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는 것만큼 행복하다 히11:1~6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꼭 전해야 될 메시지 중의 하나가 "예수 그리스도는 행복의 시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 교회의 교인이 될 때는, 누구든지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 행복의 시작입니다' 라는
일대일 십주간 양육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예수 믿으면 누구나 다 행복해지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수 믿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행복하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행복하지 않는 교인들이 상당히 많아졌습니다.
예수를 믿는데도 행복하지 않는 교인들...
그러면서도 새가족 양육교재, 전도교재는 계속 '당신은 예수믿으면 행복합니다' 라는 메시지를
계속 가르치고 있는 거예요.
이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는 상태가 계속되어지는 것은..
신앙생활을 엄청나게 왜곡시켜버리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하는 내용의 이 메시지를
우리 교우들에게 다시 한 번 전하되,
'이번에는 정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에 눈이 떠지도록
좀 시리즈 설교를 해야 하겠다' (해서 지금까지 시리즈 설교를 해왔습니다)
어쩌면 한 번만 설교해도 될 만한 내용이긴 합니다만
같은 메시지를 여러번 우리가 같이 듣고 나누면서
'내가 정말 예수님안에서 행복한 자가 되었는가?' .. 스스로 점검도 하고
실제로 누려보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그 동안 계속 시리즈 설교를 해 왔습니다.
오늘로서 그 일단락을 지으려고 합니다.
이제 조금 텀(기간)을 두어서, 여러분이 다시 한 번
정말 실제 삶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행복한 삶을 누려보시고요,
그리고 하나님이 또 허락하시면, 이 주제로 좀 더 깊은 차원에서
말씀을 더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오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분명히 믿기를, 우리가 예수님을 제대로 믿으면
반드시 나오는 결과가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행복'은, 예수님을 내가 진짜 믿게 되었는지/ 아닌지를 점검해보는 기준이기도 합니다.
내가 정말 행복하면.. 그러면 내가 예수님을 진짜 믿게 된 거고
아직도 내가 행복하지 않다면.. 그러면 정직해야 합니다. 나는 아직 진짜 예수님을 믿고 있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삶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지난 주일 설교 때, '지금도 하나님의 기적은 일어나는가?' 라는 제목의 설교를 하고
마지막에 교우들에게 '여러분의 삶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일어나는 기적이 있다면
그러면 제게 메일로 좀 보내주세요.' 그렇게 요청했더니, 보내주신 분이 계셨어요.
『내 삶에 일어난 하나님의 기적이 지금도 이렇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간증 메일 제목)
오늘 성경공부 시간에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라는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말씀들을 나누었습니다. 저의 생각 속에 새로운 깨달음들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제 마음속에 영접하는 순간, 저는 죽었고 오직 제 안에 예수님이 사셨습니다.
저의 영은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이제는 죄를 알고, 죄를 미워하며, 죄에 대해서 거부할 수 있고
미약하지만 죄를 이길 수 있는 힘이 생겼습니다.
또한 의를 사랑하고, 의를 따라 살기를 원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 기적입니다.
그러나 제 안에 있는 죄는 여전하고
죄 습성을 지닌 육신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그것으로 사탄은 저를 정죄합니다.
제가 변화된 사실에 대하여 의심을 품게 만듭니다.
처음 예수님을 믿은 후, 한동안 저의 힘과 노력으로
저 자신을 변화시키려 노력했었습니다.
하지만 끝없는 실패와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저는 참으로 연약하여 죄를 거부할 수 없었고, 이길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제 안에 오셨음을 알았습니다.
주님은 저를 온전히 인도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죄와의 싸움을 대신하여 주시기 위해서가 아니라
죄와 예수님사이에서, 예수님을 선택하도록 변화시키기 위함입니다.
더 이상 저의 연약한 영혼과 죄악된 육신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곧 제 안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으로 저를 초대하셨습니다.
이것은 이 세상 무엇보다 가장 놀라운 초대이며, 기적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믿게 되면, 그저 교회에 다니는 정도가 아닙니다.
내 삶 전체가 변화되는 기적이 일어나는데
우리가 우리 죄에 대해서 죽고,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로 사는 자가 됩니다.
예수님은 정말 우리 안에 오시고, 그리고 실제로 우리와 동행하십니다.
