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위하여 싸우시는 하나님! (출 14:10-14)
세상은 진짜 같은 가짜가 있고 가짜 같은 진짜가 있습니다. 그것은 어떤 제품만 그런 것이 아니라 신앙 생활에서도 적용되는 말입니다. 모양은 경건하고 거룩한데 속은 거짓과 위선으로 가득한 경우가 진짜 같은 가짜입니다. 그러나 남들이 볼 때 경건함도 거룩함도 보이지 않지만 속으로는 오직 주님만 생각하면서 신앙인의 삶을 아름답게 견지해 가는 사람들은 가짜 같은 진짜입니다.
딤후3:5절에서는 이런 사람을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경건은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끊임없이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 승리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그의 후계자 디모데에게 "너 하나님의 사람아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했습니다(딤전6:11-12).
▶선으로 싸워 이겨야 합니다. 롬12:21절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실력으로 싸워 이겨야 합니다. 세상과 싸워 이기려면 실력이 있어야 합니다. 학생들은 공부를 해서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위해 실력을 쌓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실력을 쌓아야 합니다.
나폴레옹이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라고 했습니다. 나폴레옹의 이 말은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가장 철없는 인생의 미숙한 격언이 되고 말았습니다. 전쟁에서 몇 번 이겼다고 내 사전에는 불가능이 없다고 큰 소리 치는 나폴레옹을 전능하신 하나님이 볼 때 얼마나 가소로운 말입니까? 나폴레옹은 그런 소리를 했지만 그의 인생은 패배자로 끝났습니다.
바울은 빌4:13절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나폴레옹과 사도 바울은 비슷한 말을 한 것 같지만 전혀 다릅니다.
'내게 능력주시는 자 안에서'라는 말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한마디로 믿음의 실력으로 이겨야 합니다. 믿음도 실력 있는 믿음이 있습니다.
▶개미와 베짱이 우화가 있습니다. 개미가 여름 내내 열심히 일해서 양식을 가득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베짱이도 여름 내내 노래 부르고 유람하고 놀다가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배가 고픈 베짱이는 개미를 찾아서 구걸을 합니다. 그 우화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우리도 개미처럼 부지런해야 하고 개미처럼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교훈을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신판 개미와 베짱이가 나왔습니다. 개미가 열심히 일해서 양식을 가득 준비해서 겨울을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개미가 놀지도 않고 너무 일을 열심히 해서 이제는 양식이 있고 쉴 때가 되었지만 신경통이 생겨서 관절염과 어깨 통증으로 전신이 쑤시고 아파서 이 개미의 몸이 망가져 입맛도 잃어버리고 그 쌓아 놓았던 양식도 맛있는 줄도 모르고 겨울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노래만 부르고 놀던 베짱이는 음반을 하나 내었는데 이것이 히트를 해서 백만장자가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개미가 성공한 베짱이 이야기를 듣고는 너무 속이 상해서 어떻게 그렇게 되었냐고 비법을 물어보았습니다. 그 베짱이가 하는 말이 '너 보기에는 내가 노는 것 같았지만 그것이 아니라 나는 창작활동을 하고 있었어'라고 대답합니다. 한마디로 실력으로 승부를 냈다는 말입니다.
▶믿음은 능력입니다. 믿음은 실력입니다. ▶요16:33절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요일5:4절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할/아멘!/ ◀제목소개!▶
인간은 지음을 받은 그 날부터 오늘까지 생존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싸워야만 합니다. 인간 문명의 발전도 자연과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중에서 생겨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을 위해서 친히 싸우시는 사건을 보게 됩니다. 본문 14절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출14장 전체가 여호와 하나님이 그 백성을 위해서 치르신 참으로 위대한 전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싸우신 모습을 성경에서 알아보자!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430년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모세의 지도를 통해 홍해에 이르렀습니다. 건너갈 수 있는 교량도 없고 배도 없습니다. 그들은 그 곳에서 모여 있는데 바로가 대 군대를 거느리고 도로 그들을 포로로 잡기 위해서 습격해 왔습니다.
샌드위치가 된 그들은 좌절과 절망 속에서 하나님께 부르짖고 모세에게 원망해서 말하기를 "모세야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우리를 이곳에 불러가다 죽게 하는가 애굽에 있을 때에 우리가 말하기 않았는가 그냥 내버려 두라 그냥 우리가 종살이하면서 살겠다 하지 않았는가? 어찌하여 우리를 이곳에 데려와서 죽이는가" 원망하고 탄식했습니다.
