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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고전 3:9/고후 6:1-2)

by 【고동엽】 2022. 2. 4.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고전 3:9/고후 6:1-2)

 

▶영국에서 이런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하루는 영국 왕자가 사냥을 나갔다가 길을 잃고 헤매고 있었는데, 그는 산속에서 제임스라는 목동을 만났습니다. 왕자가 길을 안내하여 달라고 부탁을 했더니 그 목동이 “안 됩니다. 저는 주인 집 양을 치는 목자입니다. 주인 양 떼를 지키는 것이 내 임무입니다”그러자 왕자는 월급을 얼마 받느냐고 물으면서 월급의 3배를 주겠다고 약속을 했는데도 그 목동은 여전히 “그래도 안 됩니다. 더 주셔도 못 합니다. 저는 이 양떼를 버리고 갈 수가 없습니다”단호히 거절했습니다. 이번에는 왕자가 화가 나서 총을 그의 머리에 겨누며 말하기를 “안내하지 않으면 쏴 죽이겠다”고 하자, 그래도 그 목동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을 합니다.
“예 좋습니다. 내가 죽을지언정 왕자님을 안내 하지 않고 양들을 돌보겠습니다. 그러나 여기에서 말로 안내해 드리지요. 저 산을 세 번 넘은 후에 서쪽으로 계곡을 따라 20분간 가면 도로가 나옵니다”
왕자는 할 수 없이 목동이 가르쳐 준대로 길을 찾아 돌아갔습니다. 후에 그 왕자가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주인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충성했던 그 제임스 목동이 제일 먼저 생각이 났습니다. 그를 불러 재상으로 삼았습니다. 그에게 무슨 일을 맡기면 틀림이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임스는 목동에서 재상으로 신분의 대단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목동에 충성했더니, 사명에 충성했더니 나라의 재상으로 충성해 달라는 왕의 부탁을 받았습니다.
여러분! 이번에도 그 목동이 안 갔겠습니까? 갔습니다. 가서 목숨 걸고 왕에게 충성한 줄 믿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충성하면 이보다 더 큰 축복이 임합니다.
잠25:13절 “충성된 사자는 그를 보낸 이에게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 냉수 같아서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
잠28:20절 “충성된 자는 복이 많아도”
딤전1:12절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할/ ◀제목소개!▶

 

