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4가지 이유 /누가복음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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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신 4가지 이유

누가복음 19:10(설교자: 마경훈 목사 비전교회)

 

오늘은 성탄절입니다. 성탄절에는 성탄 축하 카드를 주고받습니다. 개인적으로 성탄절 카드를 제일 많이 보낸 사람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워너 에어하드랍니다. 그는 성탄 카드를 62,824장을 보냈답니다. 여러분들은 금년에 성탄 카드를 보내셨습니까? 아니면 받아보셨습니까? 요즘은 성탄 카드 대신 문자나 카톡으로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수 많은 문자와 카톡을 받았습니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저를 생각해준다니 감사한 일입니다. 그런데 사실 성탄절은 다른 사람을 생각하기 전에 먼저 성탄절의 주인공이 되시는 예수님을 생각해야 합니다. 안타깝게도 요즘 성탄절은 주님이 잊혀진 성탄절이 되고 있습니다. 주님이 산타에 가려지고, 선물에 가려지고, 낭만에 가려지고, 연애에 가려지는 분위기입니다. 주님이 가려진 성탄절이라 마음이 아픕니다.

여러분들이 보시다시피 금년에도 저희 교회는 성탄 트리를 했습니다. 그런데 작년과 올해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누가 성탄 트리에 산타 인형을 걸어나서 제가 떼어냈습니다. 그런데 금년에도 산타가 달려서 제가 또 제거했습니다. 자기 돈을 드려서 성탄 장식을 하는데 도움을 주신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산타 때문에 예수님이 가려지는 시대이기 때문에 제가 일부로 떼어냈습니다.

성탄절은 만왕의 왕이신 주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요즘 성탄절은 12월 25일이 아니다라면서 12월 25일에 성탄절을 지키는 사람들을 마치 우상숭배를 하는 것처럼 취급하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저는 좀 지나친 언사라고 생각합니다.

성탄이 중요한 것은 날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육신하신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이것을 성찬식과 같은 관점으로 보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성찬식을 할 때 떡과 포도주가 주님의 살과 주님의 피로 바뀐다고 믿지 않습니다. 우리가 성찬식을 할 때 주님이 영적으로 임재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는 성찬식을 통해서 주님의 살과 피를 기념합니다. 성탄절도 마찬가지입니다. 성탄절이 12월이면 어떻고 4월이면 어떻습니까? 또 8월이면 무슨 상관입니까? 중요한 것은 그분이 무엇을 위하여 이 세상에 오셨고 우리는 어떻게 그분의 은혜를 받고 그분을 섬기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요즘 시국 때문에 대통령 값이 똥값이 된 듯 하지만 사실 일국의 대통령의 직분은 대단한 직분입니다. 예를 들어서 대통령이 여러분의 집에 방문을 한다고 가정을 해봅시다. 얼마나 영광입니까? 대통령이 다녀가면 그것이 얼마나 자랑거리가 되겠습니까? 대통령이 다녀간 후에 여러분이 사람들에게 대통령이 직접 나의 집을 방문했다고 자랑을 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이때 중요한 것은 몇 년 몇 월 며칠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나의 집을 방문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주님이 2,000년 전쯤에 이 땅에 오셨습니다. 주님이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년도와 달과 일과 시가 분명하게 있겠지만 우리에게 진짜 중요한 것은 그분이 오셨다는 것과 오셔서 하신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분의 오심으로 받게 되는 은혜가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은 이 땅에 왜 오셨을까요? 오늘 설교는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4가지 목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눅 19:10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의 창조주이시며 통치자이십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살아야 하는 존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롬 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에 죄를 범한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과 단절되어 살다가 죽음 후에는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아야 하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 죽음 후에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음의 문을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문도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열려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의 문은 12개이며 언제나 열려 있는 것입니다.

제가 그림을 하나 보여드리겠습니다.

(http://bongrye001.tistory.com/1680 예수님 얼굴그림 참고)

이 그림은 미국의 천재 화가 아키아나가 8살에 그린 그림입니다. 그녀는 1994년 생으로 현재 우리 나이로 23살입니다. 아키아나는 4살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7살 때 유화를 완벽하게 그려냈습니다. 아키아나는 부모님을 비롯해서 누구도 자신에게 하나님을 가르쳐주지 않았는데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빛이에요. 따뜻하고 좋은 빛... 그분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시고 저랑 이야기를 나누세요. 그분은 저의 부모님이에요” 아키아나는 무려 9개국어를 구사합니다. 그녀가 그린 그림은 스케치 1장에 우리 돈으로 200만 원 정도이고, 비싼 건 6억 원 정도 된다고 합니다.

