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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용서받으려면 용서하라

by 【고동엽】 2021. 10. 14.
제 목 : < 오늘의 가정예배 > 용서받으려면 용서하라
자료원 : 국민일보 11면
구 절 : 마 6:14-15




찬송 : 93장
묵상 : 시편 145:3-5
사도신경
찬송 : 483장
기도 : 가족중


본문: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면 너희 천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
하려니와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
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마태복음 6:14-15)


말씀:예수 그리스도의 한량 없는 은총을 통해 영벌을 받아야 할 엄청난
죄를 용서 받은 우리가 이웃을 심히 정죄하고 해치려고 한다면 이는 이율
배반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이웃을 용서
해 주고 용서해준 이웃이 성공적인 삶을 살도록 배려해 주어야 합니다. 이
것이 신앙인의 올바른 태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베드로가 [주여, 형제가 죄를 범하면 몇번이나 용서하여 주
리이까 일곱번까지 하오리이까]라고 물었을때 [일곱번뿐 아니라 일흔번씩
일곱번이라도 할지니라](마태복음 18:22)고 대답하신 후 다음과 같은 비유
를 드셨습니다.


어떤 임금이 종들과 회계할 때 1만달란트 즉 1백억원정도의 돈을 갚지 못
한 종이 있음을 알고 그 종을 불러 [그 몸과 처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고 명했습니다. 그러자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라고 하소연했습니다. 이를 불쌍히 여긴 임금은
모든 빛을 탕감해 주고 그 종을 놓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엄청난
은혜를 입은 그 종이 1백데나리온 즉 1백 5심만원 가량 빚을 준 동료를 만
났을 때 당장 안 갚는다고 옥에 가두고 말았습니다.


이런 악행을 본 동료가 임금에게 이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러자 임금이
대로하면서 그 종을 불러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
감하여 주었거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관을 불쌍히 여
김이 마땅치 아니하냐?]고 말한 후 즉시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런 비유를 마치신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각각 중심으로 형제를 용서하
지 아니하면 내 천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같이 하시리라](마태복음 18:35)
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심령에 큰 고통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것은
서로 용서하지 못하는 (맺힌 삶)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분명히 말씀하
시기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마가복음
11:25)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생을 살면서 용서가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도는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용서를 받은 선택된 존재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조금도 아낌없이 이웃을 용서해 주며 이웃의 성
공을 위해 살 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 용서의 하나님. 이시간 주신 귀한 말씀을 감사합니다. 심령의 고
통은 서로 용서하지 못하는 데서 비롯됨을 깨닫습니다. 먼저 용서를 구하
는 저희가 되게 하사 화해의 모습을 보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통성기도 : 나라의 치안이 확립되기 위해
주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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