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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의 복

by 【고동엽】 2022. 10. 15.

마5-10

요즘 사람들은 어려운일을 하지 않으려 합니다.
3D업종이라는 업종이 있죠?
그 업종에는 사람들이 일을 하려 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너나 없이... 편안한것, 편리한것을 추구합니다.

이러한 현상은... 믿음의 세계에서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함에 있어... 편안함만을 추구합니다.... 그것을...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힘든 것은... 결코 복이 아닙니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는 것은... 결코 복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것이, 환란을 당하는 것이, 고난을 당하는 것이 복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살다가...핍박을 받는 것, 환란을 당하는 것, 고난을 당하는 것은 복”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뜻데로 살다가
조롱과 비웃음과 핍박을 받으셨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스데반 역시 예수님처럼... 진리의 말씀을 증거하며... 주님 뜻데로 살다가...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베드로는 주님의 부름을 받고...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두루 다니며 생명의 복음을 전하였고..,
주님의 뜻을 위하여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엄청난 핍박과 고난을 당하였습니다...
급기야 베드로는 거꾸로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습니다.
의를 위하여 핍박을 당하다가 죽은것입니다....
그들은 천국에서 가장 좋은 곳에 있을것입니다.

딤후 3:12에 말씀 하십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핍박을 받으리라"

이사야 선지자는...톱으로 켜서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예레미야 선지자는...양의 가죽에 쒸워져서 질식하고, 썩어져서 죽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백성들의 죄를 지적하여... 회개하도록 책망하였고...
하나님 앞에서 경건하고 의롭게 살려고 힘 썼습니다.

그러나 이사야선지자나...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돌아온 것은... 무엇입니까?
칭찬과 상급 대신에... 사람들에게 멸시를 당하였습니다.
=옥에 갇히기도 하고.., 진흙 구덩이에 빠지기도 하고.., 우물 속에 던져지기도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다가... 이렇게 고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명자로 살려면... 이렇게 환난을 당하는 것입니다.

=엘리야 선지자...아합에게...
=엘리사 선지자...
=호세아 선지자...방탕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여 고난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모든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다 핍박과 시련을 당하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에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도 2가지 중의 한 길을 선택하여야 합니다.
넓은 길이 있습니다.= 걷기에 편안한 길입니다. 그래서 그길로 걷는 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 길은 사망과 멸망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또한 앞 길이 좁은 길이 있습니다... 그 길은 걷기가 힘듭니다.
그 길에는 희생과 수고와 아픔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길을 걷는 자들이 적습니다.
그러나 이 길은 생명으로 인도하는 길입니다.
생명의 길, 축복의 길은 넓은 길이 아닙니다....그러기에 이 길을 가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다.
주님께서 말씀 하셨습니다.“아무든지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정하고 나를 따르라”
...자기고집, 자기 생각을 버리고 따라야 하니 얼마나 답답하겠니까?
그러니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가지 않습니다...힘이들고 어렵습니다. 좁은 길입니다.

그러나 이 길 끝에는... 생명이 있습니다.
자기 편안하대로 멋대로 가는 길은 넓습니다...그러나 그 길 끝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결국 넓은 길, 평탄해 보이는 길만 걸어서는 생명에 이르지 못합니다. 그 끝은 심판과 지옥이 있을 뿐입니다

우리 앞에는 오직 두 길이 있을뿐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 생명에 이르는 길과...넓은 문으로 들어가 사망에 이르는 길입니다.

넓은 문으로 들어가 평안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은... 그 보상이 사망이 될것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 핍박과 아픔의 삶을 사는 사람들은... 그 보상이 영원한 생명이 될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걷는 이길이 아무리 힘이들고 어려워도 힘써 가야 합니다.
비록 고난의 길이지만... 참 진리로 가는 길이기에... 걸어가야 합니다.
비록 험하고 지루한 길이지만... 구원으로 가는 길이기에... 걸어가야 합니다.
비록 환난과 핍박을 당할지라도... 주님이 걸어가신 길이기에 우리도 따라가야 합니다.

사도 바울이 복음을 전파하던... 로마 시대에... 마라톤 경기가 있었습니다.
(고전 9:25)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자에게 월계수 나무로 만들어진 관이 씌워졌습니다.
그 관을 받은자는 사람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찬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 월계수 나무로 만들어진 영광스러운 관은... 시간이 지나면서 잎은 시들고 가지는 마르고,
조금 있으면... 잎이 다 떨어지고... 바싹 마른... 앙상한 가지가 됩니다.
이때 쯤 되면... 박수와 찬사를 보내던...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도... 잊혀지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사도는 세상에서 추구하는 이것을 가르켜 “썩어질 면류관이라고”... 말씀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이 썩어질 면류관을 얻기 위하여 온 힘을 다하여 달음질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보십시오... 세상의 운동 경기에서...
그 썩어질 것을 얻기 위하여... 저토록 생명을 걸고... 땀을 흘리고 수고합니다.
하물며...영원한 것, 신령한 것, 하늘의 것을 위하여...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세상의 모든 영광과 상급은 시간과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썩어질 세상의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상급은 생명의 면류관입니다.
썩지 않는 것입니다. 영원한 것입니다. 세상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영화로운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 하였습니다.
하늘에서 그 받을 상이 크다 하였습니다.
주님 때문에 욕을 먹고, 핍박을 당하고, 거짓된 말로 거스림을 받을 때에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왜요? 하늘에서 상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새벽에 나오신 저와 여러분은 한결 같이 주님을 사랑하시는줄 믿습니다.
그렇다면...
기꺼이 주님을 위하여... 손해를 감수 할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꺼이 주님을 위하여... 좁은 문으로 걸어갈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기꺼이 주님의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믿는이들이 축복을 받겠다고 하고, 은혜는 받겠다고 하고, 영생을 얻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님의 십자가는 외면합니다. 고난을 외면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수고하고 땀을 흘리며, 주님 때문에 손해 보기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십자가는지지 않고 부활만 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노크로스 노 크라운입니다. 즉 십자가를지지 않으면 부활의 영광이 없다는 것입니다.

