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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 어떻게 지켜야 하나?출애굽기 34 : 21 - 24

by 【고동엽】 2022.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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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추감사절, 어떻게 지켜야 하나?

출애굽기 34 : 21 - 24


 
 
       할렐루야!!
       오늘도 좋으신 하나님이 이 시간 주시려고 예비하신 은혜와 축복을 충만하게 내려 주실 줄로 믿습니다. 우리 모두 은혜를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사모하는 자에게 하늘 문을 열어주십니다.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또 사모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만족하게 채워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시107:9). 그리고 주님을 앙모하는 자가 새 힘을 얻어서 독수리 같이 올라가는 믿음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사40:31). 이 시간 모두 은혜 충만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멘!>

 

        여러분들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다음주일에 우리 교회는 맥추감사절로 지킵니다. 오늘 맥추감사절로 지키는 교회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의 세상은 참으로 감사할 줄 모르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든지 남보다 앞서야 하고 남보다 잘살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을 밟고 올라서야 하며 다른 사람을 밀어내고서라도 자기가 목표한 바를 차지하려고 하는 시대입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무슨 감사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또 요즘처럼 살기 힘든 세상에서 감사할 일이 어디 있느냐고 말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온 세상 사람들이 이와 같이 마음이 강퍅하고 이기적이며 자신만을 아는 세상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오직 하나님을 섬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할 줄 아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아 멘>

 

      해마다 여름이 되면 교회에서는 「맥추감사절」을 지킵니다. 그런데 요즘에 와서는 이 맥추감사절에 대하여 지켜야 한다는 사람과, 지키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개 대도시의 교회에서는 이 맥추감사절에 대하여 부정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맥추감사절을 지키지 않는 교회들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우리가 지키는 맥추감사절은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닙니다. 또 교회의 재정을 위해서 하는 것은 더 더욱 아님을 분명하게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구약시대의 율법이 왜 꼭 맥추감사절뿐입니까? 추수감사절도 똑같이 구약에서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십일조, 주일성수, 십계명, 등등 하나님을 믿는 것 모두가 구약에서부터 시작이 된 것입니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의 뿌리입니다. 그 뿌리 위에 신약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 진 것입니다. 만약에 구약이 없었다면 신약도 없었을 것이고 그러면 예수님도 오시지 않았을 것이고 우리 인간들은 영원히 구원을 얻지 못하고 사탄의 밥이 되어서 영원한 지옥으로 가야 했을 것입니다.

 


1. 맥추감사절을 어떻게 지켜야 바로 지키는 것인가?

 

       진정으로 감사를 드려야 합니다. 어떻게 하여야 진정으로 드리는 감사가 될 수 있습니까?

 

(1) 빈손으로 여호와께 보이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본문 15절 말씀에 “빈손으로 내 앞에 나오지 말지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가야 하겠습니까?
       (마15: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떡이 몇 개나 있느냐” 고 제자들에게 물으셨습니다. 제자들은 대답하기를 “일곱 개와 작은 생선 두어 마리가 있나이다”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지금 우리들에게는 무엇이 있습니까? 이 시간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오셨습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드리는 천만금보다도 진실 된 믿음을 원하십니다. 이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모두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2:8)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사도 바울은 고린도후서 9:6-8절 말씀에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 중에 연보를 할 때에는
       ①많이 심으라고 하셨습니다.
       ②각각 드리라고 하였습니다. 구원도 은혜도 상급도 각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계22: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③마음에 정한대로 드리라고 하였는데 이는 기도하는 중에 믿음으로 들려오는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라는 것입니다.
       ④인색하지 말라
       ⑤억지로 하지 말라
       ⑥즐거운 마음으로 하라 고 하였습니다.
       (마6:19) “예수님께서 가라사대 너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의할 것은 하나님은 결코 물질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2)그러면 우리가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①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물은 정직한 마음과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미6:6-8)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하나님이 구하시는 것은 천천의 제물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시지 않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며, 겸손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②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물은 회개하는 마음입니다.
       (시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③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물은 정성과 충성입니다.
      마치 사렙다 마을에 사는 과부가 엘리야를 위하여 떡 한 쪽을 드릴 때에 그 떡은 바로 생명을 드리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한 가난한 과부가 두 렙돈을 드릴 때에 그의 생활비 전부를 드렸다고 예수님이 칭찬을 하셨습니다.
      ④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물은 감사의 제물입니다.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잠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⑤ 하나님이 구하시는 제물은 십일조와 첫 열매입니다.
      십일조와 첫 열매에 대하여는 여러분들이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다른 설명이 필요치 않습니다. 성경 말씀에 있는 대로 십일조와 첫 열매는 나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반드시 십일조와 첫 열매를 드려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어떻게 신앙생활을 하여왔습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십일조와 첫 열매를 드리지 않는 것은 여호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지금까지 내 것인 줄 알고 내 맘대로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않았습니까?

 


2. 진정한 감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가?

 

(1)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드리는 감사입니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레22:22) “너희는 눈 먼 것이나 상한 것이나 지체에 베임을 당한 것이나 종기 있는 것이나 습진 있는 것이나 비루먹은 것을 여호와께 드리지 말라”
       (말1:8)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고 말씀하셨습니다.

