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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으로 부터의 외침(시 22:1-21) / 이종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

고난으로 부터의 외침

시편 22:1-21

 

 

시편 22편은 루터를 송두리채 변화시킨 말씀입니다. 특별히 1, 2절 말씀은 복음, 은혜, 용서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줍니다. 본문의 말씀에서 우리는 예수님의 고난의 절정을 목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생각할 때마다 위로를 받습니다. 십자가 고통의 원인은 슬프지만 그 결과는 우리에게 환희와 기쁨을 줍니다. 이 시중에 그리스도의 3가지 기도를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어찌 나를 버리셨습니까? 십자가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께 완전히 버림받습니다. 그리스도는 사탄과 싸워 그의 권세를 무너뜨린 분입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달린 예수는 아버지로부터 완전히 버림받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는 예수 그리스도가 죄인의 자리에 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둘째, 왜 나를 멀리하고 돕지 않습니까?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돕는 자이셨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아버지는 포도즙틀을 밟는 것처럼 아들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아버지의 영광을 위해서 살았고, 죽는 것도 혼자 그 일을 담당하고 있는 것입니다. 셋째, 왜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않나? 그리스도의 기도를 듣지 않는 것은 기도를 들을 수 있는 적합한 장소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내가 받을 저주를 받으면서 완전히 버림을 받았던 것입니다.이 말씀이 고난 중에 있는 사람에게 주는 경고와 교훈은 무엇입니까?

 

 

 

1. 예수의 죽음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갈보리의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가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한 것이라면 그의 죽음을 생각할 때 우리의 눈에는 눈물인 흘려야 할 것입니다. 나를 위해 고난받으신 고난의 구주를 우리는 나의 하나님으로 끝까지 찾아, 잃어버린 자에서 찾은바된 자리로 옮겨져야 합니다.

 

 

 

2.당신이 어떻게 구원받았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간 고통을 면하고 구원을 약속 받는 것입니다. 세례는 그리스도를 공적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안에 있는 자는 예수의 십자가를 보면서 그리스도에게 가까이 나가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 오면 됩니다. 그리스도는 죄인을 위해 죽으셨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것을 위해 그리스도를 의지할 수 있습니다.

 

 

 

3. 종교 개혁자들의 생활원리를 배워야 합니다.

 

오직 믿음만, 시편 22편에서 우리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 버린 선한 목자를 발견하게 되고, 그 목자를 오직 믿음으로 의뢰하고 의지할 것을 배워야 합니다. 믿음은 무엇을 받는 거지 손과 같습니다. 어린아이처렴 신뢰할 때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의지합니다.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 이것은 루터보다 칼빈의 가르침입니다. 고통중의 궁극 목표는 구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모세는 느보산에서 죽고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그의 목표는 가나안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는 고백을 하였지만, 개의치 않습니다. 오직 하나님께 영광이 된다고 한다면.오직 은혜만, 선행이나 공로를 의지하지 않습니다. 자기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나의 나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은혜로 덮어주고 갚아주십니다. 마지막으로 오직 성경만, 이것은 종교개혁 전통의 첫 번째 생활원리입니다 오직 성경만이 성도에게 신앙과 행위의 정확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며,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립니다

 

종교개혁 주일을 맞이하여 그리스도의 우리를 위한 고난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종교 개혁자들이 전한 신앙의 전승을 오늘에 다시 한번 이어받는 삶이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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