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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과 세금 (마태복음 17장 24~27절) 예수님과 세금 (마태복음 17장 24~27절) 오늘 본문 말씀 속에서 우리는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바깥에서 베드로에게 일어난 일들을 벌써 다 알고 계셨습니다. 베드로가 세금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예수님은 이미 베드로에게 일어난 모든 일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야 너 갈릴리 호수에 가서 낚시를 던져라. 그리고 잡아 올려지는 고기의 입을 보면 한 세겔의 돈이 있을 것이다. 그 돈을 가지고 너와 나를 위해서 세금으로 바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에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길을 가다가 갈릴리 호수에다가 한 세겔 되는 동전을 빠뜨려야 합니다. 그리고 동전이 떨어져 진흙 속에 파뭍히기 전에 물고기가 동전을 집어 먹어.. 2022. 9. 2.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12:9-19)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12:9-19) 오늘 말씀은 겸손의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보여주시고 있습니다. 나사로를 살린 이후에 예수님은 그야말로 인기 절정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왔고, 예수님께 싸인을 받고 싶어했고, 대대적으로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예수님은 자신을 드러내시거나 높이시지 않으시고, 오히려 겸손하게 나귀 새끼를 타시는 초라한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주님의 겸손을 배워 겸손의 종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께로 모이는 큰 무리 9절. “유대인의 큰 무리가 예수께서 여기 계신 줄을 알고 오니 이는 예수만 위함이 아니요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로도 보려 함이러라” 마리아가 예수님께 향유를 부어드린 사건 이후에, 큰 .. 2022. 9. 2.
참된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 (욥기 38장 4-7절) 참된 기쁨을 주시는 예수님 (욥기 38장 4-7절) 사람이 기쁘게 살려면 돈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이건희 회장은 항상 기쁠까요? 기뻤던 순간도 많았겠지만 슬펐던 순간도 그에 못지않게 많았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딸을 잃어버렸을 때는 죽고 싶었을 것입니다. 세계적인 경영인으로 평가될 때는 기쁨이 있었겠지만 노동계의 공격을 받을 때는 많이 괴로웠을 것입니다. 2002년에 미국 역사상 최대의 잭팟을 터뜨린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당시 57세의 잭 휘태커(Jack Whittaker)로 상금으로 3억 1490만 달러(약 3천억 원)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인 쥬얼 휘태커(Jewel Whittaker)는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차라리 잭팟에 당첨되지 않았으면 좋았어요. 너무 힘들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당.. 2022. 9. 1.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수준 (눅 19;1-10) 예수님이 원하시는 믿음의 수준 (눅 19;1-10) 예수님께서 여리고를 지나가고 계셨습니다. 이제 며칠 있으면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실 즈음입니다. 이 때 예수님을 만나지 못 하면 영영 만나지 못 하는 마지막 기회였습니다. 여리고에 삭개오 세리장이 있었습니다. 부자였습니다. 키가 작았습니다. 예수님을 보고 싶었습니다. 사람이 많고 키가 작아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은 수많은 인파속에서 특별하게 행동하는 삭개오를 보셨습니다. 그리고 뽕나무 밑으로 가시더니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을 듣고 삭개오는 라고 응답하였습니다. 삭개오는 급히 내려와 예수님앞에 회개부터 하였습니다. 삭개오가 이렇게 회개하는 것을 보시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내용입니다. 삭개오는 여러 면에서 우리에게 수준 높은 모델을.. 2022. 8. 31.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마1:18-25)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마1:18-25) 서 론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의하여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저나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태어나셨으며 신화 속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과도 다르게 태어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초자연적인 방법에 의하여 태어나셨지만 분명히 역사 속에 역사적인 인물로 탄생을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본문18-19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 2022. 8. 31.
