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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하는 사람들 자료원

by 【고동엽】 2022. 11. 15.

제 목 : 원망하는 사람들 자료원 : 박종순 목사 충신교회 예장통합 구 절 : 출 16:6-12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는 부정적 별명이 있습니다.그것은 [목이 곧은 백성] 이라는 것입니다. 고집과 교만과 불신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뿐만 아니라 불 순종하는 저들의 모습을 [목이 곧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본문을 보 면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원망하는 모습입니다. 이스라 엘 백성의 원망이 구체화되고 집단화 되기 시작한 것은 출애굽한 이후부터 였습니다. 출애굽기 14:12를 보면 홍해 앞에서 뒤쫓아 오는 바로의 병샤들을 바라보 며 "애굽사람을 섬기는 것이 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다"며 모세를 원 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원망은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으로 잠잠해 졌습니다. 그로부터 사흘이 지난 후 마라라는 곳에 이르렀을 때 마실 물이 없다며 원 망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원망도 쓴물을 단물로 치료하신 기적 때문 에 잠잠해졌습니다 (15:22-27). 출애굽기 16:1-3을 보면 애굽에서 나온지 한달이 지난 어느날 그들의 원망 이 재연되었습니다. 애굽의 고기 가마 곁에서 고기와 덕을 배부르게 먹고 있을 때 죽었더라면 좋을 뻔했다는 것이 원망의 내용이었습니다. 다시 말하 면 배고파 죽겠다는 원망이었던 것입니다. 이 원망은 하나님이 내려주신 만 나와 메추라기 때문에 잠잠해졌습니다. 출애굽기 17:3을 보면 그들이 르비딤에 이르렀을 때 마실 물이 없다며 원 망을 시작했습니다. 이 원망은 반석으로 생수가 터지게해 주심으로 끝났습 니다. 그들의 원망은 계속됐습니다. 민수기 11:1을 보면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했다"고 했습니다. 그들의 원망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밤낮도 없었고 실 내, 실외도 가리지 않았습니다. 신명기 1:27을 보면 "장막 안에서 원망했다 "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이스라엘 백성은 "원망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두번도 아니고 수를 셀 수 없는 원망역사를 지켜 보느라면 해도 해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건은 저들의 모습이 곧 우리네의 자화상이라는 점입니다. 저들은 사건있을 때마다 원망을 터트렸습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마음 가득히 원망의 폭탄을 안은 채 살고 있습니다. 온몸 가득히, 멱까지 원망이 가득차 있습니다. 1. 원망의 원인이 무엇입니까? 1) 불신 때문입니다. 원망은 불신의 산물입니다. 죽게 됐다면 원망하면 살 길을 열어 주셨고, 물이 쓰다고 원망하면 단물이 되게해 주셨고, 배고프다고 원망하면 만나를 주셨고, 고기먹고 싶다고 원망하면 메추라기를 주셨고, 목마르다고 원망하 면 반석에서 나온 생수를 주셨습니다. 수를 셀 수 없을 정도로 하나님의 기 적과 응답을 체험한 저들입니다만 계속 원망을 일삼았습니다. 한마디로 하 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원망이란 수근거리며 불평한다는 뜻을 갖는 말입니다. 저들이 최소한의 믿 음만 가지고 있었다면 기적과 능력을 체험하면서 원망을 일삼을 수가 있었 겠습니까? 하나님의 존재와 그 능력과 섭리를 믿는 사람은 하나님을 원망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2) 미련하기 때문입니다. 잠언 19:3을 보면 "사랑이 미련함으로 자기 길을 굽게하고 마음으로 여호 와를 원망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뜻은 잘못은 자기가 저질러 놓 고 하나님을 원망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사람탓으로 빚어진 결과를 놓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하나님 게 그 책임을 떠민다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가리켜 잠언 19:3은 미련 한 사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문의의 말을 빌리면 한국인의 경우 성인병의 원인은 크게 세가지라고 합 니다. 그것은 식생활, 성격, 습관이라는 것입니다. 