그때 우리 마음에 누려지는 것이 행복입니다.
'나는 참 행복하다~'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고, 상황은 여전히 어려운데도
'나와 함께 계시는 주님으로 인해서 나는 참 행복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주위의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가 어려운 거죠.
'당신은 어떻게 그렇게 행복하십니까?' 그런 질문을 자주 받게 되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행복하게 되면
예수님이 나를 무척 기뻐하시게 됩니다.
실제로 우리가 행복을 누리는 것은, 우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 가족이나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행복해지는 길입니다.
행복한 사람 옆에 있으면, 덩달아 행복해지는 거죠.
여러분 주변에 아주 행복한 사람을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이 생각나십니까?
'아~ 그 사람은 정말 정말 행복해!' 그런 사람을 만나면 내가 유쾌합니다.
그 사람과 만나면 기분이 좋습니다. 염려와 근심도 어느덧 사라지고
그 사람과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밥을 먹어도 너무 맛있게 잘 먹고 하죠.
그런 사람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이죠.
하나님은 우리를 그렇게 만드시려고 하는 거죠.
우리가 우리 가족들에게,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행복한 것이, 그들에게 얼마나 큰 기쁨이 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 뿐만 아니고
우리가 행복하면 예수님도 너무너무 행복해 하십니다.
참 신기한 일이죠.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 내가 행복해지고
내가 행복해지면, 또 예수님이 나로 인해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가족들이 기뻐하면 여러분도 기쁘지요?
저도 제 아내에게 기쁜 일이 생기면, 덩달아 저도 기쁘더라고요.
저희 두 딸이 기쁘면, 제가 기쁘더라고요.
똑같이 내가 기쁘면, 우리 주님이 얼마나 기쁘시겠는가요!
이렇게 우리의 행복과, 우리 주님의 행복은..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짜증나고, 또 지치고 낙심하고, 우리가 염려하고 그러면
우리 주님은 절대로 기쁠 수가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기쁨 그 자체이시지만,
우리 자신이 우리 주님을 얼마나 슬프게 만들 수 있는지요?
우리가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해서도 중요하고,
나와 가깝게 있는 가족들이나 주위 사람들에게도 중요하고,
우리 주님에게도 너무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히11장, '믿음장'에 보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거예요.
에녹이 그랬습니다.
히11:5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이 말은 무슨 뜻이냐 하면,
하나님이 에녹을 보시면 행복해 하셨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에녹을 이렇게 바라보시면, 너무 너무 행복하셨고, 기쁘셨다는 겁니다.
그게 성경에 '에녹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았다'고 한 것입니다. 히11:5
에녹은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요?
아주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간단합니다.
에녹이 하나님을 믿은 거예요. 그리고 하나님을 갈망한 겁니다.
그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다는 겁니다. 6절을 보십시오.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신데, 하나님은 분명히 계시다.. 그게 믿어지면
하나님이 너무너무 나를 기뻐하시죠.
세상에 이렇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간단할 수 있습니까!
내가 정말 하나님을 믿으면..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신다는 거죠.
그리고 내가 그 하나님을 갈망하여 찾으면.. 그걸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어느 정도 기뻐하시냐면 '상을 주신다'고 그러셨어요.
하나님이 얼마나 기쁘시면 그렇게까지 하셨겠습니까!
▲저는 이 말씀이, 제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고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왜냐하면 부인할 수 없는 주님을 향한 갈망이 제 안에 있거든요.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 주님과 정말 동행하고 싶은 마음,
계속 주님을 바라보고 싶은 마음, 주님을 더 알고 싶은 마음...
혹시 여러분들에게도 이런 갈망이 있습니까?
그건 정말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조건입니다.
그런 여러분을 보시는 것을, 우리 주님이 기뻐하십니다.
여러분 이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면, 그건 우리에게 말할 수 없는 복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이 나를 보고 기뻐하셨는데, 그게 내게 복이 안 될 수가 없죠.
그렇죠.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가 법조인 모임에 한 번 갔다가, 젊은 변호사한 분이 간증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자기에게는 의뢰인이 두 사람이 있답니다.
한 사람은 이집트 사람인데, 난민신청을 하는 사람이고
또 한 사람은 서울의 어느 아파트의 노인정에 있는 노인들이,
소송할 문제가 있어서 자기 의뢰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근데 이 두 의뢰인에게 공통점이 있답니다.