예수님께서는 12제자들을 선택하여 3년 반 동안 같이 계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통하여 이루고자 하신 일은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이 땅에 정치적인 나라를 꿈꾸었습니다. 제자들이 꿈꾸었던 나라는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만 필요했던 순간적인 나라였지만, 예수님께서 꿈꾸었던 나라는 영원한 나라였습니다. 그 나라는 이스라엘 뿐 아니라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즉 전 세계 모든 민족들을 포함해서 이루어진 우주적인 나라였습니다.
하루는 예수께서 가이사랴 빌립보 성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나를 누구로 보느냐” 이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나이다” 고백을 했습니다. 이 고백을 들으신 주님께서 무척 기뻐하시며 베드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너는 베드로라, 이 반석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주님은 베드로의 신앙 고백위에 교회를 세울 것을 명하십니다. 교회는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합니다.
▶교회는 신앙의 본질을 찾아 계속적인 개혁을 해 나가야 합니다.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교회를 사업적인 측면에서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건물이 크고 웅장하다고 해서 훌륭한 교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교회가 봉사하고, 구제하고, 사회정의를 위해 일한다고 해서 그것으로 진정한 교회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교회는 어떤 가시적인 것으로, 외형적인 것으로 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께서는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셨습니다. 그러나 자선 사업가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셨으나 교육하기 위해서 이 세상에 오신 것은 아닙니다.
▶에밀 브루너는 ‘교회의 오해’라는 책에서 교회에 대한 오해를 지적해 주고 있습니다. 교회에서는 성경을 가르치고 배웁니다. 그러나 교회는 공부하는 곳이 아닙니다. 진리를 배운다고 해서 교회를 학교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교회가 구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돌본다하여 자선단체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신학자들이 교회를 비판합니다. 교회를 사업체로 오해하고 비판하기도 합니다. 교회를 구제를 많이 하지 않는다고 비판합니다. 사회 불의에 저항하지 않는다고 비판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입니다. 즉 생명을 살리는 일입니다. 교회의 가장 큰 의무는 이 땅에 죄로 죽어가는 불쌍한 사람들을 전도하여 구원시키는 일입니다. /믿/
제자들이 꿈꾸는 정치적인 나라는 전쟁을 통해서 확장할 수 있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전쟁이 아니라 전도라는 방법에 의해서 땅 끝까지 확장되어갈 나라입니다. /믿/ 그러므로 교회의 우선순위는 전도입니다. 그리고 나서 구제도, 공부도, 병 고치는 일도, 그 다음 것들이 존재 할 수 있습니다. /할/
▶예수님은 우리 모두를 주님의 증인으로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일꾼으로 우리를 뽑았습니다. 본문 9절에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한마디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동역자들입니다.
동역한다는 말은 ‘같이 일한다, 같이 수고한다, 같이 노력한다’는 의미입니다.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밭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모인 회중이 밭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밭에서 일하는 동역자들입니다.
밭은 곡식을 심어 알곡을 내놓는 곳입니다. 우리 모두는 알곡 성도들을 많이 생산해 내야 합니다. 단 ‘하나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오늘 우리가 앉아 예배하는 곳이 하나님의 집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집을 짓는 일꾼들입니다. 집을 짓는 공사장에는 목수도 있고, 미장이도 있고, 잡부도 있고, 여러 기술자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모든 기술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오직 하나의 건물을 목표로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님의 나라 건설에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아멘입니까?/
▶또 집을 지으려면 기초가 튼튼해야 합니다. 대들보, 석가래 같은 기둥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은 건축공법이 발달해서 들보, 석가대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집을 세우는 데도 기둥 같은 일꾼이 필요하고, 들보 같은 일꾼도, 석가래 같은 일꾼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림교회는 남 여전도회 회장님과 총무들을 뽑아 세웠습니다. 그렇다고 ‘그들만 일꾼이고 우리는 아니다’라고 생각하면 오해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입니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성도들을 밭으로 비유한 것은, 예수님께서 씨 뿌리는 비유를 통해서 주셨던 좋은 밭 옥토를 가리킵니다. 마13장에 그 유명한 씨 뿌리는 자의 비유가 나오는데 밭은 우리의 마음을 가리킵니다.
▶길가와 같은 마음은 ‘아무나 천국 말씀을 듣고 깨닫지 못할 때는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리운 것을 빼앗나니’ 그렇습니다. 굳은 마음, 완악한 마음의 밭을 가리킵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을 인하여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입니다ㅣ.
▶가시떨기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리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치 못하는 자’입니다.
▶좋은 땅에 옥토 같은 마음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입니다. 깨닫는 것이 은혜이고 축복입니다. 좋은 밭은 ‘결실하여 혹 백배, 혹 육십배, 혹 삼 십배가 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겔17:8절 “그 포도나무를 큰 물 가 옥토에 심은 것은 가지를 내고 열매를 맺어서 아름다운 포도나무를 이루게 하려 하였음이니라”
우리 모두는 옥토와 같은 밭이 되어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면 자라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성도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할/

 

1. 왜 우리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선택해 주셨는가?

 

