면 모두 죽인다.” 유대인들은 단순한 지능의 비교는 아이들에게 나쁜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일찍부터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유대인 어머니들은 ‘남보다 뛰어나려 하지 말고 남과 다르게 되라’고 가르친다. 그들의 관심사는 아이의 지능이 아닌 개성이다. 사람에게는 .. 2021. 8. 19. 남자와 여자의 차이(유머) 남자와 여자의 차이(유머) 여자가 짝사랑을 하면 보고도 못 본 척한다 남자가 짝사랑을 하면 목소리가 커진다 여자는 기다리다 기다리다 찾아 나선다 남자는 방황하다 방황하다 정착하게 된다 여자는 몰라도 되는 일에 지나친 관심을 보인다. 남자는 꼭 알아야 할 일에 전혀 관심이 없다. 여자는 무드에 약하다 남자는 누드에 약하다. 여자는 옷을 어떻게 입을까 고민한다. 남자는 그 옷을 어떻게 벗게 할까 고민한다. 여자는 애교와 주접을 혼돈한다. 남자는 터프와 괴팍을 혼돈한다. 2021. 8. 17. 예루살렘에서의 소요 (사도행전 21:17-36) 예루살렘에서의 소요 (사도행전 21:17-36) 3차 전도여행을 마친 사도 바울과 그의 일행은 예루살렘으로 입성을 하게 됩니다. 예루살렘에 들어 오기 전에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네가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환난과 결박이 너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많은 예언하는 사람들과 성령의 음성을 듣는 사람들을 통해서도 이것이 계속 확 인이 됩니다.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면 너는 체포를 당하게 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 바울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증거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다' 이런 결심을 하고 그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갑니다. 여러분, 죽음이 결정된 사람은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죽음이 결정된 사람은 .. 2021. 8. 16.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16)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사도행전 21:1-16) 사도행전 21장부터 28장까지는 새로운 주제가 전개됩니다. 오늘부터 우리는 21장을 공부하게 되는 데 지금까지는 1차 전도 여행, 2차 전도 여행, 3차 전도 여행을 마감하는 그런 말씀이었습니다. 3차 전 도 여행을 마치고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갑니다. 그 예루살렘으로 돌아가는 얘기가 21장에서 시작됩니다. 21장부터 28장까지 전개되는 얘기는 무엇입니까? 그것은 사도 바울이 겪는 결박과 환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제부터 사도 바울은 죄수의 몸으로 살게 됩니다. 이것이 28장까지 계속되는 주제 입니다. 1-3절까지 읽음으로써 어떻게 예루살렘까지 가는지 여정을 알 수 있습니다. 밀레도에서 작별하는 내용을 지난 시간에 보았습니다. 밀레도에서 배를 타고.. 2021. 8. 15. 안되는 중에 되는 비결 (창26장:1절-14절) 안되는 중에 되는 비결 (창26장:1절-14절) 1 아브라함 때에 첫 흉년이 들었더니 그 땅에 또 흉년이 들매 이삭이 그랄로 가서 블레셋 왕 아비멜렉에게 이르렀더니 주)이삭이 어려우니까 애굽으로 내려갔다... 2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주) 그 때에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애굽으로 내려가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내가 네게 지시하는 땅에 거주하라” 고 하셨다 3 이 땅에 거류하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게 복을 주고 내가 이 모든 땅을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라 내가 네 아버지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4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하게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주)하.. 2021. 8. 13. 생각 차이의 열매 생각 차이의 열매 어느 맞벌이 부부의 이야기이다. 아내가 남편보다 늦게 귀가하는 일이 가끔 있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돌아오면 가족이 반갑게 맞아주길 바라는 것은 남편이나 아내나 같은 심정이다. 어느 날 아내가 무척 힘들게 일을 하고 집에 돌아왔다. 먼저 귀가한 남편은 아내가 신발을 벗자마자 “여보,나 커피!”