그럴 때에 모세가 하나님의 계시를 받아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여기에서 모세가 나타낸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존귀해서 그냥 보좌에 앉아 계신 것이 아니라 주의 백성들을 위해서 친히 팔을 걷고 나오셔서 원수와 대적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으로 나타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홍해를 가르시고 육지같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너가게 하시고 그 뒤를 따라오는 애굽 바로와 그 군대들은 물로 덮어서 다 수장 시켜버리고 만 것입니다.
여기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의 백성을 위해서 친히 소매를 걷고 싸우시는 하나님으로 계시되어 있습니다.
①아말렉과의 싸움(출17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르비딤에 왔을 때에 지치고 피곤했습니다. 그리고 분쟁도 일어나서 굉장히 어려운 고비에 처해있을 때에 아말렉이 그들을 쳐들어 왔습니다. 이스라엘이 빈틈을 보였으니깐 아말렉이 그들을 멸하기 위해서 처 들어 온 것입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명하여서 군대를 거느리고 나가서 아말렉을 대적해서 싸우라고 했는데 싸움에 백전백패 했습니다. 잘 훈련되고 잘먹고 잘입은 아말렉 군대 앞에 영양실조에 걸리고 피곤하고 지친 이스라엘 군대가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럴 때에 모세가 언덕에 올라가 전쟁터를 내려다보면서 손을 내밀어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여호수아와 그 군대를 도와서 파죽지세로 아말렉의 군대를 물리치고 이기게 되었습니다.
모세가 피곤해서 팔을 내리니깐 하나님의 능력이 떠남으로 또다시 패배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는 모세가 해질 때까지 아론과 훌의 도움을 받아서 손을 들어 계속 기도하매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서 여호수아가 칼날로 아말렉을 처서 그들을 물리치고 대승리를 얻은 기록이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도 하나님께서는 기도할 때에 이스라엘 백성과 같이 해서 친히 싸워 주셨습니다.
출17:14-16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것을 책에 기록하여 기념하게 하고 여호수아의 귀에 외워 들리라 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서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 모세가 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가로되 여호와께서 맹세하시기를 여호와가 아말렉으로 더불어 대대로 싸우리라 하셨다 하였더라"
보십시오, 하나님은 싸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장엄하고 거룩하셔서 그냥 보좌에 앉아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주의 백성들을 위해서 싸우시는 하나님이심을 우리가 알아야 합니다. 전쟁하는 하나님이십니다.
②골리앗과의 싸움(삼상17장)
하나님은 다윗과도 같이 하여 주셔서 골리앗과 싸웠습니다. 여러분이 잘 아는 이야기로 소년 다윗이 골리앗을 맞이하여 싸우러 나갈 때 소년 다윗의 힘으로써는 골리앗과 싸울 수가 없습니다.
골리앗은 대 장군이었습니다. 구척 장신의 힘이 가히 역발산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골리앗을 대적하여 어떻게 이길 수가 있습니까?
삼상17:47절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다윗은 말했습니다.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전쟁하는 하나님이십니다.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나가기 때문에 비록 소년이요, 너는 대장군이라도 여호와를 대적해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이 다윗의 믿음입니다.
③모압과 암몬과 연합군과의 싸움(역대하20장)
성경에 보면, 유다 왕 여호사밧도 똑 같은 체험을 했습니다. 유다 왕 여호사밧 때 모압과 암몬과 몇 연합군이 불시에 유다를 침공해 왔습니다. 순식간에 예루살렘이 합락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그럴 때 여호사밧이 베옷을 입고 성전에 나가서 통회하고 자복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절히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이 싸움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다. 내가 너희를 대신해서 싸우리라'고 약속하십니다.
