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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요17:20~26

by 【고동엽】 2023. 1. 22.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요17:20~26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1

 

 

▲인터넷에 이런 재미있는 글이 실렸었습니다.

우리 천국에서는 성경 10번 읽어가지고는 성경 보았단 말도 못 꺼냅니다.

100번 읽었으면 “그 놈 성경 좀 읽었구나.” 합니다.

한 200번 읽었다 싶으면 “그 놈 성경 공부 시키면 좀 이해하겠구나.” 합니다.

 

우리 뒷집에 새로 천국 온 사람이 성경을 300번 읽었다고 자랑하다가

천사들과 성경 인물 빙고 게임하다 엄청나게 창피를 당하고는

다시는 성경 많이 읽었다고 자랑 안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이었습니다. 예수님이 허허허 웃으시면서

이렇게 성경을 잘 아는 자가 누구냐며 하늘이 떠나가라 칭찬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는 그 사람이 성경을 한 1천 번은 읽었나보다 생각했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초신자였습니다.

그는 겨우 성경 1번 읽고, 사고로 죽어 천국에 온 사람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었습니다. “성경에 대해 이야기 해 보거라."

그러자 그가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그저..... 사랑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그를 쓰다듬으며 “네가 성경을 제대로 아는구나.” 하시며

그를 칭찬하셨던 것이었습니다.

나는 성경 1천 번 읽은 사람도 이런 이야기 하는 것 들은 적이 없었습니다.

천국에서는 성경을 얼마만큼 많이 읽었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그제야 깨달았습니다.

 

▲‘성경을 많이 안다’는 말은,

<이제는 정말 서로 사랑하라, 하나 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교훈을 제대로 심각하게 알아들었다 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아무리 많이 읽었어도, “사랑하고 하나 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아무 것도 깨닫지 못한 사람입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을 때

우리 안에 기적이 일어나는데,

예수님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 중의 기적>이 무엇일까요?

이제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하나 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분열은 마귀의 역사

 

▲예수님의 간절한 기도제목

요한복음 17장에서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드린 기도 중 가장 중요하게,

그리고 가장 많이 드렸던 기도가

<제자들이 하나가 되게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여러분, 오늘 이 사실 하나만이라도 결코 잊으시면 안 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능력받기를 위해 그렇게 간절하게 기도하지 않으셨습니다.

제자들이 큰 일을 하게 해달라고 그렇게 절실하게 부르짖지도 않았습니다.

오로지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는 제목으로

간절히 제자들을 위해 기도하셨습니다.

 

 

▲예수께서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신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 되는 것은 하나님의 역사이고,

분열되는 것은 마귀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영적 분별을 잘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무서운 분열의 소용돌이 속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뉴스를 보든지 신문을 보든지, 그 속에는 계속해서 깨어지는 이야기,

대립하고 싸우는 이야기가 보도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무서운 분열과 대립 속에 살고 있습니다.

 

세상이 갈갈이 찢겨지는 모습을 봅니다.

남과 북이 갈라져 있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나라가 큰 땅덩어리가 아닌데도 출신 지역에 따라 사람들이 나뉘며,

좌와 우가 대립하고,

나이 많은 사람 젊은 사람이 서로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노사의 갈등,

여와 야의 격돌,

부와 빈의 갈등이 심화되는 분열의 현장을 날마다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 배후와 실체를 알아야 합니다. 사단은 이간하고 분열시키는 존재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을 대적하다가 하늘에서 쫓겨난 자입니다.

처음 사람 아담과 하와를 꾀어 하나님과 갈라지게 했습니다.

 

아담과 하와 사이에 분열의 틈을 만들고

형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쳐 죽이는 무서운 살인 사건을 저지르게 하고

그 이후로도 계속 인류 사회에 사람들을 선동하여

서로 미워하게 하고, 원수가 되어 대적하게 하며, 전쟁하게 하는 등

갈등과 분열을 획책하여 왔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분열되고, 나라가 분열이 되고,

민족과 민족이 전쟁을 일으키는 무서운 일들을

지금까지 계속해 오는 존재가... 바로 마귀입니다.

 

▲사단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

사단은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무력화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서로 분열시키는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사명 감당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교인들이 가정이나 교회에서 서로 찢어져 갈등하고 미워하며

모든 힘을 서로를 공격하게 만드는 것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하나 됨을 간구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우리는 서로 미워하고 싸우고 판단하고 사는

정확한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옳고 그른 것만 따지다가 마귀에게 속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속성 중에 중요한 속성이 하나 되는 속성입니다.

하나님 자신이 성부, 성자, 성령의 <삼위가 하나>가 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2

 

하나 되는 역사는 성령의 역사이고

서로 판단하고 싸우고 분열되는 역사는 마귀의 역사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상할 정도로 하나 됨의 중요성을 깨닫지 못합니다.

 

▲가장 무서운 이단

슈바이처 박사가 이런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이단, 이단’이란 말을 많이 하는데 가장 무서운 이단은 무엇이냐?

