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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의 길 (6)새로운 살 길 (눅23:44~49)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십자가의 길 (6)새로운 살 길 (눅23:44~49)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남겨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그때 백성들이 예수님을 향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열렬히 환영했다 하여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이라 부릅니다. 또한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하여 ‘고난주일’(Passion Sunday)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고난주간 마지막에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마침 그 날은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이며 금요일이었습니다. 오전 9시(당시 시간 법으로 제3시)에 못 박혀 오후3시(제9시)에 운명하셨으니까 약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려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놀라운 기적 몇 가지가 발생.. 2022. 8. 3.
형통설교 : 형통의 길 (시 1:1-6) 전체 목록가기 형통 목록 돌아가기 형통의 길 (시 1:1-6)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화가 늘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가을 하늘이 무척 맑고 높습니다. 가을은 풍성한 결실의 계절이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문학의 계절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 Frost)가 남긴 '가지 않은 길'이라는 유명한 시 한편을 소개하겠습니다. 노란 숲 속에 길이 두 갈래로 났습니다. 나는 두 길을 다 가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 오랫동안 서서 한 길이 굽어 꺾여 내려간 데까지, 바라다볼 수 있는 데까지 멀리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 똑같이 아름다운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 그 길에는 풀이 더 있고 사람이 걸은 자취가 적어, 아마 더 걸어야 될 길이라고 나는 생각했었던 게지요. 그 길을.. 2022. 7. 31.
하나님설교 : 광야의 길로도 걷게 하시는 하나님 (신 8:2-4) 전체 목록가기 하나님 목록 돌아가기 광야의 길로도 걷게 하시는 하나님 (신 8:2-4)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푸른 초장으로,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참 좋으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시 23:1-3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蘇生)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할 것은 때때로 우리를 광야로도 인도하실 때도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 2절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고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때때로 우리로 하여금 광야의.. 2022. 7. 31.
화평을 도모하는 길 (벧전 3:10~13) 전체 목록가기 평화 목록 돌아가기 화평을 도모하는 길 (벧전 3:10~13) 화평이란 말은 ‘평화, 평안’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은 화평하고 평안한 삶을 원합니다. 그러나 누구나 다 평안한 삶을 누리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전쟁을 방지하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국제기구 즉 UN(국제연합)을 만들어 세계의 평화를 꾀하지만 아직도 분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화평을 누리기 위해서 오락이나 운동, 여행, 취미 생활 등을 즐겨보기도 하지만 여기에 참 만족을 누리지 못합니다. 화평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누릴 수 있습니다. 화평을 도모하는 길은 첫째, 악한 말을 삼가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2022. 7. 31.
축복의 길은 앞에 있습니다 (사사기18:1-31) 전체 목록가기 축복 목록 돌아가기 축복의 길은 앞에 있습니다 (사사기18:1-31) 창세기 13장에서 아브라함은 고향을 떠날 때부터 동행하던 조카 롯과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이별을 하게 됩니다. 가축과 소유가 많아져 함께 있을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조카 롯이 좋은 땅을 선택하여 떠난 후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불러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창13:14-17)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15)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 (17)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가 믿음으로 밟는 땅을.. 2022. 7. 29.
축복을 받는 간단한 길 (베드로전서 4장 7-11절) 전체 목록가기 축복 목록 돌아가기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본문 7절 말씀을 보십시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웠으니...” 약 2천년 전에 마지막이 가까웠다면 지금은 더 가까워졌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의 마지막’이란 의미로 ‘말세지말(末世之末)’이란 표현을 씁니다. 그처럼 마지막 때를 살아가는 성도에게 어떤 삶이 가장 필요할까요? 1. 기도하는 삶 본문 7절 말씀을 보십시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베드로는 마지막 때의 삶의 원리 중 첫 번째로 기도하는 삶을 권면합니다. 이 구절에서 “정신을 차리라!”는 말은 거꾸로 생각하면 마지막 때는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할 정도로 스피드 시대가 된다는 말입니다. 지금 너무 많은 것이 변화하고 너무 할 .. 2022. 7. 28.