첫째는, 돈이 안 되는 소송이고
둘째는, 말이 안 통하는 사람들이고
세 번째는, 그러면서도 말이 너무 많은 사람들이래요.
정말 난감한 의뢰인들 이래요. 말이 안 통하니까
그러니까 그들을 섬기고 소송을 대행하는 일이 굉장히 어려워요.
그런데도 자기에게 굉장히 중요한 신앙적인 교훈을 주어서
자기가 늘 은혜를 받고 있다는 겁니다.
그건 뭐냐하면, 그분들을 만나면 너무너무 기분이 좋대요.
왜냐하면 무엇보다도 자기를 좋아하고,
그리고 자기를 진짜 믿고, 자기가 제일 훌륭한 변호사인 줄로 알고...
두 부류가 다 그렇다는 겁니다.
자기는 아주 젊고 이제 초임 변호사 변호사인데
그 사람들은 자기가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해 줄 수 있는 줄로 생각하고
그리고 자기를 만나는 것을 너무 기뻐하고, 자기를 완전히 신뢰한다는 거죠.
그래서 그분들을 만나면, 하도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이기 때문에, 좀 고생을 하긴 합니다만
항상 일을 마치고 나면, 자기가 그렇게 기뻐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는 거죠.
그러면서 생각을 하게 됐다는 겁니다.
'나를 보시는 주님도, 내가 이렇게 하면 기쁘시겠다..'
'내가 문제도 많고, 능력도 없지만
내가 정말 주님을 믿고, 내가 주님을 정말 좋아하고,
내가 정말 주님을 의지하면, 그 자체가 주님의 기쁨이 되겠구나!' 그걸 깨달았다는 거죠.
그래서 그 간증을 듣는 제가, 참 마음에 감동이 되더라고요.
▲여러분 우리는 오늘 '내가 예수를 믿으면 어떻게 행복해질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살지만,
사실 따지고 보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행복하게되면
그것은 우리 주님께는 말할 수 없는 기쁨이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주님을 기쁘시게 할 만한 일을 할 만한 능력이 없어요.
우리가 무엇을 해야 우리 주님이 기쁘시겠습니까?
주님은 모든 걸 다 가지고 계시고, 모든 능력의 주님이신데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해드릴 수 있는게 뭐가 있겠어요?
그런데 예수님을 믿고 주님 안에 거하면서, 우리가 행복해 하면
그러면 우리 주님은 말할 수 없이 기쁘시다는 거죠.
▲친구가 중풍병자인데, 예수님께 데려가면 고침을 받을 거라고 그 친구들이 믿었어요.
근데 사람들이 예수님이 계신 집에 너무 많이 모여 있어서, 예수님 앞에 데리고 들어갈 수가 없어요.
생각하다가 그 집 천장을 뜯어가지고, 그 위에서 예수님 앞에 그 친구를 들 것에다가 싣고
그리고 줄에 달아 예수님앞으로 내리는거예요. 얼마나 정말 난리가 났겠습니까!
그런데 예수님이 그 모습을 보면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라고 했어요.
우리 주님이 그 순간에 얼마나 기뻐하셨는지요!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정말 믿고, 그리고 믿음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우리 주님을 너무나 기쁘시게 하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도 행복해지는 겁니다.
주님이 나를 기뻐하시니, 내 영이 그것을 아는 겁니다.
여러분 아무리 여러분 자신이 부족하고 연약해도
여러분이 주님을 믿으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형편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여러분이 주님을 정말 믿으면
그러면 여러분은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어요.
주님이 기뻐하는 사람이 행복한 건, 정말 당연한 거죠.
▲<우리가 하나님을 오해했다> 김형익 목사님 저,
라는 책을 읽어보니까, 그 목사님이 인도네시아 선교사로 계실 때
사모님이 몸이 많이 안 좋으셨대요.
어느 날 어린 아이들을 이렇게 보는데, 갑자기 자기 마음에 두려운 마음이 확 들었답니다.
'우리가 이렇게 몸이 약해서 오래 살지 못할 수도 있다.
아내나 나나 만약에 일찍 죽으면, 이 어린 아이들은 불쌍해서 어떻게 하나?
이 아이들은 도대체 누가 길러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딱 드는데, 갑자기 내가 마음이 얼마나 슬프고 안타까운지...