참 예수의 사람들 (요19:25-27) 참 예수의 사람들 (요19:25-27) 오늘은 성찬주일입니다. 특별히 학습과 세례 그리고 유아세례예식으로 함께 드려지는 날입니다. 설교 후에 있어질 예식에 좀 지루한 감이 있어도 하늘나라의 생명이 새롭게 태어나는 시간임에 기쁨과 감사로 함께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늘에 입장에서나 교회의 입장에서도 날마다 이런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시간입니다. 오늘 말씀에는 오셨던 목적 그대로 십자가에 높이 달려계신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목숨을 걸고라도 운명하시는 예수님의 십자가주변에 모여 있는 참 예수의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한번 그려 보시기 바랍니다. 때리면 맞고 끌고 가면 끌려가며 침 뱉으면 침 뱉음을 당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듯 십자가에 높이 달려 물과 피를 쏟고 계신 예수님 그.. 2022. 8. 31.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 (계1:9-20)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 (계1:9-20) 오늘은 우리 모두가 너무도 사랑하고 감격하며 섬기고 있는 우리 안산빛나교회가 창립17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17년 전 우리 안산빛나교회가 출발할 때에는 많은 것들이 부족했습니다. 예배당도 지하였고 환경 또한 열악했습니다. 처음 두 가정을 만났으니 성도들 또한 많이 부족했습니다. 많은 것들로 부족했지만 지금이 그러한 것처럼 처음 그때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미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처음 우리들 가슴에는 하나님의 원하심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처음 우리들의 결정에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있었습니다. 지난 17년 언제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원하심이 중요했고 하나님의 뜻이 중요했던 것이었습니다... 2022. 8. 31.
예수님은 언제 태어나셨는가? 목록가기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를 담고 있는 복음서는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이다. 마가복음과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의 탄생 이야기가 없다. 그런데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탄생 기사를 당시의 역사적 정황에 따라 구축해 보면 마치 두 복음서의 기록에 차이(충돌)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 때문에 많은 비평학자들은 복음서의 역사적 신빙성(historical reliability)을 인정하지 않으려 한다. 필자는 이 글에서 두 복음서의 기록이 역사적으로 일치하며 따라서 성경의 무오성이 잘 유지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1. ‘주후’(AD)의 기원 지금 우리의 햇수 계산 방식은 예수님이 태어나신 해를 원년으로 한다. 즉 예수님께서 태어나시기 전을 ‘주전’(Before Christ: 영어로 ‘그리스도 이전’이라는 뜻)이라 .. 2022. 8. 30.
기도를 가르치신 예수 (누가복음11:1-4) 기도를 가르치신 예수 (누가복음11:1-4) 오늘 본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들은 스승인 주님의 삶 속에서 자신들이 흉내 낼 수 없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이 있음을 발견했다. 그것이 바로 기도였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나가 한적한 곳으로 가사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1:35) 예수님의 기도 생활은 분주한 가운데도 계속되었다. 예수님의 삶에는 언제 어디서나 기도가 있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삶의 비결이 기도에 있음을 알았다.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기도를 가르쳐주옵소서.”(11:1) 피곤을 이기고 기도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시간 낭비하지 않고 하나님의 능력과 바로 맞닿을 수 있는 기도의 비.. 2022. 8. 28.