복 받는 길 (신명기 30:9~14) 전체 목록가기 축복 목록 돌아가기 2022. 7. 28.
엠마오 길의 두 제자 (눅 24: 13~17) 전체 목록가기 제자 목록 돌아가기 엠마오 길의 두 제자 (눅 24: 13~17)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두 제자가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엠마오는 예루살렘에서부터 25리가 되는 거리라고 했습니다. 10리가 4km이므로 25리는 10km가 됩니다.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의 모습은 힘을 잃고 맥 빠진 모습입니다. 실망스러운 얼굴과 낙심된 마음으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3년간 열심히 따라 다녔던 예수님이 어이없이 로마병정들에게 붙들리고 재판을 받으시더니 십자가에 처형당하여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1. 이 모든 된 일 14절을 보면 엠마오로 내려가는 두 제자는 "이 모든 된 일"을 서로 이야기하면서 내려가고 있었습니다. 이 모든 된 일이라는 것은 곧 ‘나사렛 예수의 일’이었습니다. 19~20절을 보면.. 2022. 7. 26.
제자의 길 (이사야 50:4-9) 전체 목록가기 제자 목록 돌아가기 제자의 길 (이사야 50:4-9) 미국의 캘리포니아에 “사망의 골짜기”라고 하는 사막지대가 있습니다. 제가 언젠가 비행기를 타고 지나가다가 그곳을 본 적이 있는데, 그곳을 “사망의 골짜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그 지역은 완전히 사막 지역이어서 웬만한 교통수단으로는 도저히 통과할 수 없는 지역입니다. 그런데 기차도 없고, 자동차나 비행기도 없는 150년 전에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지나려고 하다가 많이 죽어서 그런 이름이 붙었다는 것입니다. 가도 가도 사막 뿐이요, 물도 없는 그곳을 사람들이 지나려고 한 이유는 캘리포니아에 금이 많이 나온다는 소문 때문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무작정 마차를 타고 그곳에 들어섰다가, 물과 양식이 떨어지고 사막.. 2022. 7. 26.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히11:13-16) 전체 목록가기 인생 목록 돌아가기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히11:13-16) 2006년 마지막 날, 마지막 주일입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하루 24시간 이라는 시간이지만 마지막 날은 의미가 다르게 여겨집니다. 마지막 이라는 말은 언제나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숙연함이 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좋은 일도 있었고, 슬픈 일도 있었습니다. 한 해가 시작될 때는 새로운 기대와 소망을 품고 출발했지만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돌이켜 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 우리는 좀 더 근본적인 문제를 한 번 생각해 보기를 원합니다. “나의 인생은 무엇이냐?”는 질문입니다.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로 잘 알려진 쇼펜하우어의 일화입니다. 하.. 2022. 7. 24.
십자가의 길 (빌2 : 5-11) 전체 목록가기 십자가 목록 돌아가기 십자가의 길 (빌2 : 5-11) 빌립보서 2 : 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의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인생행로에는 좁은 길과 넓은 길이 있는데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길이 넓.. 2022. 7. 22.
인생 승리의 4가지 길 (여호수아 8장 10-23절) 전체 목록가기 승리 목록 돌아가기 인생 승리의 4가지 길 (여호수아 8장 10-23절) 아이 성과의 전투에서의 승리 오늘 본문에서는 아이 성 전투가 생생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여호수아는 매복전술과 유인전술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3만 명의 군사를 매복시키고 다음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군사를 이끌고 아이 성으로 나아갔습니다. 그 장면을 보고 아이 왕이 이스라엘 군사들을 공격하자 이스라엘 군사들은 패하는 척 하면서 광야 길로 도망했습니다. 그러자 본문 16-17절 말씀을 보면 성의 모든 백성이 성문을 열어 놓은 채로 이스라엘을 추적했습니다. 그렇게 도망가는 척 하다가 여호수아가 손에 잡은 단창을 들어 아이를 가리키자 복병들이 성읍으로 들어가서 불을 질렀습니다. 그리고 양쪽에서 협공하여 아.. 2022. 7. 21.