그 생각 때문에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대요.
근데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말씀을 주시더래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최선이고, 언제나 완전한 것이다.'
김형익 목사님이 마음으로부터 아멘 했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언제나 최선이고, 언제나 완전하시다!
만약에 우리가 일찍 죽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그래서 아이들이 좀 고생스러운 어린 시절을 보낸다 하더라도,
하나님이 힘이 없어서 그렇게 하신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지혜가 모자라서 그렇게 하신 것도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완전하고, 하나님께는 부족함이 없으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언제나 최선이다!'
그게 마음에 믿어지니까
그날부터 밤에 잠을 편하게 자게 됐다고 합니다.
주님이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그 목사님이 잠자는 걸 보는 순간에, 주님은 얼마나 기뻐하셨을까요!
그분이 밤잠을 자지 못하고 걱정하고, '우리가 일찍 죽으면 애들은 어떻게 하지?'
그렇게 매일 밤마다 걱정하는 그분들을 쳐다보시는 우리 주님도, 얼마나 그게 힘드셨을까요...
근데 '주님, 주님이 하시는 일이 언제나 최선이고, 언제나 완전 하십니다!'
이게 마음에 진심으로 믿어지니까, 그냥 편안하게 잠이 들었다는 거예요.
여러분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 간단해요.
잠만 잘 자도 주님이 기뻐하세요.
'넌 정말 어쩌면 이렇게 믿음이 좋냐? 걱정거리가 한 둘이 아닐 텐데...
어쩌면 이렇게 너는 눕기만 하냐?' 참 우리가 주님을 기쁘시게 하기가 쉬운 일이죠.
▲여러분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믿음의 역사'라고 그랬어요.
근데 믿음이 단순히 기적을 일으키는 것만 아니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너무너무 귀한 겁니다.
제가 이 교회에 처음 부임해 왔을 때, 상황은 굉장히 어려워서
사람의 힘으로는 도무지 어떻게 해결할 길이 없는 어려움이었습니다. (아마 엄청난 건축비 부채와 그 이자 갚기)
그랬기 때문에 그때, 오직 예수님만 믿는 믿음을 붙잡았습니다.
제 생애에 그만큼 절실하게 주 예수님만 붙잡은 적이 없고
그래서 지금까지 우리 교회가 이렇게 24시간 주님을 바라보고
예수님과 동행하고, 이렇게 지금 우리 모두가 다 믿음이 그 위에 서 있게 된 겁니다.
그렇지만 20년 전 그 때는, 우리 교회가 너무 어려운 형편에 처해 있었어요.
그래서 그때는 오직 믿음이었고, 그리고 오직 순종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적같이 교회의 어려운 문제를 풀어주셨어요.
그리고 지금의 교회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교회 형편이 좀 나아지면서, 갑자기 오직 믿음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교인도 많아지고, 또 재정도 비교할 수 없이 더 풍성해졌는데도
한번은 교회 건축비 상환 때문에 제가 고민하고,
건축헌금을 해야 되는 문제로 고민하는데
제가 교인 수를 세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 교인이 출석교인이 몇 명이고, 등록 교인이 몇 명이고...
한 사람이 백만 원씩 헌금하면 전체가 얼마고...'
이건 '오직 믿음!'이 아니잖아요.
다윗이 인구 계수하다가 하나님으로부터 엄청난 징계를 받았지 않습니까.
그때 주님이 저에게 다시 한 번
'너는 끝까지 오직 믿음이다. 상황과 형편이 어떠하든지 간에 너는 끝까지 오직 믿음이다!'
목회자가 짓는 죄가, 무슨 윤리적인 죄만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오직 믿음이 아닌 것도 죄더라고요.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그건 죄 같지도 않는 죄니까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를 믿어놓고 오직 믿음이 안 되고,
오직 순종으로 살지 못하는 것이 사실은 죄예요.
오늘도 우리가 회개할 때, 보혈을 의지해서 기도할 때
우리가 '행하지 않은 죄'에 대한 기도도 했는데,
성령께서 꼭 그 기도를 하게 하시더라고요.
즉 '오직 믿음으로 살지 않는 게 죄요, 오직 순종으로 살지 않는 게 죄입니다.
어떤 처지와 형편에서도 그렇습니다.