예수의 좋은 군사 (디모데후서 2:3-6) 예수의 좋은 군사 (디모데후서 2:3-6) 주후 32년 경 겨울에 로마 황제는 군인들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은 이교 신전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칙령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칙령에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 사람은 그 직분을 잃을 뿐 아니라 사형을 당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300년 동안 무적의 사단이었던 12사단의 대장은 자기들의 부하를 불러모아 놓고 그 칙령을 읽어 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2사단 군사들이여, 여러분은 여러 전투에서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황제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제국의 가이사에게 충성을 다 하는데 앞장섭시다. 내일은 우리 사단이 신들에게 제사를 드릴 것입니다." 얼마 뒤 두 명의 군인이 장군을 찾아 와 12사단에는 40명의 그리스도인이 있는데 그들은 이교 신에.. 2022. 8. 27.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디모데후서 2:3-6)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군사 (디모데후서 2:3-6) 이 시간 봉독한 하나님의 말씀은 나라를 지키는 군사에 신앙생활을 비유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은 나라를 지키는 군대와 유사한 점이 많습니다. 군대는 적의 침략의 위협으로부터 국토를 방위합니다. 우리들이 평화로운 가운데 생활할 수 있는 것은, 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쉼 없이 나라를 지키며 고생하는 군인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신앙생활은 사탄과 싸우는 것입니다. 죄악과 싸우는 것입니다. 환란과 싸우는 것입니다. 이 싸움에서 이겨야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함과 기쁨과 삶의 보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전쟁에는 이등이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운동경기의 2등은 은메달로서 영광스럽습니다. 학업성적이 2등이라면 그는 우등생으로 .. 2022. 8. 27.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언어생활 (마 12:33-37 요 8:26-28,38)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언어생활 (마 12:33-37 요 8:26-28,38) 삼성그룹의 창업자였던 고(故) 이병철회장님이 생전에 각 공장의 공터마다 나무를 심게 했던 것은 잘 알려진 일화입니다. 그 분이 각 공장을 시찰할 때면, 사무실에서 서류 보고를 받거나 생산 라인을 살펴보기 전에, 반드시 그 공장에 심겨진 나무를 먼저 보았다고 합니다. 나무들이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으면 그 공장의 공장장을 신뢰하였고, 만약 나무에 이상이 있으면 그 공장의 서류 보고가 아무리 훌륭해도 공장장에게 좋은 점수를 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분은 공장을 책임지는 공장장의 손길이 공장 밖 나무에까지 미친다면, 그 공장장은 공장 안 관리도 두말 할 것 없이 잘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공장에 심겨진 나무로 공.. 2022. 8. 26.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마 1:1-11) 목록가기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마 1:1-11) 충신교회/박종순목사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고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세라를 낳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헤스론은 람을 낳고 람은 아미나답을 낳고 아미나답은 나손을 낳고 나손은 살몬을 낳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스를 낳고 보아스는 룻에게서 오벳을 낳고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왕을 낳으니라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낳고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낳고 아비야는 아사를 낳고 아사는 여호사밧을 낳고 여호사밧은 요람을 낳고 요람은 웃시야를 낳고 웃시야는 요담을 낳고 요담은 아하스를 낳고 아하스는 히스기야를 낳고 히스기야는 므낫세.. 2022. 8. 21.
예수님과 함께 2007년을(요한복음 2:1-11) 목차가기 예수님과 함께 2007년을 (요한복음 2:1-11) 새해 첫 주일을 맞이했습니다. 금년 1년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우리 모든 가정, 이 나라 이 민족 그리고 우리 교회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누가 잘못되기를 원합니까? 꿈에라도 잘못되는 것은 싫어합니다. 조금이라도 우리는 잘못된 소리를 말 한마디만 들어도 큰 상처가 남습니다. 사람은 잘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을 살아보면 어려운 일들이 훨씬 더 많고 불행한 일들이 비교할 수 없이 많습니다. 잘 된다, 좋다, 살만하다는 사람은 거의 없고 너무나 모두 상처받고 하루하루나 1년을 그렇게 힘들게 보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2007년은 국가적으로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어느 때 보다 더 국내외 어.. 2022. 8. 21.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9~14) 목록가기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요한복음 1:9~14) 같은 복음서인데도 요한복음은 다른 복음서와 조금 차원이 다르게 기록된 것을 발견합니다. 마태, 마가, 누가복 음은 예수님의 행적 중심의 기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은 신학적 해설이 많은 기록으로 나타납 니다. 마태복음이나 누가복음에서는 많은 분량이 예수 탄생에 대해 기록되어 있지만 요한복음에는 전혀 없습니 다.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으신 일, 그토록 고민하시면서 기도하시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라든가 승천 사건과 같 은 중요한 것들이 요한복음에는 절대로 나타나지 않고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행적 중심의 기록은 사건을 본대로 적기만 하면 됩니다. 요한복음은 어떤 사건을 말하고 반드시 해설하는 형식의 논리적 방법으로 나와 있습 .. 2022. 8. 20.