성공으로 가는 길 (잠 8:17-21) 전체 목록가기 성공 목록 돌아가기 성공으로 가는 길 (잠 8:17-21) 사람들은 저마다 꿈이 있고 소원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공하는 일입니다. 성공, 이것처럼 매력 있는 단어도 없습니다. 크게 성공하고, 화려하게 성공하고, 보아란 듯이 성공하는 일 얼마나 꿈같은 일입니까. 성공은 오늘 현대인들의 꿈이고 소원이고 우상입니다. 그래서 오늘 현대인들은 저마다 성공하려 애쓰고 노력하고 땀을 흘립니다. 사람은 성공해야 합니다. 그래야 뜻을 펼 수 있고 자신감 가지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누구보다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더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에서 늘 실패하고 속임 당하고 매일 꾸러 다니는 모습을 보면 속이 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한가지 분명한 재산이 있다면 그것은 자.. 2022. 7. 21.
성공과 장수의 복을 얻는 길 (엡 6:1-3) 전체 목록가기성공 목록가기  성공과 장수의 복을 얻는 길    (엡 6:1-3)일제시대에 이흥렬이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일본에서 음악공부를 하다가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어머니! 피아노가 필요해요." 그 편지를 받고 어머니는 허리가 휘어지도록 솔방울을 모아 팔아서 400원을 송금해 주었습니다. 결국 그 돈으로 피아노를 살 수 있게 되었는데, 그 피아노를 두드리면서 어머니의 사랑에 너무 감격이 되어 눈물로 지은 첫 곡이 바로 우리가 잘 아는 '어머니의 마음'이라는 노래입니다. 같이 한번 불러볼까요?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니의 희생은 가이없어라어려서 안고 업고.. 2022. 7. 21.
가정 내의 상처 치유하는 길 -사무엘하 13장 20-22절 전체 목록가기가정 목록가기 사무엘하 13장 20-22절어떤 목사님의 얘기입니다. 그분이 사는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평수가 크면 차 2대의 주차공간이 주어지고, 평수가 작으면 1대의 주차공간이 하나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큰 아파트에 사는 어떤 변호사는 2대의 주차공간을 양보하지 않으려고 항상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합니다. 경비가 말려도 자기 것인데 왜 그러냐고 하니까 주민들이 그 변호사를 비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그 목사님의 아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고 한참 돌다가 씩씩거리며 들어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지금 변호사 차를 칼로 긁고 올라오는 길입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입으로는 "그러면 되겠니?"라고 했지만 마음속에는 10년 묵은 체증이 풀리는 느낌이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2022. 7. 20.
솔로몬의 길 (왕상 3:3-13) 전체 목록가기 교육 목록 돌아가기 솔로몬의 길 (왕상 3:3-13) 교육, 교육이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이희승 사전에는 "가르치어 길음이라. 가르치어 지식을 준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숙한 사람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에게 심신의 모든 성능을 발육시킬 목적으로 일정한 방법에 의하여 일정한 기간동안 계속하여 미치는 영향을 교육이라 하고 있습니다. 생활을 발전시키며 인격을 형성하는 인간의 육성과정이 교육의 목적이고 그 뜻인 것입니다. 오늘 이 사회가 이렇게 교육에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모든 개인가정 전체의 힘을 모아서 교육에 온정성과 국력을 쏟지마는 오늘의 교육이 이렇게 사회의 가장 큰 문제 가운데 하나임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육이 얼마나 중요합니까? 아리스토텔레스는 국가의 운명은 청년의 교육에 달려.. 2022. 7. 14.
