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보물을 하늘에 / 마 6:19-34

너희 보물을 하늘에
마태복음 6:19-34


설교방송 (설교본문)






우리는 주일마다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을 차례대로 설교 시간에 다루어 오고 있습니다. 한 동안 우리는 주기도문을 다루었는데 너무나 오랫동안 주기도문을 다루었기 때문에 우리가 성경에 나타난 예수님의 말씀을 차례대로 다루고 있었다는 사실을 잊었을는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몇 주일에 걸쳐서 우리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는 말씀을 중심으로 '신앙과 돈'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 주기도문 못지 않게 중요한 설교가 되리라고 기대가 됩니다. 여러분들도 이 설교가 좋은 설교가 되도록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앙과 돈'이라는 주제는 매우 중요한 주제가 될 것입니다. '신앙과 돈'이라는 주제를 충분히 다루기 위하여 아마도 전에 하였던 설교를 다시 반복하는 일이 있게 될 것입니다. 여러 번의 설교가 합하여 하나의 주제를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같은 건축의 자재들이 이 건축물에도 사용되고 저 건축물에도 사용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모든 건축 자재들이 한 건축물에만 사용되어야 한다면 모든 새로운 건축물을 건축할 때마다 새로운 건축 자재들을 만들어 써야 한다면 그것은 지혜로운 일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그것은 설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도리어 좋은 건축 자재를 이곳 저곳에 잘 활용하는 것이 더 지혜로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른 신앙생활을 위하여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돈에 대하여 바른 신학과 신앙을 갖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돈처럼 우리에게 소중하고 밀접한 것이 없습니다. 한 순간도 돈 없이 살 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돈에 대한 바른 신학과 신앙을 가지지 못하고는 절대로 훌륭한 하나님의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반대로 돈에 대하여 바른 신학과 신앙을 가지고 반듯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그는 누구를 막론하고 틀림없이 훌륭한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루기를 힘들어하고 듣기도 힘들어하는 말씀이지만 앞으로 몇 주일에 걸쳐서 나름대로 열심히 돈에 대한 말씀을 집중적으로 다루려고 합니다. 서로 기도하는 마음으로 말씀에 집중하실 수 있기를 바라고 겸손히 하나님이 성경과 설교를 통하여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 한번 돈에 대한 바른 자세를 가다듬는 좋은 기회가 되실 수 있기를 기도하고 기대합니다.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만을 놓고 분석하고 해석해 보면 '보물을 땅에 쌓아 두는 일은 너희를 위하는 일이 되지 못한다'는 해석이 가능해 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하여 땅에 보물을 쌓아 둡니다. 자기 자신을 위하여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중에 하나를 보물을 땅에 쌓아 두는 것으로 누구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그것이 정말 우리를 위하는 일이 되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물질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물질이 우리를 잘 살게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돈이 많은 사람을 보고 흔히 '잘 사는 사람'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 아닐 수 없습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부자이지 잘 사는 사람이 아닙니다. 돈만 가지고는 그가 잘 사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인지 판가름 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돈이 없는 사람을 '못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또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잘못된 것입니다. 돈이 없는 것은 못 사는 것이 아니고 다만 가난 한 것 뿐 입니다. 돈이 많은 사람은 그냥 부자, 돈이 없는 사람은 그냥 가난한 사람이라고 부르고 생각해야 합니다. 돈의 많고 적음을 가지고 '잘 산다' '못 산다'를 이야기하고 생각하는 것은 얼마나 어리석고 위험한 생각인지 모릅니다.






그러나 물질은 축복이 아닙니다. 물질이 축복이라면 예수를 믿으면 다 부자가 되어야 논리적으로 맞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를 믿으면 누구나 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예수 믿는 사람 중에도 가난한 사람이 있고 예수를 믿지 않는 사람 중에도 부자가 있는 것을 보면 틀림없이 물질은 축복이 아닙니다.






