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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강 하나님이 신원하시리라(7:19-22)

by 【고동엽】 2022. 4. 14.

제80강 하나님이 신원하시리라(7:19-22)

 

7:19-22
이에 내가 네째 짐승의 진상을 알고자 하였으니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심히 무섭고 그 이는 철이요 그 발톱은 놋이며 먹고 부숴뜨리고 나머지는 발로 밟았으며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 그 뿔에는 눈도 있고 큰 말하는 입도 있고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다니엘은 자신이 이상 가운데서 보았던 네 짐승들 중에서 특별히 마지막 네번째 짐승의 진상에 대해서 알고 싶어했습니다. 그 이유가 19절 에 나옵니다. "곧 그것은 모든 짐승과 달라서." 네째 짐승은 다른 짐승들과 달랐습니다. 첫째 짐승은 사자와 같았습니다. 둘째 짐승은 곰 같았습니다. 그리고 세째 짐승은 표범 같았습니다. 그런데 네째 짐승은 그 이름조차도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전에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그 짐승의 특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심히 무섭고." 과거에 본 적이 없는 엄청나게 무서운 모습이었습니다. "그 이는 철이요." 이빨이 철로 되어 있었습니다. 7:7에 보면 "큰 철 이가 있어서"라고 했습니다. 짐승의 이는 철로 되었을 뿐 아니라, 크다는 것입니다. 또 발톱은 무엇으로 되어 있었습니까? 놋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네째 짐승에게는 큰 철 이가 있고 발톱도 놋으로 되어 있었으니까, 얼마나 강했겠습니까?
계속해서 보시겠습니다. "먹고 부숴뜨리고 그 나머지를 발로 밟았으며." 나머지를 발로 짓밟았다고 했습니다. 얼마나 잔혹하고 사나운 모습이었겠습니까? 네째 짐승은 로마제국을 상징했습니다. 로마제국이 다른 나라를 잔혹하게 정복해 나가는 모습입니다. 로마제국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졌던 나라였습니다.
2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또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 이것은 로마제국이 나중에 열 나라로 갈려질 것을 상징합니다. 성경에서 열이라는 숫자는 완전 수를 뜻합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가 뜻을 정하고서는 왕이 주는 진미와 포도주로 자신들의 몸을 더럽히지 않고 그 대신 채식을 먹고 물을 마셨습니다. 삼 년동안의 훈련 기간이 지났습니다. 왕 앞에 나아가서 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때 다니엘과 세 친구의 지혜와 총명이 다른 동료들보다 몇 배나 뛰어나다고 했습니까? 열 배였습니다. 여기서 열 배는 무엇을 뜻합니까? 다른 동료의 지능 지수가 백이면 그들의 지능 지수는 천이나 된다는 의미이겠습니까? 아닙니다. 열 배라고 하는 것은 훨씬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마찬가지입니다. "그것의 머리에는 열 뿔이 있고"라는 말씀은 로마제국이 장차 수많은 나라로 갈려질 것을 의미합니다. 사실 로마제국이 지나가고 난 뒤에 지금 세계가 엄청나게 많은 나라들로 갈려 있지 않습니까? 과거처럼 어느 한 나라가 세계를 다스리고 있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 외에 또 다른 뿔이 나오매." 여기서의 다른 뿔은 무엇을 의미하겠습니까? 작은 뿔입니다. 8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내가 그 뿔을 유심히 보는 중 다른 작은 뿔이 그 사이에서 나더니." 열한 번째 뿔은 처음에는 작았습니다. 이 작은 뿔은 무엇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까? 마지막 때에 나타날 적그리스도입니다. 성경에 보면 작은 뿔을 여러 가지로 표현을 했습니다.
살후2:3의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여기서 작은 뿔은 "불법의 사람," "멸망의 아들"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요일2:18의 말씀을 보겠습니다.

"아이들아 이것이 마지막 때라 적그리스도가 이르겠다 함을 너희가 들은 것과 같이 지금도 많은 적그리스도가 일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마지막 때인줄 아노라."

여기서는 작은 뿔이 적그리스도로 표현되었습니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겠습니다. 네가지로 이 작은 뿔의 모습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첫째, "세 뿔이 그 앞에 빠졌으며"라고 했습니다. 작은 뿔은 주변에 있는 다른 세 뿔들을 뿌리채 뽑아버렸습니다. 힘으로 정복을 했습니다. 그만큼 작은 뿔의 세력이 강하다는 말입니다. 둘째, "그 뿔에는 눈도 있고"라고 했습니다. 사람의 눈을 가졌다고 했습니다. 적그리스도가 지력을 지니고 있음을 뜻합니다. 적그리스도는 그만큼 간교하고 영악합니다. 셋째로, "큰 말하는 입도 있고"라고 했습니다. 큰 말한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말, 또 성도들을 핍박하는 말이라고 했습니다. 참람한 말입니다. 자기가 하나님이 되겠다는 뜻입니다. 마지막 넷째로, "그 모양이 동류보다 강하여 보인 것이라"고 했습니다. 엄청나게 강해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다른 나머지 일곱 나라도 결국은 작은 뿔인 적그리스도에게 복종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 되어버린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 적그리스도가 나타나게 되면 세계 모든 나라가 다 그에게 복종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21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본즉 이 뿔이 성도들로 더불어 싸워 이기었더니." 작은 뿔은 성도들을 핍박합니다. 고난을 줍니다. 왜요? 성도들이 작은 뿔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성도들은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순교를 각오하고 적그리스도에게 대항할 것입니다.    적그리스도가 성도들을 핍박하지만 그것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허용된 기간에 국한된 것입니다.
7:25의 말씀을 보십시다.

"그가 장차 말로 지극히 높으신 자를 대적하며 또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괴롭게 할 것이며 그가 또 때와 법을 변개코자 할 것이며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그때만 괴롭히고 핍박을 하는 것입니다. 세 때 반의 핍박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러니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2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가 와서." 주권자인 하나님, 세상의 역사를 홀로 주관하시는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오신 다는 것입니다. 오셔서 어떻게 하십니까? "지극히 높으신 자의 성도를 위하여 신원하셨고." 하나님께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성도들을 괴롭히고 핍박하던 적그리스도와 그를 추종하는 자들을 영원토록 꺼지지 않는 불못에 던져 버리실 것입니다. 아울러 핍박 속에서도 신앙을 지키며 충성하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빛나는 면류관을 상급으로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 일에는 절대로 공짜가 없습니다. 반드시 하나님께서 다 갚아주시는 것입니다.
"때가 이르매 성도가 나라를 얻었더라." 성도들은 그때에 나라를 얻게 됩니다. 성도들은 영원한 그 나라에서 빛난 면류관을 쓰고서 세세 무궁토록 왕노릇하게 됩니다. 이것을 다니엘이 이상 가운데 보았습니다.
여러분, 옛날에는 왕을 무엇이라고 불렀습니까? "전하" 또는 "폐하"라고 불렀습니다. 누가 전하로, 또는 폐하로 불리울 사람들입니까? 바로 우리들입니다. 여기 있는 모든 분들은 왕같이 귀한 분들입니다. 옆에 계신 분들에게 "전하"라고 한번 불러보세요. 이 영광된 우리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이 땅에서 잠시 잠깐동안 고난이 있고 핍박이 있다할지라도 낙심하지 마십시다. 주께서 허락하신 십자가를 기쁜 마음으로 지시고 끝까지 승리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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