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강 꿈의 해석4(2:44-45) |
2:44-45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느부갓네살 임금이 꾸었던 꿈은 두 장면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첫번째 장면은 왕이 거대한 신상을 본 것이었고, 두번째 장면은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 돌이 거대한 신상을 쳐서 무너뜨리는 장면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오늘 본문에서 왕이 꾼 꿈의 두번째 장면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44절을 보시겠습니다. "이 열왕의 때에"라고 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임금이 꿈에서 보았던 신상은 네 개의 왕국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왕국이 어느 나라였습니까? 로마 왕국이었습니다. 로마 왕국은 강하기가 철 같았지만 뒤에 나라가 나뉘었습니다. 사람의 발가락이 열인 것처럼 나라가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처럼 강력한 하나의 통치 왕국이 되지 못하고 열왕들이 나누어서 통치하였습니다.
"이 열왕의 때"는 바로 그때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 나라는 무슨 왕국입니까?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이 세상에 오셨을 때는 이 세계를 누가 다스리고 있었습니까?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그리스도의 왕국은 인간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리스도의 왕국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바벨론도 망했습니다. 메대와 바사도 망했습니다. 헬라도 망했습니다. 로마도 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왕국은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이 세상의 그 어떠한 세력도 그리스도의 왕국을 꺾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절대로 주권을 빼앗기는 법이 없습니다. 세번째로,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기독교가 결국은 로마 제국을 정복하지 않았습니까? 이겼습니다. 네번째로, "영원히 설 것이라." 그 나라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왕국은 영원히 서게 될 것입니다.
45절은 꿈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줍니다.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돌을 뜨기 위해서는 연장이 필요합니다. 망치와 끌이 필요하고 사람의 힘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돌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하나님께서 뜨신 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사람의 손으로 아니한 뜨인 돌이 이러한 것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신상을 부숴뜨렸습니다.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임금이 보았던 거대한 신상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저를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왼쪽에 인간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셉니까?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꼼짝도 못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금과 은, 물질, 보물, 재물과 같은 것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지 않습니까? 잘못입니다. 또 철과 놋으로는 무기를 만들지 않습니까? 인간의 권력을 왜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의지합니까? 왜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려고 합니까? 그것은 잘못입니다. 옛날에는 진흙 위에 글을 썼습니다. 왜 인간의 지식, 인간의 지혜를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의지하려고 합니까?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임금에게 이런 꿈을 꾸게 하신 것은 무엇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까?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거대해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다니엘의 생각이 참 깊습니다. 나이 기껏해야 15, 16세의 어린 나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깊은지 모르겠습니다.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왕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 꿈을 보여주셨습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사랑하시고 왕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얼마나 왕을 안심시키고 위로하고 있습니까?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생각이 깊은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신문지상에서 보셨겠지만 선경의 최 회장이 폐암 때문에 미국에 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저는 이 의사를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세포가 너무 퍼져서 수술해도 힘들겠습니다." 그 말 한 마디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옆에서 간호하던 부인이 "앗!" 하더니 쇼크를 받아서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의사가 죽인 것입니다. 이왕이면 "괜찮아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겠습니다"라고 한 마디 해주었더라면 그 부인이 죽었겠습니까? 다니엘처럼 깊이 생각해서 말을 했다면 멀쩡한 사람이 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어디 아픕니까? 무슨 걱정 있습니까?"라고 하면 가슴이 덜컥합니다. 힘들더라도 "좋아 보입니다. 얼굴이 좋아졌습니다. 생생한데요"라고 말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늙었네요. 폭삭 늙으셨어요"라고 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아니 목사님, 얼마나 힘드세요? 교인들을 섬기시느라 얼마나 힘드세요?"라고 하면 저는 기분이 별로 안 좋습니다. 마음이 편하더라도 "아 정말 어려운 일이 있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세워 주는 말이 아니라 사람 기죽이는 말입니다.
