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 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우리가 버리운 자 되지 아니한 것을 너희가 알기를 내가 바라고 우리가 하나님 께서 너희로 악을 조금도 행하지 않게 하시기를 구하노니 이는 우리가 옳은 자임을 나 타내고자 함이 아니라 오직 우리는 버리운 자 같을지라도 너희로 선을 행하게 하고자 함이라 우리는 진리를 거스려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 우리가 약할 때에 너희의 강한 것을 기뻐하고 또 이것을 위하여 구하니 곧 너희의 온전하게 되는 것이라 이를 인하여 내가 떠나 있을 때에 이렇게 쓰는 것은 대면할 때에 주께서 너희를 파하려 하지 않고 세우려 하여 내게 주신 그 권세를 따라 엄하지 않게 하려 함 이니라 마지막으로 말하노니 형제들아 기뻐하라 온전케 되며 위로를 받으며 마음을 같이하며 평안할지어다 또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거룩하게 입 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모든 성도가 너희에게 문안하느니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 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 고린도 후서 13:5-13 누구나 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나 상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22명의 선 수들이 운동장을 누비며 축구경기를 합니다. 엄격한 경기규칙을 지켜야 경기가 진행되 고 골을 넣어도 인정을 받게 됩니다. 경기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노랑카드로 경고를 주고 반칙이 반복되면 빨강카드 경고와 함께 운동장에서 퇴장을 당하게 됩니다. 축구 나 농구처럼 격렬한 운동일수록 경기 규칙이 엄합니다. 국제적으로 적용되는 룰이 있 어서 그 룰대로 경기하는 팀만 승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구나 학교를 다닙니다. 그러나 다 졸업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가 원하는 학 칙대로 공부하고 학교 생활을 한 사람만 졸업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사업을 합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성공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버는 것도 윤리가 있고 규칙이 있고 규범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지키는 사람만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누구나 정치 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백성의 존경을 받는 정치가가 되려면 사리사욕과 당리당략 을 버리고 먼저 국가와 민족을 생각해야 합니다. 누구나 교회를 다닐 수 있습니다. 그 러나 누구나 구원을 받고 모범적인 교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신앙생활에도 규칙이 있고 교회 생활에도 규범이 있고 윤리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 서 바울은 "상 얻도록 다름질하라"고 했습니다. 충신교회는 모든 시설이 열악하기 그 지 없습니다. 예배 공간도 비좁고 교육관 시설도 그렇고 주차장도 그렇습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매주일 이 교회를 찾아와 예배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 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즈음 부쩍 새로 등록하고 출석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 다. 교회 부근으로 이사를 왔거나 이 교회 저 교회를 거쳐 등록을 했거나 이런 저런 소문을 듣고 등록을 한 사람들일 것입니다. 교회를 처음 나온 사람도 있을 것이고 여 러 교회를 다니다 등록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의 교회생활입니다. 충신교회의 제도나 분위기가 전에 다니던 교회와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낯설고 생소하고 남의 집처럼 느껴질 수도 있 을 것입니다. 그러나 충신교회 교인이 되려면 충신교회 체질에 자기를 맞춰야 합니 다. 다시 말하면 충신교회 분위기를 따르고 거기에 자신을 적응시켜 나가야 합니다. 내가 교회를 따라 가야지 교회가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이나 기호를 따라 다닐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박수 치고 통성으로 기도하는 것이 영 자신의 취향이나 기호에 맞 지 않는다고 하더라고 내가 일단 충신교회 교인이 되었으면 거기 따르고 맞춰나가야 합니다. "왜 박수를 치느냐 왜 통성기도를 하느냐 전에 다니던 교회는 쥐죽은 듯 조 용했다 충신교회도 조용하게 해라, 고쳐라"고 말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박수 치고 통성기도 하는 것이 죄가 아니고 성서적이라면 따르는 것이 교인의 자세인 것입니다. 다른 예를 하나 더 들겠습니다. "전에 다니던 교회는 저녁예배가 없고 오후 3시에 저녁 예배를 드렸는데 왜 충신교회는 저녁예배를 드리느냐, 전에 다니던 교회는 저녁 예배를 8시에 드렸는데 충신교회는 7시에 드리느냐?" 하나 더 예를 들겠습니다. "전 에 다니던 교회 담임목사는 키가 186cm였는데 왜 박목사는 키가 작으냐? 전에 다니던 교회 목사님은 체중이 86kg이었는데 박목사는 빼빼냐?" 이런 식으로 교회를 보고 담 임목사를 보기 시작하면 그 사람의 신앙은 자랄 수가 없습니다. 왜 신앙이 자랄 수 없는 조건만을 찾을 필요가 있으며 그 교회를 다닐 필요가 있습 니까? 그런 사람들은 어느 교회를 가도 맘에 드는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교회 저 교회를 전전합니다. 그러다가 어떤 사람들은 예수까지 버리게 됩니다. 교회를 옮길 수 는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를 옮기면 안됩니다. 교회를 떠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예 수로부터 떠나면 안됩니다. 교회가 맘에 안 들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가 맘에 안 들면 안됩니다. 그렇게 되면 행복도 인생도 끝나고 말기 때문입니다. 교회에 나 를 맞추고 예수에게 나를 맞추고 십자가에 나를 맞춰나가야 합니다. 양복이 크다고 해서 배에다 공기를 집어넣을 수 없고 양복이 작다고 내 팔을 자를 수는 없지 않습니까? 