성경에서 말하는 '선택'이라는 말은 '뽑는다' 또는 '많은 가운데서 택한다'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조건 없이 선택했다는 것입니다. 자격이 있어서 뽑힌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으로 '그저 뽑혔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택함을 받은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①구원의 복을 주시려고 선택하셨습니다.
살후2:13절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
②사랑하기 때문에 선택하셨습니다.
신4:37절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사랑 하신고로 그 후손 너를 택하시고 큰 권능으로 친히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며"
③흠이 없고 거룩하게 하기 위해서 입니다.
엡1:4절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거룩하다'는 말은 '다르다'는 의미와 '분리되었다'는 뜻이 있습니다. 세상으로부터의 분리가 아니라 세상 속에서 달라진 생활을 말합니다.
④하나님을 찬송하기 위해서 입니다.
엡1:6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⑤동역자로 택함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선택하신 곳에 살아야 합니다. 신12:26절 "오직 네 성물과 서원물을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으로 가지고 가라" 성경에 보면 ‘택하신 곳’이란 말이 많이 나옵니다.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가나안 땅을 택하신 후 그곳에서 살라고 하셨습니다.
그 가나안은 지금 성지 예루살렘 땅입니다. 아브라함은 애굽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왔고, 그 아들 이삭도 살기 편한 그랄로 이민 갔다가 가나안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애굽에서 430년간 살고 있던 이스라엘 민족이 40년 동안 대장정 끝에 다시 가나안으로 돌아 왔고, 룻기에 나오는 나오미 역시 모압땅으로 이민 갔다가 가난안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오늘 우리들의 경우는 어느 곳이 하나님의 택한 곳입니까?
첫째는 주님의 품입니다. 사도 바울은 ‘주 안에서’살아라고 합니다. 그 곳을 떠나면 안 됩니다. 시36:7절 “인생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 피하나이다” 주님의 품은 나의 영원한 처소이며, 안식처이며, 성지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주님의 품을 벗어나면 죽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는 교회입니다. 시61:4절 "내가 영원히 주의 장막에 거하며 내가 주의 날개 밑에 피하리이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구별하여 세우신 곳이요 특별히 하나님의 영광이 임재하는 거룩한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를 가까이 함이 곧 하나님을 가까이하며 그를 사랑하는 증거가 됩니다.
⑤하나님의 동역자들은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할 일이 많습니다만 그 첫 번째는 예배요 그 다음은 전도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사명입니다.

 

2. 동역자들은 ‘육신의 법과, 세상방법’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그 당시 고린도 교회는 사도 바울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그런데 바울 사도가 다른 곳으로 사명을 따라 감으로 고린도 교회 후임으로 아볼로 목사님을 세웠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교회에 파당이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나는 바울파다, 나는 아볼로파다’, 그러다보니 베드로까지 팔아 ‘나는 게바파다’ 이렇게 사람의 이름을 팔아서 파당을 지었습니다. 나중에는 ‘그리스도파’까지 생겼습니다. 그래서 고린도교회는 파장이 심한 교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사도 바울이 서신을 쓴 것이 고린도 전후서입니다. 대개의 경우 교회에 말썽이 생기는 이유 가운데 하나가 봉사하는 사람들이 육체대로 살아가기 때문이라고 바울은 말합니다.
고전3:3절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여기 ‘사람을 따라 행함’이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거듭났음에도 불구하고, 거듭나지 않은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행동을 하는 자들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시해버리고 자신의 인간적인 생각만 먼저 내세우는 사람을 말합니다. 자신의 생각, 감정, 기분을 내세우다가 맞지 않으면 시기와 분쟁을 일으킵니다.
그러나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사람은 시기와 분쟁을 아예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 앞에 어찌 자신의 생각이 들어가고 감정이 들어갑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두려운 마음으로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복을 받습니다. 경외란 ‘두렵고 떨리는 마음’입니다. 주님이 살라면 살고, 죽으라면 죽고, 가라면 가고, 오라면 오고, 서라면 서는 그런 사람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롬14:8절에서 고백하기를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할/ 이 고백이 오늘 저와 여러분들의 고백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런 신앙을 가진 사람은 시기나 분쟁은 천만에 말씀입니다.
자기의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내가 옳고, 내가 잘하고, 내가 잘났고, 내가, 내가, 내가를 내세우는 사람’은 육신을 쫓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갈5:19-21절에서 육체대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 15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 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세상 방법대로 교회에 봉사하면 분쟁이 일어납니다. 그 속에는 교만이 살아있어 시기가 나타나고, 그러다보면 내가 옳다고 강하게 주장되어서 분쟁이 일어나고, 분쟁 뒤에 반드시 편이 갈라져 파가 생기게 됩니다.
바울은 이런 사람을 가리켜 3절에서 ‘육신에 속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을 알기는 알지만 믿지는 못하고, 내 지식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 교회 오면 예수님 믿는 사람이고, 밖에 나가면 육신에 속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이래서는 안 됩니다. 신앙은 양다리가 아닙니다. 오직 외길, 예수님을 택해야 삽니다. 주님 안에 빠져야 은혜를 받습니다. 고후6:2절에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오늘 이 자리가 깨달아져 은혜 받고 구원의 감격을 체험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파당이 심한 고린도 교회를 향하여 바울은 고전1:13절에서 “내가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느냐? 내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냐?”고 질문합니다. 그리고 말하기를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고 말합니다.
본문 6절에서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무슨 말씀입니까? ‘심는 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이 말씀은 우리가 뭐냐 그 말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 밖에 될 수 없지 않느냐? 즉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협력하는 일밖에 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내가 살아있으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그런데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시127: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여기 집이란 말과 성이란 말은 좁게 말하면 가정, 사업장, 직장이 될 수 있고, 넓게는 국가, 또는 교회입니다.
여러분! 내 가정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내 사업장도, 내 직장도, 내 자녀들도 하나님이 지켜주셔야 합니다. 넓게는 교회를, 이 민족을 하나님이 지켜 주셔야 합니다.
▶한반도에 6,25가 터졌습니다.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UN안전보장이사회가 소집됩니다. 세계 평화를 위하여 UN군이 파송되도록 결의되었습니다. 그 안전보장이사회에는 소위 상임이사국이란 것이 있습니다. 다르게 말하면 강대국들이 가지고 있는 힘입니다.
그런데 묘한 것은 소련 대표가 다른 일에 불만을 가져 그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답니다. 한 국가만 반대해도 그 회의는 부결되어 파병이 어려운데, 그 시간에 하나님이 소련을 막으셨습니다. 그래서 세계에 있는 16개국의 군인들이 우리나라에 참전되었습니다.
머리가 노랗고 눈이 새파란 사람들이 와서 죽어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나라를 사랑하셔서 구원을 허락하신 것입니다. /믿/
국가뿐만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에서 봉사하는 것도 마찬가집니다. 성가대로, 지휘자로, 반주자로, 각 전도회 회장으로, 총무로, 여 집사로, 집사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나 혼자서 일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 들어오셔서 동역해 주십니다.

