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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설교 】◑/교회창립 설교8

새 출발 마태복음 26장 57-75절베드로는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부인했습니다. 왜 이렇게 예수님을 부인했느냐하면 첫째 “다른 사람은 다 예수님을 떠나도 저는 절대로 예수님 떠나지 않습니다.” 라고 아주 자신만만 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한시도 깨어 있을 수 없더냐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해라.” 기도하지 않고 시험에 들도록 자기 자신을 내버려 두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오늘 본문 58절에 보면 “멀찍이 따라갔다.” 즉 예수님을 가까이서 따라가야 되는데 멀찍이 따라갔기 때문입니다. 네 번째, 베드로가 예수님을 모욕하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음모하는 그런 무리들 틈에 함께 있었기 때문입니다.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죄인의 길에 서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한다.”고 그랬는데.. 2022. 11. 14.
갈릴리의 꿈 마 9:10-13우리 교회가 창립된 지 2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창립주일을 맞아 처음 교회를 창립할 때 가졌던 우리의 꿈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고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여기 계신 여러분 중에 갈릴리교회의 역사에 대해 여러 번 들으신 분도 있을 것이고 오 랜 세월동안 갈릴리와 함께 하셨던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그러나 최근에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은 갈릴 리정신, 갈릴리계약, 갈릴리 공동체라는 말을 낯설어합니다. 21년 전에 이 교회를 시작하여 오늘까지 지 켜오면서 이 교회의 목사로서 제가 오늘 하는 말을 깊이 듣고 그 뜻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면 우리 교회 가 하나님 앞에 큰 영광을 돌리는 교회로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의 삶으로 나아갈.. 2022. 11. 14.
바람직한 교회 시편 96:1-13오늘 우리 교회는 창립48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 48년 동안 주님의 몸 된 우리 교회를 이끌어오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돌립니다. 또한 교회를 바람직한 교회가 되게 하기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희생을 감당해오신 여러 장로님들과 신앙의 선배 되신 어른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의 우리 교회의 미래도 하나님의 선하신 손길로 이끌어주실 것을 믿고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몇 차례에 걸쳐서 우리교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교회의 모습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시편에 나타난 교회의 모습을 찾아보면서 오늘날 교회들이 가져야할 바람직한 모습이 무엇이며 어떠한 교회가 바람직한 교회인가에 대해서 생각해 보려고 합니다.오늘 본문 시편에 나타난 교회의 모습이 무엇입니까?기뻐하며 찬양하.. 2022. 11. 14.
평화를 만드는 사람 마태복음5:1-9오늘 교회창립주일 감사예배에 참여하신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지난 107년 동안 을 하루 같이 지켜주신 은혜의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건강한 교회로 지켜주시기를 소원합니다.  지난 수요일 오후였습니다. 서울연회가 은평교회에서 진행 중에 있었습니다. 오후 목사 안수식이 끝나고 교회로 돌아오기 위하여 택시를 탔습니다. 운전석 옆 좌석에 앉는 순간, 기어스틱에 굵은 알로 만들어진 염주가 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잠간 기도를 드리고 조용히 말을 걸었습니다.“기사님, 혹시 절에 나가십니까?”“어느 절로 나가십니까?”“얼마나 오래 되셨습니까?”나의 조심스런 질문에 기사님은 친절하게 자신은 불교인이라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 2022. 11. 14.
요셉의 믿음 창37:1-11오늘은 교회창립33주년 기념주일로 지키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교회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1974년 3월 10일 개봉동 한 복판에 세워진 교회입니다. 개봉동은 서울의 가장 서쪽 끝에 위치하여 서울시가 발전할 때 가장 늦게 개발한 지역이었습니다. 그래서 공기가 좋고 살기가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 하나님은 큰 뜻이 계시어 교회를 세우셨고 지난 33년 동안 큰 은혜와 복을 주셨습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참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 동안 기쁘고 좋은 일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무엇보다도 교회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었고, 구원 얻은 성도들이 교회의 연수만큼 믿음이 성장하고, 물질의 복도 받고, 삶이 달라지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운 과정도 있었습니다. .. 2022. 11. 14.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 계1:9-20오늘은 우리 모두가 너무도 사랑하고 감격하며 섬기고 있는 우리 안산빛나교회가 창립17주년을 맞는 날입니다. 17년 전 우리 안산빛나교회가 출발할 때에는 많은 것들이 부족했습니다.예배당도 지하였고 환경 또한 열악했습니다.처음 두 가정을 만났으니 성도들 또한 많이 부족했습니다.많은 것들로 부족했지만 지금이 그러한 것처럼 처음 그때도 많이 행복했습니다. 우리에게도 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에게는 미래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처음 우리들 가슴에는 하나님의 원하심이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처음 우리들의 결정에는 하나님의 기쁘신 뜻이 있었습니다.지난 17년 언제나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원하심이 중요했고 하나님의 뜻이 중요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안산빛나교회는 언제나 .. 2022. 11. 14.
이곳을 나의 전으로 삼았으니 역대하 7:12-18오늘은 우리 동신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희년주일입니다. 우리교회를 오늘에 이르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아울러 우리 교회의 발전과 부흥을 위해 헌신하신 신앙의 선진들에게 깊이 감사를 드리는 바입니다.오늘같이 뜻있는 날에는 역대하의 전반부를 읽어 은혜를 받는 것이 통상적인 일입니다. 역대하 1장부터 6장까지 말씀에는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한 내용이 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축복하신 내용이 오늘의 본문입니다. 이 말씀은 신명기적 축복의 말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하나님이 이곳을 택하여 하나님께 예배하도록 전을 삼았다는 것과, 이곳에서 기도하면 하나님이 하늘에서 들으시고 죄를 용.. 2022. 11. 14.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 눅22:31~32교회설립 113주년 기념주일예배 설교오늘은 우리 교회가 설립된 지 113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나간 113년 동안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가 되셔서 우리 교회를 지키시고 여기까지 인도해주셨습니다. 이 시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모든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돌립니다.지금부터 113년 전인 1893년, 하나님은 미국 선교사 Samuel Moore 목사님을 통해서 우리 승동교회를 설립케 하셨습니다. 지금과는 달리 그 당시 우리 나라는 신분의 차별이 매우 심했습니다. 그러나 무어 목사님은 늘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복음 앞에서 모든 사람은 평등합니다.”그러면서 무어 목사님은 그 당시 우리 나라의 최하층 계급에 속했던 백정들에게도 전연 차별이 없이 복음을 전했습니다. 백정들은 거지보다도 더 멸.. 2022.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