고향 가는 길 (히11:13~16) 목차가기 고향 가는 길 (히11:13~16) 설날이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급한 귀성객들은 벌써 고향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아직은 길이 붐비지 않지만 이제 공식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면 전국의 도로는 귀성 인파로 북새통이 될 겁니다. 항상 그렇듯이 귀성길은 고생길입니다. 그 고생이 하도 심해서 귀성전쟁이란 표현까지 씁니다. 그래도 고향 가는 사람들의 표정을 보면 한결같이 환합니다. 그만큼 고향은 좋은 것이고,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명절이 되도 고향에 갈 수 없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실향민입니다. 남북이 분단된 우리나라의 경우 얼마나 많은 실향민들이 있습니까?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를 겁니다. 명절 때가 되면 그 고통이 심해져 하다못해 임진각에 가.. 2022. 7. 14.
복된 자녀를 만드는 길 (누가복음 18장 15-17절) 복된 자녀를 만드는 길 (누가복음 18장 15-17절) 오래 전 교회를 이전할 때 특별헌금 봉투에 두 딸 이름이 있었다. 알고 보니까 엄마가 “얘들아! 교회가 이사하는데 너희도 헌금할래?”라고 하자 두말없이 세뱃돈을 포함해 2년간 모은 돈을 다 헌금한 것이었다. 그때 아이들은 기회만 생기면 “천 원 주세요.”라고 조르면서 받은 돈을 거의 쓰지 않고 작은 장난감 지갑에 저축해 두었다. 그리고 가끔 고사리 손으로 지갑을 열어보며 흡족한 얼굴을 했기에 철없는 욕심꾸러기로 알았는데 그것은 오해였다. 어떤 아이들은 순수하면서도 의외로 어른들보다 더 의리가 있다. 교육받을 준비도 되어 있다. 만약 진실하게 가르치면 가르침도 잘 받아들인다. 어른에 비해 아이가 현재는 철이 없게 보여도 .. 2022. 7. 13.
우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잠12:10-19 우리 앞에 놓인 두 갈래 길 잠12:10-19 (2015/11/8) [의인은 집짐승의 생명도 돌보아 주지만, 악인은 자비를 베푼다고 하여도 잔인하다. 밭을 가는 사람은 먹을 것이 넉넉하지만, 헛된 것을 꿈꾸는 사람은 지각이 없다. 악인은 불의한 이익을 탐하지만, 의인은 그 뿌리로 말미암아 열매를 맺는다. 악인은 입술을 잘못 놀려 덫에 걸리지만, 의인은 재난에서 벗어난다. 사람은 열매 맺는 말을 하여 좋은 것을 넉넉하게 얻으며, 자기가 손수 일한 만큼 되돌려 받는다.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행실만이 옳다고 여기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충고에 귀를 기울인다. 미련한 사람은 쉽게 화를 내지만, 슬기로운 사람은 모욕을 참는다. 진실을 말하는 사람은 정직한 증거를 보이지만, 거짓 증인은 속임수만 쓴다. 함부로 말하.. 2022. 7. 7.
아비아달의 길, 사독의 길 -왕상2:26-27, 35 아비아달의 길, 사독의 길 왕상2:26-27, 35 (2015/2/1) [솔로몬 왕은 아비아달 제사장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제사장께서는 상속받은 땅 아나돗으로 가시오. 제사장께서는 이미 죽었어야 할 목숨이지만, 나의 아버지 다윗 앞에서 제사장으로서 주 하나님의 법궤를 메었고, 또 나의 아버지께서 고통을 받으실 때에 그 모든 고통을 함께 나누었기 때문에, 오늘은 내가 제사장을 죽이지는 않겠소." 솔로몬은 아비아달을 주님의 제사장 직에서 파면하여 내쫓았다. 이렇게 하여서, 주님께서는 실로에 있는 엘리의 가문을 두고 하신 말씀을 이루셨다. (……) 왕은 요압 대신에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를 군사령관으로 삼고, 아비아들의 자리에는 사독 제사장을 임명하였다.] • 어떤 변화인가?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우리 가운.. 2022. 7. 6.
