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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욥기 40장9-24 / 욥기 40장9-24 /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그렇다면 ...

by 【고동엽】 2022. 11. 13.
■2021-12-7( 화)■
 
(욥기 40장)
 
9 네가 하나님처럼 능력이 있느냐 하나님처럼 천둥 소리를 내겠느냐
10 너는 위엄과 존귀로 단장하며 영광과 영화를 입을지니라
11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12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며 악인을 그들의 처소에서 짓밟을지니라
13 그들을 함께 진토에 묻고 그들의 얼굴을 싸서 은밀한 곳에 둘지니라
14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15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16 그것의 힘은 허리에 있고 그 뚝심은 배의 힘줄에 있고
17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18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 막대기 같으니
19 그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것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으신 이가 자기의 칼을 가져 오기를 바라노라
20 모든 들 짐승들이 뛰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먹이를 내느니라
21 그것이 연 잎 아래에나 갈대 그늘에서나 늪 속에 엎드리니
22 연 잎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그를 감싸는도다
23 강물이 소용돌이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 강 물이 쏟아져 그 입으로 들어가도 태연하니
24 그것이 눈을 뜨고 있을 때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묵상/욥 40:9-24)


◆ 인간의 오만과 착각


(11) 너의 넘치는 노를 비우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모두 낮추되


욥에게 분노가 있었다.
자신은 흠이 없는데, 악인 취급 받는다는 것이 화가 났다. 이것은 부당하다고 믿었다.
자기가 하나님이라면 이러 저러하게 했을 것이다.


여기에 하나님께서 질문하신다.
그렇게 네가 잘났으면 세상의 모든 교만한 자를 낮추고, 악인을 짓밟아보아라.


모든 사람들은 착각한다.
악인의 부류에 자신은 절대로 속하지 않은 존재라고 믿는다.


세상의 모든 교만한 자와 악인을 없애 달라고 기도하는가?
그러면 당신은 무사할 것 같은가?
우리야말로 교만과 죄성에 찌들어 사는 존재들 아닌가?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때문에 내가 살 수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예외 없이 모두 탕자들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긍휼하심과 오래 참으심 때문에 구원받은 존재다.


◆ 자기 의를 내려놓으라


(14) 그리하면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내가 인정하리라


자기가 의롭다고 생각하고 자신만만한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도전하신다.
"모든 교만한 자를 발견하여 낮아지게 하라"(12)
만일 그렇게 낮출 수 있을진대, 하나님께서는 네 오른손이 너를 구원할 수 있다고 인정하시겠다고 선언하신다.


'모든'이란 말씀 속에 나도 포함되어 있음을 왜 모르는가?
인간이 자기 의를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가!


◆ 인간을 겸손하게 하는 것


(15) 이제 소 같이 풀을 먹는 베헤못을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 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베헤못 -  개역성경에서는 '하마'로 번역했지만,  오역이다.  일단 꼬리가 백향목 나무가 흔들리는 것 같다고 한 것을 보면 하마는 결코 아니다. 그러나 거대한 동물임이 틀림없다. 거의 모든 성경이 정체를 알수 없는 이 동물을 히브리어 그대로 베헤못이라고 번역했다. 이 동물의 정체가 궁금하다.
공룡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하긴 공룡이 아니라면 어느 동물의 꼬리가 백향목 나무 같겠는가? 


소처럼 풀을 먹으면서 온 산이 그것을 위해 먹이를 낸다(20)고 할 정도로 산과 물을 오가면서 동물 중에 으뜸인 존재가 공룡 외에는 상상이 안된다. 
그러나 욥 시대에 요단강에서도 발견되는 것(23)을 보면 공룡이 아닐 수도 있다. 


참고로 공룡은 진화론에서 말하는 것처럼 수백만 년의 동물이 아니다.
창조과학회에 있는 증거 사진에 의하면 공룡 발자국 옆에 사람 발자국도 찍혀 있다.  즉 동시대에 존재했음을 보여준다.


하나님께서는 이 거대한 동물을 제시하시면서 욥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것의 코를 꿸 수 있겠느냐?"


하나님께서 이런 동물을 제시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에게 겸손을 깨우치시기 위함이다.


인간은 그런 동물에 비하면 얼마나 연약한 존재인가?
이런 거대한 동물을 통해서, 거대한 자연을 통해서 우리는 겸손을 배우고, 하나님을 경외함을 배워야한다.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 6:8) 아멘, 아멘!
출처 : https://cafe.daum.net/soongsari/WDob/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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