라고 말한 뒤 계속 TV만 보는 것이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내는 슬그머니 화가 났다. 힘들기는 서로 마찬가지인데 “힘들었지,밥은 먹었어?”라는 다정한 말은커녕 커피 심부름부터 시키는 남편이 야속했다. 그러나 섭섭한 마음이 드는 순간 하나님께서 아내에게 이런 생각을 주셨다고 한다. ‘아니야, 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다보니 커피 한 잔을 함께 마시고 싶었나 봐.’ 그렇게 생각을 바꾸자 .. 2021. 8. 11. ' 얼어붙은 눈물' 서양에서는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진주를 주는 풍습이 있다. 이 때의 진주를 ‘Frozen Tears(얼어붙은 눈물)’라고 부른다. 아마도 딸이 시집살이하다가 속상해할 때 조개가 살 속에 모래알이 박힌 고통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진주를 만들어내는 것처럼 잘 참고 견뎌내라는 뜻일 것이다. 진주는 조개 안에서 만들어진다. 어쩌다 조개의 몸 속에 들어온 모래알은 조갯살 속에 박혀 고통을 준다. 그때 조개는 ‘nacre(진주층)’이라는 생명의 즙을 짜내어 모래알 주변을 덮어 싸고 또 덮어 싼다. 그렇게 몇 달 몇 년이 흐르면 바로 진주가 되는 것이다. 살아가다 보면 우리의 삶에도 이런저런 모래알이 들어올 때가 있다. 그것을 우리는 시련이라고 부른다. 우리에게 어떤 시련이 임할 때 ‘내가 지금 값진 진주를 품고 .. 2021. 8. 10. 경고했더니 반응은 5가지였다. (창19;12-29.) 경고했더니 반응은 5가지였다. (창19;12-29.) 자극에는 반응이 있습니다. 자극이 없는 데 반응이 있으면 잘못된 사람입니다. 미친 사람은 자극은 없는 데 반응이 있습니다. 웃기지도 않는 데 웃습니다. 화나게 하지도 않았는 데 공연히 화를 냅니다. 반대로 자극이 있는 데 반응이 없습니다. 무딘 사람입니다. 둔한 사람입니다. 예민한 사람일 수록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합니다. 무딘 사람일 수록 자극에 무딥니다. 오늘 본문으로 들어 갑니다. 물이 넉넉하여 하나님의 동산과 같았던 소돔과 고모라, 그리고 롯이 탐욕의 눈으로 아브라함보다 먼저 선택하였던 소돔과 고모라는 넘치는 범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유황불로 멸망당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당시 소돔과 고모라는 노아 때와 같이 죄악이 극에 달하였습니다. 다시 말하면.. 2021. 8. 7. 불행한 조건에서도 귀하게 살다 불행한 조건에서도 귀하게 살다 유명한 로빈슨 크루소의 이야기는 그 저자 디포가 감옥에 있을 때 쓰여졌다. 하루에 자기의 시력을 5분씩밖에 쓸 수 없었던 나쁜 시력의 프레스코트는 위대한 역사가가 되었다. 거의 완전한 귀머거리가 되고 그 마음이 슬픔으로 가득찼던 그때에 베토벤은 위대한 교향곡들을 작곡, 완성했다. 모짜르트도 불치의 병으로 희망 없이 고통을 당하고 있을 때 그의 불후의 오페라들을 작곡했다. 존 칼빈은 육신의 병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는 생활 중에서 위대한 신학 저술을 했다. 「천로역정」이라는 영구히 빛나는 책도 그 저자 존 번연이 눈썹에 곰팡이가 슬 정도의 음침하고 습기찬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쓴 것이다. 원수들이 자기의 생명을 노리고 찾아다니는 동안에 발트부르크의 성 안에 숨어 있던 마르틴 .. 2021. 8. 5. '우산과 선생님' 어느 작은 시골교회에서 가을을 맞이하여 소풍을 가기로 했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들뜬 마음으로 맛있는 것을 많이 마련하여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하늘을 보니 구름이 잔뜩 끼어 아무래도 비가 올 것 같았다. 선생님과 아이들은 비가 오지 않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를 했다.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소풍을 떠났다. 마을을 떠나 오곡이 무르익은 들판을 지나려는데 갑자기 하늘이 점점 어두워지면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때 선생님이 가방에서 우산을 급히 꺼내 펴면서 우산이 없는 아이들을 우산 아래로 들어오라고 했다. 그런데 한 아이가 우산을 펴든 선생님을 쳐다보더니 선생님이 밉다며 울면서 빗속으로 뛰어갔다. 선생님은 뒤늦게서야 비가 오지.. 2021. 8. 4. 삼(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 ☘ 3초의 비밀 알고 있습니까? ☘ *열흘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누에고치 입니다. *6개월만 살다가 버리는 집이 제비들의 집입니다 *1년을 살다가 버리는 집이 까치들의 집입니다. 