▶모세의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은 이런 약속을 주셨습니다.
수1:5-6절 “너의 평생에 너를 능히 당할 자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마음을 강하게 하라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으로 내가 그 조상에게 맹세하여 주리라 한 땅을 얻게 하리라” /할/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실 때 그 일이 기쁘고 열매가 맺게 됩니다. 나 혼자 하면 힘들고 지쳐 쓰러집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입니다. 이것을 신학적으로 소명이라고 합니다. 부르심을 받았다고 확신할 때 우리가 일하는 것이 기쁠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 같은 존재를 불러주시다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할/
일개 대통령이 불러서 일을 마껴도 생명을 걸고 충성을 맹세합니다. 하물며 만물의 지배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불러주셨다니 이 얼마나 감사 감격입니까? 소명의식이 있는 분은 절대로 편을 가르지 않고, 교회를 헐뜯거나, 비난하지 않고, 목사님, 전도사님, 집사님들을 흉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소명의식이 없는 사람은 일하면서도 불평하고, 원망하고, 짜증내고, 남의 험담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부르심을 받았다는 사실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자격은 별 것이 아닙니다. 나는 집사의 자격이 있고, 없고, 회장의 자격이 있고 없고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 하나님이 일꾼으로 세우시면, 능력 주시고, 은혜 주시고, 축복해 주십니다. /믿/
바울은 빌4:13절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모세도 부름을 받았을 때 자격이 없다고 사양했으나 하나님이 쓰시니까 큰 능력의 종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자격은 어떤 것이냐? 한마디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었다는 소명의식의 확신이 바로 자격입니다. 젊어서 받았던지, 늙어서 받았던지 그것은 문제가 안 됩니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편리한 때에 부르셨으니 우리는 감사할 뿐입니다.
어떤 의미로 말하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고용당한 사람들이요 코가 낀 사람들입니다. 코가 낀 사람들은 끄는 대로 가야합니다. 반항하고 거부하다가는 손해 보는 것은 본인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소를 끌어봤습니다. 고삐를 움켜주고 끌면 아무리 힘 센 황소라도 끌려옵니다. 왜? 반항하다가는 자신의 코가 찢어지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말씀에 깨달음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끄는 대로 고분고분히 순종하며 끌려갑시다. 그리하면 수지맞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할 때도, 세상 속에 일을 할 때도 내가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간섭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지혜자 솔로몬은 그의 잠16장에서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서 나느니라” 3절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9절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33절 “사람이 제비는 뽑으나 일을 작정하기는 여호와께 있느니라”
▶미국의 유명한 외과 의사인 ‘민케이’ 박사는 늘 이렇게 말합니다. “수술은 사람이 하지만 병은 하나님께서 고치신다”고- “약은 사람이 주고, 수술도 사람이 하지만 고치는 것은 하나님께서 하십니다”고-
그분은 반드시 수술 전에 하나님께 기도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의 모든 것이 다 그렇습니다. 학교에서 가르치는 일이나, 사업장에서 장사하는 일이나, 공장에서 물건을 만드는 일이나, 관청에서 공무원으로 집무하는 것이나, 군대에서 복무하는 것, 전쟁에서 싸움하는 것, 그 무엇이든지 하나님이 동역해 줘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정치도 그렇습니다. 요즘 정치판 돌아가는 것을 보면 속된 표현으로 개판입니다. 청와대에서 세운 교육부총리가 도덕성문제로 낙마했습니다. 지금 경제는 땅 바닥에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데 별다른 처방이 없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정치는 인간이 하는 일 가운데 가장 귀중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국가의 운명이 정치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정치하는 사람들은 사리사욕을 버리고, 권모술수를 버리고, 덕과 신의를 가지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부족을 늘 통감하면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정치가가 되어야 합니다. 이스라엘의 초대 왕인 사울이 젊어서는 하나님과 동행하여 정치를 잘 했습니다. 그러나 교만이 들어오면서 하나님과 멀어지고 결국엔 망하고 말았습니다.

