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를맞고 삭발을 당하면서도 목사 부인 됨
장달윤
제17강. 매를 맞고 삭발을 당하면서도 가난한 총각 선택
1.매를 맞고 머리가 잘리면서도 예수님 믿다.
한평생 농촌 목회를 한 경동노회 손요나 목사 사모의 행복 담을 한번 들어보자. 사모(이승교)님은 믿지 않는 가문에서 예수님을 믿고 완고한 아버지로부터 심한 박해를 받았는데 교회 간다고 머리카락이 잘리고, 구타를 당하고, 옷이 찢기 우고, 쫓겨나고, 물론 성경책도 찢기고 불사름을 당하였다. 그래도 신앙심을 굽히지 않았고 어떤 어려움이 닥쳐와도 교회 출석을 중단하지 않았으며 믿음을 굳게 지켰다.
2.예수님 때문에 가난뱅이 총각과 결혼.
혼기가 되어 혼담이 오가는데 신랑감은 모두가 부잣집 불신 가문의 귀동자들이었기에 다 거절하고 어떤 남자라도 예수님을 믿는 남자면 어디든지 시집을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중 옷 한 벌 제대로 없는 가난한 시골 전도사 S 신랑이 나타나자 믿음 하나 보고 그분과 결혼하겠다고 하자 아버지는 분노하여 구타한 다음 네 마음대로 하라고 하여, 무조건 S 신랑과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 아버지는 결혼식에도 참여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전도사와 결혼하는 것이 너무도 감사했고 신앙의 자유를 얻은 것이 너무너무 기쁘고 즐거웠으며, 1남 2녀를 두었는데 아들은 목사가 되어 미국서 목회하고 있다.
3.빈곤한 농촌 교회에서 평생 목회하였으나 큰 교회, 잘 사는 도시교회 목사 부러워 한적 없다.
이 사모님은 그 어려운 시대로 부터 한평생 농촌 목회만 하시는 남편을 따라다니며 그 옛날 가난과 굶주림, 목사 부인으로서 겪어야 하는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고 자녀들의 등록금을 제때 낼 수 없는 처지였지만 한 번도 고생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고 하였으며, 큰 교회 목회하는 목사님들을 부러워한 적도 없었으며 항상 주어진 교회 여건에서 만족하고 감사하며 기쁨의 삶을 살았다고 하였다.
자유롭게 예수님 믿는 목사의 아내 되어 교회를 섬기는 것이 천하 대복으로 여겨졌으며 교회 사찰을 겸하여 일을 하고 주일마다 교인들 밥해 먹이는 것이 힘은 들었지만 그렇게 즐겁고 기쁠 수가 없었다고 하였다.
4.부흥 목사를 하나님처럼 대접한 사모
시골 교회이다 보니 부흥회를 할 때마다 강사를 사택에 모시게 되는데 가난한 가운데서도 반드시 강사님이 덮는 이부자리는 사모님 개인 돈으로 시장에서 새것으로 가장 좋은 것을 구입하여 덮게 하시고 가실 때는 반드시 갖고 가시도록 하였다. 사모님은 같은 목회자이면서도 목사님을 하나님의 사자로 또는 하나님처럼 섬기고 대접하셨다.
아무 사모나 하지 않은 그 지고한 섬기심과 심성을 볼 때에 믿음대로 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대로 아들 목사가 위대한 목사가 되는 축복을 받을 줄로 믿으며 딸은 자수성가하여 부자가 되었다.
5.나는 다시 태어나도 목사 부인이 될 거예요.
이 사모님은 목사 부인 된 것을 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었으며 그렇게 힘들고 가난한 농촌교회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한평생을 살아서도 지금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도 목사 부인이 되겠다고 하였다. 목사 부인 된 것이 최고로 복 받은 여인으로 여긴다. 지금은 70세가 넘어 은퇴한 상태이지만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지금도 복지 사업체에 가서 목회하는 심정으로 봉사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봉사 활동을 하시고 계시며 기뻐하신다.
6.상대적 열등감을 갖지 말고 믿음 있는 사모가 되자
목사 사모는 중생을 체험한 확고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오늘 같이 의식주 문제가 해결된 풍요의 세상에 살면서 주어진 여건에 감사할 줄 모르고 농어촌이나 도시나 약한 교회에서 목회한다는 것에 열등의식과 욕심을 가지고 세속인같이 상대적 빈곤감(相對的 貧困感)에 빠져 늘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모님들은 목회에 도움이 전연 되지 않는다. 주의 몸 된 교회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의하여 자신의 신앙을 재점검해 보아야겠다. 예수님 말씀대로 믿음 없는 사모가 되지 말고 믿음 있는 사모되어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아멘(살전5:15-17).
사모는 밭에 감추어진 보화를 발견하고 자기전부를 팔아 그 밭을 산 사람과 같아야 한다.(마13:13)위에 소계한 사모는 최고의 보화를 가졌기에 그 어떤 것도 부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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