돈이 축복이 되지 못하는 까닭은 복음 때문입니다. 복음 중에 복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이 복음을 믿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랑은 사랑 받는 대상을 존귀하게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 아이들을 사랑합니다. 그러므로 제게 제 아이는 아주 존귀한 존재들입니다. 천하보다 귀하고 내 생명보다 귀한 존재들입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 사람에 불과하지만 아비인 저에게 제 자식들은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아주 귀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천하보다 귀한 존재로 창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들에게 사람이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는다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이 무엇으로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천하보다 크고 귀하다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가난하든 부하든 그리고 많이 배웠든 그렇지 못하든 세상적인 지위가 높든 낮든 상관없이 모두 천하보다 크고 귀한 존재들입니다. 때문에 사람은 세상에서 만족을 얻을 수 없습니다. 천하를 다 얻는다고 하여도 채워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천하보다 크기 때문에 천하를 다 얻어도 그것으로 우리의 삶을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행복하다는 말을 우리는 만족하다라는 말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만족한 것이 행복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나의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말로 표현을 하였습니다.


온 천하를 다 얻어서 나의 삶의 잔에 채운다고 할 때 그 잔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셔서 우리를 천하보다 크고 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바라고 욕심내던 것을 얻으면 처음에는 어느 정도 만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그저 그렇고 그런 것이 되어 버리고 맙니다. 그것으로 끝까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것으로는 우리의 삶의 잔을 다 채울 수 없기 때문입니다.






65년도에 처음으로 집을 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바로 우리 교회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곳이었습니다. 중학교 3학년 어린 나이였는데도 불구하고 그것이 얼마나 좋은지 도무지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끝내 그 날밤 잠을 설치고 말았는데 저는 그때 잠을 설치면서 '평생을 셋방살이를 하다가 처음으로 자기 집을 사서 이사를 한 날 첫날부터 쿨쿨 자는 것은 사람도 아니다. 그게 곰이지 사람이랴?'하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돈이 주는 만족이 있습니다. 잠을 잘 수 없으리만큼 만족케 하는 힘과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돈, 돈 하는 것이고 그것을 땅에 쌓아 두려고 그처럼 애쓰고 노력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제가 집을 사서 이사를 한 날 잠을 자지 못하리만큼 만족하고 행복했었는데 도대체 제가 며칠이나 잠을 자지 못했겠느냐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루였습니다.


제가 만일 이틀 사흘을 잠을 안 자고 그랬다면 사람들은 지나치다고 생각했을 것이고 제가 만일 일주일을 잠을 안 자고 그랬다면 사람들은 틀림없이 저를 병원에 입원시켰을 것입니다. 그것은 지나친 것이 아니라 미친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천하에 그 어떤 것을 얻어도 끝까지 만족하고 행복할 수 없습니다. 처음에는 내 집을 사서 간 것이 그렇게 좋더니 얼마 지나니 그저 그렇고 그런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왜냐하면 내가 그 집보다 크고 귀한 존재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상에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일에 있어서 일등 가는 삶을 살았던 사람은 솔로몬이었습니다. 솔로몬에게는 부귀와 영화와 쾌락이 물이 바다로 흘러오듯 자연스럽게 흘러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솔로몬은 그런 것을 통하여 삶의 만족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솔로몬은 그것을 전도서에서 다음과 같이 고백하고 있습니다.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모든 강물은 연하여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는도다.






왜 모든 부귀와 영화와 쾌락이 강물이 바다로 쉬지 않고 흘러 들어오듯 했는데 솔로몬이 만족을 할 수 없었던 것일까요? 거기서 만족과 행복을 얻으려고 하였던 것이 헛된던 것일까요? 그것은 복음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사랑하셔서 솔로몬은 천하보다 크고 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정말 솔로몬은 천하를 다 얻은 사람과 같았지만 그것으로 자신의 삶을 채울 수 없었던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불만족과 불행의 원인을 소유의 넉넉하지 못함에서 찾지만 그래서 소유가 넉넉한 부자가 되면 만족하고 행복해 질 줄 알고 열심히, 열심히 땅에 보물을 쌓지만 아닙니다. 그것은 지혜로운 일이 아닙니다. 어리석은 일입니다. 헛된 일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오늘 우리들에게 '너희를 위하여 땅에 보물을 쌓아 두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땅에 보물을 쌓아두는 것이 너희를 위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물질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너희들의 삶의 잔을 채워 줄 수 있는 축복과 보물이 아니다'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물질은 축복이 아닙니다. 물질은 축복이 아니라 은사입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을 받아 부자가 된 사람은 물질의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라 물질의 은사를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물질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지 않은 부자도 많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을 받지 않았는데도 부자가 되었다면 하나님말고도 물질을 받을 수 있는 통로가 또 있다는 뜻입니다. 예 그것은 세상과 사탄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부자라고 해서 다 잘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부자라고 해서 다 하나님으로부터 물질의 은사를 받은 사람이라고 할 수만도 없습니다.