유대인의 지혜서라고 하는 탈무드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죄가 안되는 거짓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거짓말은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로 죄가 안되는 거짓말은 결혼식장에 가서 신랑, 신부를 치켜주는 말입니다. 좀 시원찮은 사람이라도 "어떻게 저렇게 멋있는 신부를 구했노!" "참 멋진 신랑 구했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신랑이 손해보는 것 같고, 신부가 손해보는 것 같아도 이제 와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는데요. "정말 잘 어울린다, 멋있다!" 이런 거짓말은 죄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거짓말은 많이 해주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해도 되는 거짓말은 물건을 샀을 때입니다. 이미 돈을 주고 샀습니다. 물건을 사고 "좀 어때요?"라고 하면 그때는 거짓말을 해주라는 것입니다. "잘 샀어." 옷을 하나 사 입었습니다. "이 옷 어때?" 그러면 "잘 어울린다, 멋있다"고 해주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옷이라고 돈 주고 샀니?"라고 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똑같은 말이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 꿈을 보여주신 것입니다"라고 하면 느부갓네살 임금이 얼마나 마음에 더 번민이 크겠습니까? 그런데 다니엘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하나님께서 왕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왕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해준 것입니다. 우리가 말이라도 함부로 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서 말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고 했습니다. "이 꿈은 틀림없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는 것은 믿을 만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다니엘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면서 세워 주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모습이 되어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인간의 능력은 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강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도 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능력을 주시면 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늘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오늘도 크게 승리하시는 복된 하루가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영원히 설 것이라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
느부갓네살 임금이 꾸었던 꿈은 두 장면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첫번째 장면은 왕이 거대한 신상을 본 것이었고, 두번째 장면은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 돌이 거대한 신상을 쳐서 무너뜨리는 장면이었습니다.
다니엘은 오늘 본문에서 왕이 꾼 꿈의 두번째 장면을 해석하고 있습니다. 44절을 보시겠습니다. "이 열왕의 때에"라고 했습니다. 느부갓네살 임금이 꿈에서 보았던 신상은 네 개의 왕국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네번째 왕국이 어느 나라였습니까? 로마 왕국이었습니다. 로마 왕국은 강하기가 철 같았지만 뒤에 나라가 나뉘었습니다. 사람의 발가락이 열인 것처럼 나라가 나뉘었습니다. 그래서 바벨론처럼 강력한 하나의 통치 왕국이 되지 못하고 열왕들이 나누어서 통치하였습니다.
"이 열왕의 때"는 바로 그때입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 나라는 무슨 왕국입니까?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나라, 그리스도의 왕국입니다. 예수님이 처음 이 세상에 오셨을 때는 이 세계를 누가 다스리고 있었습니까? 로마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그리스도의 왕국은 인간이 세운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친히 세우신 나라입니다. 이 나라는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리스도의 왕국은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바벨론도 망했습니다. 메대와 바사도 망했습니다. 헬라도 망했습니다. 로마도 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왕국은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 이 세상의 그 어떠한 세력도 그리스도의 왕국을 꺾을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왕국은 절대로 주권을 빼앗기는 법이 없습니다. 세번째로, "도리어 이 모든 나라를 쳐서 멸하고." 기독교가 결국은 로마 제국을 정복하지 않았습니까? 이겼습니다. 네번째로, "영원히 설 것이라." 그 나라가 영원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그리스도의 왕국은 영원히 서게 될 것입니다.
45절은 꿈의 클라이맥스를 보여줍니다. "왕이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돌을 뜨기 위해서는 연장이 필요합니다. 망치와 끌이 필요하고 사람의 힘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런 것이 전혀 개입되지 않은 돌입니다. "사람의 손으로 아니하고 산에서 뜨인 돌이." 하나님께서 뜨신 돌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을 부숴뜨린 것을." 사람의 손으로 아니한 뜨인 돌이 이러한 것으로 만들어진 거대한 신상을 부숴뜨렸습니다. 철과 놋과 진흙과 은과 금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까? 하나님의 능력이 아니라 사람의 능력을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 임금이 보았던 거대한 신상은 인간의 손으로 만든 것입니다.