불규칙한 식생활, 자극성이 과다한 음식물의 섭취, 과음, 과식 등 식생활 의 잘못으로 성인병이 발병하는가 하면 그 사람의 성격도 성인병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조급한 성격, 내성적 성격 불같은 성격 등 조화와 균 형을 깨트리는 성격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습관도 성인병 유발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좋은 습관, 건전한 습관, 경건한 습관은 건강의 비결이 됩니다만 반대로 무질서 한 습관, 통제가 불가능한 습관, 생체의 리듬을 깨트리는 습관은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그들의 원망은 누적되고 계속된 습관 때문이었습니다. 책 임을 남에게 떠넘기는 버릇을 가지면 일생동안 책임을 떠넘기기에 바쁩니 다. 원망하는 나쁜 습관에 길들면 일마다 원망을 일삼게 됩니다. 습관은 그사 람의 인격과 신앙과 삶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습관적으로 투 정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면 결국 그 영혼이 버림받고 만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2. 왜 원망하면 안됩니까? 1) 하나님이 원망을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6:7을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가 자기를 향하여 원망함을 들으셨 음이라"고 했습니다. 그 원망이 속으로 중얼거리는 독백이든 혼자서 고함치 는 것이든 다른 사람 앞에서 터뜨린 것이든 하나님이 그 원망을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듣고 계시는데 어떻게 원망할 수가 있겠습니까? 2) 모세를 향한 원망도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기 때문입니다. 출애굽기 16:8을 보면 "너희의 원망을 우리를 향하여 함이 아니요 여호와 를 향하여 함이로다"라고 했습니다. 16:9,12에는 하나님이 원망을 들으셨다 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눈에 보이는 공격대상은 모세였습니다. 그들은 모세가 자 기들을 애굽에서 끌어냈고 고생을 시키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모 세의 지도능력이 모자라 먹을 것과 마실 것을 해결하지 못한다고 여겼습니 다. 그래서 걸핏하면 모세에게 대들고 도전했습니다. 그러한 저들에게 16:8 말씀은 경고가 아닐 수 없습니다. '너희 원망은 하 나님을 향하여 함이로다'라는 말씀은 원망의 대상이 누구였는를 천명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64:8을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리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 로 지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진흙덩어리가 토기장이를 향해 원망을 퍼붓 는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모세는 하나님이 부른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애굽에 보내 명령 을 순응하며 평생을 바친 하나님의 종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모세를 공 격했고 죽이겠다고 덤볐고, 돌을 던지려 했고 원망과 비난을 서슴치 않았습 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의 원망은 곧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었으며 하나님 을 향한 도전이었다는 것입니다. 3. 원망하면 어떻게 됩니까? 고린도전서 10:10을 보면 "저희 중에 어떤 이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더니 너희는 저희와 같이 원망하지 말지니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야고보서 5:9을 보면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 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자가 문 밖에서 게시니라"고 했습니다. 원망은 하면 할수록 그 폭이 넓어집니다. 가까운 사람에 대해 원망을 하기 시작하면 점차 주변은 물론 사회 국가 세계가 원망의 대상으로 바뀌게 됩니 다. 한 가지를 원망하기 시작하면 열 가지 백 가지 그리고 세상만사가 다 원망스러워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멸망하고 심판받게 되는 것입니 다. 소위 지존파라는 범죄조직을 만들고 엽기적 살인을 일삼던 20대 젊은이들 의 행적이 그것을 설명해 줍니다. 가난, 무지, 멸시, 증오가 한데뭉쳐 세상 을 쓸어버리려 했다는 것이 저들의 항변입니다. 