그런데 *누에는 집을 지을때 자신의 창자에서 실을 뽑아 집을짓고 *제비는 자기 침을 뱉어 진흙을 만들어 집을 짓고 *까치는 볏 집을 물어 오느라 입이 헐고 꼬리가 빠져도 지칠줄 모르고 집을 짓습니다. *날짐승과 곤충들은 이렇게 혼신을 다해 집을 지었어도 시절이 바뀌면 미련없이 집을 버리고 떠나 갑니다. *그런데 사람만이 끝까지 움켜 쥐고 있다가 종내는 빈손으로 떠나게 됩니다. *사람을 위해 돈(화폐)을 만들었는데 사람들이 돈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사람이 돈의 노예가 되고 있습니다. *몸을 보호하기 위해 옷이 있는데 너무 비싼 옷.. 2021. 8. 3. 침묵 북유럽 어느 시골교회에 사람 크기만한 예수님의 동상이 있었습니다. 그 예수님 동상 앞에서 기도를 하면 소원이 잘 이루어진다는 소문이 나서 많은 사람이 찾았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사람들이 와서 기도를 하고 소원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 교회의 문지기가 예수님이 서 있는 곳에 한번 서 있어 보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소원을 말하며 여러 날을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짜로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래 네가 하도 소원을 말하니 딱 하루만 너와 자리를 바꾸겠다. 그런데 나와 한가지 약속을 해야 된다. 너는 누가 와서 어떤 행동이나 기도를 하던지 아무 말도 하지 말아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절대 말하지 말거라. 알겠느냐?" 문지기는 절대 침묵하겠다고 굳건히 약속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 2021. 8. 1. 어느 술집 어떤 외딴 마을에 술집이 하나 생겼다. 조용하던 마을에 술꾼들이 모이고 밤늦도록 어찌나 떠들어 대는지 인근 교회에서는 특히 주일 저녁 예배에 큰 지장이 되었다. 교인들은 하나님께서 그 술집을 불태워 버리시든지 어떻게 하여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어느 수요일 저녁 비가 억수같이 퍼붓는데 교인들이 한참 기도하는 중 마침 그 술집에 벼락이 떨어져 순식간에 온 집이 다 타 버리고 만 것이었다. 술집 주인은 동네 교회에서 하나님께 그렇게 기도하여 재산을 잃었다는 것을 알고 법원에 재판을 걸었다. 반면에 교인들은 그럴 리가 없다고 변호사를 대고 맞소송을 걸었다. 얼마 동안의 심의 끝에 재판관은 아주 도전적인 결론을 내렸다. 즉 술집 주인은 기도의 능력을 확실히 믿고 있었고 반면에 소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기.. 2021. 7. 31. 새 술에 취한 사람들 (행 2:14-21) 새 술에 취한 사람들 (행 2:14-21) 지난 시간에 우리는 오순절 사건에 대하여 공부했습니다.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 였던 일백이십 문도가 일시에 다함께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몇 사람 만, 누구누구만 혹은 특별히 의로운 사람만 충만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기도 많이 한 사람만 권능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이 특별하게 충만함을 받았다는 것도 아닙니다. 일백이십 명이 일시에 다같이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오순절사건은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 모인 일백이십 문도에게만 나타 난 일이기는 하지만, 그 사건의 영향은 모든 사람에게 미칩니다. 보세요. 방언은 일백 이십 명이 하는데, 듣기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몇천 명이나 되는 사람 들이 다함께 .. 2021. 7. 26. 사도됨의 자격 (행 1:21-26) 사도됨의 자격 (행 1:21-26)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 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예수님께 서 승천하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입니다. 감람산에서 예수님의 승천하시는 모습을 끝까 지 지켜보든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이 말씀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 다. 그 말씀을 그대로 믿고 저들은 지금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 대부분 사람 들이 갈릴리 사람들이지만 이 예루살렘에서 저들은 예수님의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 며 마가 요한의 다락방에서 모여 전심으로 기도합니다. 주님의 분부를 기다립니다. 부 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영으로 나타나셔서 분명하게 말씀해 주시기를 기다렸습니다. 