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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별 설교 3,276편 】◑1816

고난주일새벽기도(1) 전도서3:1-8 고난주일새벽기도(1) 전도서3:1-8 "사순절의 때" 본문 1절 말씀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을 이룰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이 말은 때를 잘 분별하라는 것입니다. 때를 잘 분별하는 사람이 지혜 있는 사람입니다. 때를 잘 분별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로 지혜 있는 사람이 어느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하는 영안을 가져야 합니다. 때를 잘 분별치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이 때는 어떠한 때인가를 잘 분별하여서 사순절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6절 까지를 보면 때를 잘 분별할 것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우리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날 때와 죽을 때,.. 2022. 8. 19.
만왕의 왕 예수 눅19:28-40 평화의 사자로 자칭하는 미국과 영국연합군이 바그다드에 입성했습니다. 폭격으로 중요한 모든 건물들이 다 파괴되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는 인명피해가 있었습니다. 앞으로 또 얼마나 사람들이 죽을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들은 이라크 국민에게 자유를 주기 위해서 바그다드에 왔다. 고 했습니다. 평화를 주기 위해 온 사람들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비극을 안겨 주었습니다. 부모와 가족을 잃어버린 사람들의 울부짖음, 병상에서 부모를 잃고 누워 있는 어린아이. 그 처참한 모습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땅에 전쟁은 다시 일어나지 않아야 합니다. 저들은 평화의 사자로 자칭하면서 장갑차와 탱크를 앞세우고 들어 왔습니다. 앞으로 군정을 통해서 자유를 주겠다고 합니다. 오늘.. 2022. 8. 19.
우리 마음에 입성하신 예수님 마21:1-11 오늘은 종려주일로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날입니다. 종려주일과 함께 이 한 주간을 예수님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에 고난 주간이라고 말합니다. 종려주일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실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호산나’하며 환영한데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예수님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 성으로 들어가자 사람들은 호산나를 부르며 종려나무 가지를 휘두르며 예수를 환영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예루살렘 입성은 사람들로부터 환영과 영광을 얻으려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죄인들을 위해 고난과 대속의 죽음을 맞이하기 위한 입성이었습니다. 1. 그분을 메시아로 모셔야 합니다. 본문 4절에 “이는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그 예언은 바로 스가랴 9장 .. 2022. 8. 19.
주님이 오실 때 생기는 4대 역사 마태복음 21장 11-17절 지금은 회개할 때입니다 며칠 전, 서울 북쪽에서 목회를 잘하시는 한 목사님이 교회의 정체성에 대해 대화하고 싶다고 1시간 이상 차를 달려 저희 교회에 오셨습니다. 그분이 물었습니다. “목사님! 저의 교회 근처에 OOO교회라는 큰 교회 목사님은 성령의 역사와 치유를 강조하며 ‘이제 아말감이 금이빨로 바뀌었습니다. 서로 이빨을 살펴보세요.’라고 하며 목회를 합니다. 목사님은 그런 목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확한 내막은 잘 모르겠지만 그날 그런 얘기를 하며 “지금 교회가 어디로 가나?”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회와 국가가 바로 서려면 종교인이 특별히 존경받아야 합니다. 칭기즈칸이 대국을 이루고 그의 나라가 몇 세기에 걸쳐서 세계를 제패할 수 있었던 것은 “정복한 지역의 .. 2022. 8. 19.
고난의 기쁨과 축복 이야기 벧전4:12,13,롬5:3,4,마5:10-12,행5:41,고후12:10,골1:24 지금 우리는 사순절 기간 중에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사순절 기간 중 네 번째 주일을 맞으면서 고난과 관련된 말씀을 함께 생각하려고 합니다. 기독교 복음의 중심은 십자가이고 십자가의 중심은 고난과 죽음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난도 싫어하고 죽음도 싫어합니다. 특히 극단적인 이기주의와 현세주의에 빠진 오늘 우리의 세대는 고난도 불편도 수고도 희생도 모두 싫어합니다. 사실 은혜 받기 전에는 수제자 베드로도 고난과 죽음을 싫어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16장에서 많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달려 죽게 될 것을 말씀했을 때 베드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내 보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 많은 고난을 받고 죽.. 2022. 8. 19.