저를 보시기 바랍니다. 여기 왼쪽에 인간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하나님의 능력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더 셉니까?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크다 해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꼼짝도 못합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과연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금과 은, 물질, 보물, 재물과 같은 것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지 않습니까? 잘못입니다. 또 철과 놋으로는 무기를 만들지 않습니까? 인간의 권력을 왜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의지합니까? 왜 사람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려고 합니까? 그것은 잘못입니다. 옛날에는 진흙 위에 글을 썼습니다. 왜 인간의 지식, 인간의 지혜를 하나님의 능력보다 더 의지하려고 합니까?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커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부숴뜨린 것을 보신 것은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임금에게 이런 꿈을 꾸게 하신 것은 무엇을 보여주시려는 것입니까? 주권은 하나님께 있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능력이 아무리 거대해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다니엘의 생각이 참 깊습니다. 나이 기껏해야 15, 16세의 어린 나이인데 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깊은지 모르겠습니다.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왕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 꿈을 보여주셨습니다"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왕은 하나님께 큰 은혜를 받은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왕을 사랑하시고 왕을 택하셔서 하나님의 계시를 보여주었습니다." 같은 말이라도 얼마나 왕을 안심시키고 위로하고 있습니까? 그 어린 나이에 어떻게 생각이 깊은지 모르겠습니다.
여러분, 신문지상에서 보셨겠지만 선경의 최 회장이 폐암 때문에 미국에 가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수술을 집도한 의사가 무엇이라고 했습니까? 저는 이 의사를 의사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암세포가 너무 퍼져서 수술해도 힘들겠습니다." 그 말 한 마디에 어떻게 되었습니까? 옆에서 간호하던 부인이 "앗!" 하더니 쇼크를 받아서 심장마비로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은 의사가 죽인 것입니다. 이왕이면 "괜찮아요, 생명에는 지장이 없겠습니다"라고 한 마디 해주었더라면 그 부인이 죽었겠습니까? 다니엘처럼 깊이 생각해서 말을 했다면 멀쩡한 사람이 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아무리 건강해 보이는 사람이라도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어디 아픕니까? 무슨 걱정 있습니까?"라고 하면 가슴이 덜컥합니다. 힘들더라도 "좋아 보입니다. 얼굴이 좋아졌습니다. 생생한데요"라고 말하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이 늙었네요. 폭삭 늙으셨어요"라고 하면 기분이 좋겠습니까? "아니 목사님, 얼마나 힘드세요? 교인들을 섬기시느라 얼마나 힘드세요?"라고 하면 저는 기분이 별로 안 좋습니다. 마음이 편하더라도 "아 정말 어려운 일이 있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은 세워 주는 말이 아니라 사람 기죽이는 말입니다.
유대인의 지혜서라고 하는 탈무드에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죄가 안되는 거짓말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런 거짓말은 많이 하라는 것입니다. 참고로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첫번째로 죄가 안되는 거짓말은 결혼식장에 가서 신랑, 신부를 치켜주는 말입니다. 좀 시원찮은 사람이라도 "어떻게 저렇게 멋있는 신부를 구했노!" "참 멋진 신랑 구했다!"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신랑이 손해보는 것 같고, 신부가 손해보는 것 같아도 이제 와서 어떻게 하겠습니까? 결혼해서 한 가정을 이루는데요. "정말 잘 어울린다, 멋있다!" 이런 거짓말은 죄가 안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거짓말은 많이 해주라는 것입니다.
두 번째 해도 되는 거짓말은 물건을 샀을 때입니다. 이미 돈을 주고 샀습니다. 물건을 사고 "좀 어때요?"라고 하면 그때는 거짓말을 해주라는 것입니다. "잘 샀어." 옷을 하나 사 입었습니다. "이 옷 어때?" 그러면 "잘 어울린다, 멋있다"고 해주라는 것입니다. "그것도 옷이라고 돈 주고 샀니?"라고 하면 얼마나 속상하겠습니까?
똑같은 말이라도 "하나님께서 당신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그 꿈을 보여주신 것입니다"라고 하면 느부갓네살 임금이 얼마나 마음에 더 번민이 크겠습니까? 그런데 다니엘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크신 하나님이 장래 일을 왕께 알게 하신 것이라." "하나님께서 왕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왕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해준 것입니다. 우리가 말이라도 함부로 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해서 말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꿈이 참되고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고 했습니다. "이 꿈은 틀림없이 현실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주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이 해석이 확실하니이다"는 것은 믿을 만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다니엘의 마음을 품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면서 세워 주면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모습이 되어야 할 줄 압니다. 그리고 인간의 능력은 약하지만 하나님의 능력은 강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새 힘으로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없다고 해서 하나님도 할 수 없으리라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능력을 주시면 나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신감을 가지고 늘 하나님의 은혜를 믿고 오늘도 크게 승리하시는 복된 하루가 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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