그 약속이 언제 이루어질지는 모릅니다. 몇날을 기다려야 할지 모릅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어떻게 될는.. 2021. 7. 24. 택시기사와 목사 택시기사와 목사 제법 큰 교회 목사가 차를 운전해 가는데 어떤 택시가 갑자기 새치기를 해 들어와 하마터면 사고가 날 뻔 했습니다. 화가 치민 목사가 급히 뒤를 쫓아가서 신호대에서 만났습니다. 차에서 내려 달려가, "이 엉터리 같은 택시 기사! 사고나는 것 보려고 작정했소? 사고 날 뻔 했잖아?" 하고 화를 버럭 내는데 그 기사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고개만 푹 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화풀이를 하니 "목사님, 죄송합니다. 그만 실수를 했습니다" 한다. "목사님"이란 말에 움짓하며, "당신 교회 나가요?"하자 "저 목사님 교회 아무개 집사입니다"한다. 2021. 7. 22. 일(1)분만 기다려라 1분만 기다려라 부부싸움을 심하게 하는 어떤 부부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의사가 자초지종을 듣고는 노란 물약이 든 큰 통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만약 화가 치솟거든 이 물약을 세 숟가락씩 꼭 드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반드시 1분 동안 머금은 후에 삼켜야 합니다. 그러면 큰 효과를 볼 것입니다.” 부부는 의사 말대로 화가 나면 물약을 마셨습니다. 물약을 먹고 3분이 지나니 신기하게도 마음이 가라앉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약이 떨어지자 부부가 다시 의사를 찾아가서 약을 더 조제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 약은 설탕물입니다. 부부가 싸움을 안 하게 된 것은 그 설탕물을 먹고 3분을 기다리는 동안 분노를 삭였기 때문입니다.” 잠언 16장 32절에 “노하기를 더.. 2021. 7. 20.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 1:9-11) 본 그대로 오시리라 (행 1:9-11) 우리 기독교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시고 십자 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후 다시 이 땅에 재림하시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 니다. 그러므로 적어도 사도행전적 신앙 고백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재림이 집 약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이렇게 확실하고 중심적인 신앙을 떠나서 세속적이고 물질적이고 육체적인 욕망을 앞세운 때가 너무나 많았음을 솔직히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 리 믿는 사람들의 최대의 관심은 예수님의 십자가와 나와의 관계, 예수님의 부활과 나 와의 관계, 예수님의 교훈과 나와의 관계에 있고 또 그래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을 보면 부활사건과 재림사건 사이에 승천사건이 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재.. 2021. 7. 17. 드디어 로마에 들어가다 (사도행전 28:16-28) 사도행전에 마지막은 바울이 로마로 입성하는 것으로 끝을 냈습니다. 그가 팡파르를 울리면서 입성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의 모습으로 초라하게 입성을 합니다. 그러나 사 도 바울의 로마 입성은 사도행전이라고 하는 이 책을 규정해 주는 의미가 있습니다. 사도 행전은 어떤 책인가를 입증해 주는 것입니다. 그의 입성은 개인적이었고, 초라한 것이었 지만 유럽 전체가 변하는 그런 입성입니다. 어떤 한 개인의 삶이 그저 세상에 태어나서 배우고, 교육을 받고, 좋은 직장에 가고 결혼하고 잘 살다가 세상을 떠날 수도 있지만, 어떤 한 사람의 생애는 한 나라의 운명을 좌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한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는 생애가 될 수 있습니다. 바울의 로마의 입성은 유럽 전체를 뒤흔들어 놓는 영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입성.. 2021. 7. 13. 바울아! 두려워말라! (사도행전 27:21-44 ) 바울아! 두려워말라! (사도행전 27:21-44 ) 사람은 누구든지 한 두번쯤은 실수를 하게 되고, 또 사람은 누구든지 두려움에 사로잡혀서 절망할 때가 있습니다. 왜 두려운가? 일반적으로 죄를 지은 사람은 마음이 두려움에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도 도적이 제발 저린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죄를 지으면 두렵고 걱정이 생기고 불안이 생기는 것입니다. 