투갑스란 영화를보면.. 한경찰관이 교회에나가... 헌금을 드리며...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경찰관은... 많은 부정과 비리를 저질러 온 경찰관입니다... 부정한 방법으로... 많은 돈을 모았습니다.
그러나 걸리지 않고... 많은 재산을 축척하게 된 것에 대하여... 감사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우리가 물질의 복만을 바라며... 하나님의 법을 어기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예수님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 때문에, 썩어질 세상의 재물이 아닌 생명의 면류관을 위하여...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야 할줄 믿습니다.

요셉의 일생은...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참 신앙의 모델입니다.
오늘날 높은 사람들의 유혹이나 부탁을... 뿌리치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런데 요셉은 지금 비천한 종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주인집 마님을 잘 요리한다면 자유의 몸이 될 수도 있고, 안정된 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범죄할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불의를 행할 수가 없었습니다.
비록 손해를 볼지라도, 비록 어떠한 시련을 당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백성답게 단호하게 거절하였습니다.

이 일로 인하여 그는 감옥에 던져졌습니다. 절망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대로 요셉의 삶은 복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높이 드셔서 애급 나라의 총리 대신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이 없습니다..모두가 진리입니다.
이 말씀대로 살면 절대로 손해가 없습니다. 반드시 복을 받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말씀의 사람이라면, 빛을 위하여 사는 사람이라면,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한다면
의롭게 살아야 합니다.

의롭게 살아갈 때에 핍박도 있습니다. 고난도 있을것입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삶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당할때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즐거워해야 합니다. 기뻐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편에 서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리 가운데 속한였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빛의 자녀라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5장을 보면 사도들이 예수님 때문에 붙잡혔습니다.
=옥에 갇혔습니다. 채찍에 맞았습니다.
=그런데 사도들이 주님 때문에 능욕 당하였음을 기뻐하였습니다.

믿음을 위하여,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베드로는 거꾸러 십자가에 못 박혀 죽는 핍박을...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는 핍박을...
=폴리캅이라는 목사님은 화형의 핍박을...
=주기철 목사님은 감옥에서 순교 당하는 핍박을...피하지 아니하시고 기쁘게 여겼습니다.
우리는 지금 너무도 편안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배님들의 피흘림을 통하여... 든든히 세워진 교회안에서... 평안히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화형 당할 일도 없고...,
돌에 맞을 일도 없고, 감옥에 갇힐 일도 없고, 순교 당할 일도 없습니다.

옛날 환란 당하던 믿음의 선배들은... 이러한 평화의 때가 오기를 사모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들은 그 희생의 터 위에 살고 있습니다. 믿음의 선배들의 은혜요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러한 은혜의 터 위에 우리가 살고 있것만
우리가 지금 믿음으로 사느라 잠시 당하는 어려움을 못 이겨서야 되겠습니까?

=기도하는 것이 힘들다고... 못 해서야 되겠습니까?
=주일을 지키는 것이 힘들다고... 못 지켜서야 되겠습니까?
=십일조를 드리는 것이 힘들다고... 못 해서야 되겠습니까?
=선교나 구제하는 것이 힘들다고... 안해서야 되겠습니까?
=정직하고 진실하게 사는 것이 힘들다고... 세상 사람들처럼 살아서 되겠습니까?

(갈 2:20)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하였습니다.

구원 받은 우리는 지금... 주님을 위하여 사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주님을 위하여... 손해를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위하여... 기꺼이... 나의 시간과 재물을 희생할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주님의 위하여 이 시대에 고난과 핍박을 받는것입니다.

8복은 신앙의 단계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가장 마지막 단계가 무엇입니까?... 의를 위하여... 핍박도 감수 하는것입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고난도 핍박도 희생도 감수 하는것입니다.
이것이 최고 신앙인의 모습입니다... 우리가 여기까지 이른다면 더 바랄것이 없습니다.

최고의 신앙인의 모습은... 주님을 위해서.., 주님 때문에...
손해도, 아픔도, 희생도, 핍박도...기쁘게 여기고 감당하는것입니다.

그것이 나를 구원하신 주님께 대한... 답례의 삶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빚진자로서... 빚 값는 삶의 모습입니다.
그것이 천국을 선물로 받은자의... 삶의 모습입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의 희생으로 말미암아 천국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부활과 영생과 하나님의 자녀의... 칭호까지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엄청난 복을 받은 우리가...
내게 이 엄청난 복을 주신 주님을 위하여...
잠시잠깐의 고난과 손해와, 아픔도, 희생이나, 핍박을...외면해서야 되겠습니까?

오늘 말씀처럼...기쁘게 여기고... 감당하실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오히려 자랑스럽게 여기고... 즐거워하며 사는 우리가 됩시다.
그리하여 주님 앞에 섰을 때에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 받는 저와 여러분이 됩시다...할렐루야!


     출처/윤상운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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