피로 세우신 새 언약 눅22:20 주님은 고난을 바라 보시며 마지막 유월절 먹기를 원하셨습니다. (눅 22:15)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예수님께서는 유월절을 보내시기 위해 베드로와 요한에게 유월절 식사를 준비하도록 명하셨습니다. (눅 22: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전능하신 주님께서는 유월절 만찬의 장소까지 준비하셨습니다. (눅 22:11-12) 그 집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뇨 하시더라 하라 그리하면 저가 자리를 베푼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예비하라 하신대 주님께서는 제자들과 마지막 만찬을 하시면서 떡과 포도주를 .. 2022. 8. 18.
십자가에 못 박히신 주님 눅23:33-4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여러 차례 미리 알려주신 대로 우리와 같은 사람의 몸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사신 자신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십자가에서 맞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려 죽는다는 것은 천하고 흉악한 자가 당하는 가혹하고 비참한 극형입니다. 로마제국의 시민은 아무리 중죄를 지어도 겪지 않는 처형방법입니다. 십자가의 처형은 고통스럽기 그지없고 보기에도 참혹하기 이를 데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 십자가 위에서 두 손에 못이 박히시고 두 발은 포개져서 못질을 당하신채 세워지셨습니다. 그 상태에서의 고통이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물에 젖은 장작더미 위에 산채로 묶여 화형을 당하는 것도 무서운 처형방법이었고 두 손과 두 발이 밧줄에 묶이고 소나 말에 매어져 사방으로 끌어당기는 짐.. 2022. 8. 18.
고난의 종, 예수 사 50:4-9 롬 8:31-36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마지막으로 입성하신 사건을 기념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이름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길에 자신들의 겉옷을 펴면서 ‘호산나’ 소리를 치르며 예수님을 환영하는 것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마치 왕을 환영하듯이 환호했지만, 정작 예수님은 나귀를 타신 초라하고 겸손한 모습이었습니다. 나귀를 타신 예수님의 길은 겸손으로 낮아지는 길이요, 십자가를 향한 고난의 길이었습니다. 이 십자가의 길을 가신 예수님의 네 가지 모습을 알아보기로 합시다. 1. 인간, 예수 첫째로 예수님은 인간의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이것이 기독교의 독특성의 하나입니다. 다른 일반 종교에서 대부분의 신은 높은 곳에 군림하.. 2022. 8. 18.
고난의 종 이사야 50:4~9, 오늘은 주님이 공생애 마지막으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것을 기념하는 종려 주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본 바 주님이 행하신 모든 능한 일 때문에 기뻐하며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들의 겉옷을 주님이 가시는 길에 폈습니다. 또 어떤 다른 사람들은 들에서 벤 나뭇가지를 길에 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종려나무 가지를 손에 들고 흔들며 주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했습니다.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왕이여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눅 19:38) 사람들은 대체로 주님이 로마의 식민 통치를 종식시키시고 마침내 다윗 왕국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실 왕이시라고 굳게 믿었던 것 같습니다. 주님과 삼 년 동안이나 함께 지낸 제자들도 그렇.. 2022. 8. 18.
마음이 청결한 자 마태복음5:1-8 사순절 마지막 주간입니다. 종려주일, 고난주일이라고 합니다. 주님의 고난을 묵상하시며 은혜 받으시고 부활의 새 아침을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열 살 된 아이가 하루는 자기 집 목욕탕 마루바닥에 엎드려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제가 하나님을 볼 때까지 여기서 꼼짝도 하지 않을 거예요. 하나님은 모세에게 나타나셨잖아요? 그러니 저에게도 나타나실 수 있잖아요!” 침묵의 시간이 오래 흘렀습니다. 마루바닥에 꿇은 무릎이 아파오기 시작했습니다. 배가 고팠습니다. 아이는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좋아요 하나님, 이제 제가 눈을 감겠어요. 내가 눈을 뜰 때까지 제발 내 앞에 나타나 주세요.” 아이는 눈을 감고 잔뜩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눈을 떴을 때는 세면대와 욕조만 보일 뿐 하나님은 보.. 2022. 8. 18.