아기 예수의 오심은 (사9:6 눅2:12~14) 목록가기 아기 예수의 오심은 (사9:6 눅2:12~14) 아기 예수의 오심을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캐럴이 들려오는 12월이다. 아기 예수의 오심은 성장된 메시아로 이 세상에 오시지 않고 아기의 모습으로 와서 이 세상에서 아기의 생활로 그의 삶의 자리를 둔다. 본문을 읽어 본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신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 이니라.’ 아기로 오신 예수의 표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영광의 예수가 말구유 오시다니! 권력가로 재벌로 학자로도 올수 있었을 것을! 나사렛에서 베들.. 2022. 8. 20.
예수그리스도는 마라의 단물 (출15:22-26, 요4:13-14 ) 예수그리스도는 마라의 단물 (출15:22-26, 요4:13-14 ) 오늘은 2006년 마지막 주일입니다. 12월 31일 365일 열두 달을 한결같은 은혜로 지켜주신 우리 하나님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어느 해보다도 금년은 참으로 하나님이 주신 큰 은혜요 기적의 한해였습니다. 저도 많다고는 할 수 없어도 육십 평생을 지나면서 금년같이 어려웠던 해는 없는 것 같습니다. 7월 5일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했습니다. 10월 9일은 핵실험을 했습니다. 온 세계는 놀라고 술렁거리며 강대국들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유엔이 한 순간에 모두 모여서 회의를 하며 일촉즉발의 위기 가운데 갔습니다. 우리나라는 야단이 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도 모두 라면, 쌀, 연탄, 기름도 사 모으지 않고 공항으로 모두 다 달려갈 .. 2022. 8. 20.
안수하시는 예수 (마가복음 10:13-16) 목차로 돌아가기 안수하시는 예수 (마가복음 10:13-16) 오늘은 5월 첫 주 어린이 주일입니다. 1856년 미국 매사추세츠 주에서 목회하던 레오날도 목사가 6월 둘째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지키자고 제창한 것이 오늘 어린이 주일이 탄생하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마침내 세계 여러 나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래서 오늘까지 세계적으로 6월 둘째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6월 둘째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지키자고 한 이유는 6월이 일 년 중에서 가장 꽃이 많이 피는 계절이고 산천이 가장 푸르고 아름다운 때이기 때문에 어린이들 이미지와 가장 일치한다고 해서 6월 둘째주일을 어린이 주일로 제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6월의 산천초목을 보십시오. 모든 산들과 초목 들이 잎이 만발하고 이글이글 불타오.. 2022. 8. 19.
만왕의 왕 예수 눅19:28-40 평화의 사자로 자칭하는 미국과 영국연합군이 바그다드에 입성했습니다. 폭격으로 중요한 모든 건물들이 다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사람들이 죽을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들은 이라크 국민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 바그다드에 왔다. 고 했습니다. 평화를 주기 위해 온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극을 안겨 주었습니다. 부모와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울부짖음, 병상에서 부모를 잃고 누워 있는 어린아이. 그 처참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저들은 평화의 사자로 자칭하면서 장갑차와 탱크를 앞세우고 들어 왔습니다. 앞으로 군정을 통해서 자유를 주겠다고 합니다. 오늘.. 2022. 8. 19.
