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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그리이스) 1차전도여행 [제1-10순례] 앗달리아

by 【고동엽】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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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달리아(Attalia)는 바울이 제1차 전도여행을 마무리 짓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되돌아가는 도중에 거쳐 간 항구마을이다.

바울 당시 소아시아 남단에 있는 최대의 항구였다.

BC 145년 버가모 왕 앗탈루스 2세가 건설한 후 그의 이름을 따서 '앗달리아'로 명명되었다.

 

 

 

 

앗달리아는 당시 소아시아에 있는 로마 속주 밤빌리아의 해안 도시로,

바로 뒤에 있는 도시 버가의 항구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에는 안달랴(Antalya)로 불 리는 도시다.

터키에서도 경치 좋기로 유명한 곳으로 고고학적이고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이다

 안달랴는 바다, 태양, 역사, 자연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현대적인 모습의 앗달리아 시 거리 풍셩 (인터넷에서 퍼옴)

 

 

 하드리아누스의 문

 

 

지금의 안달랴에는 BC 2세기에 로마 황제 하드리아누스를 기리기 위해 장식용의 대리석 아치로 세워진 건축물인 하드리아누스의 문이 있다. 대리석에 문양들이 섬새하게 조각되어 있다. 하드리아누스의 문을 지나 쭉 들어가면, 구시가지가 나오는데, 이국적인 선물을 즐비하게 펼쳐놓고 관광객들을 기다리는 상점들, 깨끗하고 예쁜 음식점들, 혹시 1차 전도여행을 마친 바울과 바나바가 지중해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뉘엿뉘엿 넘어가는 석양을 배경삼아 주께 감사 기도를 드렸을 법한 해변의 바위 등이 아주 아름답게 깔려 있다. 기독교와 관련된 별다른 유적은 없는 듯하다.

 

다만, 우리가 이곳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바울과 바나바가 여기에서 배를 타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갔다(행 14:25~26)는 것 때문이다.

 

사도행전 14:25~26
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안달랴, 아타투르크 장군 동상에 세워진 공원

 

 

지중해를 끼고 해변가의 예쁘게 늘어선 터키의 집들

 

 

수리아 안디옥에 도착한 바울과 바나바는 전도여행에서 겪은 일들에 대해서 간증하며 선교보고를 한다.

 

사도행전 14:27~28, (1차 전도여행의 선교보고)
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이제 1차 전도여행을 모두 마치고, 은혜롭게 파송했던 안디옥 교회로 돌아온 바울과 바나바, 그들은 돌아와서 두 가지 마무리 일을 했다. 첫째는 전도여행을 통해서 하나님이 행하신 일,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셨는가? 와

둘째, 하나님이 어떻게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셨는가? 를 보고했다.

 

 

1치 전도여행을 마친 바울과 노을


 

그렇다. 선교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가는 사람이 있고, 보내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돌아와서는 둘이 손잡고 하나님이 하신 일들을 나누며 찬양하는 것이다.

여기에서 힘이 생긴다. 가는 사람도 힘이 생기고, 보내는 사람도 힘이 생기는 것이다.

 

선교지에 가서 무작정 사역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영적인 교제권 속에서 서로 나눔으로써 피차 위로하고, 피차가 도전을 주고받는 그런 것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선교 현장에서는 이게 아주 중요하다.

 

그리고는 28절, 제자들(크리스천들)과 함께 오래 있었다. 재충전하는 것이다. 안식 하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힘을 모으고, 다시 회복해서 또 다시 제2차, 제3차 전도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힘을 공급하고, 공급받고 그렇게 했다.

 

출처 : https://cafe.daum.net/ccm/6Km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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