십자가 위의 삼중 고난 /마 27:32-46 마 27:32-46 오직 예수! 고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한 주간은 우리 주님께서 예루살렘에서 공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을 십자가 고난으로 마감하신 사실을 기념하며, 주님의 고난을 더 깊이 묵상하고, 내 몫에 태인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르는 제자의 도를 배워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2천년 전, 예수님은 인류의 모든 죄 짐을 지시고 자원하여 갈보리 십자가 위에서 모진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이 고난을 통하여 주님은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고, 또한 무덤에서 부활·승천하심으로 만유 위에 영광스럽게 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고난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는 역사적 유산을 남깁니다. 역사가 아놀드 토인비(A. Toynbee)는 세계 역사상의 우수한 문화와 문명을 ‘고난과 역경의 소산’.. 2022. 8. 17.
휘장을 찢어주신 주님 /누가복음 23:44-46 누가복음 23:44-46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베다니에서 예루살렘으로 나귀를 타시고 입성 하시자 모든 유대인들이 종려가지를 들고 와서 환영하였습니다. 2천년 동안 수 천 년 동안 메시야의 약속을 기다리며 목마르게 사모하던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님의 오신 것을 더 이상 기다릴 수가 없었고 가장 즐거운 마음으로 호산나 목이 터져라 왕의 왕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오늘 입성하신 다음 월요일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시니 하나님의 성전이 잘못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장사꾼들의 시장과 다를 바 없는 이 잘못된 성전을 주님께서는 상을 둘러엎고 제사장들을 채찍질 하셨습니다. 성전 안에 양들이 들어와서 짐승들이 난장판을 부릴 정도로 성전은 모두 잘못되어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채찍을.. 2022. 8. 17.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누가복음 19:41-44 누가복음 19:41-44 우리는 그동안 고난주간을 중요하게 여겨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종려주일도 중요하게 여기며 그 의미를 깊이 묵상해야 됩니다. 종려주일이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종려주일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복음서에는 예수님에 관한 기록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사복음서에 모두 나오는 사건은 많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갈릴리 전도, 오병이어의 기적, 예수님과 제자들의 최후의 만찬, 십자가의 죽음, 예수님의 부활사건이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종려주일도 사복음서에 모두 나옵니다. 사복음서에 나온다는 일은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살펴봄으로, 우리 모두 예수님의 마음을 품읍시다. 첫째, 나귀를 타.. 2022. 8. 17.
너를 위한 죽음 /요 12:12-13 요 12:12-13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2천년전 오늘 예수님은 갈릴리를 중심으로 한 지방사역을 다 마치시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였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 예수님은 아주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그날 예수님은 일생가운데 가장 화려한 날이었고 가장 열렬하게 환영을 받은 날입니다. 그날의 환영은 일반적인 차원을 넘어서 국민적인 환호였습니다. 본문을 보면 사람들이 모두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꺾어들고 호산나 찬송을 부르며 열광적으로 환호했다고 했습니다. 오늘 주일을 종려주일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람들이 손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환영했다고 해서 종려주일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종려나무는 이스라엘민족에게는 거룩함의 상징이고 승리와 번영의 상징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전쟁에서 이기고 돌아오는 개선장군.. 2022. 8. 17.
십자가의 길 (6)새로운 살 길 /눅23:44~49 눅23:44~49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마지막 한 주간을 남겨두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날을 기념하는 주일입니다. 그때 백성들이 예수님을 향해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열렬히 환영했다 하여 ‘종려주일’(棕櫚主日 Palm Sunday)이라 부릅니다. 또한 고난주간이 시작된다 하여 ‘고난주일’(Passion Sunday)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예수님은 고난주간 마지막에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마침 그 날은 유대인의 명절 유월절이며 금요일이었습니다. 오전 9시(당시 시간 법으로 제3시)에 못 박혀 오후3시(제9시)에 운명하셨으니까 약 6시간 동안 십자가에 달려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 시간 동안 놀라운 기적 몇 가지가 발생했습니다. 한낮이었는데 칠흑 같은 어둠이 사방에 깔렸습니다.(본문 44절.. 2022. 8. 17.