길을 떠나다 -창12:1-4 길을 떠나다창12:1-4(2014/6/15)[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네가 살고 있는 땅과, 네가 난 곳과, 너의 아버지의 집을 떠나서, 내가 보여 주는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이 되게 하고, 너에게 복을 주어서, 네가 크게 이름을 떨치게 하겠다. 너는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너를 축복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복을 베풀고, 너를 저주하는 사람에게는 내가 저주를 내릴 것이다. 땅에 사는 모든 민족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을 것이다. 아브람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길을 떠났다. 롯도 그와 함께 길을 떠났다.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나이는 일흔 다섯이었다.]• 떠남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기를 빕니다. 오늘 우리를 하나님의 마음으로 인도할 길잡이는 사람들이 믿.. 2022. 7. 5.
여호사밧에게 길을 묻다 -대하17:1-9 여호사밧에게 길을 묻다 대하17:1-9 (2013/2/24) [아사의 아들 여호사밧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침략을 막으려고 국방을 튼튼하게 하였다. 그는 요새화된 유다의 모든 성읍에 군대를 배치하였고, 유다 전국과 그의 아버지 아사가 정복한 에브라임 여러 성읍에 수비대를 배치하였다. 여호사밧이 왕이 되면서부터, 그의 조상 다윗이 걸어 간 그 길을 따랐으므로, 주님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계셨다. 여호사밧은 바알 신들을 찾지 아니하고, 다만 그의 아버지가 섬긴 하나님을 찾으며, 그 하나님의 계명을 따라 살고, 이스라엘 사람의 행위를 따르지 않았으므로, 주님께서는 여호사밧이 다스리는 나라를 굳건하게 해주셨다. 온 유다 백성이 여호사밧에게 선물을 바치니, 그의 부귀와 영광이 대단하였다. .. 2022. 7. 4.
【길 】예화모음 15편 [처음 목차 돌아가기] 1.두 갈래 길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당신은 어디서 왔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지으시고 인간을 가장 귀한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이 세상에 보내주셨습니다. 이 일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으며 당신이 이루어야 할 귀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셨습니까? 무엇을 위해 사십니까? 기쁨과 즐거움을 찾아 사십니까? 돈이나 명예를 얻기 위해서 입니까? 아니면 성공하여 권력을 얻는 것입니까?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입니까? 하지만 이 모든 것을 얻었다 하여도 이 세상을 떠날 때는 모두 다 버려 두고 빈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인생은 헛되고 또 헛된 것입니다. 언제 떠나십니까? 아무도 모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나는 시기는 오직 하나님만 아십니다.. 2022. 6. 9.
하나님을 만나는 길 (누가복음 15장 17-20절) 하나님을 만나는 길 (누가복음 15장 17-20절) 1. 낮아짐을 감사하라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11절). 어느 날 둘째 아들이 아버지 재산에서 자기 몫을 미리 달라고 했다. 히브리 사회에서 부친이 죽으면 두 아들 중 장자는 유산의 3분의 2를 받고 차자는 3분의 1을 받았다(신 21:17). 그러나 부친이 죽기도 전에 아들이 먼저 자기 몫의 유산을 요구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였다. 그때 아버지는 둘째 아들이 재산을 다 날릴 줄 알았지만 그냥 나눠줬다(12절). 그것이 사랑의 속성이다. 아버지가 자기 몫을 주자 둘째 아들은 며칠 안 되어 집을 떠나 먼 나라로 가서 허랑방탕하게 재산을 탕진했다(13절). 그리고 남의 종이 되어 들에서 돼지를 치는 비참한 존재가 되었다(14-15절). 그러나 돼지 .. 2022. 5. 25.
심은 대로 거두는 길 (호세아 8장 1-4절) 심은 대로 거두는 길 (호세아 8장 1-4절) 약 10여 년 전 한 스포츠 센터에서 지하 사우나 이용권으로 4층의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했다고 센터 매니저와 청년 두 명이 필자를 붙잡아 죄인처럼 다그쳤다. 그때 필자가 피트니스 시설을 이용하는 모습을 본 복수의 목격자가 있다면서 CCTV에 다 나오니까 순순히 자백하라고 했다. 목회자로서 소리칠 수 없어서 낮은 소리로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하소연하듯이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들은 전혀 필자의 호소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때 필자가 “당신들이 틀렸다면 어떻게 할 거냐?”라고 하자 매니저가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그러면 제 손에 장을 지지고 10억 원을 물겠습니다.” 그릇된 확신이 말까지 함부로 하게 했다. 결국 CCTV를 정밀하게 살.. 2022. 5. 25.
