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자료 18,185편 ◑/자료 16,731편

꼭 붙들어야 할 사랑

by 【고동엽】 2022. 2. 19.
.. .
전체 목록가기 간략 목록가기

중국의 문화혁명 때 여러해 동안 갇혔있다 풀려난 중국신앙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자기 사무실에서 근무 하다가 갑자기 체포되었습니다. 당시 그의 아들은 일곱살이었습니다. 그는 여러해 동안 감옥 속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수많은 고통이 있었지만 그의 삶에 의욕을 안겨다 준 것이 있었습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하루도 거르지 않고 새벽이면 어김없이 그는 붉은 연이 하늘을 나르는 것을 감옥 창 틈 사이로 보았습니다. 그것은 어떤 신호였습니다. 전에 어린 아들과 함께 연을 날릴 때 언제나 연 끈을 꽉 쥐고 놓치지 말라고 일렀습니다. 아들은 그것을 잊지 않고 아버지가 보도록 매일 새벽 연을 날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아들의 신호에 따라 자신의 삶의 줄을 굳게 쥐어야 할 차례였던 것입니다. 그는 감옥 한 가운데서 수많은 좌절이 자기를 침몰시키려는 순간에 가슴 속에서 붉은 연, 곧 삶을 향한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지금 내 몸에 병이 있고 직장과 사업이 어려워도 하나님 사랑하는 끈을 놓지 마십시요. 그것이 바로 당신을 행복하게 하는 끈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일 하다가 상처받고 인간관계에 갈등이 있어도 교회를 사랑하는 끈을 꽉 붙드십시요. 교회생활 예배생활에 행복을 잃으면 만사에 재미가 없습니다. 이 교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내게 맡겨진 가족과 사람들을 사랑하십시요. 그 사랑의 경험을 안고 우리는 천국에 갈 것입니다. 먼 훗날 당신이 떠난 자리 사랑이 싹나고 사랑이 꽃피고 사랑의 열매가 남게 하십시요.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을 아는 지식(제임스 패커, IVP)  (0) 2022.02.19
우리가 천국 갈때 갖고사는 몇가지  (0) 2022.02.19
기도의 길  (0) 2022.02.19
안식일은 복받는 날  (0) 2022.02.19
새벽기도  (0) 2022.02.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