사람한테 옷을 맞춰야 하는 것처럼 교회에 나를 맞추고 예수에 게 나를 맞춰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동안 네 차례 왜 예수라야 하는가를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몇 차례 나눠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3:5에서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 신을 확증하라"고 했습니다. 암의 특징은 꼭꼭 숨는 것입니다. 숨었던 암이 자각 증상 이나 진단을 통해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크게 전이되었거나 문제가 심각해 진 뒤인 것입니다. 숨어있는 암을 찾아내는 것을 조기발견이라고 합니다. 조기발견만 되면 거 의 완치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조기발견을 섬세한 검사와 조사과정을 거쳐서만 가능합 니다. 그래서 요즘은 병원마다 건강진단센터가 성업중이고 예방의학이 각광을 받고 있 습니다. 바울은 본문에서 우리 영혼의 건강을 진단해보라고 말씀합니다. 병이 깊어지 면 영혼이 죽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신체 구조를 들여다 보면 어느 것 하나도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습니다. 그 래서 시인은 시편 139:14에서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 라"고 했습니다. 이목구비, 사지백체, 관절, 골수, 세포하나 그 어느 것도 귀하지 않 은 것이 없습니다. 머리카락 하나를 잘라서 전자현미경으로 들여다보면 수많은 원 섬 유로 되어있고 그 섬유들이 마치 노끈이 꼬이듯 꼬여 밧줄처럼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 다. 그 머리카락은 물에 녹지도 않고 관리만 잘하면 죽을 때까지 빠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머리카락도 병들면 제자리를 떠납니다. 다 빠지고 맙니다. 소중한 인체를 제대로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더 소중한 영혼도 바로 관리해야 합니 다. 바른 관리의 첫째 조건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잘 믿는다는 것과 바로 믿는다는 것의 개념 상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잘 믿는 것은 형식상의 문제라면 바로 믿는 것은 본질상의 문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바로 믿으려 면 바로 알아야 합니다. 예수가 누구신가, 교회가 무엇인가를 바로 알아야 바로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최불암 씨리즈에 나오는 유머가 있습니다. 최불암, 유인촌 두 사람이 미국 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각각 자동차를 빌려 타고 미국 각 도시를 여행하고 있었습니다. 미 국은 고속도로마다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10번,105번,405번,605번.. 어 느 날 최불암씨가 105번 고속도로를 시속 100마일로 달리다가 교통 경찰에게 걸렸습니 다. 미국의 고속도로는 65마일이 제한 속도입니다. "면허증을 보여 주십시오 왜 제한 속도를 위반했습니까?" "속도를 위반하다니요 저는 표시대로 운전했는데요" "이 도로 는 제한 속도가 65마일입니다." "저는 105마일이 제한 속도인줄 알았는데요" "아닙니 다. 그건 도로 이름입니다." 이 말을 듣고 난 최불암씨가 잠깐 망설이더니 하는 말 "허허 큰일났네 유인촌 그 친구405번 도로로 들어갔는데..." 웃기느라 만든 유모어 입니다만 그러나 뜻하는 바가 있습니다. 바로 알아야 살기도 편하고 바로 믿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바로 믿는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첫째,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는 것입니다. 히브리서 12:2을 보면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했습니다. 교회 건물도, 성가대도, 교사도, 목사도, 장로도 예수 바라보기 위해 필요하고 존재하는 것입니다. 교회란 예 수 바라보는 공동체입니다. 다시 말하면 예수를 바라보고 싶은 사람들, 예수를 바라 보지 않으면 안 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예수 바라보고 십자가 바라보는 곳이 교회 인 것입니다. 예방 의학자인 황성주 박사가 밝힌 건강십계명이 있습니다. 1.새벽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라. 늦게 잤더라도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2.아침 산책을 생활화하라 3.부지런히 움직여라 4.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라 5.꿈과 호기심, 탐구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 지적 활동을 쉬면 빨리 늙는다. 6.건전한 스트레스 해소책을 개발하라. 음주, 흡연, 도박 등은 스트레스를 더해준 다. 7.세끼 식사를 균형있게 하라 8.휴식 스케줄을 철저히 잡아라. 쉴 때는 정보의 유입을 통제하라. TV시청이나 신 문 보는 것은 휴식이 아니다 9.건강과 성공의 흐름을 만들어라. 나보다 훌륭한 사람,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사람 을 만나라 병의 전염성이 강한 것처럼 건강도 전염성이 강하다 10.부모님께 효도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라. 효자는 장수한다. 그리고 성공할 수밖 에 없다. 하나님을 바라보라. 하나님 안에서 모든 것이 통합되고 인생의 수수께끼가 풀리기 때문이다. 그렇습니다. 열 가지 계명이 다 중요합니다만 그러나 열 번째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 고 의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어 속담에 "어느 집이든 장롱 속에 해골이 숨겨 져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개장, 원목장, 티크장농 속에 더럽고 무섭고 악한 것들 이 숨겨져 있다는 것입니다. 병든 가정, 병든 문제, 병든 영혼, 병든 육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해결의 실마리조차도 찾지 못해 고민하고 속알이 하는 사람들이 주목할 사 실이 있습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로 믿고 바로 삽시다. 예수의 십자가만을 우러러 바라봅시다. 그리고 거기서 해법을 찾고 해답을 찾읍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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