주제별설교{6,183편} 가   정간    략감   사결   혼고   난교   회교   육구   원기   도기   쁨기   적교    사남전도회마   귀마   음말말   씀맥추감사목   자믿   음   복   음봉   사부   활비   젼빛사   랑사   명선   교선   택선   물성   공성   령성탄절송구영신스    승승   리시   험신    년신   앙십자가   약  속어린이어버이여전도회영   광영   생예   배예수님용   서우   상육이오.은   혜이   단인   내인   생임    종임    직자   유장    례전   도   제   자제직회종교개혁죄주   일지도자지   혜찬   송창    립천   국청년회청지기총동원추    석추수감사축   복충   성치    유평   화하나님   학생회 형   통 효   도  .. 2022. 8. 15.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장 18절 이슬람교에 대한 자료를 살피면서 깜짝 놀란 일이 있습니다. 저들의 경전인 꾸란에 “예수를 믿으라”는 말이 나오기 때문입니다.(43:63) 그리고 꾸란에서 참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예수에 관해 설명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꾸란에 나오는 예수에 관한 기록을 살펴보면, 성경에 나오는 것과 거의 비슷합니다. 예수님께서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하셨다는 것과 그 복음을 믿어야 한다고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를 살리시고 병자를 고치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푸신 것도 사실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것과 다시 재림하실 것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면 이슬람교는 유대교보다 우리 기독교에 더 가까운 .. 2022. 8. 15.
억지로 진 십자가 막 15:21-24 오늘은 종려주일이고, 오늘부터 시작되는 한 주간을 고난주간이라고 합니다. 이 고난주간이 시작되는 오늘, 주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로 가시다가 일어난 은혜로운 사건 하나를 말씀드리고 성찬식에 임하고자 합니다. 원래 십자가에 못 박히게 된 죄수는 자기가 못 박힐 십자가를 지고 사형장까지 가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도 처음에는 자기가 못 박힐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전날 밤새도록 기도하신 데다, 새벽부터 식사도 못하신 상태로 이리 저리 끌려 다니시면서 심문을 받으셨고 또 채찍으로 몹시 맞으셨기 때문에 육체적으로는 기진맥진해 계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가시기가 몹시 힘들었을 것입니다. 아마 가시다가 몇 번이고 넘어지시.. 2022. 8. 15.
왜 고난받으셨는가? 이사야53:4-6 얼마전에 도올김용옥이라는 분이 '구약 폐기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구약을 왜 폐기하나. 2가지 정도 이유를 말합니다. 첫째 구약은 엄연한 유대교 경전이다라는 것입니다. 둘째 구약.신약 할 때의 '약'은 계약인데 구약은 헌 계약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헌 계약을 갱신하고 새 계약을 만들었으면 새 계약을 따라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그는 구약은 예수를 믿는 크리스천에게 신앙의 대상일 수 없다. 이에 반기를 들면 그는 크리스천이 아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가 구약을 정말 단지 유대교의 경전으로만 대해야 합니까? 정말 구약은 더 이상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될 수 없는 헌계약입니까? 이미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구약은 유대교의 경전이 아닙니다. 구약은 헌계약이 아니라 옛계약으로서 지.. 2022. 8. 15.
고난주간 1일-6일까지 첫째날: 주일(종려주일) 승리의 입성 예수님의 운명은 오늘부터 6일 남았습니다. 창조주이신 당신께서 6일 뒤에 십자가에 달릴 것을 보고 계신 것입니다. 아담 타락이후 오늘날까지 수백억의 영육을 걸머지시고 분리된 하늘과 땅을 연결시키시려 홀로 고난의 길을 걸으시는 예수님을 생각해 봅시다. 그분은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라는 말씀을 성취하기 위하여 당신을 멸시 천대하고 죽이려는 예루살렘을 향해 스스로 입성하십니다. 당시 예루살렘에는 하나님 편에선 종교 지도자들은 한 사람도 없었고 오직 헐벗고 굶주리고, 추워하는 백성들만이 있었습니다. 이 영혼들을 붙잡아 주시고 위로해 주시며 구원해 주시려고 오늘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믿음으로 예수님의 입성하는 방향.. 2022. 8. 15.