대하20:15-17절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보세요! 하나님께서 여호사밧의 기도를 들으시고 그 군대와 같이 하여서 너희는 싸울 것이 없이 구경만 하라 내가 싸우리라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과연 여호사밧이 군대를 동원하고 성가대를 조직해서 적군 앞에 나가서 성가를 부를 때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서 연합군 저희들끼리 싸움이 벌어져 한 사람도 남김 없이 다 멸망 받고 이스라엘은 대 승리를 거두게 된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싸움은 여호와의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주의 백성들을 위해서 싸우는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들이 어려운 원수를 만나서 어찌할 바를 모를 때에 우리는 원수를 바라보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성경에 말씀하기를 "대게 여호와는 변역함이 없었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주의 백성들을 위해서 싸워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2. 신약에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싸우셨습니다.
구약의 이스라엘을 위해 싸우시던 그 여호와 하나님께서 2천년 전 육신을 입으시고 우리에게 오신 이가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처절한 싸움을 싸우시고 이기신 것입니다.
①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대속의 싸움을 싸우셨습니다.
예수님이 그냥 십자가에 올라가서 원수들에게 대못에 박혀서 피 흘리고 몸 찢어 죽은 것이 아닙니다. 전쟁이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십자가에서 흑암의 세력과 전쟁하셨습니다. 주님은 그곳에서 죄와 싸우셨습니다.
요일3:5절 "그가 우리 죄를 없이 하려고 나타내신 바 된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계1:5절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그는 십자가의 피를 흘리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싸워서 죄를 멸해 버리고, 죄의 세력을 파멸 시켜버리고 마신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 전쟁에서 죄를 이겼습니다. 죄의 세력을 멸하고 우리들에게 용서와 의와 영광과 기쁨을 허락해 주신 것입니다.
②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세상과 마귀와 처절한 싸움을 하셨습니다.
그 십자가에서 마귀의 정사와 권세를 훼파해 버리고 마신 것입니다.
요일3:8절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니라" 마귀를 십자가에서 주님이 바로 멸하신 것입니다. 골2:15절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마귀의 정사와 군대 조직을 다 해체해 버리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습니다. 십자가 주님께서 못 박혀 몸 찢고 피 흘리는 그 싸움에서 바로 세상을 멸하고 마귀의 권세를 패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 전쟁에서 위대한 승리를 가져 온 것입니다.
③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질병과 싸웠습니다.
마8:16-17절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
주님이 우리의 연약한 것을 담당하고 병을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병과 싸워 그 병의 세력을 멸하시고 병의 모든 권세를 도말 시켜 버리시고 우리에게 치료와 건강을 주는 길을 열어 놓게 된 것입니다.
행10:38절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저가 두루 다니시며 착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예수님은 병을 미워하십니다. 철저히 병과 대결했습니다. 당신만 병과 싸우신 것이 아니라 12제자 70인의 제자에게도 복음을 증거하고 병을 고치라고 말했으며 마지막 이 세상을 떠날 때도 믿는 자들에게는 이러한 표적이 따르리니 병든 자에게 손을 얻은즉 나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④주님은 십자가 위에서 저주와의 싸움에서 이기셨습니다.
여러분! 저주란 무서운 것입니다. 오늘날 구라파가 여호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고 세속화되니깐 저주가 임하였습니다.
그 저주가 바로 광우병이나 여러 가지 짐승에 임한 저주인 것입니다. 오늘 구라파는 완전히 축산 농업이 괴멸되었습니다. 지금은 구라파 쪽만 아니라 세상 곳곳에서 광우병으로 몸살을 하고 있습니다. 저주가 임한 것입니다.
갈3:13-14절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으니 기록된바 나무에 달린 자마다 저주 아래 있는 자라 하였음이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니라"
저주는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싸워서 청산해 버리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이 이처럼 잘 살 수 있는 것도 이 땅에 2천만의 성도들이 있고 10만의 주의 종들이 있어서 그만큼 저주가 제하여 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미 저주와 싸워서 이겼으니 우리가 잘 살 수 있는 길은 예수 믿는 길이 그 첩경인 것입니다. 그리스도 없이 저주에서 훼방을 얻을 수가 없습니다.
⑤주님은 가난과도 싸워 이기셨습니다.
고후8:9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너희가 알거니와 부요하신 자로서 너희를 위하여 가난하게 되심은 그의 가난함을 인하여 너희로 부요케 하려 하심이니라"
⑥사망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심으로 승리했습니다.