선을 행할 때에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습니 다. 두려움이란 어떤 기대나 소망이 사라진 상태요, 더 이상 노력해 볼 수 없는 절망적인 상태 에 빠졌을 때 우리는 갑자기 두려워지고 좌절감이 생기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이 탄 배에는 276명이 타고 있었는데 근 14일동안을 밤에는 별을 볼수가 없고, 낮 에는 햇빛을 볼 수 없는 칠흑같이 캄캄한 시간을.. 2021. 7. 10. 로마로 향하는 바울 (사도행전 27:1- 20 ) 로마로 향하는 바울 (사도행전 27:1- 20 ) 사도바울은 예루살렘을 떠나 로마로 가게 됩니다. 이제는 배를 타게 되는데, 지금까지 고생 했으면 이제는 대가가 주어질만한데 그는 나이가 들어서 또다시 정처없이 떠나게 됩니다. 그 의 모습은 영광스럽고 자유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죄인의 모습으로서 백부장의 호송을 받으며 쇠사슬을 맨채 떠나야 합니다. 1-2절, 바울 혼자만 호송된 것이 아니라 그 주변에 있었던 죄수들과 함께 한 팀이 되어서 한 배를 잡아가지고 로마로 가는 것입니다. 백부장 율리오라는 사람이 호송책임자로 선택이 되었습니 다. 바울이 그때 소유한 것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집도 없고, 가족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습 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은 쇠사슬뿐입니다. 그는 가고싶은 곳에 마음대로 가지 .. 2021. 7. 8. "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1-11) "이후에는 알리라" (요한복음 13:1-11)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 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 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 저녁 먹는 중 예수는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자기 손에 맡기신 것과 또 자기가 하나님께로부터 오셨다가 하나님께로 돌아가실 것을 아시고 저 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 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 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나의하는 것 을 네가 이제는 알지 못하나 이후(後)에는 알.. 2021. 7. 6. '짖지 못하는 개가 되시렵니까?' 한미가정연구원 차호원 교수가 쓴 칼럼 '교회에 피해를 주는 목사' 중에서..... *구멍가게처럼 교회 매상(헌금) 올랐다고 자랑하는 목사 *변호사 앞세우고 법정 드나드는 목사 *허위 학위를 걸어 놓고 자랑하는 목사 *하나님을 난처하게 만드는 기도를 교인들에게 부추기는 목사 *감투와 명예를 좋아하는 정치꾼 '먹사(食使)' *교회를 자기 기업으로 운영하는 목사 *10억을 11조 하는 교인 12명을 달라고 조르는 목사 *퇴직금 적다고 교회를 쪽박 내는 목사 *하나님 행세하는 목사 *기복 신앙을 부추기는 목사 *전도사들에게 현찰 만지는 사람들을 좀 끌어오라고 지시하는 목사. 이사야 56장 10절 -그래도 그대는 짖지 못하는 '개'가 되시렵니까?- 2021. 7. 5. 로만칼러의미는 난 독신입니다 로마 천주교 주교좌성당 세습(cathedral transmission)은 중세교회사에서 이미 실패한 제도였다. 중세에 천주교가 타락했을 때 나타난 현상이 주교좌성당의 세습이었다. 당시 성행하던 주교좌성당의 세습 행위를 막기 위해 도입된 제도가 바로 성직자 독신주의였다. 주교좌성당을 두고 이루어지는 세습으로 인해 중세교회는 성직매매와 도덕적 타락이 극에 달했다. 급기야 클뤼니(Cluny)수도원의 일원으로 수도회 개혁운동을 주도한, 청렴한 수도승 힐데브란트(Hildebrand)가 교황으로 선출된다. 그는 그레고리 7세(Pop Gregorius VII, 1073-1085)로서 교회개혁 청사진을 담은 27개의 교황령을 반포했다. 그 주요 내용은 성직매매 금지, 속인의 주교 서임(敍任)권 금지, 사제 결혼 금지였.. 2021. 7. 3. 소금기둥이 된 사람! (창 19:15-28.) 소금기둥이 된 사람! (창 19:15-28.) 성경에 보면 기둥이야기가 여러차례 나옵니다. 첫번째는 야곱이 벧엘 에서 기도할 때 세운 돌 기둥 이야기가 나오고, 두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올 때에 하늘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나타나서 인도한 일이며, 세 번째는 딤전3:15에 교회를 가르켜 하나님의 집,또는 진리의 기둥이라고 말씀 하시고 게십니다. 또 갈라디아서 2장에 보면 바울은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 와 게바와 요한 이라고 소개를 합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에 나오는 소금기 둥 이야기입니다. 