사랑이 없는 기독교다.>

우리가 이단을 아주 예민하게 관심으로 싸워야 하고 분별해야 하지만,

진짜 이단은 사랑 없이 예수 믿는 것입니다.

하나 되지 못한 상태에서 예수 믿는 것이.. 진짜 이단입니다.

 

 

▲한국교회의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

한국 교회 성도의 열심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기도의 열심, 봉사의 열심은 한국 교회가 자랑할만한 것이기도 하고

칭찬받아 마땅한 일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열심을 내면서도 싸우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이고

분열이 얼마나 큰 죄인 것을 아직도 제대로 깨닫고 있지 못합니다.

 

교인들끼리 쉽게 화를 내고 서로 판단하고 싸우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국 교회는 열심과 기도와 헌신, 봉사 등에서 자랑할 것이 많습니다.

커피 한 잔을 대접받고도 감사 기도하고서야 마시는 성도들 입니다.

한국 교회 성도들은 술 마시고 담배 피우는 것은 큰 일 나는 것으로 압니다.

거의 목숨을 걸다시피 합니다, 술 담배 안해야 된다.

 

그런데 부끄럽게도 교인들 사이에 쉽게 싸우고 하나가 되지 못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그것은 정말 큰 죄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마5:23-24

 

“형제로부터 원망들을 일만 있어도” 예배 시간에 참석하였어도

예배드리지 않은 것과 같다는 말입니다.

 

오늘 이 시간에 혹시 어떤 사람에게 원망 들을만한 일이 있는데

해결을 하지 않고 왔다면

하나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이 다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마음으로 드리는 예배는 안 받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럴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는 일을

중요하게 여기셨습니다. 그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분열하고 싸우는 것이 마귀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옳고 그름을 따지는 것보다 먼저 할 일

빌립보서 4장에 보면 빌립보 교회의 두 여성 지도자였던

유오디아와 순두게는 자주 의견 대립으로 다투었습니다.

그들이 왜 싸웠겠습니까? 서로 교회를 잘 섬겨 보자는 것이 아니었겠습니까?

 

그러나 성령님의 말씀은 무엇이었습니까? “주 안에서 같은 마음을 품으라”

‘어느 것이 더 옳으냐, 누가 더 옳으냐?’ 보다

하나 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말씀입니다.

 

여러분, 가정에서도 그렇고 교회에서도 서로 싸우는 일이 생길 때

주님의 음성을 잘 들어야 합니다.

마귀는 계속해서 ‘네가 옳고 상대방이 잘못이다.’며 

옳고 그른 것만 따지도록 충동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일단 싸우는 것을 그만 두고

하나 됨을 지킨 다음에.. 문제를 풀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잘 분별해야 합니다.

마귀가 하자는 대로 끌려 다녀서는 안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주장이 너무 강하여 다른 사람과 하나 되지 못하는 사람,

분열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

쉽게 화내고 자리를 떠나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 지도자로 세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주님이 ‘하나 되게 하심’을 믿어야!

 

▲주님이 이미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습니까?

고민이 되는 이유는, ‘하나가 되는 일’이 결코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다 용서하고, 어떻게 다 사랑하고,

어떻게 다 하나 되어 살 수 있을까요?

 

오늘 그 질문에 대한 시원한 해답을 주시고 계십니다.

여러분,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는 일은 우리에게 주시는 명령이 아니고

예수님이 그렇게 해주셨다고 하는 사실을 먼저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미 이루신 일입니다.

 

하나 되게 하시는 이가 예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내게 주신 영광(십자가)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요17:22

 

예수님께서는 “하나 되라”고 기도하시지 않고

“하나 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십시오!

사도 바울은 에베소서 4장 3절에서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했습니다.

‘하나 되라’고 하시지 않고

‘(이미)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하셨음을 주목해야 합니다.

 

이미 하나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결코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될 수 있는 힘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 해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그것을 지키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언제 하나가 되었습니까? 십자가에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엡 2:14, 그는 우리의 화평이신지라 둘로 하나를 만드사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그 피값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간에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죄의 종이요 하나님의 원수였던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벽을 허셨을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사이의 벽고 허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과 이방 사이의 벽을 허무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가장 하나 될 수 없는 관계가 이스라엘과 이방인 사이입니다.

둘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벽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로 허물어졌습니다.

초대 교회는 이스라엘과 이방인이 화해를 이루는 화해의 공동체가 되었습니다.

이것은 기적인 것입니다.

 

▲하나 된 12제자들

예수님께서 택하신 12명의 제자들은 소수였지만

너무나 서로 다른 사람들이었습니다.

하나가 될 수 없는 개성 강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충동적이면서 거친 베드로, 숙맥같이 무엇이든 쉽게 믿어버리는 안드레,

의심 많은 도마, 세리였던 마태, 테러리스트였던 시몬.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이들을 하나로 묶어 세상을 변화시키려고 한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하고 가능성이 희박한 일입니까?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제자들이 변해서 하나가 되었습니다.