종려주일의 삶 사53:1-10 오늘은 고난주간의 시작인 종려주일입니다. 종려주일이란 사순절의 절정기로서 그리스도께서 인류를 위해 고난 당하시기 위해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날을 말합니다. 모든 교인들은 이 기간을 통해서 경건과 절제, 금식과 회개, 자선과 구제를 통해 추상적인 이웃사랑이 현실적인 시혜로 나타나야 합니다. 우리는 고난주간을 맞이해서 예수의 일거수 일투족을 본받아야 하고 주가 가신 가시밭길을 말없이 따라가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우리를 용서하신 것 같이 우리도 우리의 이웃을 용서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어떤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할까? 1.희롱 당하신 고난을 내 몸에 채워야 합니다. 예수 님은 예루살렘성에 입성하신 후 목요일 저녁 제자들과 함께 성찬을 드시고 겟세마네 동산에 가셔.. 2022. 8. 15.
여인들과 아리마데 요셉 마27:56-61 아리마데 요셉은 빌라도의 허락을 받아 예수 님의 시체를 무덤에 안장시킨 사람입니다. 이 사람은 날이 저물었을 때 예수 님의 시체를 장사 지냈습니다. 유대인들은 저녁을 "이른 저녁과 늦은 저녁"으로 나누는데 본문에는 이른 저녁으로 오후3시 이후를 말합니다. 늦은 저녁은 6시 이후를 말하며 해가 지면 곧 다음날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안식일이 되기 전에 시체를 처리하려고 아리마데 요셉은 "이른 저녁"부터 서둘렀습니다. 요셉은 막15:43에 보면 존귀한 공회의원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리는 자라고 했으며, 눅23:50-51에서 보면 의로운 사람으로 예수에 대한 결의에 가담치 않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유대의 율법으로는 시체를 밤새도록 방치해서는 안되며 당일에 매장토록 되어 있습니다(신21:22.. 2022. 8. 15.
고난 주간(苦難主間, Holy passion week) 고난 주간(苦難主間, Holy passion week) 주께서 3년간의 공생애 끝에 이제 스스로 십자가 수난을 당하시기 위하여 나귀를 타시고 군중들의 환호속에 자신이 메시야이심을 공식 선언하시면서 예루살렘에 입성한 종려 주일로부터 주님이 장사되셨다가 부활하신 부활 주일 직전까지를 절기로 삼아 주의 수난의 노고와 은혜를 경건히 기리는 한 주간의 절기가 바로 고난 주간이다. 예수님 생애의 마지막 한 주간이었던 이 고난 주간에는 예루살렘 입성, 성전 숙청, 감람산 강화, 성만찬 제정,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체포와 심문, 십자가 처형과 장사 등 그야말로 예수 공생애의 절정을 이루는 사건이요 전 우주적 사건이기도 했던 대사건들이 숨막히게 전개 되었다. 이에 성도들은 주님의 사역의 모든 것이 응축적으로 담겨 있는.. 2022. 8. 15.
구레네 시몬 막15:21-32, 예나 오늘이나 예수님의 뒤에는 많은 군중들이 따랐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의 목적은 각각 달랐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에게서 떡을 얻기 위해서, 명예와 영광을 얻기 위해서 또 어떤 사람은 병고 침을 받기 위해서, 그러나 그 중에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의 진리를 배우고 예수님과 함께 하고자 따르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예수님의 짧은 공생애 기간동안 메시야에 대한 대망을 가지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게 될 때에는 다 흩어졌습니다. 사랑하는 제자들도, 은혜를 입었던 자들 흩어졌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예수님의 뒤를 따르던 소수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막달라 마리아,어머니 마리아, 살로메, 등 많은 여인들이 가슴을 치고 울면서 예수.. 2022. 8. 15.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 26:36-46 다음 주일부터 고난(苦難)주간이 시작됩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고난주간을 “위대한 주간”이라고 칭할 정도로 교회의 큰 명절로 삼았습니다. 그렇다면 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주간을 이렇게 중요한 날로 지켰습니까? 그것은 이 주간동안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많은 것들이 우리를 위해 성취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이 주간동안 옛 악마의 통치가 해체되고 죽음이 정복되었고 속죄(贖罪)가 이루어졌고 저주의 닫히고 낙원이 문이 열렸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인간과 하나님 사이의 장벽이 무너지고 하나님의 평화가 하늘과 땅에 가득 차게 되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졌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러한 구원의.. 2022. 8. 15.