우리가 오직 믿음으로, 오직 순종으로 살면
그러면 하나님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의 사람을 그렇게 세워가십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러면 믿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처음에는 믿음으로 살려고 애를 쓰는 거예요.
믿음으로 살아보려고... 처음에는 그렇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에 믿어지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믿어지는 것은 진짜 강한 믿음입니다.
믿어지면 그 다음에는 염려나 걱정이 없어집니다.
믿어지는데 무슨 걱정과 염려를 해요?
그런데 이 믿어지는 역사가,
믿음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오는 것입니다.
유정옥 사모님이 지난 5월에 간증하신 내용을 제가 들었는데
그분이 처녀 시절에 사람들마다 다 그렇게 사모감이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했다는 겁니다.
'참 자매는 사모가 되어야 한다고.. 사모가 될 사람이라고..'
그런데 결혼을 했는데, 예수를 안 믿는 형제와 결혼을 했고
그것도 아주 예수님을 핍박하는 형제와 결혼을 했고
집안에서는 5남 1녀의 장손인 남자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 유정옥 사모님의 어머님이, 얼마나 그 결혼에 대해서 힘들어하고 처음에는 극구 반대하시다가
그러다가 이제 결혼을 하게 되는 것이 결정되고 나니까
그 어머님이 자기에게 그렇게 이야기를 하시더래요.
'너는 시집을 가는 게 아니고, 너는 선교사로 그 집에 파송을 받아가는 거다.
너의 시댁을 다 구원해라!'
그래서 '아~ 그렇구나 내가 결혼하는 것은, 이 집에 선교사로 가는 거구나.
우리 시어머니와 시댁식구들은 열방이구나'
그래서 선교사로서 열방의 땅 끝까지 가는 마음으로, 시집을 간 거예요.
그래서 그때부터 시어머니와 시댁식구들은 다 '모든 민족, 열방'이 되었습니다. *선교대상자
그러고 보니까 얼마나 불쌍한지, 예수 안 믿는 그 열방이 얼마나 불쌍한지...
그래서 열심히 정말 선교사의 사명을 살다가
십 년 지나서 남편이 예수를 믿게 되고,
예수를 믿고 사람이 180도 바뀌어서 열심히 전도를 하고...
'이렇게 좋은 예수님을 왜 이렇게 늦게 믿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다가
그러다가 신학을 하고 목사가 되고, 30 년째 지금 목회를 하신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상황은 모두가 다 '믿음으로 살게' 하나님이 만드신 상황입니다.
여러분이 그 점에 대해서 명확하셔야 돼요.
여러분이 지금 처해 있는 어떤 상황이든, 어떤 형편이든지
'믿음을 쓰라고' 만들어 놓은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상황이 좋다 나쁘다, 쉽다 어렵다.. 그렇게 말하면 안 됩니다.
상황이 어려운 것이 오히려 더 우리에게 어울려요.
믿음을 쓰기에 딱 좋은 상황입니다.
많은 지금 성도들이 믿음이 참 약합니다.
힘든 일, 어려운 일을 가능하면 안 하려고 해요.
어제 제가 이용규 선교사님과 아침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국의 젊은 신학생들, 목회자들을 걱정을 하더라고요.
옛날에는 그래도 아주 어려운 고생스러운 일부터 시작해서 그렇게 목회를 했는데
요즘에는 조건이 맞아야 되고, 형편이 맞아야 되고, 자꾸 그런 것만 따지는 추세라서 걱정이 된다고...
여러분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고 나면, 전에는 이 조건, 저 조건 따지게 되지만
이제는 예수님한 분이면 충분한 것입니다.
주님이 나를 인도하신다고 확신이 오면, 그러면 두려울 게 없습니다.
예수님으로 인해서 내 마음에 완전한 답이 왔기 때문에!
여러분 우리 자녀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세상이 정말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도 이렇게 믿음을 지키기가 쉽지 않지만
우리 자녀들은 참으로 어려운 때를 보내게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싶은데, 방법이 쉽지 않아요.
믿음을 심어주려고 하면, 아이들이 다 싫어합니다.
조금 불러서 앉혀놓고 '예수 제대로 믿으라' 그러는 순간부터
애들은 더 안 믿는 쪽으로 나가요.