우리 마음에 입성하신 예수님 마21:1-11 오늘은 종려주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날입니다. 종려주일과 함께 이 한 주간을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에 고난 주간이라고 말합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하며 환영한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은 호산나를 부르며 종려나무 가지를 휘두르며 예수를 환영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사람들로부터 환영과 영광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죄인들을 위해 고난과 대속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입성이었습니다. 1. 그분을 메시아로 모셔야 합니다. 본문 4절에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예언은 바로 스가랴 9장 .. 2022. 8. 19.
예수님께 드린 세 가지 예물 (마 2:10-12) 목록가기 예수님께 드린 세 가지 예물 (마 2:10-12)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성육신의 절기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들 중 기독교가 융성한 나라들은 성탄의 기쁨과 즐거움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주님 오심을 진정으로 감사하는 성도들도 있고, 크리스마스를 단지 자신들의 상업적 기회로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 또는 휴일 이상의 다른 의미를 두지 않고 그저 놀기에만 급급하는 무리들 등 여러 부류가 있습니다. 여하튼 성탄절은 그리스도인들의 큰 명절이고, 우리에게 많은 의미를 주는 절기입니다. 오랜만에 친지, 친구들에게 카드나 문안엽서를 보내기도 하고, 문자메시지를 띄우기도 합니다.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를 삼기도 하고, 평소 고마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 2022. 8. 19.
참 빛으로 오신 예수 (요 1:9-13) 목록가기 참 빛으로 오신 예수 (요 1:9-13) 지금 이 예배를 드리는 밖의 세상은 매우 깜깜합니다. 왜 어두울까요? 태양의 빛이 비추고 있지 않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갑자기 날이 어두워지고 깜깜해지면 태양이 사라져 버려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태양은 없어지거나 조금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항상 그 자리에 있고 항상 밝은 빛을 비추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두워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는 우리가 서 있는 지구가 태양을 등지고 있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태양과 우리가 서 있는 지구 사이를 검은 구름이 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서 있는 지구가 바로 태양을 향하고 나와 태양 사이에 검은 구름이 사라진다면 우리는 언제나 태양의 빛을 통하여 밝은 세계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2022. 8. 19.
우리 아이 예수님처럼. (눅 2:52.) 목차로 돌아가기 우리 아이 예수님처럼. (눅 2:52.) 오늘은 어린이 주일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하고 아름답고 소중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어린이이고,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사명이 있다면 그 어린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할 때 그것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리 중에 아마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실제로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을 가장 소중한 자신의 사명이라고 생각하며 실제로 그렇게 사는 사람은 뜻밖에 많이 않습니다. 우리들이 실제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 아이들을 잘 키우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키우는 것인 것 같습니다. 온 세상의 관심은 경제를 키우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나라도 마찬가지고,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잘 사는.. 2022. 8. 18.
우리가 만나야 할 예수 (마28:1-10 ) 부활 목차 돌아가기 우리가 만나야 할 예수 (마28:1-10 )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뱃속에 있었던 것 같아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속에 있으리라 마12:39-40절의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하셨던 대로 우리 예수님은 밤낮 사흘을 무덤에 계셔야 했습니다. 말씀하셨던 대로 우리 예수님은 주검이 되어 세마포로 쌓인 채 밤낮 사흘을 무덤에 계셔야 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사흘이 지났습니다. 예수님도 그리고 사랑스러웠던 예수님의 말씀도 수많은 기적들도 모든 것이 끝나버린 것처럼 예수님의 무덤을 흔적으로 남긴 채 시간이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적어도 사흘은 그러했습니다. 안식일이 지난 첫날 예수님인 무덤.. 2022. 8. 18.
고난의 종, 예수 사 50:4-9 롬 8:31-36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이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길에 자신들의 겉옷을 펴면서 ‘호산나’ 소리를 치르며 예수님을 환영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왕을 환영하듯이 환호했지만, 정작 예수님은 나귀를 타신 초라하고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길은 겸손으로 낮아지는 길이요, 십자가를 향한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네 가지 모습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1. 인간, 예수 첫째로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독특성의 하나입니다. 다른 일반 종교에서 대부분의 신은 높은 곳에 군림하.. 2022. 8. 18.