 

(http://bongrye001.tistory.com/1680 오프라 윈프리 쇼 출연 사진)

그녀가 어린 시절에 사람들은 이 천재 소녀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어린 시절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가기도 했습니다. 이 사진은 자신의 작품들을 가지고 오프라 윈프리 쇼에 나갔을 때의 모습니다.

 

(http://bongrye001.tistory.com/1680 천국문 그림) 

이 그림은 아키아나가 천국 문을 보고 그림 그림이다. 이 그림은 몇 살에 그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키아나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제 그림을 통해서 사람들이 하나님과 천국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앞에서 제가 천국문은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열려있다는 말을 하다가 아키아나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키아나가 그린 그림을 보면 천국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보면 천국에는 12개의 문이 있습니다.

저는 천국문은 심판 전까지는 언제나 열려 있다고 믿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벧후 3:9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죽음 후에 사람들이 가는 곳은 지옥 아니면 천국입니다. 중간 지대는 없습니다. 우리 주님은 사람들이 지옥 가는 것을 막고 지옥을 향해 가는 사람들 다시 말하면 잃어버린 자들을 찾아서 구원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세월호가 넘어진 후에 두 시간 반 동안 물위에 떠있었습니다. 배는 서서히 가라앉고 있었습니다. 선내에서는 학생들에게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했습니다. 그리고 선장과 선원들은 학생들을 배 안에 두고 자기들 살겠다고 먼저 빠져 나왔습니다. 해경이 도착을 하였지만 죽을까 두려워서 그랬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그들은 배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쳐 결국은 꽃다운 청춘 300명을 바다에 수장시켰습니다. 세월호에 타고 있던 아이들은 구조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둬서 죽은 것입니다.

이 세상은 그냥 내버려두면 모든 사람들이 지옥에 가서 영원히 고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잃어버릴 자들 찾아 구원시키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 6:38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아버지의 뜻은 무엇일까요?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사람들이 아들을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요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

독생자를 보내신 아버지의 뜻은 사람들이 주님을 보고 믿고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2. 섬기러 오셨습니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섬김을 받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니라 섬기러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고,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주님의 고난은 우리를 섬기는 신령한 방법이었습니다.

주님이 섬기려고 오신 것처럼 우리들도 섬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잡하시기 전에 최후의 만찬 자리에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 13:14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으니라

주님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것처럼 우리도 서로의 발을 씻겨주는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 당시에는 낮은 사람이 높은 사람의 발을 씻겼습니다. 섬기는 삶을 살려면 겸손해야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남을 섬길 수 없습니다. 우리도 자기를 낮추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겨야 합니다. 겸손해야 남을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빌 2:3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주님은 이 땅에 섬기시러 오셨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시고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섬기시러 오셨습니다. 그렇기에 때문에 예수님의 영을 받은 사람은 남을 섬기고 사랑하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인생의 2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① 큰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먼저 예배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해야 합니다. 공부를 하든, 직장생활을 하든, 사업을 하든, 목회를 하든 나의 성공과 출세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이 목적입니다. ② 작은 목적은 섬김입니다. 내가 가진 것,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가정을 섬기고 이웃을 섬기고 나라를 섬겨야 합니다.