믿음이 없다고 야단 한 번 치고 나면, 자기 마음에 쓴 뿌리가 생겼다고 그러고,
'엄마 아빠가 핍박해서, 예수 잘 믿으라고 자기를 핍박해서 그렇다..' 그러면서 그냥 아주 떠나가버립니다.
그러니 우리 아이들에게 예수 잘 믿으라고 말하는 것 조차도 어려워요. 어떻게 하죠?
여러분이, 여러분의 삶의 모든 상황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절대로 말로 아이들에게 믿음을 가르치려고 하지 말고
여러분 자신이 여러분의 가정형편, 지금 현 상황에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순종으로 사는 것을 보여주는 겁니다.
아이들도 알아요. 어린 아이들도 집안에 어려운 형편을 다 느끼고 압니다.
자기들이 말을 안 해서 그렇지..
아빠가 무슨 일로 어렵고, 엄마가 어떤 일로 힘들다.. 아이들도 다 느낌이 있습니다.
요즘 우리 집안이 경제적으로 어렵구나.. 엄마 아빠가 사이가 안 좋구나.. 다 아이들도 압니다.
그런 아이들이, 엄마 아빠가 그 상황에서
오직 믿음으로, 오직 순종으로 살아보려고 하면.. 아이들이 처음에는 믿지 않습니다.
'또 쇼를 하는 것 같고, 저러다가 또 그만두겠지..'
그런데 정말 진심으로 엄마 아빠가, 정말 진심으로 믿음으로 살고 순종으로 사는 것을 보면
나중에 아이들이 충격을 받습니다.' 저렇게 살 수 있는 거구나..'
실제로 같이 한 집에서 사니까 안 볼 수가 없는 거죠.
그러고 난 다음에 시간이 지나서, 하나님이 그 믿음에 역사하시고
그 순종의 열매를 주시게 될 때, 그 아이들은 동일한 체험을 하는 겁니다.
그 부모가 경험한 그 체험을, 아이들도 동일하게 체험하는 거예요.
그래서 믿음이 자녀 세대로 전해지는 겁니다.
'아 믿으면 이렇게 되는 거구나,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시구나!'
하고 자녀들이 깨달으면서, 그들도 믿을을 갖게 되는 것이지요.
우리가 지금 믿음으로 사는 것은, 우리도 사는 길이지만, 우리 아이들을 살리는 거예요.
무슨 일이 있어도, 말 한마디도 믿음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면 안 됩니다. 말 한마디라도!
▲우리 주변에도 믿음을 방황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 하나님이 계신가
여러분 속회 모임에도 보면 믿음이 얼마나 차이가 있습니까
하나님이 진짜 살아계신 가기도 하면 정말 응답하시나
별의별 의심과 질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교회들의 들려오는 소식은 너무 너무 기가 막히고
그런데 그런 중에 이 사람은 진짜 믿네 이 사람은 진짜 하나님을 믿네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자기 눈에 보이면
그러면 별 일 말을 하고 험한 말을 하고 조롱의 말을 해도
결국 그 심령을 성령께서 붙잡습니다.
믿음의 사람을 통해서 그를 붙잡아요.
우리 자녀들이 그래야되고
우리 주변에 있는 우리 믿음의 사람들
또 여러분 세상에 나가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 그 속중심은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가 겉으로는 그렇게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지만
그 마음 중심에는 하나님을 찾고 있는 사람도 우리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진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믿고 그렇게 살아보려고 하고 나가면
그들이 다. 우리를 통해서 주를 만나게 되는 거죠.
여러분 말 한마디라도, 믿음으로 할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민수기 13~14장에 가나안 정탐꾼 이야기가 나옵니다.
10 명의 정탐꾼이 돌아와서 아주 부정적인 보고를 했습니다.
민13:32 '악평하여 이르되..' 그들은 그냥 보고를 한 게 아니고
자기들이 보고 온 가나안 땅을 악평을 했다는 거예요.
:33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라'
너무 과장된 보고를 한 것입니다.
'가나안 땅에 들어가 보니까 거기 사람들이 아주 키도 크고 거인처럼 보이더라'
이렇게만 보고해도 되는데, '우리는 메뚜기갔더라!'
이것은 사실 너무 과장된 보고요, 악평이죠.