십자가의 예수를 바라보자 /민수기 21:4-9,히브리서 12:1-7 민수기 21:4-9 히브리서 12:1-7 바라봄의 법칙 한 감옥 안에 두 죄수가 있었습니다. 이 감옥에서 외부 세계를 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머리조차 내밀 수 없는 작은 창문이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이 작은 창문으로 바깥 세계를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한 낮의 태양을 보며, 밤 하늘의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떴다가 사라지는 달을 보며, 계절이 바뀌는 바람 향기를 맡으며, 봄이면 활짝 피는 갖가지 꽃을 보고, 초여름의 신록과 가을의 단풍과 겨울의 눈꽃을 바라 보았습니다. 이 사람은 날마다 가족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이 사람은 비현실적 몽상가라고 동로들에게 놀림을 당했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같은 창문으로 감시등이 켜져 있고 무장 경비원이 지키는 철책과 비온 후의 진흙탕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 2022. 8. 18.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마1:18-25) 목록가기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마1:18-25) 서 론 신화에 등장하는 인물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이 다 하나님의 창조섭리에 의하여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납니다. 저나 여러분 모두가 그렇게 이 땅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구세주이신 예수님은 이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게 태어나셨으며 신화 속에 등장하는 어떤 인물과도 다르게 태어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초자연적인 방법에 의하여 태어나셨지만 분명히 역사 속에 역사적인 인물로 탄생을 하셨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본문을 중심으로 예수님의 탄생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면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었습니다. 본문18-19에 보면,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 2022. 8. 16.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마1:1-16) 목록가기 예수 그리스도의 세계라 (마1:1-16) 서 론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죄와 죽음과 멸망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아들 신분인 예수 그리스도로 이 땅에 내려오실 때 사람의 모습으로 역사의 현장에 오셔야 하였기 때문에 그분에게도 족보가 있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메시야를 대망하면서 메시야는 믿음의 가문과 왕통의 가문에서 오실 것으로 믿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믿음과 왕통의 가문에서 오셨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정치적인 메시야가 아니었으므로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였습니다. 마태복음서의 기록자는 유대인들이 십자가에 못을 박아 죽인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야임을 알려주기 위해서 예수님의 족보를 소개 한 것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예수님의 족보를.. 2022. 8. 16.
예수님처럼 (마가복음 3:13~19) 처음 목차 돌아가기 예수님처럼 (마가복음 3:13~19) 또 산에 오르사 자기의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 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어쫓는 권세도 있게 하려 하심이러라 이 열 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뢰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안인 시몬이며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러라 스승의 날은 이 땅의 모든 스승들께 감사하는 날입니다. 우리 인생에 첫 번째 스승은 부모입니다. 부모로부터 삶의 기초를 배웁니다. 목회자도 스승입니다. 우리는 목회자를 .. 2022. 8. 16.
갈릴리에서 다시 만난 예수님 부활 목차 돌아가기 막16:1-13 어느 교회 목사님이 주보에 부활 찬송을 많이 넣어서 인쇄소에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인쇄소에서 주보 원고를 받아 보고는 "이번 주일이 부활 주일도 아닌데, 부활절 찬송을 여기 넣습니까 ?" 하면서 목사님께 전화를 걸어 물었습니다. 목사님이 대답하시기를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매주일 예배가 부활절 예배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부활절 아침은 유대교와 기독교가 갈라진 분기점입니다. 지금까지 유대교인들은 안식일, 즉 토요일에 예배드렸지만 기독교인들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아침을 계기로 하여 일요일을 주일로 정하고 예배를 드리게 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인에게는 사실 매주일이 부활주일인 것입니다. 감격과 기쁨과 흥분으로 가득차 있어야 할 부활절. 뭔가 감격해 보려고 노력.. 2022.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