물질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가 아닌가를 아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그 물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그 물질을 하나님의 방식대로 선하고 정직하게 벌었는가와 돈을 번 후에 그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선하고 정직하게 사용하는가 아닌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세상 식으로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식으로 돈을 벌었다면 그런 사람의 돈은 절대로 하나님의 은사일 리가 없습니다. 또 혹 크게 부끄러움이 없이 정직하게 돈을 벌었다고 하여도 그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그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고 쓰지 못한다면 다시 말해서 하나님으로 그 돈의 주인 노릇을 하시게 하지 아니하고 자기가 그 돈의 주인 노릇을 하려고 한다면 그 돈 또한 하나님의 은사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정직하고 바르게 선한 청지기와 같이 사용을 하면 그 사람의 물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고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고 하여도 그 돈은 자기 것인 줄 알고 욕심 사납게 땅에 쌓아 두려고만 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하려고 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의 물질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는 부자 중에도 후자에 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절대로 잘사는 것이 아닌데도 사람들은 무조건 그를 잘 사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부러워하는 경우가 있는데 천부당 만부당한 말씀과 생각입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잘 사는 사람이 아니라 못 사는 사람입니다. 저들은 복을 받은 사람들이 아니라 저주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저들은 그 돈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와 같은 부자들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려울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돈은 천국의 문을 바늘구멍으로 만들어 놓습니다. 그러니 그런 돈이 어떻게 축복이 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축복이 아니라 화입니다. 저주입니다. 돈을 무조건 축복인 줄로 아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얼마 전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저도 좀 읽다가 중간에 내 던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책이 가지고 있는 가장 중요한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부자가 된다는 것을 인생의 성공으로 보는 지극히 세속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쓰여진 책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책을 통하여 우리는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부자는 될 수 있지만 잘 사는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행복하고 만족한 삶을 사는 사람이 될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부자 아빠는 유능한 아빠요 가난한 아빠는 무능한 아빠인 것처럼 어려서부터 그 책을 읽고 배우고 세뇌 당하면 그는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천국에 들어가기가 어렵다는 그런 부자가 결국 될 터이니 그런 책이 베스트 셀러가 된다는 것 자체가 이 세상이 얼마나 엉터리요 사람들이 얼마나 생각 없이 살아가고 있는가를 보여주는 증거인 것입니다.


물질을 하나님으로부터 은사를 받은 사람만이 잘 사는 사람입니다. 복 받은 사람입니다. 그는 그와 같은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하게 될 것이고 그것을 통하여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저는 오늘부터 몇 주일이 될는지는 알 수 없으나 여러 주일에 걸쳐서 가능한 한 돈에 대하여 자세히 설교를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 이 설교를 마음에 새겨들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첫 시간에 돈에 대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은 이것입니다.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보물을 땅에 쌓아 두는 것은 너희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이 너희를 위한 일이 되지 못한 다. 그것은 진정으로 너희를 위하는 일이 아니다'


'물질은 축복이 아니다. 보물이 아니다. 물질은 하나님의 은사이다'


'물질은 하나님의 은사일 때에만 귀하고 소중한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오히려 화가 되 고 저주가 된다. 그런 물질은 우리가 들어가야 할 천국의 문을 바늘구멍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말씀을 마치려고 합니다. 돈은 하나님의 은사입니다. 그러므로 우습게 여기면 안됩니다. 잘 벌어서 잘 쓰면 그것으로 하나님의 큰 일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물질의 은사를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조건 돈을 죄악 시 하거나 우습게 여기는 것은 바른 자세가 아닙니다.


그러나 돈을 축복으로 알아서는 안 됩니다. 그것을 축복으로 알고 땅에 쌓아두면 안됩니다. 그것은 우리를 위하는 일이 되지 않고 우리를 해하는 어리석은 일이 될 것입니다. 이 중요한 사실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돈에 대한 바른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