그러나 저네들보다 더 불우 하고 비참한 환경 속에서도 곧고 바르게 일하며 꿈을 키워나가는 젊은이들 이 더 많습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에게 너무나 큰 충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원망심리가 점차 증폭되면서 집단행동으로 발전했고 저토록 몸소 리쳐지는 만행을 저지르게 된 것입니다. 만일 저들의 원망으로 시작된 자신 들의 종말을 단 한번만이라도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면 준엄한 법의 심판대에 서지 않게 되었을 것입니다. 어느 신문의 기사가 생각납니다.이번 사건은 우리 모두가 피해자이며 가해 자라는 기사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게 만들었고 그렇게 당한 것입니다. 허탈, 좌절, 통한, 죄책감으로 가슴이 떨리고 머리가 무겁습니 다. 원망의 결과는 멸망입니다. 민수기 11장을 보면 원망하는 사람들이 모여왔던 진을 하나님의 불이 살랐 습니다. 민수기 14:27을 보면 "나를 원망하는 이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라고 했습니다. 민수기 16:31 이하를 보면 원망을 일삼고 집단행동으로 모세를 반역했던 고라와 그 일당이 땅이 갈라져 산채로 생매장되었습니다. 민수기 21장을 보면 원망하던 사람들이 불뱀에 물려 죽은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자고로 원망을 일삼과 잘되거나 성공한 사람은 단 하나도 없스빈 다. 욥기 23:2을 보면 "혹독히 원망하는 사람은 받는 재앙도 크다"고 했습 니다. 4. 원망을 피하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1) 원망하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원망을 일삼고 불평불만이 멱까지 차있는 사람들과 늘상 교제하다보면 자 신도 모르는 사이에 오염이 되고 맙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은 또레집단 형성을 위해 마치 세뇌를 하듯 다른 사람드을 세뇌시키고 동조자를 만들려 합니다. 더 깊은 함정에 빠지기 전 원망하는 개인이나 집단과는 사귐을 끊 어야 합니다. 2) 자족해야 합니다. 주어진 삶과 상황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자족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 리고 그런 사람이라야 향상과 발전이 성공이 가능한 것입니다. 예를들면 불우한 환경에 처한 사람이라도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때 더 낳은 환경에로의 진일보가 가능한 것입니다. 반대로 환경을 탓하고 저주하고 적개심을 품는다면 지존파의 젊은이들처럼 멸망에 이르게 되고마는 것입니다. 존 웨인 게이시(John Wayne Gacey)는 33명을 연쇄살인한 희대의 살인자였 습니다. 1978년부터 16년동안 수감되어 있다가 94년 5월 독약주사를 맞고 사형이 집행되었습니다. 죽는 날 소원을 묻자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이 먹고 싶다고 했습링니다. 네 종류의 과일과 함께 치킨을 차려주었더니 배불리 먹 고난 후 불평을 터트리기 시작했습니다. "사형제도는 살인행위이기 때문에 반드시 없애야 한다. 어떻게 정부가 살인을 한다 말이냐"라며 고함을 질러 댔습니다. 그는 죽는 순간까지 뉘우침이 없었고 원망과 불평으로 죽었습니 다. 원망을 피하려면 자족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자기 책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원망심리의 뿌리를 캐보면 나는 잘못한 것이 없는데 누구때문에, 무엇때문 에 이렇게 됐다는 망울이 맺혀있습니다. 그러나 내 책임임을 인정하기 시작하면 남을 탓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는 마 음이 없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4) 기도해야 합니다. 갈릴리 바다의 풍랑을 잔잔케 한 것은 제자들의 아우성이 아니었습니다. 제자들의 노련한 노젓는 노력이 아니었습니다. 우연히 바람이 그쳤기 때문 도 아니었습니다. 그곳에 주님이 오셔서 "고요하라 잔잔하라"고 명령하셨 기 때문이었습니다. 내 마음과 내 삶과 우리 역사 속에 주님이 임재하셔서 원망과 시비. 질투 와 분쟁, 다툼과 증오를 잠잠케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각 언론의 지적이 아니더라도 지금 우리 사회는 총체적 위기국먼에 접어들 고 있습니다. 도덕도, 윤리도, 양심도 실종되버렸습니다.우리의 기도와 각 성이 필요합니다. 더 이상 가해자나 피해자가 생겨나선 안됩니다. 원망없는 사회와 교회의 재건을 위하여 기도를 새로 시작합시다. 주여, 우리와 우리 시대를 구원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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