자동차왕 헨리 포드의 경영철학은 섬김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와 총명을 가지고 나는 모든 미국 국민에게 가장 싼값으로 자동차를 생산하여 그들의 생활이 편리하도록 하겠다”라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자동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3.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마 20:28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대속’이라는 말은 남의 죄나 고통을 대신 당함을 말합니다. 주님이 대속물이 되셨다는 말은 다른 사람의 죄값을 자신이 치루셨고, 다른 사람의 고통을 자신이 대신 당하셨다는 말입니다. 우리 주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온갖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리고 최후에는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주님은 주님을 믿는 저와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구약에서는 예수님이 오셔서 하실 사역을 예표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이 구약의 절기 중에 하나인 대속죄일입니다. 대속죄일에 대제사장은 황소에게 안수하여 자신과 가족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하여 제물로 드립니다. 그리고 백성들의 죄를 위해서는 두 마리의 염소를 선택하여 안수 합니다. 이 두 마리의 염소 중에 한 마리는 ‘레아도나이’라고 해서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고 한 마리는 ‘레아사셀’이라고 해서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한 제물입니다. 하나님 앞에 드리는 ‘레아도나이’는 도살해서 피를 가지고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백성의 죄를 속하기 위한 ‘레아사셀’은 머리에 안수하고 붉은 끈을 매고 광야로 보냅니다. 이 염소는 죄와 수치를 상징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이 염소를 향해 돌을 던집니다. 그러나 맞아서 죽으면 안 되니까 염소 주변에 돌을 던집니다. 제사장이 염소를 끌고 광야로 나갑니다. 동쪽 광야로 가는데 10개의 쉬어가는 장소가 있었습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해지기 전에 동쪽 절벽에 도착을 합니다. 그리고 동쪽 절벽에 아사셀 양을 떨어뜨립니다. 염소를 떨어뜨릴 때는 염소가 절벽을 보면 무서우니까 춤추는 자세로 염소의 앞발을 잡고 절벽을 보지 않게 해서 밀어서 떨어뜨립니다. 아사셀 양이 떨어져 죽으면 깃발이 올라가고 중간에 쉬는 곳에 있는 사람들이 연이어 깃발을 올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감림산에서 하얀 깃발이 올라가게 됩니다. 이 때 마지막 깃발을 확인한 성전에 있던 사람들은 시103:12로 찬양합니다.

시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여기서 동은 아사셀 양이 있는 곳을 말하고 서는 ‘레아도나이’의 피를 뿌린 지성소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사셀 양이 죽음으로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자신들의 죄가 자신들에게서 멀어졌다고 믿었습니다.

대속일의 2마리의 염소는 주님의 대속 사역을 통해서 이루신 2가지 사역을 보여줍니다. ① ‘레아사셀’ 염소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죽은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시고 대속의 죽음을 당하신 것입니다. ② ‘레아도나이’ 염소의 희생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이 열렸던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하늘 보좌 앞에 나아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히 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은혜로 인하여 우리들은 죄사함을 받고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4. 우리를 풍성케 해주시려고 오셨습니다.

요 10: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예수님은 우리의 목자이시고 우리는 예수님의 양입니다. 목자는 양이 잘 먹고 건강하고 살찌고 젖도 많이 나고 털도 양질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믿으므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하게 얻기를 원하십니다.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는다는 말은 4가지 차원에서 해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① 육체적인 면입니다. 살아있다고 다 같은 생명은 아닙니다.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환자와 큰 병에 걸리지 않은 보통 사람과 늘 에너지가 넘치는 강건하고 활기찬 사람은 모두 살아 있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생명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명의 질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② 영적인 면입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이지만 영적으로 심각한 병에 걸린 사람이 있습니다. 마치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와 같은 영적 상태인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영적으로 크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구원과 하나님께 예배하는 정도의 영적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영적인 생명이 차고 넘쳐서 주변 사람들과 환경에 영적인 영향력을 미치며 영적으로 왕성한 상태인 사람도 있습니다. 모두 새생명을 가지고 있으나 생명의 질에서는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③ 생활적인 면입니다. 늘 어렵고 힘들게만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돌아볼 여력은 없고 자기 자신 하나 추스리는 정도의 사람이 있습니다. 남들을 돌아보고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힘 있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함께 같은 시대를 살고 있으나 삶의 질은 다른 것입니다.

④ 사역적인 면입니다. 자기 영혼 하나 간수하기도 버거운 신자가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은 있으나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을 위하여 하는 일은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예배하며 하나님께서 주신 은사와 달란트 그리고 직분을 따라서 힘있게 일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교회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헌신적인 삶을 삽니다. 역시 이들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한 공로적인 측면에서는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육체가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가 영적으로도 원기왕성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생활도 풍성하고 사역도 힘차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은 양으로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얻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으우리가 주님으로 충만하면 생명을 얻는 정도가 아니라 풍성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성육신 하셔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왜 오셨습니까?

1.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셨습니다.

2. 우리를 섬기러 오셨습니다.

3. 자신을 대속물로 주려고 오셨습니다.

4. 우리로 생명의 풍성함을 누리게 하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출처 : 마경훈목사의 설교 카페

글쓴이 : 마경훈목사 원글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