강력한 공동체를 이루고는 함께 교회를 섬기며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역사하는 곳마다 어둠과 분열의 영이 쫓겨 나가고

하나로 연합하게 하는 치유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하나 됨을 믿어야!

우리가 하나가 되려면 예수님께서 하나 되게 하신다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 됨은 노력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상담하면서 보면 “사랑이 안 됩니다! 용서가 안 돼요. 하나가 안 돼요!”

하며 애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우리 힘으로는 안 되는 일이 너무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우리 주님이 해결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해결자이십니다.

자기 힘으로 하려는 것을 내려놓고 예수님을 믿으면 주님이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어떻게 다 사랑할 수 있어?’ 하는 자는 심각합니다.

그런 자기 신념을 가진 사람은,

그는 결코 사랑할 수도 하나가 될 수도 없습니다.

예수님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는 ‘하나 되게 하시는 주님’을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부부 사이나 교인들 사이에 불화가 일어나 화해가 잘 안되는 경우를

자세히 보면, 그 둘 중에 하나는 분명

‘나는 너하고는 다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한 몸이라”는 사실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어서 하나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싸울 수도 있다’ 하니 싸우는 것입니다.

‘갈라질 수 있다!’ 생각하니 갈라지는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어떻게 싸울 수 있으며 갈라질 수 있습니까?

믿으면 예수님께서 얼마든지 용서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하나 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Yes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고후1:20

 

언뜻 이해하기 쉽지 않은 말씀인데, 이 말씀의 의미는 이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약속을 주셨습니다.

구원과 은혜와 축복과 영생의 약속입니다.

 

그런데 때때로 이 약속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습니다.

현실은 암담하고, 숱한 문제와 죄 가운데 상황은 점점 꼬여만 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께서 반드시 이루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이미 다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형편이든지 하나님의 약속에 대하여

예수 그리스도만 믿고 “아멘!” 하고 나아간다면

반드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세상과 사람들과 나 자신조차도 이제 끝장났다고 말할 때에도,

예수님은 이제 시작이라고 하십니다.

세상이 No! 라고 소리 높일 때라도, 예수님은 Yes!라고 말씀하십니다. 

 

십자가의 능력은 영혼의 구원만 아닙니다. 마음의 치유도 예수님께서 이루십니다.

사랑하고 용서하고 하나 되는 것이 예수님의 역사입니다. 아멘! 하면 됩니다.

우리 사람의 마음으로는 용서하지 못할 사람도 있고

사랑하지 못할 사람도 있고, 도무지 하나가 안 되는 사람도 있지만

예수님이 그것을 능히 바꾸어주셨습니다.

그것을 이미 십자가에서 이루어주셨습니다.

 

우리 옛 사람이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히고

예수님의 생명으로 살게 하신 이 놀라운 일이 이미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믿음으로 취해야 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 된다.

여러분, 이 시간에도 혹시 ‘용서해야 되는데, 사랑해야 되는데,

내가 하나 되도록 살아야 되는데 나는 도무지 안돼. 도무지 불가능해.’

하고 괴로워하시는 분이 있습니까? 그 원인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여러분은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라고 하는 것을

율법의 계명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용서하고 사랑하고 하나 되는 것은

절대로 율법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신 복인 것입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놀랍게 이루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우리를 하나 되도록 변화 시켜주지 못하는 이유는

우리 힘으로 극복하려고 결심하고 발버둥치기 때문입니다.

“변화가 가능한가?"라는 질문이 던져지면 우리는 탄식하며

“불가능한 일입니다.”라고 대답하고 맙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것은 ‘사랑하라는 요청을 율법의 명령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과 용서, 하나 됨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해 우리에게 주신 새 언약의 축복입니다.

 

우리 소유의 땅을 다른 사람이 차지하고 있다면 되찾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영적으로 우리가 똑같은 형편에 있습니다.

용서와 사랑, 하나 됨이 그렇습니다. 이미 십자가에서 이루어 주신 것인데,

왜 싸우고 갈라지고 삽니까? 하나 되게 하신 것을 지키지 못한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힘으로 승리를 얻으려는 노력을 중단하고,

십자가만 바라보면 됩니다.

'나의 옛 사람은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이 나의 생명이심'만

생각하여야 합니다.

 

“주님, 제 힘으로는 안 됩니다.

용서하는 것도 사랑하는 것도 하나 되는 것도 불가능합니다.

예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 역사해 주세요.

제게 변화의 기적을 허락해 주세요.

가정 안에서 속회 안에서 저 성도님과 사이에

하나 되는 기적을 제가 누리게 해주시옵소서.” 그렇게 구하시면 됩니다.

 

▲사회도 나라와 민족도 하나 되게 만들어야 할 사명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먼저 우리가 사랑하고 하나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이 살아계시다, 복음이 우리를 구원한다고 말해도

우리가 먼저 분열되면.. 소용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 되어 있을 때

<세상이, 하나님이 계신 것과,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리 주님의 계획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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