믿음의 각오 마 16:21-28 오늘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시는 종려주일입니다. 그리고 내일은 고난주간이 시작됩니다. 예수님은 유월절을 맞이하여 유월절 축제가 무르익어 갈 무렵에 예루살렘에 입성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에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실 때에 마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왕, 또는 개선장군처럼 ‘호산나’라고 하면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하였지만 예수님의 마음은 참으로 무겁고 외로움 가운데서 입성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제 며칠 후에 벌어질 그의 체포, 재판, 끔찍한 죽음 등을 생각하시면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예루살렘에 들어오시는 예수님의 발걸음은 소풍 길처럼 결코 경쾌하지 아니하셨습니다. 왜냐하면.. 2022. 8. 15.
가정의 달 설교 50편(전체목록-가나다순) 목차 돌아가기가정의 달 설교 50편   가 족 에베소서 5:21-33 가정 내의 상처 치유하는 길 (사무 가정 평화의 요소! (마 10:12-13) 가정에 대한 성경적 교훈 / 엡 5:22 가정에로 -말라기 4장 1절-6절 가정에로 -말라기 4장 1절-6절(곽선 가정에서도 예수님 한 분이면 충분 가정원리와 교회원리! (엡 6;28-33) 가정의 달 설교 6편 가정의 달!/가정을 축복하신 예수님!     가정의 달!/행복하고 복된 가정을 세우는 건강한 신앙부부의 모델 / 롬 16:3-4 기독교의 가정관! (엡 5:22-25/6: 내 아들아 내 아들아 네 자녀를 노엽게 말라 노아의 가정! (창 9:18-27) 다 풀어버립시다. (창45:1~5) 대화를 찾는 가정〈창세기 24장 4.. 2022. 8. 14.
가정 내의 상처 치유하는 길 (사무엘하 13장 20-22절) 목차 돌아가기 가정 내의 상처 치유하는 길 (사무엘하 13장 20-22절) 어떤 목사님의 얘기입니다. 그분이 사는 아파트 단지는 아파트 평수가 크면 차 2대의 주차공간이 주어지고, 평수가 작으면 1대의 주차공간이 하나 주어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큰 아파트에 사는 어떤 변호사는 2대의 주차공간을 양보하지 않으려고 항상 주차선 가운데에 주차합니다. 경비가 말려도 자기 것인데 왜 그러냐고 하니까 주민들이 그 변호사를 비웃는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그 목사님의 아들이 주차 공간을 찾지 못하고 한참 돌다가 씩씩거리며 들어와 말했습니다. "아버지! 제가 지금 변호사 차를 칼로 긁고 올라오는 길입니다." 그 소리를 듣는 순간 입으로는 "그러면 되겠니?"라고 했지만 마음속에.. 2022. 8. 14.
이렇게 기도하라 (마6:5-8) 목록가기 이렇게 기도하라 (마6:5-8) 첫째, 기도는 무엇입니까? 기도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에게 주신 특권, 하나님의 약속을 성취시키는 최선의 길, 창조주 하나님과 그의 자녀인 성도간의 대화이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영적 대화입니다. (1)하나님께서는 렘33:3에서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예수님께서는 마7:8에서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성령님께서는 롬8:26에서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 2022. 8. 11.
기도란 무엇인가? (마6:31-33) 목록가기 기도란 무엇인가? (마6:31-33) 본문에서 ‘아버지’라는 말과 ‘좋은 것’이라는 말을 유의하자. 우리 신앙생활에 기도는 말씀과 함께 중요하다. 어거스틴은 “믿음이 죽으면 기도가 끊어지고 기도가 끊어지면 믿음이 죽는다”라고 말했다. 오늘 아침에는 그렇게 중요한 기도가 과연 어떤 것인가를 살펴보자. Ⅰ. 아담이 범죄하기 전에는 기도나 제사가 없었다는 사실을 주목하자. ① 하나님의 형상, 모양,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된 처음 사람은 하나님이 심히 좋아하는 사랑의 대상, 대화의 대상, 인격적 교제의 대상, 거기에는 참된 자유, 거룩, 평화, 아름다움만 있었다. ② 창3:9-10 이후부터 기도와 제사가 시작되었다. 창6:3과 같은 인간이 오늘까지 유전되어 왔다. ③ 여기 요3:16 성자예수.. 2022.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