그런데 그렇게 우리가 말하는 것을, 하나님이 다 들으신다는 걸 우리가 알아야 돼요.
하나님이 들으신다고 그랬어요.
그리고 하나님이 참고 계시다고 말씀했습니다.
민14: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에게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 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우리가 믿음 없는 말을 하고, 어떤 상황에 대해서 악평하고
어떤 일에 대해서 과장하고... 그러면 하나님이 다 들으세요.
이왕이면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되는데
우리의 그 악평하는 말을 들으시는 하나님이 참으셔야 된다니요. :27
하나님이 마음속에는 화가 일어나는 거죠.
그걸 그냥 참으시고, 끝까지 듣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27절에 나옵니다.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느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리는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악평이든지, 기뻐하든지... 내가 말하는 대로 하나님이 이루어주신다고요.
그러니까 하나님께 복과 은총을 받는 비결이 간단하죠.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복을 주실 말만 계속 하는 겁니다.
우리 아이들이, 부모인 내가 보기에 너무 답답해도
'너는 복받을 자야, 넌 정말 어쩌면 그렇게 잘 생겼냐?
너는 거의 천재인가 보다, 네가 일등하는 애처럼만 공부하면, 너는 거의 뭐 수재일거다!'
이렇게 믿음의 말을 하라는 겁니다.
하나님은 '내 귀에 들린 대로 하겠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원망하고 악평하고, 우리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다 죽어!'
그러면 너희들이 다 죽게 해주겠다는 거죠.
민14:30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에게 살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우리가 과장하여 말하는 것도 이제는 정말 조심해야 돼요.
우리가 흔히 과장하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오늘 아침에 기도할 때 '하나님, 제가 말을 정말 조심하게 해주세요.' 기도했습니다.
어떤 사람에 대해서도 '저 사람을 항상 그래!'
그럴 수는 없지요. 언제 그가 항상 그러겠습니까?
그런 면이 조금 있기도 해도, 아닌 때도 있는 거지요.
그런데도 우리는 말을 항상 과장해서 말해요.
'하여튼 그 놈은 항상 그래!' 이렇게 표현하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그가 어떻게 맨날 그러겠습니까?
그런데 우리가 말 표현을 '맨날 그래' 하면서 너무 과장하거든요!
어떤 안 좋은 거, 부정적인 걸 너무 과장해서 말하죠.
악하게 평가하지 말아야 됩니다.
▲왜 이렇게 되냐 하면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니까 그렇게 됩니다.
주님을 바라보지 못하는 순간에 사람이 말을 그렇게 하게 됩니다.
10명의 가나인 정탐꾼은 자기들이 땅을 본 것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말을 그냥 막 하게 된 겁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을 바라보았어요.
그러니까 말을 해도, 다른 말, 즉 믿음의 말이 나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말 한마디를 해도 주님을 바라보는 거예요.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는 말을 하지 마세요.
무슨 결정을 내려도 주님을 바라보고 하는 겁니다.
오직 믿음으로, 오직 순종으로 나아가면,
그러면 하나님이 너무 너무 나를 기뻐하시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말할 수 없이 행복하게 됩니다.
'정말 예수 그리스도는 행복의 시작입니다!' 이런 고백이 나오게 됩니다.
지금도 여러분 안에 믿음이 있는 거 아닙니까?
그러면 여러분의 마음속에 성령께서 계속해서 말씀하시고 계시는 거죠.
아주 적은 믿음이라 할지라도, 여러분 안에는 다 믿음이 있습니다.
그 믿음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거예요.
지금은 그게 작다 하더라도, 여러분이 자꾸 그 믿음으로 말하고,
그 믿음으로 행동하려고 하다보면, 주님이 너무 너무 기뻐하시는 삶이 살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믿는 가장 놀라운 축복입니다.
이 시간에 우리 같이 찬송하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यू की-सेओ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엇이 그녀를 달려가게 하였나? 마28:1~10 (0) | 2023.01.13 |
---|---|
무엇이든지 기도로 판단하라! 행18:1-11 (0) | 2023.01.13 |
믿음과 사랑은 동의어同意語 요일3:10~15 (0) | 2023.01.13 |
믿음으로 막힌 담을 헐라 요11:39-46 (0) | 2022.05.05 |
믿음으로 사는 삶은 염려가 없다 요15:5 (0) | 2022.02.1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