 

(2) 진정한 감사는 형편이 어려울 때 힘에 부치도록 하는 감사입니다.

 

        이스라엘 나라에 3년 반 동안이나 기근이 들어서 먹을 것이 없을 때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하여 3년 반 동안 밀가루와 기름과 물이 떨어지지 않은 축복을 받은 사르밧 여인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그 사르밧 과부가 먹을 것이 많을 때에 엘리야 선지자를 공궤한 것이 아닙니다. 밀가루 한 움큼 남은 것을 생명수와도 같이 귀한 물 한 컵 남은 것으로 반죽을 하여 조금 남은 기름으로 번철에 바르고 이제 마지막 떡 한쪽 만들어 외아들 먹이면 끝입니다. 어디 가서 꿀 데도 없습니다. 살래야 살 돈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엘리야 선지자를 위해 공궤 하였더니 그 기근이 다 지나도록 밀가루 항아리와 기름병과 물 항아리가 가득 가득 차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는 가난해서 못해, 나는 집안 식구들이 믿지 않아서 못해, 우리는 농사를 조금밖에 안 지어서 못해, 등등의 이유를 앞세워서 자신을 그럴듯한 말과 생각으로 자신을 비하시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서 인색하여져서 감사와 헌금을 형식적으로 그저 조금 하고 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것은 진정한 감사가 될 수 없습니다.

 

       벳새다 들녘에서 보리떡 다섯 개를 예수님께 바친 소년은 자기가 먹으려고 싸온 것을 주님께 드린 것입니다. 그것을 받으신 주님의 마음이 감동하셨습니다. 아마도 주님의 콧날이 시큰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병이어를 받으신 주님이 축사하실 때에 5천 배, 만 배의 기적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3) 진정한 감사는 환경과 조건이 어려울 때 하는 감사입니다.

 

        생활이 넉넉하고, 환경이 순조롭고, 모든 것이 태평할 때 충성하고 헌신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형편이 곤란하고, 경제적으로 어렵고, 환경 적으로 괴롭고, 육신 적으로 고통이 있는 중에서 충성하고 헌신하고 감사하는 것이 보람된 일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가 될 수 있습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여러분의 가정에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당할 때 돈이 꼭 필요하면 빚이라도 지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내 형편과 사정이 어렵다고 해서 하나님께 해야 할 의무를 하지 않는 것은 핑계에 불과 한 것이 됩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서 헌금하는 것을 보고 계시다가 두 렙돈을 가만히 헌금하는 한 가난한 여인을 칭찬하시고 축복하신 사건이 있습니다. 그 여인이 드린 두 렙돈은 액수는 얼마 안 되지만 그에게는 생활비 전부라는 금액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여인을 칭찬하시고 축복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들은 내 것인데, 내가 어떻게 해서 벌은 돈인데, 하면서 하나님께 인색함을 드러내곤 합니다.
       다 같이 복음 성가를 부르겠습니다.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78)
1. 주님 것을 내 것이라고 고집하며 살아왔네
  금은보화 자녀들까지 주님 것을 내 것이라
  아버지여 철없는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맡긴 사명 맡긴 재물을 주를 위해 쓰렵니다

 

2. 천한 이 몸 내 것이라고 주의 일을 멀리 했네
  주신 이도 주님이 시요 쓰신 이도 주님이시라
  아버지여 불충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세상유혹 다 멀리하고 주의 일만 하렵니다

 

3. 주님사랑 받기만 하고 감사할 줄 몰랐었네
  주님말씀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못했었네
  아버지여 연약한 종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주님 명령 순종하면서 주를 위해 살렵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람들은 참으로 하나님께 뻔뻔하고 인색할 때가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한 가지 예로써 여러분들이 감사헌금 할 때 얼마씩 합니까? 다음 주일에 맥추감사절인데 얼마나 하나님께 드리겠습니까? 그러나 만약에 여러분들 중에 무당을 찾아가서 굿 한번 하려면 그 돈 가지고 되겠습니까? 굿 한번 하려면 최하가 3백만 원이고 500만원, 천만 원, 때로는 수천만 원도 한답니다. 그뿐만이 아닙니다. 몸에 병이 나서 병원에 가면 거저 고쳐줍니까? 돈 없으면 진찰도 안 해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축복을 받고 하나님께 달라기는 많이 하면서도 공짜로 받으려고 합니다.
       우상숭배 하는 데는 가진 돈 없으면 빚을 내서라도 하면서 하나님께는 감사헌금 한 번, 십일조 한 번, 제대로 못하고 어찌 복을 받으려고 합니까?
       그뿐이겠습니까? 병들어 하나님께 병 고쳐 달라고 하여 고쳐 주면 하나님 배신합니다. 안됩니다. 세상 사람들 사이에서도 은혜를 모르면 배은망덕한 놈이라고 합니다. 하물며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복을 바랄 수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들은 맥추감사절을 앞두고 바리새인이나 서기관들 같은 형식적인 감사가 아닌 진실 된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범사에 감사하는 성도가 되어서, 하나님이 넓혀주시는 지경에서, 하나님이 눈동자처럼 지켜주시는, 완전한 보호를 받아, 복된 삶을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출처 : 양로원 갑천뉴스타트
글쓴이 : 엘리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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