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살펴보면 권력자가 권력을 조심스럽게 사용하여
백성을 사랑하고, 토색을 하지 않는 사례를 봅니다.
그처럼 인간의 본능을 극복하고 권력형 부조리에 빠지지 않게 사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님을 두려워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인간적으로는 최고의 높은 위치에 있었지만
자기 위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고 사는 권력자는
부조리에 빠지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람이 왜 바르게 살려고 노력할까요?
사람들은 도덕적 이유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신앙적 이유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표는 도덕과 윤리 이상이어야 합니다.
항상 '코람 데오(하나님 앞에서)'가 그리스도인의 삶의 지표여야 합니다."
도덕과 윤리는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습니다.
그처럼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에 우리의 삶의 지표를 둘 수 없습니다.
처음 자유부인이라는 영화가 나왔을 때 대단했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그런 영화는 별로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처럼 상식이나 도덕이나 윤리는 시대마다 변하는 것입니다.
물론 그 시대에 존재하는 상식과 윤리를 존중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변하는 그것들을 붙들고는 궁극적으로 선하게 살 수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하나님 앞에서, 또한 말씀 앞에서 겸허하게 서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의 모습과 삶의 지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도덕 회복운동이 아니라 말씀 회복운동입니다.
말씀대로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자 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요즘 자녀 문제로 걱정하고 염려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녀에 대해서 너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마십시오.
정작 우리가 먼저 걱정하고 살펴야 할 것은
"내가 과연 하나님 앞에 바로 살고 있는가?"하는 걱정입니다.
부모가 바르게 살려고 노력하면 자녀는 반드시 바르게 삽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녀에게 남겨야 할 가장 소중한 유산은 바로 신앙의 유산입니다.
이 유산은 누가 훔쳐갈 수도 없는 아주 소중한 유산입니다.
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바르게 사는 것입니다.
내게 유익이 되는 삶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른 삶입니다.
그 바른 삶의 원천이 바로 신앙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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