 

3. 동역자들은 ‘책임과 의무’를 성실하게 지켜야 합니다.

 

내가 할 일을 하나님께 맡기면 안 됩니다. 내가 할 일은 내가 해야 하고,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하시고 이것이 동역의 원칙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내가 해야 합니다. 주일을 지키는 것, 신앙인의 기본이요, 동역자의 근본입니다. 봉사는 내가 해야 하고, 전도도 내가 해야 되고, 기도생활은 두말할 것 없습니다. 농부가 씨를 뿌리는 일, 물주는 일, 걸음을 주고 잡초를 뽑는 일은 농부가 해야 하는 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자라게 해 주시고 열매 맺게 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에게 각각 재능과 달란트와 은사를 주셨습니다. 가르치기를 잘하는 사람, 노래를 잘하는 사람, 무엇이든 잘 고치는 사람, 그래서 각각 맡은 일이 다릅니다. 사명이 다르고, 은사가 다릅니다. 뿐만 아니라 내가 할 일이 있고 다른 사람이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롬12:6-8절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혹 권위하는 자면 권위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①‘예언하는 사람은 믿음의 분수대로’ 여기 예언은 장래의 사건을 예고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권면하며 안위해 주고 위로해 주시는 역할입니다. 주의 종들, 사모님들, 여사님들, 회장들, 제직들이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예언을 우리가 잘 분별해서 받아들이면 우리의 신앙생활과 가정생활에 큰 위로가 되고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의 법대로 가르칠 때 그 법대로 순종하고 나간 사람들은 복을 받습니다.
②섬기는 사람들을 기쁜 마음으로 섬겨야 합니다. 주의 종을 섬기고, 교회를 섬기고, 교회의 어른들을 섬기고, 여기 ‘섬긴다’는 뜻은 ‘봉사와 경제적인 원조’를 의미합니다.
③가르치는 자들은 열심히 가르쳐야 합니다. 교사들, 구역장들, 다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권사님들도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④권위 있는 사람들은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권위란 사람이 슬픔을 당하고, 고통을 당할 때에 가서 위로와 권면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살아갈 힘을 잃어버린 자들도 세상 고통 속에 빠진 사람들에게 위로해주고 권면해 주는 것은 참으로 귀한 일입니다. 기도를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⑤‘구제하는 사람은 성실함으로’ 여기 ‘구제는 가난한 이웃을 돕는 일’이고, ‘성실함은 보답이나 댓가를 바라보지 않고 왼손이 하는 것을 오른 손이 모르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⑥‘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주로 치리 장로님들입니다.
⑦‘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남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가난한 자를 돕고 어려운 자를 원조하는 것, 예수님을 모르고 죽어가는 생명을 불쌍히 여겨 전도하는 일을 기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인간이 해야 할 책임과 의무는 성실히 해야 합니다.
고전4:1절에 ‘하나님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군으로,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뽑았다고 합니다. 여기 ‘일꾼’이란 말은 ‘노예 선에 배 젖는 사람들’입니다. 벤허의 주인공이 노예 선에서 노를 저었습니다. 배는 노 젖는 선원들로 인하여 달려갑니다. 교회는 배요, 방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배의 선장이요 우리 모두는 선장이신 예수님의 명령 하에 노를 젖는 일꾼입니다. 주님의 일꾼, 복음의 사역자들은 주님의 소유가 된 자들입니다.
고전6:19-20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고전4:2절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하나님의 동역자들은 이 충성심이 있어야 합니다. 충성하는 자에게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집니다.

