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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의 종(시 22:1-21) / 이종윤 목사

by 【고동엽】 2021. 12. 2.

고난의 종
시편 22:1-21




우리 예수님에게 있는 많은 이름 중에 "목자"가 있습니다.


예수님은 양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선한 목자(요10:14)이시며,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사 선한 일을 온전케 하시는 큰 목자(히 13:20)이시며, 승천하시고 재림시에 상주시기 위하여 오시는 목자장(벧전 5:4)이십니다.


시편 22, 23, 24편에서도 예수님에 대한 이런 점진적인 계시를 보여줍니다. 시편 22편에서는 십자가상에서 죽어가는 목자의 모습, 23편에서는 양떼를 인도하는 부활하신 목자의 모습, 24편에서는 신실하게 섬긴 자에게 상주시는 승천하신 목자를 말해주십니다.


그 중 시편 22편은 메시야의 고난에 대한 예언시입니다.


베드로는 사도행전 2:30에서 "다윗은 선지자라 …하나님이 … 한 사람을 … 미리 본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했다"고 합니다. 다윗은 그리스도를 보았고 부활을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우연히 오셔서 죽은 분이 아니라, 예언에 따라 오셨고 그 예언을 성취하였습니다.






첫째, 예수님은 어두운 고난을 통과함으로 인류구원을 완성하신 종이십니다.


다윗뿐 아니라 선지자들은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될 것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루 밤에 여섯 번을 끌려다니면서 유대인과 로마인의 재판을 계속 받으셨는데, 그때 무엇을 생각하였습니까?


빌라도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생각하여 예수를 무죄라고 선언하고 그를 죽게하면서 불의를 따라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다른 사람의 생명과 하나님을 생각하였습니다. "예루살렘 여인들아 나를 위해 울지 말고 너와 네 자녀들을 위해 울라"(눅 28:28-31)


"아버지여 저들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눅 23:24) 특별히 "다 이루었다."(요 19:30)라는 말씀은 오늘 본문의 31절의 인용입니다.


예수님은 고난받으시는 동안 구약 성경을 묵상하셨고,다른 이들의 생명과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시편 22편을 성취키 위한


십자가를 바라보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는 절망 중에 죽으신 것이 아니라, 승리의 죽음을 죽으셨던 것입니다. 속죄 사역은 그의 고난을 통하여 완성되었고, 그의 희생을 하나님이 받으심으로 그로 인해 수많은 죄인들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은 고난받은 구원주이십니다.


오늘의 본문은 모두 6토막으로 나뉘어질 수 있습니다. 크게 고난에 대한 말씀들과 기도로 대별되어질 수 있습니다.


1-2절에는 버림받은 그리스도의 외침이 나오고 있습니다. 3-5절에는 하나님이 조상들을 어떻게 구원하셨는가의 과거에 대한 기억이 나오고 있습니다.


6-8절에서는 십자가의 조롱이 나옵니다. 예수님이 가장 감당하기 어려운 고난은 그의 몸이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높은 십자가에 달려 조롱을 받은 것입니다. 9-11절에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과거의 회상이 나옵니다. 12-18절에서는 육체적인 고통을 진술하고 있습니다. 19-21은 전환점이 되어집니다.






셋째, 예수님은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그는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이것은 놀라운 소식입니다. 곧 나를 위한 소식입니다. 예수님의 고난과 죽음은 선지자의 예언대로 일어났습니다. 믿는 자는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는 자가 되어져서 이 영생을 얻어야 할 뿐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위해 죽으심을 끊임없이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또 주님을 따르고 주님을 위해서 살겠다고 끊임없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네가 나를 믿느냐? 소자야 네 죄사함을 입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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