하나님의 쓰임 받는 길 (미가 1장 3-5절) 하나님의 쓰임 받는 길 (미가 1장 3-5절) 1. 겸손히 행하라 본문 3절에 언급된 여호와께서 강림하사 밟으실 땅의 높은 곳은 당시 가나안 땅의 높은 산지에 있던 이방 신전이나 산당의 뜻도 있지만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높은 것이나 높은 사람 등에 대한 상징적으로 표현이기도 하다. 본문 4절에 언급된 땅의 높은 곳 아래에서 산들이 녹고 골짜기들이 갈라지기를 불 앞의 밀초 같고 비탈로 쏟아지는 물 같을 것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이 땅을 무섭게 심판하실 것을 묘사한 표현이다. 자리가 높아져도 마음은 높아지지 않게 하라. 육신이 편안할 때 신앙 위기가 찾아오지만 마음이 높아지면 더욱 큰 위기가 찾아온다. 가나안 땅으로 귀환했을 때 야곱은 하란으로 도망갈 때의 서원을 지키려고 벧엘로 가서 감사 제사를 드려야 했지만 .. 2022. 5. 25.
앗시리아로 포로간 길 목록가기 출처 : https://www.culturalbible.com/?attachment_id=1848#main 2022. 5. 18.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길 마6:14~15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길      마6:14~15, 요13:34  저는 요사이 가는 곳마다 긍휼과 용서와 사랑에 대한 설교를 자주 합니다. 특히 금년은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성자인 손양원 목사님의 순교 6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입니다. *1950년 순교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이 긍휼과 용서와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긍휼과 용서와 사랑의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죄인들을 불쌍히 여기시는 분이시고 우리 죄인들을 용서하시는 분이시고 우리 죄인들을 사랑하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향해서 우리들도 서로 불쌍히 여기고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가서 내가 긍휼을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노라 하신 뜻이 무엇인지 배우라”(마9:13). .. 2022. 4. 21.
제7장 지혜를 얻는 길(7:1∼29) 제7장 지혜를 얻는 길(7:1∼29) 1. 7:1∼14 지혜의 소중함 2. 7:15∼22 우리가 주의해야 할 사항 3. 7:23∼29 지혜를 얻는 길 오늘은 전도서 7장의 말씀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여러분, 혹시 몇 해 전에 상영되었던 "쉰들러 리스트"라는 영화를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유대인들이 포로수용소에서 겪었던 참혹한 생활을 적나라하게 잘 묘사한 영화입니다. 그 영화를 보면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독일군 장교가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기지개를 켜면서 창가에 가서 창 밖을 내다보았습니다. 저 멀리 아래쪽에서 유대인 여자 한 사람이 짐을 운반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독일군 장교는 돌아가서 장총을 가지고 나오더니 그 여인을 향하여 겨냥.. 2022. 4. 17.
제93강 축복의 길로 갑시다(9:7-11) 제93강 축복의 길로 갑시다(9:7-11) 9:7-11 주여 공의는 주께로 돌아가고 수욕은 우리 얼굴로 돌아옴이 오늘날과 같아서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거민들과 이스라엘이 가까운 데 있는 자나 먼 데 있는 자가 다 주께서 쫓아 보내신 각국에서 수욕을 입었사오니 이는 그들이 주께 죄를 범하였음이니이다 주여 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 마는 주 우리 하나님께는 긍휼과 사유하심이 있사오니 이는 우리가 주께 패역하였음이오며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그 종 선지자들에게 부탁하여 우리 앞에 세우신 율법을 행치 아니하였음이니이다 온 이스라엘이 주의 율법을 범하고 치우쳐 가서 주의 목소리를 청종치 아니하였으므로.. 202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