행2:31-32절 "미리 보는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말하되 저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 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주님께서는 음부에 내려 가셨으나 그곳에 갇혀 있지 않으셨습니다. 죄값이란 죽음의 음부 밑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람이 죄를 갚으면 감옥에서 나오지요, 죄를 갚지 못하면 감옥에서 나오지를 못합니다.
오늘날 이 세상에 위대한 종교 지도자, 철학자, 윤리학자들이 다 생명과 구원의 길을 외쳤지만 죽고 난 다음에는 나오지 못했습니다. 자기 죄도 청산 못했다는 것입니다. 죄를 청산 못하니깐 음부의 감옥 속에 들어가서 못 나오지요, 인류 역사상 음부에 들어갔다가 감옥에 철창문을 깨뜨리고 부활해 나오신 분은 예수님 밖에 없으십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온 인류의 죄를 다 짊어지고 음부에 내려가서 사흘만에 죄를 다 청산해 버렸기 때문에 음부에서 부활해 나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제 주님의 부활하심으로 모든 원수를 영원히 이기신 것입니다.
계1:18절 "곧 산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계20:14절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주님은 이제 사망과 음부를 불 못에 던지는 권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겼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할 때에 예수님은 우리의 부활이요, 생명이니 우리가 살아서 믿으면 죽지 않고 죽어서 예수를 믿어도 살아나는 것입니다.
오늘 그리스도는 우리의 승리자가 되시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이란 여러분 전쟁하러 오셨습니다. 우리 인류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타락과 죄악과 마귀와 싸우기 위해서 오셨고 주님은 결과 그 십자가의 피 흘리는 전쟁을 통해서 내가 다 이루었다 외치시고 전쟁을 승리로 마감시킨 것입니다.
예수님이 싸우신 것은 자기를 위해서 싸운 것이 아닙니다. 그리스도가 육신을 쓰고 오셔서 우리를 위해서 대신하여 싸워 주신 것입니다.
3. 우리는 어떻게 인생을 싸워서 이기겠는가?
여러분! 이미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전쟁하시고 싸워서 이겨 놓으신 전쟁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해서 이겨 놓은 싸움을 싸우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겨 놓은 싸움입니다. 오늘날도 죄가 있습니다. 오늘날도 세속과 마귀가 덤벼듭니다. 오늘날도 불안과 공포, 질병이 다가오고 저주와 가난과 죽음과 고통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그 원수들은 이미 예수 그리스도에게 패배 당한 원수이기 때문에 그러므로 그런 싸움은 문제가 없습니다. 진리를 모르고 있는 세상 사람들은 이 원수들에게 도적질 당하고 죽음을 당하고 멸망을 당하지만 우리는 진리를 밝히 알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가 십자의 전쟁에서 이들을 다 이기고 이들을 다 멸했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의 이름으로 이 원수가 오면 이를 대적하면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될 것입니다.
요8:32절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고 했으므로 진리를 알고 지식과 믿음으로 무장해서 우리가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나가서 싸워 이길 수가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의 이름으로 죄를 이기고, 세상과 마귀를 이기고, 불안과 공포와 좌절과 절망과 질병을 이깁니다. 저주와 가난도 이기고, 사망과 음부를 예수의 이름으로 이길 수 있습니다.
요일5:4절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고전15:57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여러분! 우리가 원수가 없는 세상에서 살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태어나서 사는 이 세상에는 원수가 많고 수 없는 원수가 매일같이 우리를 항해서 도전하고 공격해 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진리를 알고 십자의 승리를 알면 넉넉히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말씀을 깊이 깨닫고 말씀의 검으로 싸워야 합니다.
히4:12절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이 말씀의 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우리는 이미 패배한 원수 마귀의 염통을 찔러버린 것입니다. 그러므로 원수는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전쟁에서 말씀의 검을 사용해야지 인간의 감각이나 이성적인 지식을 사용해서는 이길 수가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래서 성령의 확신을 가지고 뜨겁게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가 우리의 마지막 승리의 전리품을 거두는 것입니다. 기도가 만사입니다.
막11:24절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가 이런 진리를 알고 믿고 뜨거운 마음으로 기도할 때에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져오고 파죽지세로 우리를 승리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감사와 찬미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살전5:16-18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왜? 우리가 승리했기 때문입니다.
출23:22절 "네가 그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나의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 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고 말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원수에게 원수가 되게 하여 주시고 대적에게 대적이 되어 주시면 누가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습니까? 우주간에 하나님을 대적할 자 아무도 없습니다.