 

4.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하나님의 법대로 행해야 합니다.

 

내 법대로 내 고집대로 할 것이 아닙니다. 성경 66권속에 보면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법이 들어있습니다. 그 속에는 부모님을 모시는 비밀이 있습니다. 자식을 키우는 법이 있습니다. 육신을 어떻게 관리해야 될 것도 있고, 실패한 자가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성경은 천국 가는 길만 보여준 것이 아니라 이 땅에 살면서 복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이 다 들어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대로 삽시다. 그리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계1:3절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5. 참된 동역자들은 온전히 주님의 판단만을 의식하고 봉사해야 합니다.

 

세 가지 판단이 있습니다. 첫째, 주변사람들의 판단이 있고, 둘째, 자기가 자신을 판단하는 판단도 있고, 셋째, 주님의 판단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사람들의 판단을 크게 의식합니다. 남을 의식하다보면 나타내기가 쉽습니다. 그러다보면 교만해 질 수가 있습니다. 또 남을 의식하다보면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호버슨’이란 사람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사람들이 조소할 때 웃고, 그들이 칭찬할 때 겸손하며, 그들이 비난할 때 인내하시오. 사람들의 판단은 오래가지 않으나 하나님의 판단은 영원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또 자기가 자신을 판단해서도 안 됩니다. 내가 옳다고 판단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잘못되어질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되지 못하게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자신을 판단하다가 넘어질 때가 많습니다.
‘내 판단이 최곤데! 내 판단이 정석인데’ 내세우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다가 시기와 분쟁이 일어납니다. 바울은 나도 나를 판단치 아니하노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주님의 판단을 의식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면 ‘우리 주님은 뭐라고 말씀하셨을까? 어떻게 하셨을까?’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주님은 판단하십니다. “내가 선악간에 심판하리라” 성경에 여러 번 나옵니다.

 

6. 동역자들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보상은 무엇인가?

 

마10:10절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여기서 ‘일꾼'은 ‘노동자'를 뜻합니다. 주인을 위해서 일하는 일꾼은 삯, 보상을 받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축복받을 일을 해야 축복을 받고, 사랑받을 일을 해야 사랑을 받습니다.
마25장에 달란트 비유에서 한 달란트를 맡은 자는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그러나 두달란트, 다섯달란트를 남긴 자들에게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마25:21절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 지어다”
종은 주인을 위해서 충성되게 일해야 합니다.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고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능을 주셨습니다. 직분을 주셨습니다. 시간을 주셨습니다. 건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가지고 각자 나름대로 충성·봉사·헌신하면, 하나님께서 더 풍족하게 넘치게 채워주십니다.
딤전5:18절 “성경에 일렀으되 곡식을 밟아 떠는 소의 입에 망을 씌우지 말라 하였고 또 일꾼이 그 삯을 받는 것이 마땅하다 하였느니라”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사람에게는 ▶풍족한 양식을 주십니다(왕하4:8). ▶필요한 것을 다 공급하십니다(마6:33). ▶이 땅에서 백배의 축복을 받고 내세에도 영생을 얻게 됩니다(막10:29∼30). ▶존경과 칭찬을 받습니다(딤전5:17). ▶생명의 면류관을 얻습니다(계 2:10).

사랑하는 동역자들이여! 주님이 불러주신 것에 감사합시다! 뽑아 주시고 선택해 주신 은혜에 감사합시다! 이제 세상적인 방법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따르십시오. 내가 할 일을 열심히 하고 죽도록 충성합시다. 그리고 사람들을 의심하지 말고 오직 주님의 판단을 기다립시다. /할/ ( 대예배 설교)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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