이 소금기둥이야기는 어리석은 한 인간의 이야기이며, 한 가정의 불행한 이 야기이며,참으로 슬픈 사건의 이야기입니다. 더구나 이 소금기둥은 지금도 하 나님의 은혜를 입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경각심과 도전을 던.. 2021. 7. 2. 오른편에 던져라 (요21장 1-11) 오른편에 던져라 (요21장 1-11) 시몬 베드로는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시몬 은 3년 동안 주님의 뒤를따르면서 ,때로는 칭찬도 받으면서 수제자 답게 칭찬과 인정 을 받았고, 때로는 인간적인 생각으로 예수님의 길을 막다가,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 라"는 책망도 받았던것을 보게됩니다. 그가 예수님이 잡리시던 밤에 예수님을 계집 종 앞에서 부이함으로 말 할수 없는 자책감에 빠져 괴로워 하다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후 그는 초라한 모습으로 다시 갈릴리 바닷가로 가서 고기잡는 사람이 되었던 것 입니다. 이때에 예수님께서 바닷가에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은 그가 예수님이신줄 아무도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때 주님은 제자들에게 고기를 잡았느냐고 물으셨습니 다. 저들.. 2021. 6. 30. 마법의 땅 (롬 13:11-14) 마법의 땅 (롬 13:11-14) 천하에 어리석은 무신론자는 기독도와 소망씨를 비웃으며 제 갈길로 돌아가고, 기독도와 소망 두사람은 신앙의 허리띠를 단단히 졸라 매고 교만의 땅을 지나 마법이라는 땅에 도착하 게 됩니다. 그런데 이곳은 누구든지 이곳의 공기를 마시기만 하면, 마취되어 잠을자게 되는 곳이기 때문에 조심하지 않으면 안되는 곳입니다. 행인들이 이곳에 지나게 되면 졸립게 되는 데, 소망도 이곳에 오자 졸립기 시작하는데 , 정신이 몽롱하여 걸음을 제대로 걷지를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소망은 참다 못해 기독도에게 여기서 자고가자고 합니다. 그랬을때 기독도는 단호하게 꾸짖으며 " 만약 우리가 여기서 잠이 든다면 다시는 깨어날수 없기 때문에 정신 차 리고 빨리 가자고 합니다. 소망은 , 잠은 수고한자에게.. 2021. 6. 28. 한해를 결산하면서 (눅 19:11-27 ) 한해를 결산하면서 (눅 19:11-27 ) 모세는 시편 90편에서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한다고 했고, 또 우리의 년수가 7,8십이라도 신속히 날아가는것같다고 했습니다. 엇그제 신년 예배를 드리면서 1992년을 정복하여 축복된 가나안을 누 리자고 다짐하며 출발을 했는데, 벌써 한해를 마무리 해야하는 마지막 송년주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 다. 우리가 금년 한해를 결산해보면서 뒤돌아 볼때에 즐거운일도 많았 고 또 보람된 일도있었고 또자랑스러운 일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됩니 다. 그러나 반면에 가슴아프고 괴로웠던일도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사실 저 개인적으로도 목회에 어려움이 많았고 교회적으로도 어려움 이 많이 있었던 한해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 생각해보면 인생 이 다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인생이란.. 2021. 6. 22. 지 성 소 (히7:27 ) 지 성 소 (히7:27 ) 성막은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은 뜰과 성소와 지성소로 되어 있습니다. 뜰에는 일반 백성이, 출입할수 있는 자리이고 성소에는 제사장이 들어갈수 있고 지 성소에는 대 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성소와 지성소사이에는 청색 자색 홍색실과 가늘게 꼰 베실로 수놓아 만든 휘장이 드리워져 있는데 평소에는 닫혀져 있다가 일년에 한번 열려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사랑하셔서 저들이 죄를 지었을 지라도 속죄제를 드 리므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를 입었다는 것은 참으로 복받은 민 족이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범죄하였을때 지정된 제물을 제사장에게 가지고와서 속죄제사를 드리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살다보면 죄를 범하고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 2021. 6. 21. 이전 1 ··· 158 159 160 161 162 163 164 ··· 1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