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δεδομένα 18,185편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기도로 승리한 사람- 데이비드 브레이너

by 【고동엽】 2009. 4. 10.
기도로 승리한 사람-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전기를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 참으로 비슷하다는 것이었다.
보통 다른 전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약간은 이질감을 느끼기도 하는데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전기를 읽는 동안은 그런 이질감 보다는 오히려 동질감을 더 많이 느낀 것 같다.


그 이유는 어디있을까?
바로 유혹에 약하고 상황에 약한 모습 때문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은 무엇인가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전혀 부족함 없는 삶을 사신 분이라는 것이 결론이었다.


많은 유혹과 시련이 다가와 몇 번이고 넘어지고 좌절하고 쓰러져도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기도로 일어서는 모습들.....


이러한 모습들이 있기에 오히려 더욱 도전을 주는 것 같다.
처음부터 너무 잘나가면(?) 따라하기조차 부담되고 도전을 받기 보다는
그냥 대단하다라는 감탄만을 하게 되는데 데이비드 브레이너드의 삶은
쉽게 넘어지고 쓰러지는 나에게 쉽게 포기하지 말 것을 말하여 주었으며
계속해서 도전을 주었던 것 같다.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더욱 하나님께 나아갈수 밖에 없었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는 그 모든 어려운 상황들을 이길수 없어 힘들고 지쳐 쓰러지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도 하나님을 다시 찾고 찾았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환경도 좋지 않고 몸도 좋지 않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쉬운 삶을 살수도 있었을 것인데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찾았던 데이비드 브레이너드.....


이 책을 읽으면서 박영선 목사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열심'이란 책이 떠올랐다.
그 이유는 박영선 목사님 또한 성경에 나오는 인물을 처음부터 대단한 사람으로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연약한 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인하여 그들이 강할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약하다.
언제 쓰러져도 이상할 것 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는
바울의 고백이 여기에 적합한 것 같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나아갈 때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인간적이기에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게 해주는 이 책을
도전 받기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신광섭>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