시91:2-13절 "여호와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저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극한 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저가 너를 그 깃으로 덮으시리니 네가 그 날개 아래 피하리로다/천인이 네 곁에서, 만인이 네 우편에서 엎드러지나 이 재앙이 네게 가까이 못하리로다"
왜? 이것은 우리가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나의 의뢰하는 하나님으로 삼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기자는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내가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내가 환란 때에 저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저를 장수케 하여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겠다"하셨습니다.
4. 이제 본문에서 주는 교훈을 알아보자!
①두려워 말라(13)
여호와의 종 모세는 이스라엘을 안정시키면서 '하나님 앞에서 평안하라'고 외칩니다. '두려워 말라' 라는 것은 성경에서 가장 위대한 말씀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창15:1), 여호수아에게(수8:1), 다윗이 솔로몬에게(역상28:20), 하나님의 사자가 다니엘에게(단10:12), 주님께서 제자들에게(눅12:32) 바로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다윗은 시23편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 해 주시기 때문" 이라고 노래했습니다.
오늘날 인간의 가장 큰 약점은 쉽게 두려워 떤다는 것입니다. 왜 두려워 떱니까?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우리의 두려워 떠는 모습을 보시고 때때로 우리에게 두려워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41:10절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믿음이란 두려움이 있기 때문에 가지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1930년대 미국에서 두려워 떨었던 큰 경제 공황이 있었습니다. 그때 루즈벨트 대통령은 두려움 자체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앞에 어떤 난관과 고난이 가로 놓여 있다고 할지라도 결코 두려워 떨지 말라는 것이 모세를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하나님의 교훈입니다.
②가만히 서서(13)
스스로의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는 말입니다. 인간적인 행동을 중단하라는 말입니다.
극한 시련 속에 처하게 될 때 우리가 어떠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주는 말씀입니다. '가만히 있어라, 조용히 하라'는 것은 혈과 육을 가진 인간의 본성으로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어떻게 긴박한 상황에서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입을 다물고 맘을 놓고 그냥 있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의 사람 모세는 우리에게 권면하기를 '가만히 있어라'고 합니다. 불 신앙의 말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어떤 사건에 '너는 가만히 있다가 떡이나 얻어먹어라'고 말합니다. 자신이 있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엄청 자신이ㅐ 있는 분이십니다. /믿/
③조용히 기다리라(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이 말은 무슨 뜻입니까? 좌우에 치우치지 말고, 믿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조용히, 하나님의 뜻을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현대인들은 분주하고 성급합니다. 기다릴 줄 모릅니다. 잠시 동안도 하나님 앞에 앉아서 기도하기를 싫어합니다. 기다릴 줄 모르는 것이 현대인의 약점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루에 단 15분, 30분이라도 하나님께서 나에게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하나님 앞에서 무릎을 꿇고 조용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이런 그리스도인들이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맛보는 사람들입니다.
④앞으로 나아가라(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뇨 이스라엘 자손을 명하여 앞으로 나가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폭적으로 믿고 따르라는 말입니다. ▶앞으로 나아가라는 말은 무엇보다 목표를 분명히 하라는 말입니다.
언약의 말씀을 믿고 주님과 동행하는 사람은 좌우에 치우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뒤로 물러서지 않고 승리를 거두는 자입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질 때, 하나님께서는 그 성을 돌라고 명령하셨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돌고, 마지막 칠일 째 되는 날에는 일곱 번 돌라고 명령하시며 앞으로 나아가라고 하셨습니다.
신앙은 오직 전진입니다. 십자가 바라보고, 천국을 바라보고 달려가는 것이 신앙의 길입니다.
⑤여호와의 구원을 보라(13)는 것은 무슨 말입니까?
히11:29절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었으며…"의 말씀처럼 홍해가 갈라지기 전에 믿음으로 구원해 주실 하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위기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입니다.
홍해를 갈라 길을 내신 하나님은 우리 인생행로의 사면초가의 어떠한 환경도 길을 내어 승리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보라는 것입니다. 보이는 사물을 보는 것이 믿음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지금 너의 위기상황 속에서 믿음으로 여호와의 구원을 보라는 것입니다. /할/ (2004년 10월 24일 대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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